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 하나님 알아 가기 | 발췌문 189
2020.08.19
어떤 영혼이든 그의 윤회, 그가 이번 생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어떤 가정에서 태어날지, 그의 일생이 어떨지는 그의 전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다양한 사람이 인간 세상에 온다. 하지만 각자 맡은 역할이 다르고, 맡은 임무도 다르다. 어떤 임무가 있겠느냐? 어떤 사람은 빚을 갚으러 온다. 지난 생에 진 빚이 너무 많아서 이번 생에 와서 갚는 것이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빚을 받으러 온다. 지난 생에 누군가에게 너무 많은 물건과 돈을 뺏겼기 때문에 영계에 돌아간 후 영계에서는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번 생에 빚을 받으라고 보낸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은혜를 갚으러 온다. 지난 생, 즉 전생에서 누군가의 은혜를 입었는데 이번 생에 다시 윤회할 좋은 기회를 얻어 은혜를 갚으러 환생하는 것이다. 반면에 이번 생의 윤회가 목숨을 뺏기 위해서인 사람도 있다. 누구의 목숨을 뺏겠느냐? 바로 전생에 자신의 목숨을 가져간 사람의 목숨이다. 어쨌든, 모든 사람의 현생은 전생과 엄청난 관계,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바꿔 말하면, 모든 사람의 현생이 전생의 막대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A가 생전에 B를 속여 많은 돈을 뺏었다. 그럼 A가 B에게 빚진 것이 아니겠느냐? A는 B에게 빚을 졌으니, B는 당연히 A에게서 빚을 받아 내야 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두 사람이 죽으면 청산할 빚이 남는다. 다시 윤회할 때 A가 사람으로 환생하면 B는 어떻게 빚을 받아 내겠느냐? 한 가지 방식은 B가 A의 아들이 되어 빚을 받아 내는 것이다. A는 돈을 많이 벌고, B는 A의 돈을 흥청망청 쓴다. A가 돈을 얼마나 벌든 그의 아들이 돈을 물 쓰듯 쓰니 A는 늘 돈이 부족하다. 영문은 모르겠지만 그의 아들은 늘 각종 방식과 수단으로 그의 돈을 헤프게 쓴다. A는 답답해하며 이렇게 생각한다. ‘난 어쩌다 이렇게 재수 없는 아들을 낳았을까? 다른 집 아들은 어쩜 다 그렇게 훌륭할까? 내 아들은 왜 패기도 없고, 재주도 안 배우고, 돈도 벌어 오지 않고 늘 내가 먹여 살려야 할까? 먹여 살리라면 살리겠는데, 왜 얼마를 줘도 부족하다는 걸까? 왜 바른 일은 하지 않고 빈둥거리기만 하고 한량 짓에 도박이며 계집질이나 하고 다니는 걸까?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고민하다 이렇게 결론 내릴 것이다. ‘아마도 전생에 녀석한테 빚을 졌나 보지. 갚자! 내가 갚아야 되는 건가 보다!’ 그러다 B가 마흔 혹은 쉰이 되고, 어느 날 정말 모든 빚을 받아 낸다면 갑자기 이렇게 깨달을 수 있다. ‘난 이제까지 좋은 일 한 게 없구나! 우리 아버지가 번 돈은 내가 다 헤프게 써 버렸어. 사람 노릇을 해야 해! 마음을 잡고 제대로 된 일을 하면서 잘 살아 보자. 다시는 아버지를 슬프게 하면 안 돼!’ 그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겠느냐? 왜 갑자기 달라졌겠느냐?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 이유가 어디에 있겠느냐? (B는 빚을 다 돌려받았고, A는 빚을 다 갚은 데에 있습니다.) 이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 일은 훨씬 전에 그 둘의 전생에서 발생했고, 전생의 일이 현세까지 이어진 것이니 누가 누구를 원망할 수 없는 것이다. A가 아들을 어떻게 가르치든 아들은 A의 말을 듣지 않고 빈둥거렸지만, 빚을 다 갚는 그날이 되면 가르칠 필요도 없이 아들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이것은 간단한 예지만 이런 예가 많지 않으냐? (많습니다.) 이 예가 사람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있느냐? (선하게 살고, 악행을 하지 말라는 메시지입니다.) 악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 악행에는 응보가 있다! 이방인 중 많은 자가 적잖이 악행을 저질렀고, 그들의 악행은 다 응보를 받았다. 그럼 응보는 아무 이유 없이 내려지는 것이냐? 모든 응보에는 배경이 있고, 원인이 있는 법이다. 네가 남의 돈을 편취하고도 아무 일 없을 것이라고 여기느냐? 남을 속여서 돈을 얻어 내고도 결과를 책임질 필요가 없다고 여기느냐? 그것은 불가능하다. 분명 나쁜 결과가 따른다! 어떤 사람이든, 하나님이 있다고 믿든 안 믿든, 모든 사람은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고, 자기 행동이 불러온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 이 간단한 예에서 A는 벌을 받고, B는 빚을 받아 냈다. 이것이 공평하지 않으냐? 사람이 이런 일을 저질러서 이런 결과가 생긴 것은 영계의 관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설사 이방인이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 해도 이런 천상의 규율과 법령 아래에서 살고 있다. 누구도 벗어날 수 없고, 누구도 이런 현실을 피할 수 없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1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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