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 생명 진입 | 발췌문 559

2021.08.07

사람의 본성을 어떻게 알아 가야겠느냐? 본성을 알아 간다는 것은 사실 영혼 깊은 곳에 있는 것, 즉 네 생명 안에 있는 것, 네가 살면서 따랐던 그런 사탄의 논리와 사탄의 관점을 해부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네가 기대어 살아가던 그 사탄의 생명을 해부하는 것이다. 영혼 깊은 곳에 있는 것들을 파내야만 본성을 알 수 있다. 그것들을 어떻게 파내야겠느냐? 한두 가지 일만 통해서는 파헤치거나 해부하지 못한다. 많은 경우 일을 다 하고서도 인식하지 못하고, 3년, 5년이 지난 후에야 약간의 깨달음과 인식을 얻을 것이다. 반드시 많은 일에서 자신을 반성하고 인식하며 깊이 파헤쳐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끊임없이 깊어짐에 따라 다시 자신을 반성하고 인식할 때 점차 본성과 본질을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여러 측면을 통해야만 본성을 알 수 있다. 먼저, 네가 마음속으로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좋아하는 것’이라고 해서 좋아하는 음식이나 옷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네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부러워하는지, 어떤 것을 숭배하고 추구하는지, 마음속으로 어떤 것을 중요시하는지, 어떤 부류의 사람과 접하고 어떤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네 마음속 우상은 어떤 사람인지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이 위대한 사람, 언행에 기품이 있는 사람, 또는 가볍고 능청스러운 말을 하는 사람, 겉으로 잘 꾸미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이는 좋아하는 사람 측면에서 본 것이다. 좋아하는 사물 측면에서 보면, 자기에게 익숙한 일을 하고 싶어 하고, 남들이 좋게 보는 일, 동조해 주고 칭찬해 주는 일을 하기 좋아할 것이다. 사람의 본성 안에는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것들이 있다. 즉, 사람은 남들의 부러움을 살 수 있는 것, 화려한 것, 사치스러운 것, 특히 남들의 동경을 받을 수 있는 사람과 일, 사물을 좋아한다. 사람이 좋아하는 이런 것들은 모두 높고 크고 눈부시고 화려하고 고귀한 것들이며, 사람은 모두 이런 것들을 숭배한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 사람에게는 진리가 전혀 없고, 진정한 사람의 면모 또한 없다. 이러한 것들에 대한 숭배는 어떤 의미도 지니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이러한 것들을 좋아한다. … 네가 좋아하는 것, 중요시하는 것, 숭배하는 것, 부러워하는 것, 매일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들은 너 자신의 본성을 대표하며, 네 본성 안에 불의를 좋아하는 성분이 있음을 보여 준다. 심각한 사람은 본성이 극도로 사악하여 구제 불능일 정도이다. 이렇게 자신의 본성을 해부하고, 삶 속에서 네가 좋아하는 것, 버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아라. 네가 일시적으로 누구에게 잘해 준다고 해서 그 사람을 좋아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네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야말로 네 본성 안에 있는 것이다. 네 뼈를 부러뜨릴지라도 너는 그것을 좋아하여 절대 버리지 못할 것이니, 이것이 바꾸기 어려운 점이다. 결혼 상대를 찾는 일을 예로 들어 보겠다. 누군가 어떤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면, 아무도 막을 수 없다. 누가 그녀의 다리를 부러뜨린다 할지라도 그녀는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할 것이고, 죽는 한이 있어도 그와 결혼하려고 할 것이다. 어째서 그렇겠느냐? 사람의 뼛속 깊이 박혀 있는 것은 누구도 바꿔 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의 육체가 죽어도 그의 영혼이 좋아하는 것은 여전히 똑같다. 이것이 바로 본성 안에 있는 것으로, 사람의 본질을 대표한다. 사람이 좋아하는 것에는 불의한 것들이 있다. 어떤 사람은 확실히 좋아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고, 어떤 자는 심하게 좋아하지만 어떤 자는 그렇지 않으며, 어떤 이는 자제가 가능하지만 어떤 이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 어떤 사람이 어두운 것에 빠져든다면, 이는 그에게 생명이 조금도 없음을 의미한다. 사람이 그런 것들에 점령되거나 통제되지 않는다면, 이는 성품에 어느 정도 변화가 생겼으며, 얼마간 분량을 갖췄다는 의미이다. 약간의 진리를 이해하고는 자신에게 생명이 있다고, 자신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은 아직 이른 얘기다. 성품 변화는 간단한 일이 아니다. 본성을 알기가 쉽겠느냐? 설령 얼마간 알 수 있다고 해도 변하기는 쉽지 않다. 이는 모두 사람이 직면한 어려움이다. 언젠가 주변의 사람과 일, 사물이 어떻게 변해도, 천지개벽할 일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네 내면에서 진리가 주된 작용을 하고 뿌리내리고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네 삶과 취향, 체험, 생존을 인도해야 네게 진정한 변화가 생길 것이다. 현재 말하는 소위 변화란 사람이 얼마간 협력하고 열정과 믿음을 갖는 것을 뜻하지만, 그것을 변화라고 볼 수는 없으며, 그런 사람에게 생명이 있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그저 사람의 취향에 불과하다.

사람의 본성적인 취향을 파헤쳐야 할 뿐만 아니라 본성에 속하는 다른 부분들도 파헤쳐야 한다. 예를 들어, 사람이 일을 바라보는 관점, 살아가는 방식과 목표, 살아가는 가치관과 인생관, 진리와 관계된 모든 일들에 대한 관점과 생각 등은 모두 사람의 영혼 깊은 곳에 놓인 것들로, 성품 변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그럼 패괴된 인류의 인생관은 어떤 것이겠느냐? “하늘은 자기 자신을 위하지 않는 자를 멸한다”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모두 자신을 위해 살아간다. 더 분명히 말하자면, 육을 위해, 먹을 것을 위해 살아간다. 이것이 짐승과 무엇이 다르겠느냐? 이렇게 살아가는 것은 조금의 가치도, 나아가 어떤 의미도 없다. 인생관은 네가 세상에서 생존하면서 무엇에 의존해 살아가는지, 왜 살아가는지,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관한 것이며, 이는 전부 사람의 본성 안에 있는 본질적인 것들이다. 너는 사람의 본성을 해부함으로써 사람은 모두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이며, 전부 마귀이고, 진정으로 좋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의 본성을 해부해야 진실로 사람의 본질과 패괴를 알 수 있고, 사람이 대체 무엇에 속하는지, 사람에게 진정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사람은 무엇을 갖춰야 하는지, 어떻게 사람의 면모를 살아 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진정으로 사람의 본성을 해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하나님의 말씀을 체험할 줄 모르거나 진실한 체험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성품 변화에 대해 가져야 할 인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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