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 하나님 사랑할 기회 소중히
1
바쁘게 흘러간 세월
시간이란 강에 사라지네
문득 돌이켜 과거 회상하니
탄식만 나오는구나
하나님의 사랑 넘치도록 누리면서
보답한 적 없으니 자책감 드네
입으로만 하나님 사랑하며
마음은 늘 사욕으로 가득하구나
하나님 사랑 갚겠다는 맹세는
시련의 검증 견디지 못하고
얼마나 많이 강퍅하고 패역하며
잘못을 깨우치지 못했던가
하나님 앞에 서 있으면서
마음은 하나님과 멀구나
진심 바친 적 없고
하나님 위해 무거운 짐 진 적 없네
거짓된 마음과 무성의한 말로
하나님 축복 받기만 원했네
흘러간 시간 속에
부끄러운 기억만 가득하구나
2
심판과 형벌, 시련과 연단 얼마였던가
하나님 사랑은 언제나 함께하며
말씀으로 깨우치고 인도하시네
내 무디고 강퍅한 마음
이제 겨우 깨어나 돌아서는구나
하나님 따라 오늘까지 온 건
모두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네
하나님의 긍휼과 구원 아니었다면
어찌 오늘이 있으리
깨달음이 늦어
귀한 세월 허비한 자신 증오스럽구나
하나님 날 구원하기 위해
많은 심혈 쏟으셨네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에
어찌 다시 거역할 수 있을까
진리 추구하고 하나님 사랑하며 흡족게 해야
후회 없는 인생이네
온갖 환난과 시련 겪는다 해도
본분 다해 하나님께 보답하리라
최후의 시간 소중히 여기고
순결한 사랑 하나님께 바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