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5 사람이 해야 할 것을 지키라
1. 참도라고 확신했다면 끝까지 가야 하고 하나님에 대한 충성심을 지켜야 하며, 하나님이 친히 너를 온전케 하려고 이 땅에 왔음을 알았다면 마땅히 마음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하나님이 어떻게 하든, 혹여 마지막에 네게 나쁜 결말을 주더라도 네가 계속 따를 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정결을 지킨 것이다. 거룩한 영체, 정결한 동정녀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란 바로 하나님 앞에서 진심을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의 진심이 곧 정결함이며, 하나님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바로 정결을 지키는 것이다.
2. 너는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할 수 있어야 하고, 훗날의 결말이 어떻든 종착지가 어떻든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을 알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하며, 하나님이 너를 어떻게 대하든 불평하지 않아야 한다. 성령이 사람 내면에 역사하는 데는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사람이 갈급한 마음으로 구하고 하나님이 한 일에 다른 마음을 품거나 의심하지 않으며 언제든 사람의 본분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만이 성령 역사를 얻을 수 있다.
3. 하나님의 어느 단계 역사든 사람은 크나큰 믿음이 있어야 하고, 하나님 앞에서 구해야 한다. 그래야 체험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매우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성령이 사람에게 어떻게 역사하는지도 알 수 있다. 체험하지 않고 모색하지 않고 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반드시 체험 속에서 모색해야 한다. 체험 속에서만이 하나님의 행사를 볼 수 있고 하나님의 신묘막측함을 알 수 있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에 대한 충성심을 지켜야 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