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2) 저는 반평생 주님을 믿으면서 열심히 사역하며 주님의 재림을 깨어 기다렸습니다. 주께서 오셨다면 왜 저에게 계시해 주시지 않으셨겠습니까? 주께서 저를 버리실 리 없잖아요? 이런 이유로 저는 혼란스럽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16.08.11

해답:

사람은 반평생 주님을 믿고, 고생하며 사역하고, 주의 재림을 깨어 기다리면 주께서 오실 때 사람에게 계시해 주실 것이라고 여겨 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의 관념이지 하나님의 사역과는 맞지 않습니다. 유대교의 바리새인들이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데, 예수님이 오실 때 그 사람들에게 계시해 주셨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을 따른 제자들 중에 예수님의 계시를 받아 예수님을 따른 사람이 있습니까? 한 명도 없습니다. 베드로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아보았지만, 그것도 예수님을 한동안 따르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많이 듣고 예수님에 대해 좀 알게 된 뒤에야 성령의 계시를 받고 예수님의 참된 신분을 알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전에 계시를 받은 것은 아니었죠. 예수님을 따른 사람들은 다 예수님의 말씀을 많이 듣고 나서 예수님이 곧 오리라고 예언한 메시아이심을 알게 된 것이지 미리 계시를 받아서 예수님을 알아보고 따른 것이 아닙니다.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은 은밀히 오셔서 심판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따르는 사람이 수백만 명 되지만 성령의 계시를 받고 받아들인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진리를 교제하고 나서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육신으로 사역하시면서 절대 그 어떤 사람에게도 계시해서 따르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되죠. 더구나 하나님은 말세에 진리를 선포해 심판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말세 사역은 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음성을 발하시는 말씀 사역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말세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은 창세 이래 처음으로 전 우주와 전 인류를 향해 공개한 말씀입니다. 계시록 여러 곳에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세에 말씀을 하고 진리를 선포하셔서 그분의 양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의 양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는 사람이면 하나님의 양이고 슬기로운 처녀이며, 그렇지 못한 자는 틀림없이 미련한 처녀입니다. 그렇게 사람은 각 부류대로 나뉘게 되죠. 하나님이 너무나 지혜롭고 공의롭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많은 말씀과 음성을 발하셨는데, 사람이 듣지도 못하고 알아듣지도 못한다면 미련한 처녀가 아니겠습니까? 각 교파의 일부분 사람들은 이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이 사람들이 바로 ‘도둑맞은’ 보배들이 아닙니까? 주께서는 이 보배들을 얻기 위해, 먼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들림 받은 사람들을 재난 전에 이긴 자로 만드시기 위해 은밀히 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만 기다리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분의 음성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예수님을 모른다는 것을 뜻하기에 절대로 하나님의 양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은 자연히 하나님께 버림받고 도태되는 대상입니다. 예수님이 도마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 20:29) 또 예수님은 일찍이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여기에는 예수님의 지혜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믿는 자들에게 계시하신다면, 왜 하나님의 양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셨겠어요? 그러면 모순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사람이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아는지에 따라 하나님께 속하는 사람인지를 드러내십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공평과 공의가 있죠. 따라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지 못해도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인 사람은 참으로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참 말씀을 알아보는 것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지의 여부에 있지 않습니다. 관건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고 하나님 말씀이 곧 진리임을 깨닫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야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진리를 사랑하고 하나님이 나타나시기를 사모하는 사람이죠. 하나님의 계시만 기다린다면 이 사람이 도대체 진리를 사랑하는지,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영접한 사람들은 다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말씀이 바로 진리임을 깨달아 예수님의 현현을 받아들이고 순종하게 된 것이죠. 이런 사람들이 진정 하나님 앞으로 들림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계시만 기다리면서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은 알아보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사역으로 도태되고 버림받아 재난 가운데서 슬피 울게 될 것입니다.

― 영화 대본 <경건의 비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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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29) 당신들은 예수님이 이미 오셨음을 증거했습니다. 그분이 바로 성육신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며, 그분은 진리를 선포하셔서 하나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사역을 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해야 합니까? 또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의 재림이라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해답: 물어보신 문제는 아주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현현을 보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것은 사실 하나님의 말씀과 음성을 알고 창조주가 말씀하시는 특징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예수님이 오셨다고 하는데, 우린 믿지 못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힘써 사역해 온 사람들입니다. 주님이 오신다면 우리에게 먼저 계시를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주의 계시를 받지 못했으니, 그건 주께서 아직 돌아오시지 않으셨음을 뜻합니다. 이런 관점이 뭐가 잘못되었나요?

성경 참고: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 20:29)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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