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 그리스도의 발표(선집)

목차

하나님을 믿는 것은 종교 의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를 중요시해야 하는 것이다

너에게는 종교적인 방식이 얼마나 있는가? 네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자기의 뜻대로 행한 것은 얼마나 되는가? 네가 진심으로 하나님의 부담을 헤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한 것은 얼마나 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행하며, 모든 행위에 원칙이 있고, 규례를 지키지 않으며, 사람에게 보이려고 억지로 하지 않고, 진리를 실행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면, 그런 실행이야말로 하나님을 만족케 하는 것이다. 무릇 하나님을 만족케 하는 방식은 모두 규례가 아니라 진리를 실행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드러내기 좋아한다. 그는 형제자매들을 만나기만 하면 하나님께 빚졌다고 말하지만 뒤에서는 진리를 실행하지 않고 또 다른 짓을 하는데, 이는 종교적인 바리새인이 아닌가?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리가 있는 사람이란 바로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겉면으로는 드러내지 않고, 일이 닥치면 진리를 실행하려 하고 양심을 어겨 말하거나 일하지 않으며, 또한 일이 닥치면 지혜가 있고 어떤 환경에서나 다 일을 하는 원칙이 있다. 이는 또한 진실로 섬길 줄 아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 빚졌다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있으면서 온종일 우거지상을 하고 거짓된 표정을 지으며 가련한 척하는데, 그것은 너무나 역겹다! 네가 만일 그에게 “어떻게 하나님께 빚졌는지 얘기 좀 해 주실래요?”라고 묻는다면,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할 것이다. 네가 만약 하나님께 충성한다면 너는 겉으로 말하지 않고 너의 실제로써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표시하며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것이다. 말로만 하나님을 대하는 사람은 모두 외식하는 사람이다! 어떤 사람들은 기도만 하면 하나님께 빚졌다고 말하고, 아무 때나 기도만 하면 눈물을 흘리며, 성령의 감동이 없어도 울려고 한다. 이런 사람은 그런 종교 의식과 관념에 점유되었다. 그들은 이런 것에 기대어 살면서 언제나 하나님이 그가 이렇게 하는 것을 기뻐한다고 여기고, 하나님이 겉면의 경건이나 슬퍼서 흘리는 눈물을 마음에 들어 한다고 여기는데, 그런 그릇된 자에게 어찌 장래성이 있겠는가? 어떤 사람은 자신의 겸손을 표하기 위해 사람 앞에서 고상한 척하며 말한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 앞에서 일부러 굽실거리는데, 아무 힘도 없는 양과 같다. 하나님 나라의 자민(子民)은 그러한가? 하나님 나라의 자민은 모두 활발하고 자유로워야 하고, 단순하게 털어놓아야 하며, 성실하고 사랑스러워야 하고, 자유로운 정형에서 살아야 하며, 인격이 있어야 하고, 존엄이 있어야 하며, 어디를 가든지 간증을 할 수 있어야 하고, 하나님과 사람이 모두 기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새 신자는 겉면의 방식이 너무 많아 반드시 한동안 훈계를 받고 깨져야 한다.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겉모습에서는 알아볼 수 없지만 그의 모든 행위는 사람으로 하여금 수긍하게 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네가 날마다 복음을 전하면서 이 사람에게 전하고 저 사람에게 전하여 이 사람을 구원받게 하고 저 사람을 구원받게 하였어도 결국 너 자신이 규례와 도리에서 살고 있다면,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다. 이런 사람은 종교 인사에 속하며, 역시 외식하는 사람이다.

종교적인 사람들은 모이기만 하면 “자매님, 요즘 정형이 어떠세요?” “저는 하나님께 빚졌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고, 다른 한 사람은 “저도 하나님께 빚졌고 저도 하나님을 만족케 하지 못해요.”라고 말하는데, 단지 이 몇 마디 말과 몇 글자로 그들 마음 깊은 곳의 더러운 것들을 표현해 냈다. 바로 이러한 말은 사람을 가장 혐오케 하고 또한 극도로 반감을 갖게 한다. 이 사람들의 본성은 모두 하나님과 적대되는 것이다. 실제를 중요시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있는 그대로 교통하고, 마음을 털어놓고 교통하며, 거짓된 과정이 전혀 없고, 형식적인 인사가 없으며, 입에 발린 말을 하지 않고, 모두 직설적이고 그 어떤 세속적인 규칙도 없다. 어떤 사람들은 겉으로만 하기 좋아하고, 심지어 이지(理智)는 조금도 없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이 노래하기만 하면 춤추기 시작하는데, 밥이 다 타는 것도 모른다. 그런 사람은 경건하지 않고 존귀하지 않으며 너무나 경망스럽다. 그것은 다 실제가 없는 표현이다! 어떤 사람들은 함께 영적인 생명의 일을 교통할 때 비록 입으로는 하나님께 빚졌다고 말하지 않지만 마음에는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사랑이 있다. 네가 하나님께 빚졌다고 느껴지는 것은 다른 사람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다. 너는 하나님께 빚진 것이지 사람에게 빚진 것이 아니다. 네가 늘 다른 사람과 그런 말을 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너는 실제에 진입하기를 중요시해야지 겉면의 열정과 겉면의 표현을 중요시해서는 안 된다.

사람의 겉면의 좋은 행위는 무엇을 대표하는가? 육체를 대표한다. 겉면의 방식이 아무리 좋아도 생명을 대표하지 못하며, 기껏해야 사람의 성정만 대표할 뿐이다. 사람의 겉면의 방식으로는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하지 못한다. 네가 언제나 하나님께 빚졌다는 말만 하면서 다른 사람의 생명에 공급하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지도 못하는데, 너는 자신이 그렇게 하면 하나님을 만족케 하는 것이라고 여기는가? 너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영적인 것이라고 여기는데, 사실 그것은 모두 터무니없는 것이다! 너는 네가 좋아하는 것이나 원하는 것이면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라고 여기는데, 너의 애호가 하나님을 대표할 수 있겠는가? 사람의 성격이 하나님을 대표할 수 있겠는가? 너의 애호는 하나님이 혐오하는 것이고, 너의 습관은 다 하나님이 증오하고 버리는 것이다. 네가 빚졌다고 느껴지면 하나님 앞에 와서 기도해야지, 다른 사람에게 말할 필요가 없다. 네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지 않고 늘 사람 앞에서 너 자신을 드러내는데, 그것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할 수 있겠는가? 네가 늘 겉으로만 행한다면 그것은 네가 가장 허황된 사람임을 뜻한다. 겉면의 좋은 행위만 있고 실제가 없는 사람은 어떤 사람에 속하는가? 외식하는 바리새인에 속하고 종교 인사에 속한다! 만일 너희가 겉면의 방식을 벗어 버리지 않고 변화될 수 없다면 너희가 외식하는 성분은 갈수록 많아진다. 외식하는 성분이 많아질수록 더욱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는데, 최종에 그런 사람은 반드시 도태되고야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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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성실(誠實): 거짓이나 꾸밈이 없음.

②정형(情形): 관점, 상태, 생각, 입장, 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