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를 광적으로 탄압하고 박해하는 근원은 무엇인가?
관련된 하나님 말씀:
큰 붉은 용은 나를 대적하고, 내 말의 의미를 깨닫거나 이해하지 못하며, 언제나 나를 핍박하고, 간계로 나의 경영을 방해하려 한다. 사탄은 나와 권력을 놓고 싸우고, 내 선민을 점령하려 하며, 부정적인 말을 퍼뜨려 내 백성들을 미혹시킨다. 마귀(내 이름을 받아들이지 않은 모든 불신파는 전부 마귀임)는 육적인 즐거움을 탐하고 사악한 정욕과 사욕에 젖어 있으며, 사탄의 속박 아래에서 살아간다. 그들 중 어떤 자는 나를 대적하고, 어떤 자는 나를 지지한다(그렇다고 그들이 내 사랑하는 아들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천사장은 거만을 떨며 말을 하고, 경건함이 없으며, 늘 내 어조를 빌려 다른 이를 훈계한다. 겉으로 나를 모방하는 데만 집중하여 내가 먹는 것을 따라 먹고, 내가 쓰는 것을 따라 쓰며,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하고, 야심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나의 자질도, 생명도 갖추지 못한 폐물에 불과하다. 사탄, 마귀, 천사장은 모두 큰 붉은 용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그러므로 내가 예정하지도, 택하지도 않은 자는 모두 큰 붉은 용의 자손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렇게 절대적이다! 이들은 모두 나의 원수(그러나 사탄이 방해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너의 본성에 나의 자질이 있다면 이것은 누구도 바꿔 놓지 못한다. 현재 여전히 육에서 살고 있기에 이따금 사탄의 유혹을 마주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단 시시각각 주의해야 한다.)이므로 장자들 외에 큰 붉은 용의 자손들은 모두 버릴 것이다. 그들의 본성은 영원히 바뀌지 않는, 사탄의 자질이다. 그들이 드러내는 것은 마귀이며, 살아 내는 것은 천사장이다. 이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큰 붉은 용이라고 해서 말 그대로 한 마리의 크고 붉은 용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내게 반하는 악령을 뜻한다. ‘큰 붉은 용’은 그것의 대명사이다. 그러므로 성령 외의 모든 영은 악령이며, 큰 붉은 용의 자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모든 사람이 확실히 알아야 할 점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ㆍ제96편> 중에서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불결의 땅은 차마 눈 뜨고 못 볼 정도로 더럽고 도처에 참상이 난무해 있다. 곳곳에서 유령이 횡포와 협잡을 일삼고, 사시이비[1]한 언행과 악랄한 수법으로 이 마귀의 성을 무참히 짓밟아 시체가 즐비하고 썩은 내가 온 땅의 상공을 뒤덮게 했다. 게다가 경계가 삼엄[2]하니 누가 바깥세상을 볼 수 있겠느냐? 마귀는 사람의 온몸을 꽁꽁 묶고 두 눈을 가렸으며, 입을 단단히 막아 버렸다. 수천 년 동안 횡행한 이 마왕이 오늘날에도 마귀의 성을 이토록 빈틈없이 감시하고 있으니, 마치 난공불락의 ‘마귀 궁전’ 같다. 그리고 이 집 지키는 개들은 하나님이 그것의 빈틈을 노려 그들을 일망타진하면 ‘안락’의 땅을 잃을까 두려워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 이런 마귀의 성에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볼 수 있었겠느냐? 하나님의 친절함과 사랑스러움을 어디에서 누려 봤겠느냐? 인간 세상의 일을 어찌 알겠느냐? 하나님의 절박한 마음을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느냐? 그러니 하나님이 지극히 은밀하게 성육신한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 어두운 사회의 마귀는 잔인무도하다. 사람을 죽여도 눈 한 번 깜빡하지 않는 마왕이 어찌 사랑스럽고 선량하며 거룩한 하나님의 존재를 용납하겠느냐? 어찌 하나님의 강림을 손뼉 치며 반기겠느냐? 그 개만도 못한 노예들! 은혜를 원수로 갚으며 오래전부터 하나님을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 하나님을 학대하고 극히 잔인하게 굴며 하나님을 전혀 안중에 두지 않았다. 그러면서 흉포하게 약탈을 일삼고, 악행을 저질렀으며, 양심을 내다 버리고, 무고한 인류를 유혹해 혼미한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게 했다. 고대의 계승자니, 경애하는 지도자니 하는 것들은 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들이다! 세상을 농락해 어둠으로 밀어 넣었다! 무슨 종교와 신앙의 자유니, 국민의 합법적인 권익이니 하는 것들은 전부 죄악을 덮으려는 수법이다! 하나님의 사역을 누가 지지하더냐?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피를 흘린 자 그 누구더냐? 조상 대대로 노예로 부림 받던 사람들은 거리낌 없이 하나님을 노예로 부린다. 그러니 어찌 분개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천고의 원한이 마음에 맺히고, 만고의 죄악이 가슴에 응어리져 있다. 그러니 어찌 증오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하나님을 위해 원한을 갚고, 하나님의 원수를 철저히 없애 버릴 것이다. 그들에게 계속 미쳐 날뛰고 제멋대로 발광해 보라고 해라! 이제 때가 왔다. 사람은 그 마귀의 추악한 몰골을 벗겨 버리기 위해 일찍이 온몸의 힘을 모아 준비하였고 모든 심혈을 기울였으며 대가를 치렀다. 속임을 당하고 고통과 고난을 받는 사람들이 그 아픔 속에서 떨쳐 일어나 이 악마를 저버리도록 말이다! 어찌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물샐틈없이 가로막는 것이냐? 어찌하여 갖가지 수법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속이는 것이냐? 진정한 자유와 합법적인 권익이 어디에 있느냐? 공평이 어디에 있느냐? 위로가 어디에 있느냐? 따스함이 어디에 있느냐? 어찌하여 간계로 하나님의 백성을 속이는 것이냐? 어찌하여 하나님의 강림을 강제로 막는 것이냐? 어찌하여 하나님이 자신이 창조한 땅에서 마음대로 노닐지 못하게 하는 것이냐? 어찌하여 하나님을 머리 둘 곳도 없게 쫓아가 죽이려는 것이냐? 인간 세상의 따스함은 어디에 있느냐? 인간 세상의 환영은 또 어디에 있느냐? 어찌하여 하나님이 간절히 기다리게 하는 것이냐? 어찌하여 하나님이 애타게 부르짖게 하는 것이냐? 어찌하여 하나님이 그의 사랑하는 아들을 걱정하게 몰아붙이는 것이냐? 어두운 사회와 궁지에 몰린 집 지키는 개들은 어찌하여 하나님이 자신이 창조한 세상을 마음대로 드나들지 못하게 하는 것이냐?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과 진입 8> 중에서
고대 문화의 지식은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몰래 훔쳐 마왕과 그 자손에게 넘겼다. ‘사서오경(四書五經)’은 사람의 사상과 관념을 또 다른 패역의 시대로 끌어갔으며, 사람이 ‘서경(書經)’의 편자를 더욱 숭배하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하나님에 대한 관념은 한층 더 깊어졌다. 어느덧 마왕은 사람 마음속의 하나님을 무정하게 내쫓고, 득의양양하게 사람의 마음을 차지했다. 그때부터 사람은 추악한 영혼을 가지게 되었고, 마왕의 몰골을 하게 되었으며, 하나님에 대한 증오로 가득 차게 되었다. 마왕의 사악한 독은 하루하루 사람 안에서 퍼져 나갔고 사람을 통째로 집어삼켰다. 사람은 더 이상 자유를 누릴 수 없었고, 마왕의 사슬에서 벗어날 수도 없었다. 그저 그렇게 마왕에게 사로잡혀 항복하고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사람의 어린 마음에는 오래전에 ‘무신론’이란 암세포가 심어졌다. “과학과 기술을 배워 4대 현대화를 실현하자. 세상에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그릇된 이론을 교육시키고, 말끝마다 “우리의 근면한 노동으로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꾸려 가자.”라고 외쳐 대며 누구나 어린 시절부터 이에 동참하여 조국에 보답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렇게 마왕은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자기 앞에 오게 만들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모든 공로(하나님이 손으로 온 인류를 받들고 있는 공로)를 자신에게 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움을 느낀 적이 없으며, 게다가 뻔뻔하게 하나님의 백성을 빼앗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자신은 쥐처럼 책상 위로 ‘뛰어올라’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을 ‘하나님’으로 간주하고 경배하게 한다. 이 악당들아! 입으로 “세상에는 하나님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바람은 자연법칙에 의한 변화이고, 비는 안개가 찬 공기를 만나 응결되어 작은 물방울로 맺힌 후 땅에 떨어지는 것이다. 지진은 지형의 변형이 초래한 지각의 흔들림이고, 가뭄은 태양 표면의 핵자가 깨지고 갈라지면서 공기의 습기가 사라진 현상이다. 이것이 자연 현상이지 어떻게 하나님의 행사일 수 있겠는가?”라고 외치며 끔찍한 소문을 퍼뜨리는구나. 그뿐만 아니라 “사람은 고대 유인원에서 진화한 것이고, 지금의 세계는 약 억만년 전의 원시 사회가 교체되며 형성된 것이다. 나라의 흥망성쇠는 국민의 두 손에 달려 있다.”라는 등의 입에 담기도 민망한 논리를 외치는 자도 있다. 그리고 돌아서서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화상을 벽에 걸거나 책상 위에 봉안하고 경배하게 한다.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외치면서 스스로를 신으로 간주하고, ‘사정없이’ 하나님을 지계(地界) 밖으로 밀어내며, 오히려 자신이 하나님의 위치에 서서 마왕 노릇을 하려 드는구나. 실로 터무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마치 하나님이 마왕의 원수이고, 하나님과 양립할 수 없는 것처럼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뼈에 사무치도록 증오하게 만들며, 하나님을 내쫓고 자신은 법망 밖에서 노닐고자[3] 한다. 이 마왕들아! 어찌 그것의 존재를 용납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여 뒤죽박죽, 엉망진창[4]으로 만들어야 그만둘 태세다. 하나님께 끝까지 맞서려는 듯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달려들며, 고의로 하나님과 대립하고 점점 강한 압박을 가하는구나. 추악한 몰골은 이미 오래전에 낱낱이 드러났고[5], 진퇴유곡[6]의 처지에 이르렀건만 하나님에 대한 증오심은 여전하며, 하나님을 통째로 집어삼켜야 마음속의 원한이 풀릴 것처럼 군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그 원수를 용납할 수 있겠느냐! 그것을 말살시키고 근절해야 금생의 소원을 이룰 수 있을 텐데, 어찌 그것이 계속 미쳐 날뛰도록 내버려 둘 수 있겠느냐? 그것은 사람을 패괴시켜 하늘해(원문: 天日)를 모르게 만들었고, 아둔하고 무감각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정상인의 이성을 상실하게 했다. 그러니 어찌 우리의 온 몸과 마음을 바쳐 그것을 쳐부수고 불태워 후환을 없앰으로써 하나님의 사역이 하루빨리 공전의 성황을 이루도록 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이 악한 무리는 인간 세상에 와서 소란을 일으키고 불안을 조성하며 사람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사람을 벼랑 아래로 떨어뜨려 온몸이 산산조각 나게 한 다음 사람의 시체를 집어삼키려는 속셈이다. 하나님의 계획을 망치고, 하나님과 겨루어 보겠다는 헛된 생각을 하며 모든 것을 걸었지만[7], 그것이 어디 말처럼 쉽겠느냐! 십자가는 결국 극악무도한 마왕을 위해 준비된 것이다. 하나님은 십자가에 속하지 않고, 이미 십자가를 마귀에게 던졌다. 하나님은 일찍이 승리하였으며, 더 이상 인류의 죄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다. 그는 온 인류를 구원할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과 진입 7> 중에서
사탄은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줄곧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고, 하나님에게 맞서고 있다. ‘오랜 문화유산’이니 소중한 ‘고대 문화의 지식’이니 ‘도가 학설, 유가 학설’이니 ‘공자의 경전, 봉건적 예교’니 하는 것들은 사람을 지옥으로 끌고 간다. 현대의 선진적인 과학기술과 발달한 공업, 농업, 상업은 그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다. 오로지 고대 ‘유인원’이 가져다준 봉건적 예교만을 강조하면서 고의로 하나님의 사역을 교란하고, 대적하고, 무너뜨리며 오늘날까지 사람을 해쳐 왔다. 게다가 사람을 통째로 집어삼키려[8] 한다. 사람은 봉건적 예교의 가르침을 받고 고대 문화의 지식을 물려받아 크고 작은 마귀로 물들어 버린 지 오래다.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접하는 사람도, 하나님의 오심을 즐겁게 맞이하는 사람도 얼마 되지 않는다. 사람은 모두 얼굴에 살기가 가득하고, 여기저기 독살스러운 기운이 잔뜩 올라와 있으며, 하나님을 육지에서 몰아내려 한다. 손에 칼을 쥔 채 진을 치고 하나님을 ‘말살’하려 한다. 언제나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르치는 마귀의 땅에는 우상이 널려 있다. 온 땅의 상공에 종이를 태우고 향을 피우는 역겨운 냄새가 진동을 하여 숨 쉬기가 힘들 정도이다. 그것은 마치 독사가 뒹굴며 일으키는 썩은 흙냄새 같아서 구토를 유발한다. 또한, 머나먼 지옥에서 어렴풋이 들려오는 듯한 악귀의 ‘독경’ 소리는 사람을 몸서리치게 한다. 알록달록한 우상이 빼곡히 진열된 땅은 주지육림의 세상으로 전락했다. 마왕은 음모를 실현한 듯 섬뜩한 웃음을 멈추지 않는데, 사람은 오히려 아무것도 알지 못하며, 마귀에 의해 패괴되어 정신이 혼미하고 실의에 빠져 있다는 것 역시 깨닫지 못한다. 마귀는 하나님의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허물어뜨리려 하고, 하나님을 다시 한번 욕보이고 암살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허물고 방해하려고 한다. 그러니 하나님이 자신과 ‘동등한 위치’에 있는 것을 마귀가 어찌 용납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땅에서 인간 세상의 일에 ‘개입하는’ 것을 어찌 용납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자신의 추악한 몰골을 폭로하는 것을 마귀가 어찌 용납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이 자신의 일을 망치는 것을 마귀가 어찌 용납할 수 있겠느냐? 악에 받친 마귀가 하나님이 땅에서 그것의 정치 기강을 바로잡는 것을 어찌 용납할 수 있겠느냐? 어찌 순순히 패배를 인정하겠느냐? 추악한 몰골이 남김없이 드러나니 울 수도 웃을 수도 없고, 언급할 수조차 없다. 이것이 마귀의 본질 아니겠느냐? 그런데도 추한 영혼은 이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이 공모자[9]들아! 그것들은 속세에 내려와 쾌락을 추구하고 평지풍파를 일으켰다. 염량세태를 초래하고, 사람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했다. 사람을 농락하여 성결했던 본래의 모습은 눈을 씻고 보아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흉악하고 사악하게 만들었다. 그것도 모자라 세상에 군림하고 세상을 호령하려 하는구나. 하나님의 사역을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을 정도로 가로막고, 사람을 철옹성처럼 둘러싸 가둔다. 이렇게 많은 죄업을 쌓고, 화를 야기하고도 벌받을 생각을 하지 않는단 말이냐? 잡귀와 요괴가 세상에서 잠시 횡행하며,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심혈을 물샐틈없이 차단했으니, 정말이지 극악무도하다. 이러할진대 어찌 하나님이 조급해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어찌 하나님이 크게 노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하나님의 사역을 심히 가로막고 대적하니, 패역이 너무도 심하구나!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사역과 진입 7> 중에서
사탄은 사람을 속이고 명예를 훔치면서 늘 자신을 정의의 선봉자나 정의의 본보기로 치켜세운다. 사탄은 정의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사람을 해하고 사람의 영혼을 집어삼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을 마비시키고 미혹하고 부추기는 것이다. 사탄의 목적은 사람으로 하여금 사탄의 악행을 지지하고 따르게 만들어 사탄과 함께 하나님의 권병과 주재에 대항하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사탄의 음모와 계략, 추악한 몰골을 간파하여 더 이상 사탄에게 짓밟히거나 농락당하는 것을 원치 않고 사탄을 위해 목숨을 걸거나 사탄과 함께 징벌받고 멸망되길 바라지 않을 때, 사탄은 보살 같았던 얼굴을 금세 바꾸고 가면을 벗어던져 사악하고 잔인하고 추악한 민낯을 드러낸다. 그리고 자신에게 순종하지 않고 사악한 그 세력에 반항하는 모든 사람을 제거하지 못해 안달이 난다. 그때의 사탄은 더 이상 사람이 믿을 만한 정인군자의 모습으로 가장하지 못하고 양가죽 뒤에 숨겨져 있던 추한 악마의 본모습을 드러낸다. 사탄은 음모가 발각되고 본모습이 폭로되면, 즉시 노발대발하며 야만성을 드러내고, 사람을 해치고 집어삼키려는 욕망이 점점 더 강렬해진다. 왜냐하면 사탄이 사람의 깨달음으로 인해 분노하고, 자유와 광명을 갈망하고 사탄의 농락에서 벗어나려는 사람의 소망으로 인해 강한 복수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사탄이 노발대발하는 것은 사악함을 지키기 위함이며, 또한 사탄의 잔인한 본성이 실제로 드러난 것이다.
사탄은 사악한 본성을 행동 곳곳에서 드러낸다. 사람을 미혹시켜 자신을 따르게 만들고, 사람을 이용해 나쁜 물이 들도록 한다. 나아가 진면목이 폭로되고 간파되어 사람에게 버려진 후에는 복수심을 갖기까지 한다. 사탄이 사람에게 저지른 그 모든 악행에서 사탄의 사악한 본질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없고, 사탄이 긍정적인 것과 무관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는 것이 없으며, 사탄이 모든 사악한 사물의 근원임이 증명되지 않는 것이 없다. 사탄이 행하는 모든 것은 사탄의 사악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악행을 계속하기 위한 것이다. 또 정의롭고 긍정적인 사물과 어긋난 것이고, 인류의 정상적인 생존 법칙과 규칙을 깨는 것이며, 하나님과 적대되는 것이고, 하나님의 진노로 멸망되어야 하는 것이다. 사탄에게도 분노가 있지만 그것은 사악한 본성을 쏟아 내는 방식에 불과하다. 사탄이 악에 받쳐 격분하는 이유는 사람에게 알릴 수 없는 음모가 드러나서 자신의 계략으로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게 되었고, 하나님을 대신하고 하나님이 되려는 야심과 욕망을 이루는 데에 타격을 받고 방해를 받았으며, 인류 전체를 장악하려는 목적이 물거품이 되어 영원히 실현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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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시이비[捕風捉影]: 말을 하거나 일을 할 때 허무맹랑한 것을 근거로 삼음을 비유함. 본문에서는 마귀가 사람을 해치는 수단을 가리킴.
[2] 경계가 삼엄[戒備森嚴]: 여기에서는 마귀가 사람을 해칠 때 매우 악랄한 수단을 사용하여 사람을 꼼짝도 못 하게 통제하는 것을 가리킴.
[3] 법망 밖에서 노닐고자[逍遙法外]: 여기서는 마귀가 미쳐 날뛰고, 횡포를 부리는 것을 의미함.
[4] 엉망진창[狼藉遍地]: 여기서는 마귀의 행동이 난폭하여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음을 가리킴.
[5] 낱낱이 드러났고[暴露無遺]: 여기서는 마왕의 몰골이 하나님에 의해 폭로된 것을 의미함.
[6] 진퇴유곡[焦頭爛額]: 마왕의 추악한 몰골을 비유함.
[7] 모든 것을 걸었지만[孤注一擲]: 마귀의 음흉하고 악랄한 술수를 비유함. 여기서는 풍자적으로 쓰였음.
[8] 집어삼키려[呑噬]: 사람의 모든 것을 빼앗은 마왕의 잔혹한 행위를 가리킴.
[9] 공모자[幫凶]: 흉악한 일이나 나쁜 짓을 돕는 사람으로, 악당 패거리와 같은 부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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