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 모든 일에서 진리를 구해야 한다
1.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 이는 일을 할 때 먼저 돌아보고 해내야 할 부분이며, 일 처리의 원칙이자 범위가 되어야 한다. 일을 할 때 진리에 부합하는지 가늠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진리에 부합할 경우 당연히 하나님의 뜻에도 맞기 때문이다. 일의 옳고 그름을 가늠하라는 것도, 그 일이 모두의 입맛에 맞는지, 자신의 욕망에 부합하는지 가늠하라는 것도 아니다. 그 일이 진리에 부합하는지, 교회의 사역과 이익에 도움이 되는지를 가늠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을 고려한다면, 네가 하는 일은 갈수록 하나님의 뜻에 맞을 것이다.
2.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 뜻대로만 행동한다면, 단언컨대 전부 그르칠 것이다. 사람의 뜻은 진리가 아니기에 당연히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인정받으려면 진리대로 실행해야지, 자신의 뜻대로 행동해서는 안 된다. 무슨 일을 하든,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하나님 집에서 본분을 이행하든, 사적인 일을 하든, 그것이 하나님 뜻에 부합하는지, 인성을 갖춘 사람이 해야 할 일인지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모든 일에서 진리를 구해야 참으로 하나님 믿는 사람이다. 모든 일과 진리를 진지하게 대해야 성품이 변화할 수 있다.
3. 어떤 이들은 개인적인 일이라 여기고 진리가 어떻게 말하든 상관없이 마음대로 행동한다. 자신이 좋으면 하고 이익 되면 하며 성도의 품위, 하나님 집의 영향은 전혀 생각지 않는다. 결국 일을 끝내자 마음이 어두워지고 괴롭다. 이는 마땅히 받아야 할 응보 아닌가? 인정받지 못하는 일을 했다면 하나님께 죄짓는 것이다.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늘 자기 뜻대로 행한다면 하나님의 노여움만 사게 된다. 이런 사람이 하는 일은 언제나 하나님께 인정받지 못한다. 뉘우치지 않으면 징벌이 곧 다가올 것이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제3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