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관한 말씀 (발췌문 74)
어떤 리더 일꾼들은 사역할 때 하나님 말씀에 따라 진리를 교제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도 일을 꿰뚫어 보지 못해서 항상 “다들 의견을 피력하고 각자 자기 의견을 말해 보세요.”라고 말한다. 얼핏 들으면 옳고 민주적인 말인 것 같다. 모든 사람이 자기 의견을 말하고 마지막에 의견 일치에 도달하는 것이다. 사람이 진리를 깨닫지 못했을 때는 이렇게 실행할 수도 있다. 방법이 없을 때는 이런 방법을 쓸 수 있지만, 반드시 진리에 부합하는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모두 다 진리를 깨닫지 못해 개개인의 의견에 오류가 있기 때문에 함께 모여도 진리에 부합하는 결론을 정리해 낼 수 없다. 그렇지 않겠느냐?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 참여한다면 훨씬 낫고 전기가 마련될 수도 있지만, 반드시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 방향을 주도해 사람들을 이끌고 하나님 말씀에 따라 진리를 구해야 한다. 그렇게 도출한 결론은 진리에 부합할 수 있으며, 그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반드시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 책임지고 방향을 주도해 모두를 이끌고 하나님 말씀에 따라 진리를 교제하여 최종적으로 진리에 있어서 통일된 의견과 공감대에 도달해야 한다. 이 실행 길이야말로 올바른 것이다. 그러면 민주라는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하겠느냐? 현재, 민주주의 제도는 패괴된 인류 가운데 비교적 진보적이고 선진적인 사회 제도이자 시대를 앞서가고 많은 사람의 입맛에 맞는 혁신적인 제도이다. 비교적 선진적이고 진보적인 제도이기는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인류가 죄를 저지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 사회의 사악하고 어두운 본질을 바꿀 수 있느냐? 이런 것은 다 불가능하며, 독재 국가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민주주의 국가의 관료들도 부정부패를 많이 저지르지 않느냐? 그 제도 아래에서 일어난 모든 일도 진리에 부합하지 않는다. 인류가 사탄에 의해 심각하게 패괴되어 진리를 조금도 갖지 못한 채 패괴 성품에 따라 살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며 진리를 실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각국의 권력을 쥔 지도자와 유명 인사들이 지식은 있을지 몰라도 그들 역시 진리를 조금도 갖지 못한 채 사탄의 성품에 따라 살면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많은 일을 저지르며, 심지어 사악하고 황당한 일까지 저지른다. 그들이 신앙을 가지고 있든 가지고 있지 않든 그 누구도 진리를 받아들이거나 진실로 하나님을 따르지 못하고, 하나님에게 순종하거나 하나님을 경배하지도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높이 받들거나 증거하는 말을 한 적이 없다. 그들이 하는 모든 말은 무신론의 말이고, 하나님을 부정하고 대적하는 말이며, 모두 그릇된 주장과 황당한 이론이고, 하늘을 거스르는 말이며, 마귀적인 말이다. 그러므로 이런 인류가 어떤 제도로 나라를 다스리든, 그들은 하나님에게 순종하거나 하나님을 경배할 수 없고, 하나님이 선포하는 모든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며, 하나님 말씀이나 진리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지도 못한다. 그들은 법과 과학으로써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숭상한다. 그들이 나아가는 길은 모두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길임을 알 수 있다. 이런 나라는 모두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나라가 아니다. 마왕이 권력을 잡은 모든 나라는 하나님을 가장 거역하는 나라이자,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 나라이며, 하나님이 반드시 멸망시킬 나라이다. 그러므로 한 나라가 하나님에게 버려지고 멸망당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민주적인 제도가 있는지 없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라의 권력을 잡은 집단이 어떤 사람인지가 관건이다. 모두 마귀 사탄의 종류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마들이 권력을 잡고 있다면, 그 나라는 하나님이 증오하고 저주하는 나라이며, 하나님에게 멸망당할 것이다.
교회의 리더 일꾼이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원칙 없이 사역한다면 그 결과가 어떻겠느냐? 분명 하나님에게 칭찬받을 수 없다. 일부 리더 일꾼은 “내게 진리가 있든 없든, 독재를 하지 않고 매사에 민주주의를 실행하면 악을 저지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도태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역을 잘 해낸다면 하나님께 칭찬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이것이 옳은 말이냐? 너희가 이 말의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느냐? 그가 독재를 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다는 증거이겠느냐? 그가 민주주의를 실행하는 것이 원칙 있게 일 처리를 한다는 증거이겠느냐? 그것이 일리 있는 생각인 것 같지만 사실 잘못된 것이다. 리더 일꾼이 진리를 추구하지 않으면 어떻게 실행하든 모두 오류가 생기고 잘못이 생긴다. 진리를 추구하는 길을 가야만 올바른 것이다. 리더 일꾼이 진리 추구의 길을 굳게 지키고, 어떤 일이 닥치든 모든 사람이 하나님 말씀에 따라 진리를 교제하여 진리 실행의 길을 찾아낼 수 있게 한다면, 이것이 적합한 방법이다. 리더 일꾼이 항상 “다들 의견을 피력하고 각자 자기 의견을 말해 보세요.”라는 식으로 실행한다면, 이 방법이 옳은 것이겠느냐? (옳지 않습니다.) 왜 옳지 않으냐? (모두에게 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말이 맞다. 모두에게 진리가 없는데 아무리 교제한들 진리에 부합하는 결론을 교제해 낼 수 있겠느냐?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 진리에 부합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 말씀을 살펴보고 하나님 말씀에서 길을 찾아야 합니다.) 이 말이 어떠냐? 아주 옳은 말이다. 리더 일꾼은 매사에 하나님 말씀에 따라 진리를 교제하고 하나님 말씀에서 길을 찾아야만 올바른 결론을 얻어 낼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어떻게 진리 원칙을 교제할 것인지, 원칙을 정확하게 찾아냈는지는 별개의 문제이다. 네가 사람들을 이끌고 하나님 말씀을 읽고 진리를 구하며 원칙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은 네가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네가 그저 모든 사람이 교제하며 자기 의견을 피력하도록 할 뿐, 하나님 말씀에서 근거를 찾고 원칙을 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는다면, 너는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것은 적당히 얼버무리는 것이다. 마지막에 모두 손을 들어 다수결로 표결한다면 이것이 원칙에 부합하겠느냐? 어쩌다 가끔 우연히 원칙에 조금 부합하고 원칙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 네가 원칙을 구하지 않은 채 사람들의 허튼소리만 듣고, 목소리 큰 사람이 마음대로 결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리더는 결국 어떻게 되겠느냐? 줏대 없이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리게 된다. 어떤 리더가 악인과 적그리스도를 출교할 때 모두 손을 들어 표결하게 하고는 단 한 사람이 동의하지 않자 출교하지 않고 처리하지 않은 것과 같다. 내가 한 말도 효과가 없다면, 이것은 하나님을 허수아비로 만드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가 하나님을 허수아비로 만들어 놓고 진리를 구한다고 말하는 것은 순전히 헛소리가 아니겠느냐! 다 같이 진리를 교제하고 원칙을 구하면 최종적으로 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겠느냐? 교제해 낸 결과가 하나님 말씀과 진리, 원칙에 부합하고, 하나님의 뜻에 부합할 것이다. 반나절을 교제해 합의에 이르렀지만, 실행에 옮겨 보니 하나님 집 이익에 손해가 발생하고 하나님의 선민들도 이득을 얻지 못했다면, 그 합의된 결과는 진리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며, 틀림없이 하나님 말씀에 위배될 것이다. 이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면 이 합의의 결과는 본질적으로 무엇이겠느냐? 공허한 도리일 뿐이다. 듣기 좋고 세상 물정과 사람들의 입맛에 맞고, 모두의 이익에도 부합하지만, 하나님 집의 진리 원칙에는 부합하지 않는다.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깨닫지도 못한 어떤 어리석은 리더는 다 같이 교제한 뒤 자기 뜻에 맞는 결과를 선택한다. 사실 그것은 진리 원칙에 위배되는 것인데도 그는 이렇게 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진리에도 완전히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그는 하나님 말씀이 진리임을 깨닫지 못하고, 진리 원칙이 무엇인지는 더더욱 깨닫지 못한 것이다. 그는 모든 사람의 교제 내용에서 그의 뜻에 맞는 결과를 찾아내면 ‘내가 얼마나 민주적인지 봐 봐. 난 독재를 하지 않아. 뭐든 다 같이 상의한 후에 다 같이 결정하고 손을 들어 표결하지. 이것은 결재팀의 결정이지 나 혼자만의 결정이 아니야.’라고 생각한다. 그는 아주 의기양양하지만, 결국 하나님 집의 이익을 팔아먹고, 하나님 말씀에 담긴 진리를 팔아먹고, 하나님의 요구를 짓밟으며, 모두가 만족하며 이득을 얻는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만족하겠느냐? 하나님이 칭찬하겠느냐? 하나님의 마음이 어떻겠느냐? 그 리더는 그런 것을 개의치 않고 이렇게 교회 사역을 한다. 그가 거짓 리더인지 아니면 적그리스도인지는 모두가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각지의 교회에 이런 일이 많지 않으냐? 틀림없이 적지 않을 것이다.
어떤 교회 리더는 사람들에게 환심을 사고 다음 선거에서도 리더로 선출되기 위해 모든 일에서 민주적인 원칙을 실행한다. 독재를 하지 않는다는 허울 좋은 말로 사람들에게 환심을 사지만, 사실 그는 자기 지위를 탄탄히 하려는 것이다. 이것은 적그리스도가 하는 짓이 아니냐? (그렇습니다.) 적그리스도만이 그런 짓을 저지른다. 너희가 그런 짓을 할 수 있느냐? (가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너희는 그런 행동이 어떤 속셈에 지배된 것인지 반성할 수 있느냐? 리더의 사역을 처음 훈련하고 원칙을 모르면 그렇게 해도 넘어갈 수 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리더 일꾼으로 일하고도 계속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원칙이 없는 것이며, 거짓 리더이고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다. 만약 속셈과 목적을 가지고 계속 그렇게 한다면 적그리스도이다. 너희는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일이 닥쳤을 때 어떻게 실행하느냐? 자기 속셈과 목적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겠느냐? (제게 몇 가지 속셈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가끔 형제자매들에게 제가 은밀하고 투명하지 않게 일하고 형제자매와 아무 얘기도 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한다는 말을 들을까 봐 두렵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면 스스로 결단을 내리지 않고 형제자매와 논의해서 해결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논의해도 괜찮다. 모든 사람이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적절한 일이며, 네 사역에 대한 형제자매의 감독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것이 네 본분 이행에 이롭기는 하지만, 논의할 때도 진리 원칙을 근거로 해야 한다. 진리 원칙에서 벗어나면 논의해도 주제를 벗어나게 되므로 시간을 허비하고 올바른 결론을 도출해 낼 수도 없다. 그러므로 논의를 시작할 때 리더 일꾼이 앞장서서 주제에 상응하는 하나님 말씀을 몇 단락 읽고 모든 사람이 하나님 말씀에 따라 교제하게 해야 한다. 이렇게 교제하면 길이 생기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네가 수수방관하며 모든 사람이 마음대로 교제하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이 주관도 없고 진리를 구할 줄도 모르면, 이런 교제는 아무리 길게 해 봤자 소용이 없고 올바른 결과를 얻어 낼 수도 없다. 그러므로 교회에 좋은 리더도 없고 진리를 깨달아 방향을 주도할 사람도 없어서 어리석은 사람들만 모여 제멋대로 교제하고, 주관이 없는 사람들끼리 헛소리만 교제한다면 무슨 역할을 할 수가 있겠느냐? 이런 소위 민주주의를 뭐라고 하겠느냐? 원칙 없는 엉터리 논쟁으로, 올바른 결과를 얻어 낼 수 없다. 이런 민주적인 방식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없다. 사람마다 겉모습이 화려하고 언변이 뛰어나지만, 사실 이렇다 할 주관도 없고 진정한 재능이나 지식도 없으며, 사람을 바른길로 인도하지 못하고 그저 사람을 미혹하는 말만 할 뿐 긍정적인 역할을 전혀 할 수가 없다. 어쨌든 일이 닥쳤을 때 민주적인 협의만 할 줄 알고,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 길을 인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제일 좋은 방식은 역시 리더 일꾼 스스로 진리를 구하고 상응하는 하나님 말씀을 골라 진지하게 읽고 마음으로 묵상한 뒤에 예배에 가지고 와 모든 사람과 교제하고 논의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하지만 거짓 리더와 적그리스도는 어떤 문제가 닥치든 민주적으로 협의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토론하고 교제하도록 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속셈과 목적을 포기하지 않고, 민주적으로 협의했다가 그들의 속셈과 목적이 폭로되어 부결될까 봐 두려워 독재를 하고 항상 독단적으로 결정하려고 한다. 일부 사소한 일에서 민주적인 교제를 실행하더라도 그 역시 사람들에게 환심을 사서 자신을 우러러보게 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순전히 그의 지위를 탄탄하게 하려는 것이다. 만약 너희가 어떤 사람이 이런 속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를 경계하고 관찰해야 한다. 필요한 때가 되면 그를 폭로하고 제한해야 한다. 올바른 리더 일꾼은 자기가 먼저 진리를 구한 뒤에 모두를 인솔하여 함께 하나님 말씀을 교제하고 진리를 구한다. 다 같이 교제할 때도 마음속이 환하지 않고 좀 모호할 수 있지만, 교제하다 보면 성령의 깨우침을 얻게 되고, 누군가 빛 비춤이나 길을 얘기할 수도 있다. 그러면 다 같이 그 빛과 길에 대해 교제하다 보면 마음속이 환해지고 좋은 실행 길을 확정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함께 교제하면 점점 환하고 명확해진다. 성령 역사가 한 사람이라도 깨우치고 빛을 비춰 주면 모든 사람이 깨우침과 빛 비춤을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리더 일꾼은 이렇게 진리를 구할 줄 알아야 하고, 이렇게 실행하면 성령 역사의 기회가 생길 것이다. 네가 항상 모든 사람의 뜻을 따르기만 하고 성령이 어떻게 하는지 구하지 않으면 오류가 생기게 된다. 항상 모두의 뜻을 따르고 모든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는 대로 결정한다면, 이것은 어떤 방식이겠느냐? 모든 이에게 잘 보이고 부담감이 없으며 하나님 집의 사역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비록 네가 표면적으로는 사역을 하고, 모든 사람이 교제하며 의견을 발표하게 하여 민주주의를 실행할 뿐 아니라 제 의견만 고집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하지도 않지만, 그 목적은 모두에게 잘 보여 너를 우러러보고 네게 동조하게 하며, 네가 독재를 하지 않고 이성적이며 사역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얘기를 들으려는 것이다. 그러면 너는 만족한다. 이것이 옳은 행동이겠느냐? 목적이 틀렸는데 결과가 옳을 수 있겠느냐? 보나마나 결과도 틀릴 것이다. 네가 모든 사람의 비위를 맞춰 주어 모두들 기뻐하며 네가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가 아니라 훌륭한 리더이며 사역도 잘한다고 하면서 너를 옹호한다면, 최종적으로 이득을 얻는 사람은 누구이겠느냐? 바로 너 자신이다. 이것이 좋은 결과이겠느냐? 이런 결과는 좋지 않다. 첫째는 하나님을 증거하지 않았고, 둘째는 하나님 집의 사역을 지키지 않았다. 최종적인 결과는 모든 사람의 이익과 너의 이익을 지킨 것이다. 네 지위는 지켰지만 하나님 집과 교회의 이익은 아무도 지키지 않았고, 너희끼리는 화기애애하지만 하나님 집의 중요한 사역은 한쪽으로 밀려났으며, 하나님 집의 사역을 어떻게 해야 원칙과 하나님의 요구에 부합하는지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 이것은 하나님 집의 이익을 팔아넘긴 것이 아니겠느냐? 진리와 하나님의 요구, 하나님 집의 이익, 하나님 집의 사역을 팔아넘겨 모두의 환심을 사고, 마지막에 모두가 이득을 얻고 너도 이득을 얻는 것이다. 이는 비루한 소인배들이며 반역자들이다. 이것이 바로 적그리스도의 길이다. 하나님 집의 이익을 팔아넘겨 모두의 환심을 사서 자신의 지위를 지키고, 결국에는 모두가 너를 지키고 옹호하며 항상 너를 리더로 선출하므로 네 지위는 탄탄해지겠지만, 하나님의 뜻과 진리가 교회에서 이루어지겠느냐?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네게 가로막힌 것이다. 네가 통제하는 교회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하나님 말씀이 형제자매 가운데에서 이루어지지 못하고 하나님 선민의 마음속에 들어가 하나님 선민의 생명이 되지 못한 것이다. 그렇게 만든 원흉은 누구이겠느냐? 바로 너다. 너는 하나님의 뜻이 교회에서 이루어지지 못하게 가로막는 장애물, 걸림돌이 되었다. 그러니 하나님이 네게 노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이것은 교체되어야 하는 일이 아니겠느냐? 너를 교체할 때 모두들 동의하지 않는다면 너는 또 무엇이 되겠느냐? 적그리스도가 된다. 너를 숭배하고 따르는 사람들은 모두 너에게 이끌려 잘못된 길로 나아가 구원받을 기회를 잃고 네 희생품이 되며, 네게 통제당한 교회는 적그리스도의 왕국이 된다. 이것이 결과이다. 모두들 너를 교체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겠느냐? 네게 포섭당한 사람들이 너를 하나님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네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지위를 대신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차지해 버려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나님도 진리도 없고, 그들이 네 포로가 되어 네게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사탄이 사람을 지배하고 패괴시킨 것과 똑같다. 하나님이 이 사람들을 네게 맡겼는데 네가 그들을 빼앗고 차지해 버렸으니, 이런 사람은 적그리스도가 아니겠느냐? 이런 사람은 적그리스도이다. 적그리스도가 교회에서 하는 역할이 무엇이냐? 그것은 아주 분명해서 쉽게 알 수 있다. 바로 사탄의 심부름꾼이다. 적그리스도는 사탄이 하려는 모든 일을 하고, 사람을 미혹하고 지배하려는 사탄의 목적을 이루어 주었기 때문에 사탄의 공범자가 되었다. 그러니 하나님의 저주와 징벌을 받아 마땅하다.
지금 리더 일꾼이 된 사람은 모두 적그리스도의 길로 나아가게 될까 봐 두려워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그런 결과를 피할 수 있겠느냐? 우선 네가 이행하는 본분과 네가 하는 사역이 하나님의 부탁이니 반드시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사역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마음속에 목표와 방향이 있으면 하나님 말씀에서 진리를 구하고 길을 찾을 수 있다. 그런 다음, 모든 사람을 이끌고 관련된 하나님 말씀을 교제함으로써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에 따라 진리를 교제하고 하나님 말씀에서 더 많은 빛을 얻어 하나님의 뜻과 진리를 깨달은 뒤 진리 원칙에 따라 실행하게 해야 한다. 그러면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 것이다. 교회의 사역은 본질적으로 하나님 선민들이 하나님이 선포한 모든 진리를 깨닫고 진리에 진입하도록 인도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근본적인 사역이다. 그러므로 매번 예배 때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든 관련된 하나님 말씀을 읽고 진리를 교제해야 한다. 마지막에 진리와 실행 원칙을 분명하게 교제할 수 있으면 모든 사람이 진리를 깨닫고 진리를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알게 된다. 예배 때에 어떤 측면의 진리를 먹고 마시든 모두 이렇게 교제해야 하고, 직면한 문제에 근거해 진리를 구해야 한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 앞장서서 교제한 후에 깨우침을 얻은 사람이 그 뒤를 이어 교제하면, 교제할수록 성령 역사가 생기고 진리를 교제할수록 더 분명해지며, 모든 사람이 진리를 깨달으면 완전한 해방과 자유를 얻고 실행할 길도 생긴다. 이것이 예배의 가장 좋은 효과이다. 모든 사람이 이런 교제를 통해 진리 실제를 분명하게 교제하면 진리를 깨닫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진리를 깨달으면 저절로 진리를 체험하고 실행하게 된다. 올바르게 진리를 실행할 수 있게 되면 진리를 얻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그러면 사람이 진리를 얻으면 하나님을 얻는 것이 아니겠느냐? 사람이 하나님을 얻으면 하나님의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리더 일꾼이 사역해서 이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사역을 제대로 한 것이고 본분 이행이 합격점에 이르러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선민이 모두 진리를 깨달은 뒤에도 너를 숭배하고 우러러보고 따를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저 너를 칭찬하고 존중하고 너와 어울려 지내며 네 교제를 듣고 이로움을 얻고 싶어 하는 데 그칠 것이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 정말로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다면, 그야말로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한 것이며 합당한 자격을 갖춘 피조물이다. 사람이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까워지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있고, 다시는 하나님을 거역하거나 오해하거나 대적하지 않으며, 어떤 일에 직면하든 하나님을 높이고 증거하게 된다. 리더 일꾼이 이런 원칙에 따라 실행하면 자기도 모르게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게 되고, 네가 이끄는 사람들도 진리를 실행하고 실제에 진입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높이고 증거할 수 있다. 그러면 네가 이끄는 사람들도 하나님에게 칭찬받고 하나님에게 얻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리더가 진리 추구의 길을 걷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완전히 합하는 것이다. 사람이 하는 일이 진리 원칙에 부합하기만 하면 효과가 점점 좋아질 수밖에 없고, 아무런 부작용도 생기지 않으며,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축복과 보호가 있을 것이다. 이따금 오류가 있어도 하나님이 깨우치고 인도해 줄 것이며, 하나님 말씀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 사람이 나아가는 길이 올바르면 하나님의 축복과 보호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 집에서 민주적인 선거와 협의를 실시하는 목적이 무엇이겠느냐? 어째서 민주주의를 실시하려고 하겠느냐? (사람이 독단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렇다. 그 문제를 피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민주적인 협의를 실시하는 최종 목적은 진리로 문제를 해결하고 오류 없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게 하려는 것이며, 진리를 깨닫고 정상 궤도에 진입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길을 찾아 하나님의 사역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선민이 진리 실제에 진입하도록 인도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다. 또한, 거짓 리더와 적그리스도에게 미혹되고 교란당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교회에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며, 하나님 선민의 생명이 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려는 것이기도 하다. 민주적인 협의를 실행하면 이런 방면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교회에서 진리를 교제하지 않고 민주적으로 협의하지 않으면 혼란이 발생하기 쉽고, 마귀 사탄이 그 틈을 파고들어 거짓 리더와 적그리스도가 권력을 잡기 쉽다. 사람은 누구나 패괴 성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리더 일꾼이 독재를 하여 제 의견만 고집하고 독단적으로 결정하기가 아주 쉽다. 하나님 집에서 민주적인 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은 전적으로 리더 일꾼의 독단적인 행동을 억제하고, 거짓 리더와 적그리스도가 교회에서 권력을 잡고 남의 의견을 묵살한 채 교회 전체를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모든 독재적인 방식, 적그리스도의 방식을 억제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민주주의를 실행한다고 해서 형제자매들의 의견대로만 하는 것은 아니고, 모든 일에서 형제자매의 협의를 거쳐 결정해야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하나님 집은 민주적이기도 하고 중앙 집중적이기도 한데, 이런 실행 방식이 매우 필요하다. 민주적인 방식을 실행해 얻은 결론만 진리에 부합한다고 장담할 수 있겠느냐?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그러니 중앙 집중적인 방식도 있어야 한다. 중앙 집중적이란 무슨 뜻이겠느냐? 모든 사람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올바른 결론, 즉 진리에 완전히 부합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결론을 도출해 내는 것이다. 민주적인 협의로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없을 때는 중앙 집중적인 방식이 필요하다. 이 중앙 집중적인 실행 방법은 결재팀이 문제를 교제해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없을 때 상부에 보고해 결정하게 하는 것이다. 상부는 진리를 알고 원칙도 있어서 올바르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 리더나 결재팀에서 진리를 분명하게 교제하지 못하고 원칙과 길을 찾아내지 못하고 어떻게 결재해야 할지도 모르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상부에 보고해 결단을 내려 달라고 요청하지 않은 채 사사로이 결정을 내린다면, 거짓 리더와 적그리스도가 그 교회와 결재팀의 권력을 잡은 것이다. 하나님의 선민들이 진리를 교제해서 효과를 거두고 올바른 결론을 도출해 냈다면 상부에서 그대로 비준하겠지만, 그 결론에 오류가 있고 진리 원칙에 완전히 부합하지는 않는다면 상부에서 바로잡아 준다. 그러면 민주적인 협의에서 가끔 나타나는 잘못을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다. 이런 중앙 집중적인 방식이 생기면 민주적인 협의가 교란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리더 일꾼이 본분을 이행할 때도 오류가 생기지 않을 수 있다. 하나님 집에서 민주주의를 실행하더라도 원칙이 있다. 바로 하나님 말씀에 담긴 진리를 근거로 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모든 일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해야 하고, 이런 효과를 얻어야만 하나님 집의 민주적인 원칙에 부합할 수 있다. 교회에서 민주주의를 실시해 얻는 최종적인 효과는 진리에 부합해야 하고, 진리에 부합하지 않으면 뒤엎어야 한다. 매사에 하나님 선민이 결정하고, 형제자매들이 무슨 말을 하든 모두 존중하고 고려하는 것이 민주주의 실행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이것이 옳은 말이냐? 형제자매에게 진리가 있느냐? (진리가 없습니다.) 매사에 형제자매들이 결정하게 한다면, 거짓 리더와 적그리스도가 제멋대로 결정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 모두 똑같이 진리가 없고 패괴된 인류이다. 모두가 제멋대로 결정한다면, 이것은 사탄이 권력을 잡은 것이 아니겠느냐? 그러므로 민주주의 실행이란 형제자매가 무슨 말을 하든 다 진리이고 옳다는 것도 아니고, 무슨 말을 하든 존중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 않다. 민주주의 실행의 주된 목적은 모든 사람에게 발언하고 교제할 기회를 주고, 자기 책임과 의무, 본분을 다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결정권은 결재팀에 있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 결정을 내리고, 중요한 일은 상부에서 결정한다. 이렇게 하면 교회가 내리는 결정이 기본적으로 또는 대부분 올바르게 되고 오류가 점점 줄어들게 된다. 이것이 바로 민주적인 선거와 협의를 실시하는 의의로, 전적으로 모든 일에서 진리에 부합하는 효과를 얻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며, 잘못이 생기지 않거나 적게 생기고, 하나님의 뜻이 땅에서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기 위함이다. 민주적인 선거와 협의를 실행하지 않으면 많은 악인이 그 틈을 파고들 것이고, 거짓 리더와 적그리스도가 독재를 할 것이다. 그러면 복음 확장뿐만 아니라 교회 생활과 하나님 선민의 생명 진입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나님 집에서 민주적인 선거를 실시한 뒤로 많은 거짓 리더와 거짓 일꾼이 드러나 도태되었고, 많은 악인이 발붙일 기회가 없게 되었으며,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과 하나님 선민이 찬동하는 사람들이 리더 일꾼으로 많이 선출되고, 훈련하고 온전케 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것은 민주적인 선거를 실시함으로써 얻은 분명한 효과이며,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이다. 교회의 민주주의 실행이 하나님 집과 교회에든, 개인에게든 모두 이롭고 이득이 된다는 사실을 하나님의 선민들이 다 알아야 한다. 교회에 속한 모든 사람은 외부인이 아니라 하나님 집의 일원이기 때문에 교회 사역 등의 방면에서 발언권과 투표권, 선거권이 있으며, 이것은 누구나 가진 권리이다. 하지만 네게 이런 권리가 있다고 해서 네게 진리가 있다거나 함부로 나쁜 짓을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네가 이 권리를 남용한다면 하나님 집에서 제재를 가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네게 이 권리를 주는 것은 진리를 실행하고 진리 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라는 것이고, 교회와 하나님 집의 이익을 지키게 하려는 것이지, 절대 네 마음대로 결정하고 함부로 나쁜 짓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네 말이 옳다면 교회에서 참고하고 받아들이겠지만, 네 말이 틀렸다면 부결할 것이며, 너도 고집하지 말고 마땅히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한다. 이렇게 실행하는 것이 하나님 집의 사역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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