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 생명 진입 | 발췌문 558

2020.10.20

자신을 알려면 반드시 자신에게서 드러나는 패괴와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 성품, 본성과 본질을 알아야 하며, 자신이 일상생활에서 드러내는 모든 면면을 알아야 한다. 집에서나 외부에서, 예배할 때나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실 때, 또는 매번 일이 임할 때마다 네가 품은 마음과 관점, 그리고 각각의 일을 대하는 태도 등에서 자신을 알아 가야 한다. 자기 자신을 더 깊게 알아 가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과 결합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야 한다. 그래야만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하나님 말씀의 심판을 받아들일 때, 고생스럽지 않을까 또는 고통스럽지 않을까 두려워하지 마라. 나아가 하나님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찌르지 않을까 겁낼 필요도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의 말씀, 우리의 패괴된 본질을 폭로한 말씀을 많이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보고 많이 비추어 보되 그 말씀을 다른 사람이 아닌 스스로에게 비추어 보아라. 우리에게는 어떤 것이든 적지 않게 존재하므로 전부 하나님의 말씀과 대조해 볼 수 있다. 믿지 못하겠으면 체험해 보아라.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도 그것을 스스로에게 비추어 보지 못하며, 그 말씀들은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사람을 음녀, 기생이라고 폭로했는데, 이를 두고 어떤 자매들은 자신은 남편에게 충실하니 그 말씀은 자신을 가리킨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또 어떤 자매들은 자신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으니 음란한 짓도 한 적이 없으며, 그 말씀은 자신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편, 어떤 형제들은 그 말씀이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니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그 말씀이 너무 듣기 불편하다면서 받아들이지 못한다. 심지어 하나님의 말씀에도 틀린 부분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이 하나님 말씀에 대한 올바른 태도겠느냐?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스스로를 돌이켜 보지 못한다. 여기에서 ‘기생’, ‘음녀’란 사람의 음란함과 패괴함을 가리키는 말이다. 네가 남자든 여자든, 결혼을 했든 하지 않았든, 사람에게는 모두 음란함과 패괴함이 있는데, 이 말이 어찌 너와 무관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의 말씀이 폭로한 것은 사람의 패괴 성품이며, 남녀를 막론하고 패괴된 정도는 모두 동일하다. 이것이 사실 아니더냐?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듣기 좋든 나쁘든, 괴롭게 느껴지든 달콤하게 느껴지든 다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우리가 마땅히 지녀야 할 태도이다. 이것은 어떤 태도겠느냐? 경건한 태도겠느냐, 인내하는 태도겠느냐, 아니면 고통을 감내하려는 태도겠느냐? 내가 알려 주겠다. 전부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반드시 하나님 말씀이 진리라고 확신해야 한다. 그의 말씀이 진리인 이상, 우리는 마땅히 그것을 이성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그것을 알 수 있든 없든, 인정할 수 있든 없든, 우리가 가져야 할 첫 번째 태도는 하나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는 모든 말씀은 그에 상응하는 내적 상태를 겨냥한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표면적인 현상을 다루는 것도, 더욱이 외적인 규례나 사람의 단순한 행위에 대해 폭로하는 것도 아니라는 뜻이다. 네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사람의 단순한 행위나 표면적인 현상을 폭로하는 것으로 여긴다면, 너는 영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며, 무엇이 진리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심오하다. 어떤 점이 심오하겠느냐?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폭로하는 것은 사람의 패괴된 성품과 사람의 생명 안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본질적인 것이다. 이는 본질적인 것이지 표면적인 현상도 더욱이 외적인 행위도 아니다. 표면적인 현상만 보면 모든 사람이 훌륭한 것 같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어떤 사람은 악령이고 어떤 사람은 더러운 귀신이라고 하겠느냐? 이것이 바로 네가 보지 못하는 부분이다. 그러므로 현상이나 표면적인 모습을 하나님의 말씀과 맞춰 봐서는 안 된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진리 추구의 중요성과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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