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 성품 변화에 믿음을 가져야 한다
1. 성품 변화는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며, 이는 사실이다. 성품 변화는 사람의 패괴 본질의 근원에서부터 파헤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너는 아마도 많은 일을 겪고 나서야 한 가지 방면의 진리를 깨닫고, 한 가지 방면의 성품 변화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과 사물, 다양한 상황을 겪고, 수많은 굽은 길을 가서야 겨우 작은 변화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변화가 얼마나 크든 하나님 눈에 그 변화는 무척 귀하다. 하나님은 이를 소중히 여기고 기억한다. 네가 많은 고생을 하고, 많은 대가를 치렀기 때문이다. 사람의 심장과 폐부를 감찰하는 하나님은 네 소원이 무엇인지, 사람의 연약함이 무엇인지, 나아가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 알고 있다.
2. 성경에 돌아온 탕자의 이야기가 있는데, 어째서 그런 비유를 들었을까? 사람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마음은 진실하다. 그는 사람에게 회개할 기회와 변화할 기회를 준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은 사람을 이해한다. 하나님은 사람의 연약함, 사람이 패괴된 정도에 대해 깊이 알고 있고, 사람이 넘어지고 실패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나님은 사람의 심장과 폐부를 감찰한다. 네가 아무리 연약하더라도 하나님의 이름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이 도를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너는 언젠가 성품이 변화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성품 변화가 어떤 것인지를 알았을 때, 성품 변화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를 알았을 때,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가져야 한다. 성품 변화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는 현실적이고 실제적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하나님에게는 사탄이 패괴시킨 본질로부터 사람을 구원하고, 사탄의 손아귀에서 사람을 빼앗아 올 능력, 그리고 사람이 성품 변화에 이르도록 할 능력과 지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성품 변화를 위한 실행의 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