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  목숨 바쳐 충성심으로 하나님 따르리

1. 복음 전하며 하나님 증거하다 중국 공산당에 잡힌 나, 마귀 소굴에 떨어져 얼음장 같은 땅에 누웠네. 형구들로 허약한 나를 괴롭히며 수모하니, 죽음보다 고통스러웠네. 수없이 나약해져 고통 속에서 흐느꼈고, 수없이 괴로움 속에서 통증으로 신음했네. 절망과 공포가 날 감싸니, 마음속으로 눈물 흘리네. 이런 고문과 고통 언제 끝이 날까? 칠흑 같은 밤에 수없이 하나님께 기도드리니, 그분 말씀 내게 믿음 주사 서게 되었네.

2. 하나님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시간, 그 행복했던 순간, 마음속에 떠오르네. 예전의 맹세 나 어찌 잊으랴! 이기고 증거해 사탄에게 치욕을 안기리. 통증이 가시지 않고 계속돼도, 악마가 당근과 채찍 갖은 수작 부려도, 바로 다음 순간 순교하게 되어도, 나의 생사는 하나님 손안에 있으니, 사탄이 아무리 괴롭혀도 굴복하지 않으리. 힘 있게 증거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리.

3. 환난과 시련 겪고 마침내 깨어난 나, 비열하고 흉악하고 사악한 사탄 보았으니, 마음속에서 분노의 불이 타오르네. 목숨 걸고 큰 붉은 용 저버려 하나님 증거하리. 말세 그리스도 따를 수 있음은 나의 영광이니, 심판을 겪고 진리를 얻음은 크나큰 복이네. 하나님 말씀 함께하시니 더는 외롭거나 두렵지 않고, 환난 가운데 하나님이 이끄시니 태연히 앞으로 향하네. 환난과 시련 겪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충만해진 나, 목숨 바쳐 충심으로 그리스도 따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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