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  탕자 뉘우침의 노래

1. 지금까지 오랫동안 하나님 믿었는데 왜 아직 이 모양인가? 심판과 형벌을 피하고도 대수롭지 않다는 모습, 퇴폐한 얼굴엔 무심한 기색 보이고, 억울한 일 겪은 듯 더는 하나님 따를 마음 없네. 이 타락한 탕자야, 고집부리며 어디로 가느냐? 하나님 배치에 따르면서 더는 자신의 선택 없는 것 같지만, 갈림길에서 방황하며 처음의 ‘믿음’ 잃었네. 의연하게 죽음 두려워 않고 아득한 내일로 향하는구나.

2. 희미한 가운데 그 안에 ‘위대한 믿음’ 있는 것 같네, 아무리 이렇게 나아가도 ‘하나님은 절대 버리시지 않을 거라’는 믿음. 사치스러운 욕망이 주관적 노력 대체해, 감당치 못할 만큼 소극적이어서 지금까지 일어나지 못하네. 양심과 이성 어디에 갔는지 아직까지 깨닫지 못하고, 무능하고 나약한 모습이면서 고상한 인격 신성불가침이라 여기네. 성육신 하나님도 자신 낮추셨는데 어찌 패괴된 인간이 존귀하단 말인가?

3. 슬프게도 자신을 전혀 모르네. 화려함 속에 보잘것없는 소인 감춰져 있네. 교만 방자하고 진리 없는 딱한 모습의 나, 패괴 성품 조금도 변하지 않았으면서 어찌 본분 이행을 논하겠는가? 심판 겪지 않고 어찌 진리 생명 얻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 사역 곧 끝나니 나는 두렵네. 재난 가운데 떨어져 울며 이를 갈게 될까 두렵네. 지금 마음 다잡고 심판 형벌 받아들여야 슬기로운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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