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 하나님 알아 가기 | 발췌문 195

2020.08.15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의 생사윤회

이제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의 생사윤회를 이야기해 보자. 이는 너희와 관련되는 일이니 주의해서 들어야 한다. 먼저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을 몇 부류로 나눌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라. (하나님의 선민과 봉사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선민과 봉사자, 이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하나님의 선민에 대해 말해 보자. 이 부류의 사람 수는 많지 않다. ‘하나님의 선민’은 누구를 가리키느냐?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고 인류가 생겼을 때 하나님을 따를 일부 백성을 택했는데, 그들을 약칭하여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부른다. 하나님이 이들을 택할 때는 특별한 범위와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 범위란 이들은 하나님이 중요한 사역을 할 때마다 반드시 와야 할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첫 번째 특수성이다. 그럼 의미는 무엇이냐? 하나님이 택한 백성인 만큼 그 의미는 매우 크다. 즉, 하나님은 이들을 만들고, 이들을 온전케 하고, 경영 사역이 끝날 때 이들을 얻으려는 것이다. 그 의미가 크지 않으냐? 그래서 이 선민들은 하나님께 아주 중요한 존재다. 이들은 하나님이 얻으려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럼 봉사자는 어떠하냐? 우선 운명적으로 정해졌다는 것은 제쳐 두고 봉사자의 유래를 말해 보자. ‘봉사자’는 글자 그대로 봉사하는 자다. 봉사하는 자들은 장기적이나 영원한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것이다. 임시로 불러 모아 고용한 자들이다. 이들 대부분은 이방인 가운데서 택한 것이다. 그들이 태어났을 때,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봉사자로 정해졌을 때 그들의 전생은 어쩌면 동물일 수도 있고, 이방인일 수도 있다. 이것이 봉사자의 유래이다.

다시 하나님의 선민을 이야기해 보자. 하나님의 선민도 죽은 후에 어떤 곳으로 가게 된다. 이곳은 이방인이나 신앙이 있는 사람들이 가는 곳과 완전히 다른 곳이다. 이곳은 천사와 하나님의 사자가 있는 곳이고, 하나님이 직접 다스리는 곳이다. 하나님의 선민이 이곳에서 직접 하나님을 볼 수는 없지만, 이곳은 영계의 그 어떤 곳과도 다른 곳이며, 하나님의 선민이 죽은 다음 가는 곳이다. 그들도 죽으면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을 엄격히 심사한다. 무엇을 심사하겠느냐? 그들이 일생 동안 하나님을 믿으며 걸어온 길을 심사한다. 그동안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한 적이 있는지, 하나님을 욕한 적이 있는지, 심각한 죄나 악행을 저지른 적이 있는지를 심사하는 것이다. 그런 심사를 거친 후 그 사람을 내보낼지 남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내보낸다’는 것과 ‘남긴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느냐? ‘내보낸다’는 것은 그 사람의 행위를 근거로 그를 하나님의 선민 대열에 계속 남겨 둘지를 결정하는 것을 뜻한다. ‘남긴다’는 것은 그 사람이 하나님이 말세에 만들고자 하는 인류의 범위에 계속 남을 수 있는 것을 뜻한다. 남은 사람에 대해 하나님은 특별한 배치를 한다. 하나님이 사역하는 각 시기마다 이런 사람을 보내 사도가 되게 하거나 교회를 부흥시키는 사역 혹은 교회를 목양하는 사역을 하게 한다. 하지만 이런 사역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이방인처럼 한 세대 또 한 세대 빈번하게 윤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사역의 필요와 사역 단계에 따라 윤회한다. 이런 사람은 자주 환생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 이 ‘환생’에 법칙이 있느냐? 몇 년에 한 번씩 환생하는 것이냐? 그런 빈도가 있느냐? 역시 없다. 하나님의 사역에 따라, 하나님의 사역 단계에 따라,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 환생하는 것이다. 여기서 정해진 것은 없다. 유일하게 정해진 것은, 말세에 하나님이 마지막 단계 사역을 할 때 선민들이 모두 환생한다는 것이다. 그들 ‘모두의 환생’은 맨 마지막 윤회를 의미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하나님이 마지막 단계 사역에서 거둘 효과를 놓고 말한 것으로, 하나님은 마지막 단계에서 이 선민들을 완전히 만들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는 무엇을 뜻하느냐? 이들이 마지막 단계에서 만들어지고 온전케 되면 더는 예전처럼 윤회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즉, 사람으로 사는 과정, 윤회의 과정이 완전히 끝난다는 뜻이다. 이것은 남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그럼 남지 못한 사람은 어디로 가겠느냐? 남지 못한 사람에게도 적합한 곳이 있다. 우선, 그의 악행, 그가 저지른 잘못과 죄악으로 인해 벌을 받기 마련이다. 그가 벌을 받은 후, 하나님은 적절한 상황에 따라 그를 이방인이나 신앙이 있는 사람들 가운데 안배한다. 다시 말해서, 그들에게는 두 가지 상황이 있다. 하나는 벌을 받은 후 다시 윤회하여 어쩌면 어떤 종교를 믿으며 살 수도 있고, 다른 하나는 이방인이 될 수도 있다. 이방인이 되면 모든 기회가 사라진다. 하지만 신앙이 있는 사람이 되면, 예를 들어 기독교인이 되면 다시 하나님의 선민 대열로 돌아올 수도 있다. 여기에는 복잡한 관계가 있다. 어쨌든, 하나님의 선민도 하나님을 거스르는 짓을 하면 마찬가지로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예전에 언급했던 바울을 예로 들 수 있는데, 그는 아직도 벌을 받고 있다. 요점을 알아들었느냐? 하나님 선민에 속한 사람은 고정되어 있느냐? (대부분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이 고정되어 있다. 일부는 왜 고정되어 있지 않느냐? 가장 중요한 것은 악행을 저지른 것이다. 악행을 저지르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원하지 않는 자를 각 인종, 각 부류의 사람들 가운데로 보내 버린다. 그렇게 되면 더는 희망이 없고 다시 돌아오기 힘들다. 이것이 하나님 선민의 생사윤회에 관한 것이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1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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