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이미 동방에 나타나셨다

2018.08.03

중국 추전

어느 날, 북쪽 지역에서 돌아온 동생이 긴히 할 얘기가 있으니 빨리 오라며 전화를 했습니다. 저는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은 예감에 전화를 끊자마자 바로 동생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들어가 책을 읽는 동생의 모습을 본 저는 그제야 마음이 놓였습니다. 제가 온 것을 본 동생은 벌떡 일어나 기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언니, 내가 이번에 북방에서 좋은 소식을 가져왔어. 예수님께서 돌아오셨대!”

저는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 ‘최근 ‘동방번개’에서 계속 예수님이 돌아오셨다고 증거하던데, 설마 동생이 ‘동방번개’를 받아들인 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저에게 대답할 틈도 주지 않고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언니, 주님이 육신을 입고 중국에 오셨어.” 이 말에 저는 급히 동생의 말을 끊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는 말 좀 곧이곧대로 믿지 마! 하나님이 중국에 오실 수 있을 것 같니? 성경에 똑똑히 써 있잖아.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슥 14:4)라고. 하나님께서 오시면 이스라엘로 가시지, 중국에 오지는 않으실 거야. 사역한다는 네가 어떻게 이런 것도 모르니!”

그러자 동생은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언니, 예전에는 나도 언니처럼 생각했어. 근데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보고, 형제자매님들 교제를 들으면서 주님이 정말로 육신을 입고 중국에 오셨다는 것을 알았지. 언니가 말한 그 경문은 예언이야. 예언은 우리 자신의 생각으로 해석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사실을 통해 이루어지는 거라고. 언니, 예수님이 오셔서 역사하셨을 때를 생각해 봐. 베드로, 사마리아 여인, 그리고 에티오피아 내시 모두 성경 예언의 글귀를 지키지 않았어. 예수님의 실제 말씀과 사역을 통해 그분이 땅에 오신 메시야라는 것을 믿게 된 거지. 그들은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랐기 때문에 주님의 구원을 받은 거야. 반대로, 성경의 예언 구절을 굳게 믿은 바리새인들은 이 땅에 오신 메시야, 즉 예수님을 보통 사람으로 취급했지. 그래서 그분을 부정하고 대적하고 정죄하더니 결국에는 십자가에 못 박았어. 그래서 하나님의 징벌을 받게 됐고. 언니, 우리는 주님이 오신 일을 신중히 대해야 해. 경외심을 가져야지, 절대로 가볍게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저는 동생을 힐끔 쳐다본 후 성경책을 들고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서 율법을 반포하셨고, 예수님 역시 이스라엘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어. 우리 중국은 무신론 정당이 통치하는 나라인데 하나님이 어떻게 이런 나라에 오시겠니? 주님을 여러 해 믿어 온 우리가 남들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선 안 돼!”

그러자 동생이 다급히 말했습니다. “언니, 예수님이 역사하시던 시절에 바리새인들은 주님께 대항하며 말했어. ‘상고하여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요 7:52),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요 7:41) 그렇지만 실제로 주 예수님은 갈릴리의 나사렛에서 자라셨잖아! 성경에는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롬 11:33~34)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지혜를 측량할 수 있겠어? 우리 마음대로 하나님의 역사를 해석해선 안 돼! 우리는 매일같이 주님이 오시기를 바랐잖아. 그런데 지금 주님이 정말 돌아오셨어. 만약 관념을 고집하면서 찾지도, 알아보지도 않다가 주님을 영접할 기회를 놓친다면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될 거야!”

동생의 진지한 모습을 보자 ‘동생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생각과 주관도 뚜렷해. 저 아인 항상 모든 일에 신중하지. 주님이 오셨다는 이런 큰일에 있어서 함부로 다른 사람의 말을 믿었을 리가 없어. 그런 동생이 ‘동방번개’를 받아들이다니. 정말 주님이 중국으로 오셔서 역사하시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러다가도 고개를 저었습니다. ‘주님이 어떻게 중국에서 역사하시겠어? 말도 안 되지!’ 그래서 저는 강경한 태도로 말했습니다. “성경은 너무나 심오해서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해. 그런데 성경에는 하나님이 말세에 이스라엘에 강림하신다고 예언되어 있어. 게다가 중국인들은 대부분 불교를 믿고, 국가와 정부는 줄곧 종교 신앙을 박해하고 있잖아. 하나님이 중국에서 역사하실 리 없어!”

동생은 다급히 말했습니다. “언니, 주님이 중국에 현현해서 사역하시는 것에는 큰 의미가 있어. 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인 지 얼마 안 돼서 이 부분의 진리를 정확히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형제자매님들 간증을 듣고 확실히 깨달았어. 아무래도 그분들한테 언니랑 교제해 달라고 얘기해야겠다.” 저는 손사래를 치며 말했습니다. “그럴 필요 없어. 나 갈게.” 집에 돌아온 후, 저는 멍하니 소파에 앉아 동생의 말을 곱씹었습니다. 심란한 마음은 도무지 가라앉질 않았습니다. 여태까지 예수님이 감람산을 밟으실 그날만을 줄곧 기다려 왔는데, 갑자기 주님이 중국에 나타나셨다니요? 이게 가능하기나 한 일입니까? 저는 성경을 뒤적였지만 주님이 중국에 오셔서 역사하실 거라는 예언은 찾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역사하시던 시절에 바리새인들은 주님을 대적하며 말했어. ‘상고하여 보라 갈릴리에서는 선지자가 나지 못하느니라’(요 7:52),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요 7:41)라고. 그렇지만 실제로 예수님은 갈릴리의 나사렛에서 자라셨잖아!….’ 동생의 말이 끊임없이 머릿속에서 맴돌았고, 그 말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성경을 뒤적이다가 동생의 말을 생각하며 갈팡질팡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마음속으로 주님께 부르짖는 것뿐이었습니다. “주님,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님, 당신은 도대체 어디에 강림하시나요?”

며칠 뒤, 동생이 다시 저를 찾아왔습니다. 동생은 들어오자마자 웃으며 말했습니다. “언니!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셰 자매님과 하오 자매님이 우리 집에 와서 나를 도와줬어. 그 두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은 지 오래돼서 나보다 아는 게 많아. 주님의 재림에 대해 이해 안 가는 부분이 있으면 그분들하고 교제해 보자.” 저는 오랫동안 주님을 믿으며 줄곧 주님이 오시기만을 기다려 왔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셨는지 안 오셨는지 확실히 알고 싶었고, 이번 기회에 자매님들과 제대로 교제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동생과 함께 그의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들어가니 자매님 두 분이 저를 따뜻하게 맞아 주며,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함께 교제하자고 친절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바로 물어보았습니다. “예수님이 중국으로 돌아와 역사하신다고 하셨다면서요? 자매님들이 말한 것이 성경에도 나와 있나요?” 그러자 하오 자매님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자매님, 주님이 말세에 중국에 오셔서 역사하신다는 것은 사실 성경에도 예언되어 있어요.”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럴 리가요! 제가 성경을 얼마나 많이 읽어 봤는데요. 그런 기록은 성경 어디에서도 찾지 못했어요. 어디에 그렇게 써 있죠?” 하오 자매님이 차근차근 설명했습니다. “자매님, 성경의 말씀 두 구절을 보면 바로 아실 거예요. 말라기 1장 11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라고 나와 있고, 마태복음 24장 27절에는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라고 적혀 있어요. 이 두 구절을 통해서 하나님이 돌아오실 곳이 세계의 ‘동방’이자, ‘이방’임을 분명히 알 수 있죠. 중국이 바로 세계의 ‘동방’이잖아요. 그리고 하나님은 지난 두 차례의 사역을 모두 이스라엘에서 하셨으니 이스라엘 입장에서 보면 중국이 바로 ‘이방’이고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말세에 중국에 강림해 역사하시는 것은 이 예언이 정확히 이루어진 거예요.” 저는 자매님의 교제를 듣고 그 두 구절의 뜻을 곱씹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교제에 많은 빛 비춤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그 구절을 읽은 적이 있었지만, 주님이 세계의 ‘동방’인 ‘중국’에 오실 것이라는 의미는 파악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매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이건 성령의 빛 비춤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오 자매님이 이어서 말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함께 봐요. 『나는 우주 전체에서 나의 사역을 하고 있다. 동방에서 끊임없이 우레 같은 음성을 발하여 각 나라와 교파를 뒤흔들었으며, 나의 음성으로 사람을 오늘까지 이끌어 왔다. 나는 사람을 나의 음성으로 정복하여 모두를 이 흐름 속으로 빠지게 하며, 내 앞에 복종시킨다. 이는 내가 이미 온 땅에서 영광을 거두어 동방에서 새롭게 비추었기 때문이다. 누군들 내 영광을 간절히 보고 싶어 하지 않겠느냐? 누군들 내가 돌아오기를 갈망하지 않겠느냐? 누군들 내가 다시 나타나기를 바라지 않겠느냐? 누군들 나의 사랑스러움을 그리워하지 않겠느냐? 누군들 빛을 따라오지 않겠느냐? 누군들 가나안의 풍요로움을 보지 않겠느냐? 또 누군들 ‘구속주’가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겠느냐? 누군들 위대한 능력자를 흠모하지 않겠느냐? 나의 음성은 온 땅에 전해질 것이다. 나는 선민을 향해 더 많은 음성을 발할 것인데, 큰 우레처럼 산천을 뒤흔들 것이다. 나는 온 우주와 인류를 향해 말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을 진귀한 보물로 귀히 여긴다. 번개가 동방에서 서방까지 번쩍인 것이다. 사람들은 나의 말을 떠나기 아쉬워하고 측량하기 어려워하며, 또한 나의 말로 인해 기뻐한다. 모두 갓난아기처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내가 돌아온 것을 경축한다. 나는 음성을 발해 모든 사람을 내 앞으로 이끌어 올 것이다. 그리고 이로부터 본격적으로 인류 가운데 들어가 모든 사람이 내게 와서 예배하게 할 것이다. 나는 영광을 비춤으로써, 또 입으로 말을 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내 앞에 오게 하여, 번개가 동방에서 나타났고 또한 내가 동방의 ‘감람산’에 강림했고 땅에 왔음을, 나는 더 이상 ‘유대의 아들’이 아니라 동방의 번개임을 보여 줄 것이다. 나는 이미 오래전에 부활하여 사람을 떠났다가 다시 영광을 지니고 인간 세상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나는 만세 전에 사람들이 경배했던 자이고, 만세 전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버렸던 ‘아기’이며, 더욱이 영광으로 충만한 이 시대의 전능한 하나님이다! 나는 사람을 나의 보좌 앞으로 데려와 내 영광의 얼굴과 내 행사를 보여 주고, 내 음성을 들려줄 것이다. 이는 내 뜻의 전부이자 내 계획의 마지막이고 절정이며, 내 경영의 근본 취지이다. 바로 모든 나라가 예배하게 하고, 모든 입이 인정하게 하며, 만인이 신뢰하게 하고, 만민이 복종하게 하는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일곱 우레가 크게 울리다 ―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전 우주로 퍼져 나갈 것을 예언하다> 중에서 중에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첫 번째 성육신으로 천국의 복음을 가져오셨고, 그 복음은 서방에서 동방으로 전해졌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번에 하나님이 또다시 성육신으로, 세계의 동방인 중국에 영원한 복음을 갖고 오셔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사역을 하시리라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있지요. 이번에는 하나님 사역이 동방에서 서방으로 전해질 거예요….”

여기까지 들었을 때, 저는 자매님의 말을 끊고 이해되지 않는 것을 물었습니다. “자매님, 성경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서 역사하셨고, 예수님께서 유대에서 역사하셨다고 나와 있잖아요. 하나님은 두 단계 사역을 모두 이스라엘에서 하신 거죠. 그러니 주님이 돌아오신다면 오실 곳은 당연히 이스라엘일 텐데, 자매님들은 왜 중국이라고 하시는 거예요?” 그러자 하오 자매님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앞 두 단계 사역을 모두 이스라엘에서 하셨으니 이번에도 주님이 당연히 이스라엘에 돌아오셔서 역사하실 거라고 생각하죠. 그런데 이런 생각이 사실에 부합할까요?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만의 하나님이신가요?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만 주관하시고 구원하실까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함께 봐요.”

셰 자매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습니다. 『말세에 강림한 구세주가 여전히 예수라 불리고 그때처럼 유대에서 태어나 사역한다면, 내가 이스라엘 사람만 만들었고 오직 그들만 속량하며 이방과는 무관함을 의미한다. 그렇게 되면, 내가 말한 “나는 천지 만물을 창조한 주인이다.”라는 말과 모순되지 않겠느냐? 내가 유대를 떠나 이방에서 사역하는 까닭은 내가 이스라엘 사람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내가 말세에 이방에 나타난 것은 내가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인 여호와일 뿐만 아니라 더욱이 이방 모든 선민의 창조주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스라엘과 애굽 그리고 레바논은 물론, 이스라엘 외의 모든 이방 족속까지 만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다. 다만 나는 이스라엘을 내 사역의 발원지로 삼았고, 유대와 갈릴리를 구속 사역의 거점으로 삼았으며, 이방을 전체 시대를 끝내는 사역의 근거지로 삼았을 뿐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구주’는 이미 ‘흰 구름’을 타고 돌아왔다> 중에서 중에서)나는 모든 사람이 내가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이방 모든 족속의 하나님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할 것이다. 설령 내가 저주한 족속일지라도 말이다. 나는 모든 사람이 내가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임을 보게 할 것이다. 이것은 나의 가장 큰 사역이고, 말세에서의 나의 사역과 계획의 근본 취지이며, 내가 말세에 성취하려는 유일한 사역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복음을 확장하는 사역도 사람을 구원하는 사역이다> 중에서 중에서)그는 이스라엘 사람을 인도했었고, 유대 땅에 태어났었으며, 다시 또 이방에 태어났지만, 그가 행한 모든 사역은 그가 만든 인류 전체를 위한 것 아니겠느냐? 그가 이스라엘 사람은 백배로 좋아하고 이방인은 천배로 미워하겠느냐? 이것은 모두 너희의 고정 관념 아니겠느냐?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의 하나님이 아닌 것이 아니라 너희가 하나님을 조금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또 하나님이 너희의 하나님이 되기를 원치 않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하나님을 버린 것이다. 피조물 중에 누가 전능자의 손에 있지 않더냐? 오늘날 너희를 정복하는 것도 하나님이 너희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냐? 너희가 아직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만의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이스라엘의 다윗 집안만이 하나님의 출생지가 될 수 있다고, 이스라엘을 제외하고는 어느 민족도 하나님을 ‘탄생시킬’ 자격이 없으며, 더욱이 어떤 이방 민족도 여호와의 사역을 직접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면, 아직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완고한 자가 된 것 아니겠느냐? ... 네가 하나님을 믿은 시간은 길지 않지만, 너의 관념은 적지 않다. 그리하여 너는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왕림’하리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고, 더욱이 이렇게 더럽기 그지없는 너희가 친히 나타난 하나님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생각지 못했다. 그리고 너희는 하나님이 이방에 친히 강림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 그는 시내산이나 감람산에 강림하여 이스라엘 사람에게 나타날 것이고, 이방인(이스라엘 외의 사람)은 모두 그가 미워하는 대상이므로 친히 그들에게 사역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이 모든 것은 오래전부터 너희에게 깊이 뿌리박혀 있던 관념이다. 오늘날 너희를 정복하는 것은 너희의 이런 관념을 깨뜨리기 위함이다. 그래서 너희는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친히 나타난 것을 보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시내산도 아니고 감람산도 아닌, 과거에 인도한 적 없는 사람들 가운데 나타났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정복 사역의 실상 3> 중에서 중에서)오늘날의 사역을 예전처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행한다면, 6천 년 경륜이 끝날 때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만의 하나님이며, 이스라엘 사람만이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받을 자격이 있는,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나님은 말세에 성육신하여 이방의 큰 붉은 용 국가에서 그가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라는 사역을 완성하였고, 모든 경영 사역을 완전케 하였으며, 모든 경영의 중심 사역을 큰 붉은 용 국가에서 끝냈다. 3단계 사역의 핵심은 사람을 구원하는 것, 즉 모든 피조물이 창조주를 경배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매 단계의 사역은 상당히 큰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은 의미 없거나 가치 없는 사역은 절대 하지 않는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다> 중에서 중에서)

이어서 하오 자매님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예전에 우리는 하나님의 두 차례 사역이 모두 이스라엘에서 이뤄졌으니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스라엘은 하나님 사역의 발원지이자 근거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는 이스라엘에서만 이뤄지고, 복음은 이스라엘에서만 나올 수 있으며, 이스라엘 사람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여겼죠. 그러니 하나님께서 이번 마지막 단계 사역마저 이스라엘에서 하셨다면, 우리는 더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에서만 역사하시고 오직 이스라엘 사람들만 축복하실 뿐, 이방인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말세에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이방에서 하시기로 하셨어요. 큰 붉은 용이 똬리를 튼 곳, 바로 중국에서 역사하기로 정하신 거죠. 그것을 통해 모든 사람의 관념을 깨뜨리셨어요. 그렇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이방 모든 족속의 하나님이고,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셨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똑같이 축복을 주셨어요. 이건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다’이라는 사역이 이뤄진 거죠.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이 중국에서 말세 사역을 하기로 하신 데에는 깊은 의미가 있어요. 하나님은 정말로 전능하시고 지혜로우시죠.”

자매님의 교제를 들으며 저는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래! 하나님은 창조주셔. 하나님이 모든 인간을 만드셨잖아! 그러니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뿐만 아니라 중국 사람도 구원하시지. 오늘날 하나님께서 중국에 오셔서 사역하신다면 우리 이방인에게도 사랑을 베푸시는 것 아니겠어? 이제 보니 내가 정말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구나!’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저는 조금 창피한 기분이 들어 누그러진 어조로 말했습니다. “자매님,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이 이번에 또 이스라엘에서 역사하신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이스라엘 사람들만의 하나님이라고 규정하겠죠. 오늘날 하나님은 사람의 관념을 깨뜨리기 위해 중국에서 역사하시는 것이군요.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의 주인으로, 이스라엘에서도 중국에서도 역사하실 수 있으니 하나님의 역사를 규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려 주시려고요. 하나님의 역사를 제 관념과 상상으로 규정했으니, 정말 무지했네요! 그런데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세상에는 많은 나라가 있잖아요. 그중 유럽 여러 국가가 기독교와 천주교를 국교로 삼고 있고요. 하나님을 경배하는 국가들이죠. 그러니 하나님께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시기에는 유럽 국가가 더 쉽지 않았을까요? 중국은 무신론 국가이고, 곳곳에서 우상을 숭배하잖아요. 국가와 정부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미친 듯이 박해하는데, 하나님은 왜 중국에서 역사하셨던 건가요?”

셰 자매님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자매님, 정말 좋은 질문을 하셨어요! 하나님께선 왜 중국이라는 나라를 선택해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중국에서 역사하신 목적과 의의를 깨닫는다면 이 부분의 진리를 알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함께 볼까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구약에는 여호와가 당시 이스라엘인에게 한 말씀과 이스라엘에서 행한 사역이 기록되어 있고, 신약에는 예수가 유대에서 행한 사역이 기록되어 있다. 중국인들의 이름은 왜 거기에 없겠느냐? 그것은 처음 두 부분 사역을 모두 이스라엘에서 행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스라엘인은 선민에 속하고 여호와의 사역을 가장 먼저 받아들인 사람이며, 패괴된 정도가 가장 얕은 인류였기 때문이다. 처음에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앙망하고 경외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따랐으며, 제사장 옷을 입거나 제사장 화관을 쓰고서 늘 성전 안에서 여호와를 섬겼다. 그들은 가장 먼저 하나님을 경배한 사람들이며, 또한 하나님이 가장 먼저 사역한 대상이었다. 그들은 온 인류의 표본이자 본보기에 속하며, 성결한 자와 의인의 표본이자 본보기에 속한다. 욥, 아브라함, 롯 또는 베드로, 디모데 등은 모두 이스라엘인으로, 가장 성결한 표본이자 본보기이다. 이스라엘은 인류 가운데 하나님을 가장 먼저 경배한 나라이며, 그곳에서 배출된 의인 역시 가장 많다. 그들에게 사역한 이유는 이후에 온 땅에서 인류를 더 잘 경영하기 위함이었다. 그들의 ‘행적’과 여호와를 경배하면서 행한 의로움을 기록하여 은혜시대에 이스라엘인 이외 사람들의 표본과 본보기로 삼았고, 그들이 행한 것으로 수천 년의 사역을 오늘날까지 유지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 이상 2> 중에서 중에서)여호와가 행한 사역은 세상을 창조한 서막이었고, 이번 단계의 사역은 사역을 끝내는 종막이다. 시작은 이스라엘 선민들 가운데서 행하여 가장 성결한 곳에서 천지를 열었고, 마지막 단계는 가장 더러운 나라에서 행하여 세상을 심판하고 시대를 끝낸다. 첫 단계는 가장 밝은 곳에서 사역했고 마지막 단계는 가장 어두운 곳에서 사역하여 이 어두움을 몰아내고 광명을 가져오며, 이 사람들을 모두 정복한다. 가장 더럽고 어두운 곳에서 사람을 정복하여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존재와 참하나님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탄복하게 함으로써 이 사실로 전 우주를 정복하는 사역을 행할 것이다. 이 단계 사역은 대표적인 의의가 있다. 이 시대의 사역이 완성되면 6천 년 경영 사역은 완전히 끝난다. 가장 어두운 곳의 사람들이 정복되었으니 그 외의 곳들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므로 중국에서 하는 정복 사역만이 대표적 의의를 갖는다. 중국은 모든 흑암 세력을 대표하며, 중국인은 육체와 사탄, 그리고 혈기에 속한 모든 자를 대표한다. 중국인은 큰 붉은 용에 의해 가장 심하게 패괴된 자들이며, 또한 하나님을 가장 심하게 대적하는, 가장 천하고 더러운 인성을 가진 자들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모든 패괴된 인류 가운데서도 가장 대표적인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나라들이 괜찮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사람의 관념은 모두 똑같다. 자질이 좋을지라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그들 역시 대적할 것이다. 유대인이 왜 대적하고 거역했겠느냐? 바리새인은 또 왜 대적했겠느냐? 유다가 왜 예수를 팔았겠느냐? 당시 많은 제자들은 예수를 알지 못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한 뒤에도 사람은 왜 그를 믿지 않았겠느냐? 사람의 패역은 다 같은 것 아니겠느냐? 단지 중국인을 모델로 삼았을 뿐이다. 또한 정복한 후에는 본보기와 표본으로 세워 참고 대상이 되게 할 뿐이다. 어째서 늘 너희를 가리켜 내 경륜의 부속물이라고 하겠느냐? 사람의 패괴와 더러움, 불의, 대적, 패역 같은 것들이 중국인에게서 가장 전반적이고 다양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중국인은 자질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삶과 사상이 뒤처졌으며, 생활 습관, 사회 환경, 출생 가정 전부 열악하고, 모든 것이 가장 뒤떨어졌다. 또 이들은 지위도 낮아서 이곳에서 사역하면 대표성을 가질 수 있다. 시범 사역을 전면적으로 행하면 이후에 사역을 전개할 때 행하기가 더 수월해진다. 이 단계의 사역이 이루어지면 이후의 사역은 말할 필요도 없으며, 이 단계의 사역을 완성하여 대업이 완벽히 이루어지면 온 우주를 정복하는 사역 또한 완전히 끝나게 된다. 사실 너희들 가운데서 행하는 사역이 성공을 거두게 되면 온 우주의 사역이 성공한 것과 다름이 없다. 너희를 본보기와 표본으로 삼으려는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들에게는 패역이면 패역, 대적이면 대적, 더러움이면 더러움, 불의면 불의가 다 있으며, 이들의 패역은 온 인류의 패역을 대표한다. 이들은 정말 만만치 않은 상대이기에 정복의 모델로 삼는 것이다. 물론 정복한 후에는 표본과 본보기가 될 것이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 이상 2> 중에서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셰 자매님이 이어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히 알려 주고 있어요. 하나님이 각 단계 사역을 하실 때 선택하는 장소와 대상은 모두 하나님 사역의 필요에 의해 결정되는데, 거기에는 언제나 큰 의미가 있죠. 예를 들어, 하나님이 앞 두 단계 사역을 이스라엘에서 하신 것은 이스라엘 사람이 하나님의 선민이기 때문이에요. 그들은 전 인류 중에서 가장 패괴되지 않은 사람들이죠.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서 역사하시면 그분을 경배하는 모델이나 표본을 만들기 쉬웠죠.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사역이 더 빠르고 순조롭게 확장돼 온 인류가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을 알게 되고, 더 많은 사람이 하나님 앞으로 나와 구원을 얻을 수 있었어요. 그러니 하나님이 이스라엘에서 앞 두 단계 사역을 하신 데는 큰 의의가 있어요. 말세에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정복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을 하세요. 그래서 하나님의 정복과 정결케 하심을 먼저 받아들일 대표적인 사람들이 필요하죠. 중국인은 전 인류를 통틀어 가장 패괴되고 뒤떨어졌어요. 중국은 하나님을 가장 믿지 않는 나라고, 또 가장 심하게 대적하는 곳이죠. 그래서 하나님은 말세에 심판하고 정복하는 사역을 먼저 중국에서 행하신 거예요. 하나님은 가장 심하게 패괴된 인류에게 형벌과 심판 사역을 행하셨는데, 가장 패괴된 인간인 우리를 정복하고 정결케 하셨어요. 이를 통해 하나님의 전능하고 거룩하고 공의로우신 성품이 부각되게 하시고, 사탄을 가장 수치스럽게 하실 수 있었죠. 가장 심하게 패괴된 사람들이 하나님께 정복되었으니 다른 사람들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사탄도 철저히 패배한 거죠. 하나님께서 각 단계 사역을 하실 때 택하신 장소와 대상, 그리고 마지막에 이루신 성과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더없이 지혜롭고 기묘하게 역사하셨다는 것을 더 분명히 알 수 있어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자매님의 교제를 듣고 저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난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서 역사하신 것은 가장 패괴되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서 모델과 표본을 만들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고 전파하게 하여, 더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었죠. 반면, 말세에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은 인류를 정복하고 정결케 하는 사역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장 패괴되고 더러운 중국인을 역사의 대상으로 정하셨습니다. 그들을 정복과 구원의 모델, 표본으로 만들면, 하나님의 지혜와 전능을 더 잘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저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주님이 이스라엘의 감람산에 임하신다는 성경 말씀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 하나님은 반드시 이스라엘에서 역사하시리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중국에 오셨다고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저는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셰 자매님이 이어서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나라에서 역사하시든,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것이고, 인류를 더 잘 구원하시기 위한 거예요. 거기에는 아주 큰 의미가 담겨 있죠.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현현을 찾고 구하려면, 먼저 스스로의 상상과 관념을 내려놔야 해요. 하나님의 발걸음을 한정된 범위에 제한해 하나님은 반드시 이 나라, 또는 저 나라에 오셔야 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돼요. 하나님은 전 인류의 하나님이세요. 그러니 사역의 필요에 근거해 뜻대로 장소를 선택하실 수 있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은 온 인류의 하나님이다. 그는 어떤 국가나 민족의 사유 재산이 된 적이 없으며, 어떠한 형식이나 국가, 민족에도 얽매이지 않고 그가 계획한 사역을 한다. 어쩌면 그 형식은 네가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는 것일 수도 있다. 또, 너는 이 형식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하나님이 나타나는 국가와 민족이 사람들에게 멸시받는, 지구상에서 가장 낙후된 국가와 민족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는 그의 지혜가 있다. 그는 그의 큰 능력으로, 그리고 그의 진리와 성품으로 그와 한마음 한뜻인 사람들을 얻었으며, 온갖 고난과 시련을 겪고 핍박받으면서도 그를 끝까지 따르는, 그가 온전케 하려는 정복된 사람들을 얻었다.(<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부록1 하나님의 나타남으로 새 시대가 열렸다> 중에서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두 자매님에게 말했습니다. “이 말씀에는 하나님의 권병과 능력이 있네요. 이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분명해요. 이제 알겠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중국인, 나아가 전 인류의 하나님이라는 것을요. 하나님이 정말로 돌아오셨군요! 잘못된 길에 들어설까 두려워 며칠 동안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는데, 오늘 자매님들과 교제한 덕분에 마음속의 큰 짐을 내려놓은 것 같아요. 저를 포기하지 않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그러자 두 자매님은 저에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이라는 책을 주었고, 저는 그 책을 들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돌아오신 예수님이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정말로 돌아오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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