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 사람은 왜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을까
1. 나는 만물을 창조하고 또 인류를 창조했으며, 오늘날 사람들 가운데 임하였으나 사람은 도리어 나를 공격하며 내게 ‘보응’하고 있다. 설마 내가 사람에게 한 일들이 모두 사람에게 무익했다는 말이냐? 설마 나는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말이냐? 사람은 왜 나를 버리는 것이냐? 사람은 왜 내게 그토록 얼음처럼 차가운 것이냐? 어찌하여 땅에 시체들이 즐비한 것이냐? 설마 이것이 내가 사람에게 만들어 준 세상의 모습이란 말이냐? 나는 사람에게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 주었거늘 어째서 사람은 내게 빈손으로 보답하는 것이냐?
2. 사람은 왜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이냐? 사람은 왜 언제나 내 앞에 있지 않는 것이냐? 설마 나의 말이 모두 헛된 것이란 말이냐? 설마 나의 말은 ‘수증기’처럼 사라지고 없단 말이냐? 왜 사람은 나와 협력하기를 원치 않는 것이냐? 설마 나의 날이 왔을 때가 사람이 죽을 때라는 말이냐? 하나님나라가 모습을 갖췄을 때 설마 내가 사람을 몰살시키겠느냐? 왜 나의 모든 경륜 안에서 나의 뜻을 찾은 자가 아무도 없는 것이냐?
내 입에서 나온 말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 싫어하여 내버리는 이유가 무엇이냐? 나는 그 누구도 정죄하지 않는다. 다만 모든 사람이 냉정하게 자신을 반성하게 할 뿐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한 말씀ㆍ제25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