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일꾼의 직책(19) 제 2 부

2) 교회 선거를 조작하는 악인에 대한 처리 원칙

악인이 선거를 조작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다시 선거를 진행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그럼 어떻게 실행해야겠느냐? (선거 결과를 뒤엎고 다시 선거해야 합니다.) 그것도 방법 중 한 가지다. 해당 선거가 악인에 의해 조작된 내막을 공개하고 알려 그 선거 과정이 어땠는지, 선거 결과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모두가 알게 해야 하고, 내막을 알고 난 뒤에는 해당 선거의 결과를 부정하고 다시 선거해야 한다. 이런 선거는 대다수의 하나님 선민에게 인정받지 못한다. 누가 뽑히든 소용없고 인정받지 못할 것이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진리를 교제하고 내막을 폭로함으로써 해당 선거 결과가 부정되며, 다시 선거할 수 있다. 그러나 때로는 특수한 상황이 있는데, 해당 선거 결과가 사탄의 종에 의해 조작되었고 뽑힌 사람은 결코 사역을 할 수 없는 꼭두각시임을 몇몇 사람이 알게 될지라도, 교회의 대다수 사람은 악인에게 미혹되어 사탄의 종 편에 선다. 오직 소수만이 어느 정도 분별력을 갖고 그 내막을 알게 되지만, 누구에게 말해도 아무도 믿지 않고 신경 쓰지 않는다. 또 그 소수는 세력이 약해서 그런 국면을 전환할 힘이 전혀 없다. 이런 상황에서는 선거가 조작된 내막을 폭로하려 해도 명확히 파악하기가 힘들다. 그럼 윗선 리더 일꾼에게 보고하는 것 외에 또 어떤 방법이 있겠느냐? 만약 계속 교회 생활을 한다면 따돌림을 당할 것이고, 다른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거기서도 아무렇게나 낯선 사람을 받아들일 수는 없을 테니 말이다. 그야말로 진퇴양난이다! 선출된 교회 리더가 인성이 나쁜 마귀이고 교회 리더로 뽑혀서는 안 되는 사람인 것을 알기에 너는 그를 볼 때마다 화가 날 것이다. 예배에 참석하자니 마음이 불편하지만 그렇다고 참석하지 않을 수는 없다. 참석하지 않아서 교회와 관계가 단절되면 교회 생활을 할 수 없으니 그렇게 할 수는 없다. 그럼 이 문제를 해결할 좋은 방법은 없겠느냐? 지혜가 필요하다. 만약 경솔하게 그들을 폭로하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겠느냐? 그들은 한패가 되어 너를 억압하고 쫓아낼 것이고 여차하면 너를 제명할 수도 있다. 그럼 너는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이다. 이런 결과가 생길 가능성이 가장 크다. 그럼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이겠느냐? (분별력이 있는 형제자매와 연합하여 그자들이 밀실 조작으로 선거를 조작한 악행을 모두 수집한 다음 윗선의 리더 일꾼에게 보고하는 한편, 미혹된 형제자매에게 조속히 진리를 교제해 그들을 구해 내야 합니다.) 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일을 할 때 서둘러서 되겠느냐? 서두르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겠느냐? (괜히 잘못 건드려 상대방의 경계심만 높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일이 닥치면 너희는 두렵거나 긴장되느냐? 두려워하거나 긴장해야겠느냐? (그래선 안 됩니다.) 네 이성은 네게 도리대로라면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실제 상황은 어떻겠느냐? 사람이 진리를 깨달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의지만 있다면 속으로 여전히 두려워할 것이다. 두려울 때는 어떤 일을 하든, 어떻게 하든 성과를 내기가 쉽겠느냐? (쉽지 않습니다.) 두려울 때는 어떤 내적 상태에 놓여 있겠느냐? 그들의 세력을 두려워하고, 네가 그들을 분별하고 속으로 그들을 경계한다는 것을 그들이 알아챌까 봐 두려워하고, 너는 그들과 한패가 아님을 그들이 알아차리고 너를 억압하고 배척하며 교회에서 제명할까 봐 두려워한다. 너는 마음속에 이런 염려가 있을 것이다. 이런 염려가 있을 때, 그런 자들과 함께 지내거나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형제자매가 분별력을 갖고 미혹되지 않도록 그들의 악행을 폭로할 지혜, 용기, 방법이 있을 수 있겠느냐?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적절하겠느냐? 두려울 때는 연약한 상태에 놓여 있지 않겠느냐? 우선, 너는 연약하고 수동적이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그리 크지 않을뿐더러 ‘저 악인들은 결국 목적을 달성했어. 지금 이 일을 분별할 수 있는 사람은 왜 나밖에 없을까? 다른 사람들은 분별력이 없나? 내가 다른 사람들한테 진실을 말하면 그들이 나를 믿어 줄까? 믿지 않으면 나를 폭로하지 않을까? 나는 혼자고 힘이 없는데, 그들이 다 같이 나를 상대한다면 그 악인들이 온갖 핑계를 찾아 나를 제명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이런 염려가 있지 않겠느냐? 이런 염려가 있을 때 그들과 어떻게 대응해야겠느냐? 어떻게 해야 가장 적절하고 지혜로운 방식으로 그들과 지낼 수 있겠느냐? 이때 너는 아무런 방향도, 길도 없지 않겠느냐? 정확히 말하자면, 가장 두렵고 연약할 때 네게는 그들을 상대하고 그들과 지내고 그들의 문제를 처리할 방법이 없다. 그럼 이때 네게 가장 좋은 행동 방식은 무엇이겠느냐? 능동적으로 공세를 취하고 맞서 싸우며 그들의 악행을 폭로해 자신을 보호하는 목적을 이루는 것이겠느냐? 이 방식이 적절하겠느냐? (적절하지 않습니다.) 왜 적절하지 않겠느냐? 너는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지 못했고, 그들의 본질을 꿰뚫어 보지도 못했으며, 어떻게 그들을 폭로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미혹된 사람들이 진리를 받아들여 돌아설 수 있을지는 더더욱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와 같은 여러 측면의 일을 다 알지 못하고, 네게 가장 유리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도 명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록 어느 정도까지 소극적으로 변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너는 지금 연약하고 두려워하는 상태이며, 속으로 염려하는 바가 많다. 그런 염려가 적절하든, 아니면 연약함과 두려움 때문에 생겨났든 결국 그건 사실이다. 그런 사실이 발생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을 가리키겠느냐? 속아 넘어간 사람들에게 선거의 진실을 서둘러 폭로하지 말고, 선출된 교회 리더나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한 자들과 서둘러 대립하지 말며, 그들을 폭로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때 너는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기다리는 건 너무 수동적입니다. 얼마나 기다려야 하죠?”라고 묻는데,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기다리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와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진리를 구해라. 이런 환경에서 가장 두렵고 연약할 때 네 기도는 가장 진실하고 가장 진심이 담겨 있을 것이다. 너는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가 필요하고 하나님께 의지해야 할 것이다. 기도하는 과정에서 네 두려움은 점차 줄어들고 조금씩 사라질 것이다. 두려움이 사라지면 연약함도 줄어들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네 염려도 갈수록 줄어들 것이다. 그런 두려움과 연약함, 염려는 저절로 사라지는 게 아니다. 그 변화의 과정에서 네가 점차 어떤 일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어떤 일들을 깨닫겠느냐? 그런 자들을 어떻게 상대할지, 누구를 먼저 폭로해야 할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나님 집 사역에 이로울지 알게 되는 한편, 그런 자들의 행위가 어떤 성질인지 알게 된다. 그런 일들을 어떻게 깨닫겠느냐? 기다리는 과정에서 진리를 구하면서 점차 깨닫게 된다. 그 일을 꿰뚫어 보게 되면 어떻게 지혜를 운용해야 할지, 누구에게 말해야 적절할지, 어떻게 말해야 그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에게 악인이 선거를 조작한 실정을 알려 그를 돌아서게 할 수 있을지, 그가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는 사람의 낯짝을 분별하게 할 수 있을지, 선출된 소위 리더가 대체 어떤 사람인지 분별하게 할 수 있을지 자연스레 고민하게 될 것이다. 이런 지혜가 생기는 동시에 절차 있게 일을 처리하게 될 것이다. 그럼 이런 긍정적인 수확은 어떻게 얻겠느냐? 모두 기다리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베푸는 것이다. 일부는 성령이 역사하여 깨우쳐 주고, 일부는 하나님이 네가 말씀 속에서 보고 깨닫게 한다. 하나님은 준비되지 않은 싸움은 하지 말라고 말씀하는데, 이 말씀은 무슨 뜻이겠느냐? 사탄과 싸우든, 사탄 종의 악행을 폭로하든, 사탄과 어떻게 싸우든 간에 너 자신이 강인해야 하고 진리 원칙을 깨닫고 사탄과 악인의 본질 및 악행을 꿰뚫어 본 다음 그를 폭로해야 한다. 그래야 결국 좋은 결과를 맺는다. 이런 것을 깨달으면 너의 두려움과 연약함, 염려는 그렇게 강렬하지도, 뚜렷하지도 않게 되지 않겠느냐? 너는 더 이상 그렇게 두렵지 않을 것이다. 이런 것들은 서서히 변화할 것이고, 너는 자신이 처음에 일이 막 발생했을 때처럼 그렇게 연약하지 않고 그때보다 좀 더 강인해졌다고, 자신감이 생겼고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됐다고 느낄 것이다. 이때 다시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좋은 기회를 예비해 달라고 구한 다음 행동을 개시하면 된다. 윗선의 리더 일꾼에게 보고하는 한편, 인성이 좋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지만 진리를 깨닫지 못해 속아 넘어가고 미혹된 사람들을 찾아 교제하여 악인이 선거를 조작한 내막을 폭로해라. 그런 사람들을 한두 명 얻고 나면 네 마음속 두려움은 대체로 사라질 것이고, 이 모든 일을 할 때 사람의 힘에 기대서는 안 될 뿐 아니라 혈기나 순간적인 충동, 분노에 기대서도, 일시적인 소위 정의감에 기대서도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런 것들은 다 소용없다. 하나님은 네게 시간을 예비해 주고 네가 해야 할 말을 깨우쳐 주며 네가 깨달은 대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길을 마련해 줄 것이다. 초반에 연약함이나 두려움을 느끼다가 원칙과 길을 구하여 깨달을 때까지, 그 기간에도 너는 그들과 정상적으로 함께 지낼 수 있다. 정상적으로 함께 지내는 동안 사람의 뇌는 텅 비어 있지 않고, 모두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너는 구하고 기도하면서 그 사람들을 관찰할 것이다. 무엇을 관찰하겠느냐? 그들이 대체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 그들의 본질이 대체 무엇인지 살필 것이다. 만약 그들의 말이 옳고 교회의 사역 원칙에 부합한다면 들어도 된다. 그러나 그들의 말이 교회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한다면 핑계를 찾아 듣지 않거나 미루고, 지혜로운 방식으로 그들과 ‘화목’하게 지내도 된다. 다만 괜히 잘못 건드려 상대의 경계심을 높여서는 안 될 것이다. 그들과 ‘화목’하게 지내는 동시에 그들의 악행을 수집하고, 진리 원칙을 위배하는 그들의 온갖 행동 방식과 황당한 이론을 근거로 그들을 분별하면, 그들이 사탄의 종임을 한층 더 확신할 수 있다. 이렇게 실행하면 그들에게 속박당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본분도 이행할 수 있으니 지혜로운 사람이다. 인성과 지혜가 있고 진리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만이 바른길에 오를 수 있다. 지혜가 없는 데다가 행동이 거칠고 서툴다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환경에 임하든 늘 혈기나 감정에 휘둘린다면, 그런 사람은 일 처리 성과가 별로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교회 사역을 방해하고 교란할 뿐 아니라 스스로도 불필요한 골칫거리와 성가신 일을 많이 겪게 될 것이다. 반면, 지혜가 있는 사람은 다르다. 그는 어떤 일을 하든 기다리고 관찰하고 구한다.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고 하나님의 안배와 배치를 기다리는 것이다. 기다리는 동안 그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목표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며, 진리 원칙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혈기에 휘둘려 남들과 싸우고 설전을 벌이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하고 하나님의 말씀이나 진리로 아름다운 싸움을 하며 하나님을 위해 증거할 수 있다.

악인이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는 일이 닥치면 가장 중요한 점은 그 사람들을 꿰뚫어 볼 수 있는지, 그 사람들을 어떻게 폭로할지가 아니라 제때 윗선에 보고하고 지혜를 적용해 그들을 상대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하나님의 뜻과 진리 원칙을 구하는 동시에 자신의 본분 이행도 지체시키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결국 어떤 결과가 생기겠느냐? 자신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게 된다. 윗선에 보고하고 답을 구함으로써 문제가 해결될 뿐 아니라 너 스스로도 식견이 넓어지고 분별력이 커지며 지혜도 쌓이고 분량도 자라는 데다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커진다. 사탄과 한 번 겨루고 나면 사람은 무수히 많은 것을 얻게 되며, 사람에게 이로운 점이 많다. 반대로 혈기나 감정에 기대어 일을 처리하고 그런 자들과 크게 싸우고 직접 맞서며 “당신들은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고 있어요. 당신들 세력이 크지만 저는 불복할 거예요. 당신들이 두렵지 않다고요!”라고 말한다면 결국 그런 자들에 의해 교회에서 쫓겨날 것이고, 집에서 훌쩍이며 몇 개월간 고통받더라도 여전히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한다. ‘내가 왜 이 지경에 이르렀지? 하나님, 이제는 저를 원하지 않으십니까? 저를 신경 쓰지 않으시는 건가요?’ 몇 개월간 새로운 설교나 찬양을 듣지 못하고, 교회에서 어떤 사역을 하려는지도 알지 못하고, 본분도 이행하지 못한 채 완전히 고립되어 철저히 어둠 속에 빠진다. 매일 울거나 걱정만 할 뿐 그 환경에서 하나님에게 기도하거나 관련된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는 법도 배우지 못하고, 복잡한 일 속에서 진리 원칙을 구하는 법은 더더욱 배우지 못하고, 지혜는 조금도 자라지 않는다. 몇 개월간 울다가 어느 날 드디어 누군가 그를 교회로 받아들여 그동안의 체험을 얘기해 보라고 하면 그는 울면서 하소연만 한다. “너무 억울해요! 저는 교회를 교란하는 사람도 아니고 악인도 아니에요. 악인에게 모함을 받은 거라고요.” “그럼 그동안 어떤 공과를 배웠나요? 무슨 수확이 있었나요?” “무슨 수확이 있겠어요? 그들은 저를 격리시키고 하나님 말씀 책과 찬송가 책을 다 거두어 갔어요. 저는 설교도 듣지 못하게 됐고요. 하나님을 믿는 일에 대해 말이나 좀 하거나 기억나는 찬양 몇 곡을 가끔 불렀을 뿐 아무것도 얻지 못했어요. 다행히 하나님께서 시간을 예비하시어 저를 다시 찾아 주셨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저는 나가서 장사로 돈이나 벌려고 했을 거예요. 어쨌든 구원받을 희망은 사라졌고 하나님께서도 저를 원하지 않으시니 저도 계속 믿을 수가 없었어요. 마음이 완전히 어두워진 거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양이라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버리시지 않을 거예요.”라고 결론짓는다. 그토록 크고 특별한 일을 겪고도 고작 그런 것들을 얻었으니 좀 가련하지 않으냐? 그래서는 안 되지 않겠느냐? 그토록 큰 일이 닥쳤는데 공과도 배우지 못하고 지혜와 믿음도 늘지 않았다. 비록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하나님을 믿지만 사탄 마귀나 적그리스도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바람에 하마터면 믿지 않게 될 뻔했으니 그럼에도 하나님을 위해 증거할 수 있겠느냐? 이는 못난이가 아니냐? 집에서 우는 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눈이 멀도록 운들 소용이 있느냐? 적그리스도를 해결할 수 있느냐? 상대는 목적을 달성했지만 너는 결국 “하나님의 양이라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버리시지 않을 거예요.”라는 말 외에는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지혜도 없고, 일을 처리하는 데 절차도 없으며, 하나님이 준 방법대로 하나님에게 구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와 하나님의 말씀이나 진리로 사탄과 싸울 줄도 모른다. 평소에 얘기하던 그깟 도리는 전혀 쓸모가 없고, 그런 일이 닥치면 울거나 억울해하고 원망할 뿐이다. 이것이 바로 못난이다. 못난이는 흔히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은 그의 큰 특징이기도 하다. 첫째는 우는 것, 둘째는 억울해하는 것, 셋째는 속으로 원망하는 것이다. 그는 또 속으로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 어디 계세요? 어째서 저를 신경 쓰지 않으시죠? 저는 사탄에게 처참히 당해서 계속 살아갈 수가 없어요. 어서 저를 구해 주세요!’ 그러면 하나님은 말씀한다. “너는 사람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있는 못난이다. 너는 하나님을 믿고 있는데 뭘 두려워하느냐! 사탄이 뭐가 두려우냐?” 사탄이 어떤 음모와 계략을 가지고 행동하든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있고 진리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혜를 줄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재하고,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지배 아래 있는데 너는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운다는 것은 네가 못나고 무능하다는 뜻이다. 너는 쓸모없는 놈이고 밥통이다! 우는 것은 사탄과 타협하고 사탄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런 못난이를 좋아하겠느냐?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보기에 너는 못난이에다 바보이고 쓸모없는 놈이며, 증거와 지혜도 전혀 없다. 네가 깨달은 진리는 어디로 갔느냐? 하나님이 적그리스도나 사탄의 모습을 폭로하는 것을 그렇게 많이 듣고도 아직 부족하냐? 너는 깨닫지 못하고 꿰뚫어 보지 못하느냐? 그가 사탄이라는 것을 모르느냐? 그가 사탄임을 알면서도 왜 그를 두려워하느냐? 너는 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느냐? 사탄은 두려워하면서 하나님에게 죄짓는 것은 두렵지 않으냐? 이는 비정상이 아니냐? 일이 닥치면 두려워하기만 하고 대책도 없고, 아무런 지혜나 대응 조치도 없으니, 네가 그동안 설교를 들으며 얻은 수확이 무엇이냐? 다 헛들은 것 아니냐? 이런 못난이가 굳게 설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없습니다.) 사탄이나 악인이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는 일이 닥치면 네 세력이 미약하더라도, 너와 한마음인 형제자매가 정말로 몇 명 있더라도 성급하게 행동하지 마라. 첫째로 기다리는 법을 배우고 둘째로 구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기다리고 구하는 동안에도 자신의 본분을 내려놓아서는 안 된다. 그럼 기다린다는 것은 무엇을 가리키겠느냐? 하나님이 시간이나 시기를 예비해 주길 기다리는 것이다. 무엇을 구해야겠느냐? 하나님을 믿고 따를 때 실행해야 할 원칙과 길을 구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사탄이나 적그리스도 세력과 싸워서 결국 사탄 세력을 이기고 이긴 자가 될 수 있는지 구해야 한다. 만약 너 혼자뿐이라면 하나님에게 많이 기도하고 기다리며 구해야 한다. 마음과 뜻이 맞는 사람이 두세 명 있다면 함께 교제하고 기도하며, 기다리고 구해도 된다. 하나님이 적절한 시기를 예비했을 때는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모든 말이 다 적절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더해 달라고 하나님에게 구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하는 한편 사탄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폭로해 사탄의 종이나 적그리스도 무리의 음모를 철저히 까발리고 망칠 수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으냐? 이런 방식과 방법, 길, 원칙을 모두 알려 주었으니 어떻게 적용할지는 너희 자신에게 달렸다. 이 길은 충분히 분명하지 않으냐? (그렇습니다.) 그러면 너희는 이런 일을 마주할 때 이 원칙대로 실행해라. 이는 쉽게 해낼 수 있다.

매번 교회 선거 기간이 되면 리더 일꾼이든 하나님 선민이든 모두 선거 사역을 잘 지켜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리더 일꾼은 진리와 선거 원칙을 교제하는 사역을 책임져야 하고, 하나님 선민은 무슨 문제든 다 제기한 다음 진리를 교제해 해결해야 한다. 그래야만 확실히 선거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리더 일꾼은 한편으로는 하나님 집의 선거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원칙을 근거로 매번 하나님 집의 선거 사역을 시행해야 하며, 또 한편으로는 악인이나 적그리스도가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는 것을 대비해야 한다. 그런 자들은 사탄의 종에 속하고 모두 사탄과 한패이므로 단단히 방비해야 하고, 그들이 선거 기간에 검은손을 뻗거나 음모를 꾸미고 밀실 조작을 벌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만약 정말로 악인에 의해 선거가 조작되는 상황이 벌어져서 진정 선출돼야 할 사람이 배척당한다면, 대다수 사람이 미혹되어 선출된 리더가 옳은 사람이 아니고 리더가 되기에 부적합하다면, 그런 결과가 생기더라도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선출된 사람의 실상을 폭로해야 한다. 대다수 사람이 동의하면 다시 선거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 사탄이나 악인에 의해 조작된 선거의 결과는 교회에서 진리 원칙을 근거로 정상적으로 선거해 얻은 결과가 아니다. 그건 긍정적인 사물이 아니며, 언젠가는 까발려지고 폭로되고 취소될 것이다. 이 점을 믿는다는 바탕 위에서 만약 이런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해야겠느냐? 언제 어디서든 사탄과 싸울 준비를 해야지 수수방관해서는 안 된다. 만약 네가 겁쟁이이고 바보에다 못난이라면 아마 그들과 타협하여 함께 나쁜 짓을 저지를 수도 있고, 그들의 공격에 쓰러지고 소극적으로 변해 일어서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아예 수수방관하며 말한다. “어차피 저는 교회 리더가 될 수 없으니 누가 되든 다 똑같아요. 능력 있는 사람이 되는 거죠! 적그리스도가 리더가 된다고 해도 저랑은 상관없어요. 저를 제명하지만 않으면 돼요.”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그다지 좋은 인간은 아니다. 그는 적그리스도가 리더가 되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자신이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는 데 어떤 영향을 끼칠지 생각하지 못한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만이 이 일을 꿰뚫어 보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적그리스도가 교회 리더가 된다면 피해를 입는 건 바로 하나님 선민이에요. 특히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 정의감을 가진 사람, 기꺼이 본분을 이행하는 사람들이 억압받고 배척을 받게 되죠. 오직 바보나 무골호인만이 환영받고 적그리스도의 권력 아래에 속박되고 통제받을 거예요.” 진리를 추구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런 일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렇게 생각한다. ‘하나님을 믿는 건 구원받기 위해서야. 각자 자기 길을 가는 거라고. 적그리스도가 리더가 된다고 해도 내게는 영향을 주지 않아. 내가 나쁜 짓을 저지르지 않는 한 적그리스도도 나를 억압하거나 배척하며 교회에서 제명할 수는 없을 거야.’ 이 관점이 옳겠느냐? (옳지 않습니다.) 만약 하나님 선민이 다 교회 선거에 관심을 갖지 않아서 적그리스도가 권력을 잡는다면 어떤 결과를 불러오겠느냐? 정말로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겠느냐? 교회 생활에 어떤 변화가 발생하겠느냐? 이는 하나님 선민의 생명 진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적그리스도가 권력을 잡으면 어떤 결과가 생기겠느냐? 그렇게 되면 교회는 진리나 하나님 말씀이 권세를 잡는 게 아니라 불신파나 사탄이 권력을 잡는 것이다. 비록 예배 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수는 있지만 적그리스도가 발언권을 통제하고 있는데, 그가 진리를 분명하게 교제할 수 있겠느냐? 하나님 선민이 자유롭게 진리를 교제하도록 허락할 수 있겠느냐? 그건 불가능하다. 적그리스도가 일단 권력을 잡으면 방해하고 교란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교회 생활의 효과도 갈수록 줄어들 것이다. 하나님 선민들이 매번 예배 시간에 얻는 수확도 크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 선민의 생명 진입에도 어려움이 생길 것이고,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도 갈수록 늘어날 것이다. 진리를 실행할 수 있는 일부 사람도 방해를 받을 것이며, 마치 먹구름이 드리우고 햇빛을 보지 못하는 것처럼 교회 생활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교회 생활에 누림이 있겠느냐? 분명 누림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교회에서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은 원래 소수인데 그 소수의 사람들이 억압받고 배척을 받는다면 교회 생활 자체가 사라진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결과를 꿰뚫어 보지 못한다면 사람들은 선거를 중시하지도 않게 되고 선거에 관심을 갖지도 않게 된다. 만약 대다수 사람이 선거를 진지하게 대하지 않고 원칙도 견지하지 않은 채 이렇게 소극적으로 선거를 대하고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의 눈치를 보며 행동하여 악인이나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교회 리더를 하게 한다면 대다수 하나님 선민은 생명 진입에서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따라서 교회 선거 결과의 좋고 나쁨은 하나님 선민의 생명 성장이나 교회의 앞길과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하나님 선민은 이 일을 똑똑히 알아야지 절대 소극적인 태도를 가져서는 안 된다. 일부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 일을 꿰뚫어 보지 못하고 늘 개인의 상상에 따라 이렇게 생각한다. ‘교회에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만 있으니 누구를 뽑든 상관없어. 형제자매이기만 하면 모두 리더가 될 수 있다고.’ 그들은 교회 선거라는 일을 너무 간단하게 보기 때문에 소극적이고 그릇된 생각이나 관점이 이토록 많이 생겨난다. 만약 정말로 거짓 리더나 적그리스도를 리더 일꾼으로 뽑게 된다면 교회 사역은 망가지고 하나님 선민의 생명 진입은 필연적으로 해를 입을 것이다. 그때면 원칙대로 선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교회마다 일부 무골호인이 있다. 이들은 악인이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는 것을 분별하지 못하며, 설령 얼마간 분별했다고 할지라도 방임한다. 그는 교회 선거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든 ‘내 일이 아니면 신경 쓰지 말자.’라는 태도로 대하며, 또 누가 리더가 되든 똑같다고, 자신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여긴다. 매일 즐겁게 잘 지내기만 하면 그만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이 어떠하냐? 이들이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이겠느냐? (아닙니다.) 이런 자는 어떤 사람이냐? 바로 무골호인이다. 또한, 불신파라고도 할 수 있다. 이들은 진리를 추구하지는 않고 좋은 삶을 탐내고 육적인 안일만을 누리는, 몹시 이기적이고 교활한 사람들이다. 사회에 이런 사람들이 많지 않으냐? 어떤 정당이 집권하든, 어떤 사람이 관직에 오르든 다 잘 지내며, 팔방미인으로 아주 편안하게 살아간다. 어떤 정치 운동이 일어나도 그들은 전혀 연루되지 않는다. 이런 부류는 어떤 사람이겠느냐? 가장 간사하고 교활한 사람이다. 이런 자를 가리켜 능구렁이나 미꾸라지 같다고 한다. 그는 사탄 철학으로 살아가면서 전혀 원칙을 따지지 않고, 누가 권력을 잡든 아부하고 아첨하며 그의 공덕을 찬양한다. 직속 상사를 대할 때는 오직 옹호할 뿐 절대 미움을 사지 않으며, 직속 상사가 아무리 많은 악행을 저질러도 반대하지도, 지지하지도 않는다. 그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숨기며 누가 권력을 잡아도 잘 지낸다. 사탄 마왕은 바로 이런 사람을 좋아한다. 마왕이 왜 이런 부류를 좋아하겠느냐? 그는 마왕의 일을 망치지 않고, 마왕에게 어떤 위협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처신할 때 원칙도, 마지노선도 없고, 인격과 존엄도 없으며, 그저 사회의 흐름을 따라 마왕에게 머리 숙여 굴복하고 비위를 맞춘다. 교회에도 이런 사람이 있지 않으냐? 이런 사람이 이기는 자가 될 수 있겠느냐? 그가 그리스도의 정예병이겠느냐? 하나님의 증인이겠느냐? 악인이나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교회 사역을 교란할 때, 이 부류가 나서서 그들과 싸우고, 그들을 폭로하고 분별하고 저버리고, 그들의 악행을 저지하며, 하나님을 위해 증거할 수 있겠느냐? 절대 그럴 수 없다. 이 능구렁이들은 하나님이 온전케 하는 대상도 아니고, 구원받을 대상도 아니다. 그들은 결코 하나님을 위해 증거하거나 하나님 집의 이익을 지키지 않는다. 하나님의 눈에 이들은 모두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아니라 마구 소란을 피우는 사람이고 사탄과 한패인 사람으로, 하나님의 사역이 끝날 때 도태될 대상이다. 하나님은 이런 천한 것들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들은 진리도, 생명도 없는 짐승이자 마귀이며,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자격도, 하나님의 사랑을 누릴 자격도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손쉽게 버리고 도태시킨다. 교회는 마땅히 그들을 불신파로 간주하여 즉시 제명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에게 진심을 보이지 않는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참된 공급을 하겠느냐? 깨우침과 도움을 주겠느냐? 그럴 리 없다. 교회에 선거를 방해하고 교란하는 일이 생겨 선거 결과가 악인에게 통제되고 지배될 때, 이 부류의 사람은 절대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 집의 이익을 지키지 않을 것이며, 절대 진리 원칙을 고수하며 악인이나 적그리스도와 싸우지 않을 것이고, 사탄 세력과 끝까지 싸우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으며, 그럴 용기도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위해 증거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이런 부류를 분별해야지 자신이 깨달은 진리나 사탄에 대한 분별을 이들과 교제해서는 안 된다. 네가 교제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다. 그는 진리의 편에 서지 않을 것이다. 사역자나 파트너를 선택할 때 그를 제외하고, 그런 사람을 뽑지 마라. 왜 그를 뽑지 말아야겠느냐? 그는 능구렁이라 하나님의 편이나 진리의 편에 서지 않을 것이고, 너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일어나 사탄과 싸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면 너는 어리석은 자이고, 사탄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에게는 진리를 교제하거나 권면하지 말고, 어떤 희망도 품지 마라.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런 부류를 절대 구원하지 않으며, 그들은 하나님과 한마음 한뜻이 되는 사람들이 아니라 강 건너 불구경하는 사람들이고, 능구렁이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부류는 단순히 구경하고 마구 소란을 피우려고 하나님 집에 섞여 들어온다. 그들에게는 정의감도, 책임감도 전혀 없으며, 심지어 좋은 사람이 악인에게 해를 당해도 동정심을 갖지 않는다. 이런 사람을 마귀 사탄이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정의감이 있는 사람이 악인을 폭로한다면 그는 성원이나 응원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니 절대로 이 부류의 사람을 믿지 마라. 이 부류의 사람은 능구렁이, 카멜레온, 미꾸라지들이다. 그들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 사탄의 종에 속한다. 이런 부류의 사람은 영원히 구원받을 수 없고, 하나님은 그들을 원치 않는다. 이것이 하나님의 분명한 뜻이다. 아마 대부분의 교회에 이런 부류가 있을 것이다. 교회에서 누가 이런 부류인지 살펴보아서 일이 닥쳤을 때 절대로 그와 진리를 교제하지 말고, 그가 네 속내를 알아차리지 못하게 해라. 또 그런 사람은 상대하지 말고 경계해야 한다. 누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정의감이 있는지 살펴보아라. 하나님 집의 이익이 해를 입거나 교회 사역과 교회 생활의 질서가 방해받거나 조종당할 때 마음이 조급해지고 불안해하는 사람, 교회를 교란하는 이 악인들을 마음속으로 몹시 증오하여 일어나 폭로하고 싶어 하는 사람, 진리를 깨달은 사람들을 찾아 연합하여 악마와 싸우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을 찾아 교제하고 함께 사탄과 싸워라. 그런 사람이야말로 이기는 자이자 그리스도의 정예병이고, 그리스도의 나라에 동참할 수 있는 자이다. 그 무골호인, 미꾸라지들, 카멜레온, 무감각하고 어리석어 반응이 없는 자들은 모두 드러나게 될 것이며, 도태될 대상에 속한다. 그들은 형제자매도, 하나님 집의 사람도 아니라 불신파이고 투기꾼들이니 믿을 만한 가치가 없다. 이런 부류의 사람을 대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만약 그가 악을 행한다면 정리해라. 반면, 그가 악인도 아니고, 악인을 따라 교회를 교란하지도 않는다면 당분간 교회에 머물게 하며 회개하기를 기다려도 된다. 이 부류 사람의 성품과 인성, 그리고 그들이 각종 일에 보이는 관점과 태도를 관찰하고 파악하며 분별해야 하고, 이 부류 사람의 본질을 분명히 파악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악인이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할 때 악인 편에 서서 악인의 앞잡이나 공범 노릇을 하는 이 무골호인들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요컨대, 악인이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는 각종 부적절한 행위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분별해야 한다. 그들의 본질이 무엇인지 분명히 파악하면 어떻게 원칙대로 처분을 내려야 적절할지 알게 될 것이다.

방금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는 몇몇 현상과 일부 사람들의 행동 방식에 대해 교제했다. 비록 모든 측면을 다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원칙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교제를 마쳤다. 너희는 교회에서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는 행동 방식을 발견하면 나서서 제재해야지 순응하는 자나 무골호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 누가 늘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려 한다면, 일단 그런 낌새가 보인다면 형제자매가 단체로 나서서 그를 저지하고 폭로해야 한다. 만약 그가 흐리멍덩하게 행동하면서 그것이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는 것이라는 사실도 모른다면 너희가 명확히 말해 주면 된다. “당신이 그렇게 하는 것은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는 거예요. 사탄의 종 역할을 하지 마세요. 우리는 지금 교회 리더를 선출하는 것이지 시장이나 면장을 선출하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 집에는 하나님 집만의 규정이 있고, 하나님 집에서 이 사역을 하는 원칙이 있어요. 여기에는 사람의 뜻이 섞여서는 안 되고, 엄격히 진리 원칙대로 이 사역을 해야 해요. 자질이 부족해서 진리 원칙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혹은 나이가 많아서 정신이 흐리거나 지능이 낮아 선거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기권하고 결과를 기다려도 돼요. 하지만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는 일은 절대 하지 마세요. 방해하고 교란하지 말라고요. 그건 악행이고 하나님께서 혐오하시는 일이에요. 그런 악행은 영원히 정죄되니 절대 그런 사람이 되지 말고, 그런 길을 걷지 마세요. 당신이 사람이라면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는 일을 하지 마세요. 일단 그게 사실이 되면 사탄의 종으로 규정되고 교회에서 제명될 테니까요.”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는 이런 부류를 발견하면, 그중 자질이 부족하거나 실상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제하고 붙들어 주고 공급하고 도와주어도 된다. 하지만 진리 원칙을 뻔히 알면서도 일부러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며 심지어 말려도 듣지 않는 자는 어떻게 해야겠느냐? 여기에도 해결 방법이 있다. 즉, 그가 다시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고 그의 선거권을 박탈하는 것이다. 아무튼 선거를 조작하고 교란하는 각종 행태는 예외 없이 분별하고 저지하고 제재하여 상황을 전환해야 한다. 그릇된 선거 결과가 교회 사역을 교란하고 망치지 않도록 그런 행위나 행동 방식은 교회 내에 존재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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