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관문, 출생

2018.08.06

어느 곳의 어떤 가정에서, 어떤 성별과 외모를 가지고 언제 태어나는지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첫 번째 관문과 관련된 사항들이다.

이 첫 번째 관문과 관련한 부분들은 하나도 예외 없이 창조주가 일찌감치 운명으로 정해 놓은 것들로, 사람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 어떤 외부 환경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또한, 그 어떤 인위적인 요소도 창조주가 예정한 사실을 바꾸지 못한다. 한 사람의 탄생은 창조주가 그 사람의 운명에 대한 첫 번째 단계를 완성하였음을 의미한다. 이 세부 사항들은 모두 창조주가 운명으로 정해 놓은 것이므로 사람이 바꿀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앞으로의 운명과 상관없이, 사람의 출생 배경은 이미 정해져 있다. 출생 배경은 일생의 운명에는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고, 일생의 운명에 대한 창조주의 주재함에도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1.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창조주의 배치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첫 번째 관문의 출생지, 집안, 성별, 외모, 출생 시간 중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하나라도 있느냐?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나는 것이 분명하다.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어떤 곳에서, 어떤 시점에, 어떤 가정에서, 어떤 외모를 가지고 태어나 한 가정의 일원이자 한 가족의 후손이 된다. 삶의 첫 번째 관문에서 사람은 선택권 없이, 창조주의 안배에 따라 특정한 환경에서 태어난다. 태어날 가정, 성별, 외모뿐 아니라 사람의 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출생 시간 역시 정해져 있다. 이 중요한 관문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출생과 관련해서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새로운 생명이 이 세상에 올 때 창조주의 예정과 인도가 없다면 가족, 귀속, 진정한 집도 없이 어디로 가야 할지, 어디에서 머물러야 할지 알지 못할 것이다. 창조주가 세심히 안배해 머무를 곳을 주었기에 그에게 부모와 귀속, 가족이 생기는 것이다. 이로부터 이 생명의 인생 여정이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새 생명의 탄생은 창조주의 안배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며, 장차 이 생명이 가지게 될 모든 것 역시 창조주가 부여하는 것이다. 이 새 생명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표류체에서 조금씩 피와 살이 있고 모양을 갖춘 사람이 되어 간다. 그 생명은 사고를 하고 숨을 쉴 수 있다. 따뜻함과 차가움을 느끼고 물질세계의 여느 피조물과 다를 바 없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창조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겪게 될 세상만사를 경험하게 된다. 창조주가 한 사람의 출생을 결정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부여해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한 사람이 태어난다는 것은 사는 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창조주로부터 얻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장차 또 다른 형태로 창조주의 공급과 그의 주재 아래에서 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류의 여러 가지 출생 배경이 생기는 근원

2. 사람의 출생 배경이 각양각색인 이유

다시 태어나면 명문가에서 태어나겠다고 욕심을 부리는 사람이 많다. 여성의 경우, 공주 같은 외모로 모두의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 한다. 남성의 경우, 먹고 살 걱정 없이 떵떵거리며 사는 왕자 같은 삶을 꿈꾼다. 이렇게 원하는 출생 배경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동시에 태어난 가정부터 외모, 성별, 심지어 출생 시간까지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것에 큰 불만을 느낀다. 하지만 왜 그런 가정에 태어났는지, 왜 그런 외모를 타고났는지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한다. 어디에서 태어나든, 어떤 외모로 태어나든, 사람이 창조주의 경영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고 정해진 여러 가지 사명을 완수한다는 이 근본 취지는 영원히 바뀌지 않는다는 걸 왜 모르는 걸까. 창조주의 눈으로 보면 사람이 어디에서 태어나고, 어떤 성별로 태어나고, 어떤 외모를 가지는지는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창조주가 모든 시기의 전체 인류를 경영하는 데 사용하는 아주 작은 기호나 상징에 불과하다. 모든 사람의 진정한 종착지와 결말은 한 시기의 출생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매 차례 사명과 창조주의 경륜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창조주가 내리는 결정에 의해 좌우된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고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기 마련이라는 말처럼 한 사람의 출생은 전생과 금생, 모두와 필연적인 관계가 있다. 한 사람의 죽음이 이번 윤회의 끝이라면 한 사람의 출생은 당연히 새로운 윤회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나간 윤회가 전생이라면 새로운 윤회는 당연히 금생으로 볼 수 있다. 한 사람의 출생이 전생과 금생, 모두와 관계가 있다면 그 사람이 태어난 곳, 집안, 성별, 외모 등 모든 요인 역시 전생과 금생, 모두와 관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는 사람의 출생과 관련된 모든 요인이 전생의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금생의 운명에 의해서도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출생 배경이 각양각색인 것이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는 사람이 있다.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는 사람도 있고 명문가에서 태어나는 사람도 있다. 남쪽에서 태어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북쪽에서 태어나는 사람이 있다. 사막에서 태어나는 사람도 있고 푸르른 초원에서 태어나는 사람도 있다. 환호, 웃음, 축하를 동반하는 출생이 있는가 하면 슬픔, 불운, 걱정을 유발하는 출생도 있다. 태어날 때부터 집안의 복덩이로 불리는 사람도 있고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사람도 있다. 외모가 반듯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목구비가 조화롭지 않은 사람도 있다. 외모가 준수한 사람도 있고 부족한 사람도 있다. 한밤중인 자시에 태어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태양이 중천에 떠오른 오시에 태어나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제각각인 출생 배경은 창조주가 정한 운명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그에 따라 사람마다 제각각인 금생의 운명, 금생에서의 다양한 역할과 사명도 결정된다. 이 모든 것은 창조주의 주재와 예정하에 이루어지며, 아무도 그가 정한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 자신의 출생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없으며, 운명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더더욱 없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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