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일꾼의 직책(10) 제 5 부
리더 일꾼이 합당한지 검증하는 기준
오늘 교제를 통해 너희는 리더 일꾼과 책임자들이 다해야 할 책임을 좀 더 분명하게 알게 되었느냐? 속으로 좀 더 윤곽이 잡혔느냐? 리더 일꾼의 역할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알았느냐? (그렇습니다.) 한편으로 리더 일꾼은 자신이 어떤 사역들을 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인식하게 되었고, 또 한편으로는 리더 일꾼이 기준에 맞는지 분별하는 데 길이 생겼다. 리더 일꾼의 직책 제9조에서 요구하는 바에 비추어 본다면 대부분의 리더 일꾼들이 기준에 맞느냐?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떤 리더 일꾼들이 기준에 맞고, 어떤 리더 일꾼들이 기준에 맞지 않느냐? 기준에 부합하는 자질을 갖춘 데다 실제적인 체험도 조금 갖추고, 일을 처리할 때 원칙이 조금 있고, 교회 사역에 부담도 있는 리더 일꾼들은 일정 기간 훈련을 거치면 기준에 맞을 수 있다. 반면 자질이 부족하고, 이해 능력도 없고, 진리를 아무리 교제해도 원칙을 숙지하지 못하는 리더 일꾼들은 기준에 맞지 않아 탈락되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네가 기준에 맞는 리더 일꾼이 되고 싶고 사람들에 의해 리더 일꾼으로 선출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자질이 충분한지부터 평가해 보도록 해라. 평가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네가 사역지침을 시행할 수 있느냐를 보면 된다. 최근에 나온 사역지침 하나를 가져다 읽어 보고 스스로를 검증해 보는 것이다. 본인에게 시행 절차와 방안이 있는지를 보면 된다. 만약 생각과 방안이 있고 어떻게 시행해야 하는지를 안다면 형제자매들이 너를 선출할 때 너는 마땅히 그 사역을 맡아야 한다. 사역지침을 다 읽었는데 머릿속이 하얗고, 어떤 사람을 책임자로 안배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지 전혀 간파할 수 없고, 교회의 각 사역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행해야 하는지는 더욱 간파할 수 없고, 어떻게 교제해야 할지, 어떻게 감독, 검사, 밀착 관리 해야 할지도 모르고, 속으로 시행 절차와 방안도 없는데도 일부 형제자매들이 네가 아주 재능이 있고 리더 일꾼이 되기에 적합하다고 착각한다면 너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느냐? 이렇게 말하도록 해라. “칭찬은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재능이 별로 없고 그런 재목이 못 돼요. 사람을 잘못 보신 겁니다. 제가 리더로 선출되면 교회 사역이 지장을 받습니다. 저는 제 분량을 알아요. 간단한 사역지침도 어떻게 시행해야 할지 모르고, 전혀 윤곽이 잡히지 않고 갈피를 잡을 수 없죠.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교회 사역을 제대로 할 수 없고, 설령 상부에서 임명한다고 해도 저는 할 수 없어요. 저는 정말 그런 재목이 아닙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것은 어떠냐? 이것이 이성적으로 처신하는 것이다. 거짓 리더보다 훨씬 이성적이다. 거짓 리더의 입에서는 영원히 이런 이성적인 말이 나올 수 없다. 그는 생각한다. ‘나를 선출해 주면 당연히 리더를 맡아야지. 못 할 이유가 뭐야? 재능이 있으니 내가 하는 거지. 사역지침을 시행하지 못하는 것이 무슨 큰 문제인가?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배우면 할 수 있지 않겠어? 설교만 할 줄 알면 되지. 나는 영적인 이해력이 있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있어서 교제도 잘해. 하나님 말씀에서 실행의 길을 찾을 수 있고 개인의 패괴 성품과 여러 가지 내적 상태도 잘만 해결하지. 하나님 집의 사역지침을 시행하는 것이 뭐 대수라고. 기껏해야 행정 관리 업무 아닌가? 전에 행정 관리를 공부했으니 하나님 집 사역쯤이야 나한테는 식은 죽 먹기지!’ 이런 사람은 위험하지 않으냐? (그렇습니다.) 어째서 위험한 것이냐? 너희는 이 일을 꿰뚫어 볼 수 있느냐? (그는 사역을 하지도 못하면서 하나님 집 사역에 교란과 방해를 초래할 것입니다. 그러면 자신은 물론이고 형제자매들을 해칠 것이고, 하나님 집 사역도 그르칠 것입니다.) 그저 해가 될 뿐이냐? 그것이 궁극적인 결과이냐? 만약 그 정도에 그친다면 그래도 보완할 수 있다. 관건은 거짓 리더로 오래 있다 보면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게 되고, 결국 적그리스도가 된다는 것이다. 너는 리더 일꾼이 되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하느냐? 지위가 있으면 시험이 있기 마련이고, 시험에는 위험이 따른다. 그렇다면 그 위험이 무엇이냐? 바로 적그리스도의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이고, 적그리스도의 길을 감으로써 맞이하게 되는 최악의 결과는 바로 적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어떤 거짓 리더는 자질은 좀 부족해도 인성이 나쁘지 않은데, 적그리스도의 길을 갈 수 있습니까?” 인성이 나쁘지 않으면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지 않는다고 누가 정했느냐? 그렇다면 어느 정도로 나빠야 적그리스도인 것이냐? 너는 그것을 간파할 수 있느냐? 거짓 리더가 된 지 오래 됐다면 이미 적그리스도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는 것이 적그리스도가 되는 것과 크게 차이가 있느냐? (없습니다.) 거짓 리더가 어떤 길을 걸었는지 돌이켜 생각해 보아라. 거짓 리더는 구체적인 사역을 하지 않고 할 수도 없으면서 높은 자리에서 사람들을 꾸짖으며 자신에게 복종하고 순종하게 만든다. 이것이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겠느냐? 적그리스도의 길을 간다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겠느냐? (자연스럽게 적그리스도가 됩니다.) 비록 거짓 리더가 태생적으로는 적그리스도도 아니고 악인도 아니지만, 그가 오랫동안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는데도 아무도 감독하지 않고, 또 아무도 그를 고발하거나 교체하지 않는다면, 그가 교회를 차지해서 독립 왕국을 세울 수 있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그 지경에 이르렀다면 적그리스도가 된 것이 아니겠느냐? 보아라, 거짓 리더라는 그 역할이 위험하지 않으냐? (위험합니다.) 거짓 리더가 되었다면 사실 이미 위험한 상태이다. 비록 지금은 거짓 리더를 해부하는 중이고 적그리스도를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이 둘의 본질은 서로 관계가 있다. 사실상 거짓 리더가 가는 길이 바로 적그리스도의 길이고,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면 결국에는 자연스럽게 적그리스도가 된다. 이는 본성 본질에 의해 결정되는 일이다. 그때가 되면 인성과 본질을 볼 필요 없이 그가 가는 길만 보고도 그가 적그리스도인지 아닌지 규정할 수 있다. 교체된 거짓 리더들을 보아라, 그가 제때 교체되지 않았다면, 그가 자리에 있는 동안 표현하고 드러낸 것들을 기준으로 그의 본질을 판단할 때, 그는 결국 적그리스도의 길을 갈 수 있지 않겠느냐? 적그리스도가 되지 않겠느냐? 사실 어떤 사람들은 이미 조짐이 보여서 하나님 집에서 즉시 교체하기도 했다. 만약 교체하지 않았으면 그는 교회에 얹혀사는 것은 물론 사람들을 미혹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가 높은 자리에 앉아 관료처럼 군림하면서 사람들에게 지시하고 명령하고, 사람들이 하나님에게 하듯 자신에게 순종하게 만들고, 한술 더 떠서 스스로를 하나님께 온전케 된 사람,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그건 문제가 아니겠느냐? 그렇다면 거짓 리더의 이런 내적 상태와 모습을 어떻게 보고 규정해야 하느냐? 기본적으로는 외식하는 자, 교회에 얹혀사는 자, 바리새인으로 규정한다. 여기서 더 발전하면 어떻게 되겠느냐? 거짓 리더가 비록 적그리스도처럼 그렇게 흉악하거나 사악하지 않고, 겉으로는 그래도 고생도 감내할 수 있고, 어디서나 사람들을 도와주고, 다른 사람들을 인내하고 포용할 수 있다 해도, 바리새인처럼 여기저기를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면서 사역할 수 있다 해도 그게 무슨 소용이냐? 한 가지 사역도 시행하지 못한다면 그가 하는 모든 행동이 바리새인과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 그가 하는 일은 도대체 하나님 사역에 협력하는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 사역에 맞서며 교란하는 것이냐? 하나님 사역을 대적하고 있고, 교회 각 사역의 정상적인 진행을 가로막고 있다는 점만큼은 분명하다. 이는 바리새인과 교계의 목사, 장로와 다를 것이 없지 않으냐? 거짓 리더는 바로 그런 부류이다. 그렇다면 그를 어떻게 규정해야 하느냐? 여기서 더 발전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느냐? 그는 하나님 집의 사역지침을 시행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하나님 집의 사역지침에 대해 비난이나 평가, 판단, 정죄 등을 가하려 하면서 적그리스도가 취하는 일련의 행동 방식을 보인다. 그는 사역지침을 시행하지 않는 것도 모자라서 갖은 이유를 대며 시행을 방해하고 가로막는다. 이것은 하나님 사역에 협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집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하는 것이고, 자신의 관념 상상에 따라, 그리고 하나님 집에서 부여한 권력과 지위를 이용해서 하나님 집의 사역지침 시행을 가로막는 것이다. 이것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거짓 리더는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고 상부에서 안배한 각 사역도 시행하지 못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바로 하나님 선민들의 리더이자 하나님 선민들의 우두머리라고 생각하며 높은 지위에 서서 사람들에게 설교한다. 이는 이미 적그리스도가 된 것이고, 이런 자가 바로 전형적인 적그리스도이다. 이 부류는 이렇게 규정하는 것이 정확하지 않으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너무나 정확하다! 이것은 논리적인 추론이 아니라 본질에 근거해서 규정한 것이다. 하나님 집의 사역지침을 시행할 수 없는 자는 거짓 리더이고, 하나님 집 사역지침을 시행하지 않는 자 역시 거짓 리더이다. 바리새인으로 드러나기 전에는 그들을 거짓 리더로 규정해도 된다. 하지만 바리새인이 된 후에도 교회에 얹혀살며 과거의 공로에만 의존하려 한다면, 지위를 차지한 채 사역지침도 시행하지 않고 구체적인 사역도 하지 않아서 하나님 집 사역에 걸림돌이 된다면 그때부터 그런 자들은 적그리스도로 규정해야 한다. 거짓 리더인지 적그리스도인지는 어떻게 규정하느냐? 거짓 리더로 규정하려면 그가 사역지침을 시행하고 실제적인 사역을 할 수 있는지를 보아야 한다. 사역지침을 시행하지 않고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는 자는 모두 거짓 리더이다. 하지만 자신이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못하고 상부의 사역지침도 시행할 줄 모른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높은 지위에 서서 설교하고 구호를 외치며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하나님 집의 사역지침은 내팽개치면서도 자신이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고 교회 사역을 위해 수고한 것을 내세워 하나님 집에 얹혀살며 노후를 맡기려 한다면, 계속해서 형제자매들을 미혹하고 심지어 발언권과 결정권을 쥐려 한다면 이런 부류가 바로 적그리스도이다. 거짓 리더인지 적그리스도인지는 이렇게 확정하면 된다. 이렇게 규정하는 원칙과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냐? (명확합니다.)
리더 일꾼의 직책 제9조에서는 주로 사역지침에 관계된 내용을 다루었다. 사역지침을 시행할 수 있느냐는 리더 일꾼이 합당한지 검증하는 기준이다. 사역지침에 따라 교회 사역을 할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리더 일꾼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가늠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사역지침을 대하는 태도를 근거로 거짓 리더를 분별, 해부하고, 거짓 리더인지 적그리스도인지를 확정하는 것은 완전히 공평하다. 사역지침을 어떻게 시행하는지, 사역지침을 시행할 줄 아는지 모르는지, 그리고 사역지침을 시행한 효과와 강도가 어떤지를 가지고 리더 일꾼을 가늠하는 것은 어느 리더 일꾼에게도 공평하고 합리적인 것이며, 고의로 누군가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다. 너희는 일부 거짓 리더들이 사역지침을 시행하지 않아서 결국 적그리스도가 된다는 것을 분별할 수 있느냐? 그 말이 타당하냐? (그렇습니다.) 어째서 타당한 것이냐? (거짓 리더가 사역지침을 시행하지 않으면서 지위를 차지한 채 독립 왕국을 세우는 것은 이미 적그리스도의 길로 들어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현상이다. 문제의 본질은 무엇이냐? 사역지침을 시행하지 않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고 하나님에게 맞서는 것이다. 하나님에게 맞선다는 것이 무슨 뜻이냐?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는 사람은 하나님에게 맞서고, 하나님과 공존하지 못한다. 만약 단순히 거짓 리더일 뿐이라면 그는 단지 사역을 할 줄 모르고 사역지침을 시행할 줄 모르는 것일 뿐 고의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그리스도의 성질은 거짓 리더보다 훨씬 심각하다. 일부 거짓 리더는 이미 적그리스도의 길로 들어섰다. 이들은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고 사역지침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리더로 오래 있으면서 글귀와 도리를 조금 얘기할 수 있게 되면 확고한 지위와 밑천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사람들 사이에 명망이 생겼다고 생각하면서 감히 제멋대로 하고 하나님에게 대항한다. 그는 언제나 스스로를 과대평가해서 자기는 형제자매들 사이에서 명망이 있다고, 자기 말에는 권위와 신뢰가 있으니 자신이 어떤 일을 하든 절대적인 발언권과 결정권을 쥐어야 하고, 자신이 얘기하면 사람들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실수하거나 말을 잘못해도 사람들이 자신의 체면을 세워 주어야 하고 하나님 집에서도 자신의 체면을 세워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하나님 집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자신과 의논해야 하고 어떤 좋은 일이 있으면 자신에게도 몫이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남들보다 더 높은 혜택과 칭찬을 받아야 하며 하나님도 자신을 눈여겨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자신의 우위와 우월감을 바탕으로 해서 하나님 집에서 함부로 자신을 책망하거나 훈계하면 안 되고, 함부로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패괴 성품을 폭로하면 안 되고, 나아가 사정도 봐 주지 않고 본인을 교체하는 건 더더욱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은 위험하다. 이는 과거의 공로에 의존하는 것이고 이런 자가 바로 바리새인이다. 그는 이미 적그리스도인 것이다. 이는 본성 본질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냐? 한 사람이 진리를 추구하고 진리 실제가 있다면 하나님 집과 하나님에게 이런 무리한 요구를 하겠느냐?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역을 오래 하면 자신에게 지위와 밑천이 생긴 줄 알고 이런 생각과 우월감을 가진다. 이들은 어떤 사람이냐? 적그리스도의 본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기 때문에 그는 교만하고 독선적이며, 하나님과 하나님 집에 온갖 무리한 요구를 하고, 과거의 공로에 의존하고, 교회에 얹혀살고, 지위를 붙잡고 놓지 않다가 결국 적그리스도가 된다. 이런 부류 역시 전형적인 적그리스도이다. 교회에 이런 자가 있느냐, 없느냐? 영적인 사람이라고 자처하는 자들은 다들 이런 부류이다. 분명 아무것도 아니면서, 구체적인 사역은 하나도 하지 못하면서 자신을 영적인 사람, 하나님이 눈여겨보고 온전케 하는 대상,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 이긴 자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이 가는 길이 어떤 길이냐? 그들이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이냐? 진리에 순종하는 사람이냐?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하는 사람이냐? 전혀 아니다. 절대 그렇지 않다. 그들은 지위와 명예를 추구하고 복받기를 추구하면서 적그리스도의 길을 가는 자들이다. 이런 부류는 지위에 오래 머물고 거짓 리더로 오래 있으면 필연적으로 적그리스도가 될 것이다. 적그리스도 부류는 바로 하나님 집 사역의 장애물이다. 그는 사역지침에 따라 사역을 할 리 없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리 없고, 하나님의 요구를 따를 리 없다. 자신의 지위와 명예, 이익을 버리고 교회 사역을 하는 일은 더더욱 없다. 그는 적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리더 일꾼의 직책 제9조에서는 주로 사역지침의 시행에 대해 교제하였다. 한 리더 일꾼이 기준에 맞는지, 책임을 다했는지는 주로 사역지침을 시행하는 방법과 사역지침을 시행한 효과에 근거해서 판단했다. 물론 이를 근거로 해서 거짓 리더, 그리고 거짓 리더가 가는 길을 폭로하고, 또한 그들이 교회 사역과 하나님 선민들의 생명 진입에 초래한 결과를 폭로하기도 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사역지침의 시행 상황을 근거로 확정하고,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성격을 규정한 것이다. 사역지침의 시행은 하나의 중요한 사역이다. 따라서 사역지침의 시행 상황에 근거해서 한 리더 일꾼이 기준에 맞는지를 규정하는 것은 매우 현실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게다가 이 측면에서 모든 리더 일꾼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이치에 합당하고, 공평하고 합리적이며, 아무런 불순물도 섞여 있지 않다.
2021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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