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일꾼의 직책(1) 제 2 부
제1조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며 깨닫도록, 하나님 말씀의 실제에 진입하도록 인도한다
거짓 리더는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는 자질과 능력이 없다
거짓 리더는 어떤 사람이겠느냐? 실제적인 사역을 할 수 없는 사람임이 분명하고, 리더를 하면서 본연의 일을 하지 않는 사람임이 분명하다. 그는 진정한 사역이나 중요한 사역은 하지도 않고, 사무적인 일들이나 겉면의 일들, 생명 진입이나 진리와 무관한 일들만 한다. 이런 사역은 아무리 많이 해도 의미가 없으므로, 이런 리더는 거짓 리더라고 규정된다. 그렇다면 거짓 리더는 대체 어떻게 분별하겠느냐? 지금부터 다 같이 해부해 보자. 우선 리더 일꾼의 직책 제1조가 바로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도록, 진리를 교제해 사람이 진리를 깨닫고 진리 실제에 진입하도록 인도하는 것임을 반드시 분명히 해야 한다. 이 조항은 참된 리더와 거짓 리더를 검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며 진리를 깨닫도록 인도할 수 있는지와 진리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는 리더 일꾼의 자질과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는 능력이 어떠한지, 그리고 하나님 선민을 진리 실제에 진입하도록 인도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유일한 기준이다. 만약 리더 일꾼이 하나님 말씀을 순수하고 올바르게 이해하고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면, 하나님 말씀에 따라 하나님을 믿는 일에서 사람이 갖고 있는 관념과 상상을 해결함으로써 사람이 하나님 사역의 실제적인 면을 알게 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 말씀에 근거해 하나님 선민의 현실적인 어려움, 특히 하나님을 믿는 잘못된 관점과 본분 이행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해결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하나님 말씀을 활용해 사람들이 다양한 시련과 환난에 직면해 드러내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하나님 선민이 진리를 깨닫고, 진리를 실행하고, 하나님 말씀의 실제에 진입하도록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하나님 말씀에서 폭로한 사람의 패괴된 내적 상태에 따라 사람의 다양한 패괴 성품을 해부하여 하나님 선민이 이를 자신과 대조해 보고 자신을 인식하고, 사탄을 증오하고, 사탄을 저버리게 함으로써 하나님 선민이 다양한 시련 속에서 굳게 서서 사탄을 이기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리더 일꾼이 해야 할 사역이며, 교회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이며 실질적인 사역이다. 리더가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는 능력과 진리를 깨닫는 자질을 갖추었다면, 그 자신이 하나님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 말씀 실제에 진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자신이 인도하는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 말씀 실제에 진입하도록 지도하고 인도하고 도울 수 있다. 하지만 거짓 리더는 이와 정반대로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고 진리를 깨닫는 자질을 갖추고 있지 않다. 그는 하나님 말씀을 깨닫지 못하며, 하나님 말씀에서 폭로하는 사람이 다양한 상황에서 표출하는 패괴 성품이 무엇인지, 사람이 어떤 내적 상태에서 하나님을 거부하고 원망하거나 배반하는지 등을 알지 못한다. 그는 자신을 반성할 줄 모르고, 자신과 대조하지도 못하며, 그저 하나님 말씀을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서 약간의 도리와 규례만을 이해할 뿐이다. 다른 사람과 교제할 때는 하나님 말씀을 한 편 암송하고 문자 그대로의 의미를 해석하고는 진리를 교제했으며 실제적인 사역을 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누군가가 그처럼 이렇게 하나님 말씀을 읽고 암송할 수 있다면, 그는 그 사람이 진리를 사랑하고 깨달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거짓 리더는 하나님 말씀의 문자적인 의미만을 이해할 뿐, 하나님 말씀에 담긴 진리를 전혀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에 대한 체험적 인식을 이야기하지 못한다. 거짓 리더는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는 능력이 없다. 그는 하나님 말씀의 표면적인 의미만을 이해하고는 그것이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고 진리를 깨달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일상생활에서 늘 하나님 말씀의 문자적인 의미만을 해석해 다른 사람에게 권고하고 돕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사역하는 것이며,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도록, 하나님 말씀 실제에 진입하도록 인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거짓 리더는 항상 이런 식으로 사람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교제하지만, 실제적인 문제는 전혀 해결하지 못하며, 하나님 선민 또한 하나님 말씀을 실행하고 체험할 줄도 모른다. 아무리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셔도 여전히 진리를 깨닫지 못하며, 생명 진입이 없고, 아무도 체험적 인식을 이야기하지 못한다. 교회에서 악인과 불신파가 교란해도 아무도 분별할 줄 모른다. 거짓 리더는 악인과 불신파가 교란하는 것을 보고도 분별하지 않고, 오히려 악인과 불신파에게 사랑을 베풀고 권면하면서 사람들에게는 포용하고 인내하라고 하여 그들이 교회에서 계속 교란하도록 방임하고, 결국 교회의 여러 사역이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하게 한다. 이것이 바로 거짓 리더가 실제적인 사역을 하지 않아 초래되는 결과이다. 거짓 리더가 진리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은 거짓 리더에게 진리 실제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충분하다. 그가 이야기하는 것은 모두 글귀와 도리이며, 그가 사람들에게 실행하게 하는 것은 모두 도리와 규례이다. 예를 들어 보자. 사람이 하나님을 오해할 때, 거짓 리더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았던가요? 하나님께서 어떻게 행하시든 사람에게는 다 구원이고 사랑입니다. 보세요, 하나님 말씀이 이렇게나 분명하고 명확한데 어떻게 당신은 아직도 하나님을 오해할 수 있죠?” 거짓 리더는 이렇게 사람을 가르친다. 글귀와 도리로 사람을 권면하고 구속하여 사람들이 규례를 지키게 하는데, 이는 아무런 성과도 이루지 못하고,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다. 거짓 리더는 오직 글귀와 도리로 사람을 가르칠 줄만 알아서, 사람들이 도리를 말할 줄 알면 진리 실제에 진입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어려움에 직면하면, 사람들은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길이 없으며, 사람들이 이해한 그런 글귀와 도리는 아무 소용도 없게 된다. 이는 무슨 문제를 보여 주는 것이냐? 도리를 이해하는 것은 아무런 쓸모도, 가치도 없다는 것이다. 거짓 리더는 그저 도리만 이해할 뿐이다. 그는 결코 진리를 교제해 문제를 해결할 줄 모르고, 일 처리에도 원칙이 없으며, 그저 생활 속에서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규례를 지킬 뿐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진리 실제가 없다. 그래서 거짓 리더가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도록 인도할 때는 진실한 성과가 없다. 그는 단지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의 문자적인 의미만을 이해하도록 할 수 있을 뿐,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 속에서 깨우침을 얻게 할 수 없으며, 사람들이 자신이 어떤 패괴 성품을 지니고 있는지 인식하게 할 수도 없다. 사람이 일에 직면할 때마다 그 내적 상태는 어떠한지, 표출하는 성품 본질은 무엇인지, 이런 잘못된 내적 상태와 패괴 성품은 어떤 하나님 말씀으로 해결해야 하는지,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했는지, 하나님 말씀의 요구 원칙은 무엇인지, 그 속의 진리는 무엇인지 등 이러한 진리 실제를 거짓 리더는 전혀 알지 못한다. 그는 그저 “하나님 말씀을 많이 먹고 마시세요. 하나님 말씀 안에 진리가 있으니, 하나님 말씀을 많이 읽으면 깨닫게 됩니다. 읽고도 이해가 안 되는 하나님 말씀이 있으면 많이 기도하고 구하고 묵상해야 합니다.”라고 권유할 뿐이다. 거짓 리더는 이렇게 권유하지만, 아무리 권유해도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누가 문제에 부딪혀 그에게 구하든 그는 늘 똑같은 말을 한다. 하지만 그 후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고, 여전히 진리를 깨닫지 못하며, 자신의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도 못하고,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그저 하나님 말씀의 문자적인 의미와 규례만을 지킬 뿐이다. 하나님 말씀을 실행하는 진리 원칙이나 어떤 실제에 진입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깨닫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거짓 리더가 사역한 결과로, 실제 성과가 전혀 없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단정하고 바르게 입어 성도의 품위를 지키라고 요구한다. ‘단정하고 바르게 입어 성도의 품위를 지키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너희는 알아차렸느냐? (이론상으로는 단정하고 바르게 입어 성도의 품위를 지키라고 하나님께서 요구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옷을 입을 때는 어떤 옷이 단정하고 바른 옷인지 가늠하지 못합니다.) 이는 진리를 깨달았는지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 가늠할 줄 모른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깨닫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하나님 말씀을 깨닫는다는 것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이겠느냐? 바로 하나님이 말씀한 단정하고 바른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 더 구체적으로는 바로 옷의 색깔과 스타일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색과 스타일이 단정하고 바른 것이겠느냐? 진리를 이해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은 어떤 것이 단정하고 바른지, 어떤 것이 기괴한 옷인지 안다. 어떤 옷들은 단정하고 바르지만 스타일이 구식인데, 하나님은 구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옛날로 돌아가라고 하는 것이 아니며, 외식하는 바리새인이 되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이 말씀한 단정하고 바른 것은 정상적인 사람의 모습을 갖추는 것으로, 고귀하고 우아하며 품격이 있어 보이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기괴한 옷을 입으라고 하지 않았고, 가난뱅이처럼 거지같이 입으라고 하지도 않았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단정하고 바르게 차려입어 성도의 품위를 지키라고 하였다. 정상적인 사람은 이렇게 이해한다. 하지만 거짓 리더는 이 말을 듣고 신이 나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에게 옷차림과 꾸밈새의 범위를 정해 주었어요. ‘단정하고 바르게 입어 성도의 품위를 지키라’는 말을 지키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않으며, 이방인 가운데에서도 존중받는 사람이 된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단정하고 바른 것일까요? 바로 말과 행동이 사람답고 성도의 품위가 있어야 하는 겁니다. ‘성도’라 하면 보통은 고대의 성도를 지칭하니, 우리가 성도의 품위를 가지려면 고대 성도의 옷차림과 꾸밈새를 본받아야 해요. 그렇지만 당신이 고대인의 옷을 입고 거리에 나가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정신병자로 취급할 겁니다. 이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원칙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근대의 성도들이 어떤 옷을 입었는지는 알 수 있어요. 수십 년 전에는 사회 분위기가 좋고 사람들이 소박해서 옷차림이 보수적이고 얌전했습니다. 이 기준에 따라 옷을 입고 꾸미면 단정하고 바르며, 성도의 품위를 지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실행하면 길이 생긴답니다.” 그는 70~80년대의 사람들이 흰 셔츠와 남색 바지를 입었었던 것을 찾아보고는 형제자매들에게 말한다. “저는 하나님 말씀에서 빛 비춤을 얻었어요. 70~80년대의 사람들이 입었던 옷차림은 매우 얌전하고 소박해요. 고상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 말씀의 요구에 비교적 부합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이 기준에 맞춰 입읍시다.” 리더가 먼저 입은 것을 보고 다들 매우 소박하고 바르게 보여 괜찮다고 생각한다. 리더가 말한다. “하나님께서 기괴한 옷을 입지 말라고 하셨어요. 우선 셔츠 카라의 단추를 목까지 채우고 소매의 단추도 다 채워서 손목이 보이지 않게 해야 하고, 셔츠는 또 허리띠 안쪽으로 넣어야 해요. 모든 곳을 단단히 가려야 하고, 가슴이나 등을 드러내서는 안 돼요. 보세요, 얼마나 단정하고 바른 옷차림입니까!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단정하고 바른 것, 성도의 품위에 맞는 것 아니겠습니까?” 리더는 바로 이 순간 자신의 옷차림에 특히 만족하며,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도 이렇게 요구한다. “여러분의 옷은 지나치게 현대적이고 모던해서 하나님을 욕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좋아하지 않으세요. 어서 제 옷차림처럼 각자 한 벌씩 입으세요. 저처럼요!” 분별력이 없는 사람은 뒤따라 모방해서 이른바 단정하고 바르며 성도의 품위에 걸맞은 옷을 한 벌 찾아 입는다. 대부분 사람도 이를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부 사람은 이런 구식 스타일에 반감을 갖는다. 이렇게 하는 게 적합하지 않으며, 이는 하나님 말씀을 치우치게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비록 리더의 말이 옳은지 그른지 분명히 말하지 못하고 결론을 내릴 엄두는 못 내지만, 자신들은 이런 흐름을 따르지 않겠다고, 리더의 말이 다 옳은 것은 아니니 하라는 대로 하지 않겠다고 주장한다. 오직 그 멍청이들과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이해 능력이 없는 사람들만이 스스로 하나님 말씀을 읽지도 않고 거짓 리더가 하는 말을 그대로 믿는다. 그들은 거짓 리더가 시키는 것을 하고, 하라는 대로 한다. 거짓 리더 뒤를 따르며 모방하기에 외출할 때 그들의 옷차림과 꾸밈새는 모두 똑같다. 사람들 사이에 섞여 들어갈 때마다 그들은 속으로 매우 만족하며 이렇게 생각한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야. 내 옷차림이 얼마나 성도의 품위가 있어. 당신들이 뭘 입고 있는지 좀 봐, 알록달록하고 너무 현대적이고 사악하잖아! 우리를 봐, 노출된 곳이 하나도 없어!’ 그는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거짓 리더는 그것이 하나님 말씀을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는 의식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 말씀을 실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나님 말씀의 실제에 진입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거짓 리더가 하는 짓이다. 가장 간단하고 사람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하나님의 요구에 대해서도 거짓 리더는 하나님 말씀의 가리키는 바와 요구 기준, 원칙이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깨닫지 못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언급한 사람의 패괴 성품 및 사람의 다양한 내적 상태 측면과 관련된 말씀을 그들이 이해할 수 있겠느냐? 그 안에 담긴 진리가 대체 무엇인지 알 수 있겠느냐? 절대 알 수 없다.
거짓 리더는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는 능력이 없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에서 하나님이 어떤 내용을 말했는지 단지 글자를 통해서만 알고 있을 뿐, 하나님 말씀이 전달하는 진리가 무엇인지, 하나님이 사람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사람이 마땅히 깨달아야 하는 진리 원칙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 말씀을 교제할 때도 그저 하나님 말씀을 글자 그대로만 해석하고, 사람들에게 규례와 갖가지 규정을 주고 그것들을 지키게 할 뿐이다. 이러한 것들로 그들도 하나님 말씀을 깨닫고 사역을 했다고 증명하는 것이다. 심지어 일부 거짓 리더는 하나님 말씀이 이미 명백하게 이야기했는데 다만 사람이 먹고 마시거나 공을 들이지 않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모든 사람 손에 하나님 말씀 서적이 들려 있는 것을 보고는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도록 인도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예배를 드리거나 본분을 이행할 때 문제를 발견하면 그저 하나님 말씀 몇 단락을 사람들에게 보내 주고는 “이 하나님 말씀을 읽어 보세요.”, “저 하나님 말씀을 읽어 보세요.”, “하나님 말씀에서는 이 측면에 관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 측면에 관해서는 그렇게 이야기했고요.”라는 말만 한다. 그들은 그저 하나님 말씀의 발췌문을 사람들에게 보내 하나님 말씀을 읽어 보라고 권유할 뿐이다. 그러고는 이렇게 하는 것이 바로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도록 인도하는 것이라고, 리더의 직책을 이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이러한 말씀을 보고 “이 하나님 말씀들은 저도 읽은 적이 있는데, 이런 말씀들을 찾아 주는 건 불필요한 것 아닙니까?”라고 하면, 거짓 리더는 오히려 ‘내가 너에게 보내 주지 않으면, 너 혼자서는 이 말씀이 어느 편 어느 페이지에 있는지 찾지 못해. 이 말씀들을 하나님께서 어떤 배경에서 이야기하신 건지도 모르잖아. 그러니 리더인 내가 책임을 지고 언제든지 하나님 말씀을 보내 줘야 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어떤 거짓 리더는 사랑하는 마음이 발현되어 하나님 말씀을 하루에 10, 20단락씩 보내며, 이로써 자신이 얼마나 충심으로 사역하는지를 드러내고, 또 사람을 하나님 말씀 실제로 들어가게 인도하고자 하는 자신의 결심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러한 하나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 주었는데, 그 사람의 문제가 해결되었느냐? 그는 리더가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을 하였느냐? 많은 경우 역할을 하지 못한다. 사람들이 스스로 이런 말씀들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면 리더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거짓 리더가 사람들에게 보낸 이러한 하나님 말씀 발췌문은 사실 항상 하나님 말씀을 읽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이겠느냐? 사람의 어려움과 문제는 무엇이겠느냐? 바로 이러한 진리와 관련된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리고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사람이 이런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꿰뚫어 보지 못하고,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서 해결해야 할지 모르고, 어떻게 이런 진리에 진입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다. 그런데 거짓 리더도 마찬가지로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이 일에서 그가 책임을 다했느냐? 리더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 분명 그는 이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 보겠다. 사람이 정직한 사람이 되는 측면의 하나님 말씀을 읽을 때, 거짓 리더는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실 줄 모르고 진리를 이해하고 깨닫는 자질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말할 것이다. “하나님의 요구는 높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세요. 정직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바로 정직한 말을 하는 거죠. 하나님 말씀에서 다 이야기했잖아요.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마 5:37)라고요. 하나님 말씀에서 너무나 분명하게 이야기했어요! 당신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걸 그대로 이야기하세요. 얼마나 간단한 일입니까. 그런데 왜 못 하는 건가요? 하나님 말씀이 바로 진리이니, 우리가 실행해야 해요. 실행하지 않으면 그게 바로 거역인데,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수 있겠어요? 구원하지 않으십니다.”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당신이 한 말이 다 옳아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정직한 사람이 되는지 우리는 아직도 몰라요. 왜냐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은 많은 경우 어쩔 수 없거나 부득이해서거든요. 이유가 있는 거죠. 이것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라고 말하면, 거짓 리더가 뭐라고 말하겠느냐? “이 일도 처리하기 어려운가요? 하나님 말씀에서 명확하게 이야기하지 않았나요? 정직한 사람이 되는 건 바로 어린아이의 모습처럼 되는 거라고요. 이 얼마나 간단해요! 당신이 몇 살이든 그냥 어린아이가 되는 건데, 그걸 못 해요? 어린아이가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세요.” 이 말을 들은 사람은 곰곰이 생각한다. ‘어린아이의 주된 모습은 바로 천진난만하고 활발하며 깡충깡충 뛰어다니고 유치한 거야. 그리고 많은 일을 알지 못하는 거지. 리더가 그렇게 말했으니, 그러면 나도 그렇게 해야지.’ 다음 날, 30~40대인 사람이 머리는 양 갈래로 땋아 분홍색 헤어 슈슈와 헤어핀을 하고, 분홍색 셔츠를 입고 분홍색 신발과 양말을 신어 온몸을 분홍색으로 치장했다. 리더는 이를 보고 “그렇죠! 어린아이처럼 폴짝폴짝 뛰는 걸음걸이,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말투, 순수한 눈빛과 미소 띤 얼굴, 이게 바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 아니겠어요? 이것이 바로 정직한 사람의 모습이죠!”라고 말한다. 리더는 이를 보고 매우 기뻐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정신이 이상한 멍청이처럼 보인다. 이 거짓 리더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전혀 진리 원칙을 구할 줄도 몰라 사람을 터무니없는 길로 인도한 것이다. 거짓 리더는 정직한 사람이 되라는 가장 간단한 진리조차도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옳고 순수한 것인지를 모르고, 그저 함부로 규례에 끼워 맞출 줄만 안다. 듣는 사람이 구역질이 날 정도로 치우치게 이해한 것이다. 거짓 리더는 이런 짓만 한다.
거짓 리더는 하나님 말씀을 각양각색으로 이해하는데, 별의별 기이한 논조가 다 있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 말씀을 실행하고 준행한다는 미명 하에 다른 사람에게 이를 받아들이고 지키라고 요구한다. 결론적으로, 거짓 리더 부류의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종종 피상적이고 치우치게 이해하며, 이는 ‘영적인 이해력이 없다’라는 영적 용어로 정의할 수 있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을 치우치게 이해할 뿐만 아니라 항상 다른 사람에게도 그들처럼 이러한 치우친 도리와 규례를 지키라고 요구한다. 이와 동시에, 그들은 또 치우치게 이해한 이런 것으로 순수하고 올바르게 진리를 이해한 사람들을 정죄한다. 영적인 이해력이 없는 이런 거짓 리더는 적그리스도처럼 하나님 말씀을 연구하거나 분석하지는 않으며, 겉으로는 마치 착실하게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며 받아들인다는 그런 태도로 하나님 말씀을 대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자질이 부족하고 하나님 말씀을 이해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교과서처럼 대하며, 하나님 말씀이 바로 ‘1+1=2, 2+2=4’와 같은 논리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이 진리임을 알지 못하며, 하나님 말씀 실제에 진입하려면 하나님 말씀에서 이야기한 진리가 무엇인지를, 진리와 관련된 다양한 내적 상태와 내용은 무엇인지를 반드시 깨달아야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다른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구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이해할 때, 그들은 오히려 피상적이고 들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 이렇게 말한다. “저는 다 깨달았고 다 알고 있어요. 당신이 말하는 것들은 하나님 말씀에서 이미 분명히 이야기한 것들인데 당신이 또 말할 필요 있나요?” 사실, 그는 상대방이 말하는 것이 하나님 말씀 속의 진리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라는 것을 모른다. 이러한 거짓 리더들은 영적인 이해력이 없고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모든 진리가 다 비슷하다고, 진리와 관련된 그런 문제들이 다 별다른 구체적인 차이점이 없다고, 이렇게 저렇게 말하는 것들이 결국은 다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이렇게 생각한다면, 문제가 매우 심각해진다. 이런 사람은 영원히 진리를 깨달을 수 없는 운명이다.
거짓 리더는 사람이 진리 실제에 진입하도록 인도할 수 없다
현재 자질이 훌륭하고 이해 능력이 있는 일부 사람들은 그러한 기초적인 하나님 말씀에 대해 어느 정도 체험과 진입이 있으며 진리 실제도 어느 정도 갖추었지만, 더 구체적인 지도와 인도가 필요하다. 그러면 더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 오직 거짓 리더 부류의 사람만이 이러한 진리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째서 이렇게 말하는지 알아듣지 못한다. 그는 그것이 괜히 현학적으로 구는 것이며 말장난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진리와 관련된 모든 것을 대체 어떻게 이해하고 체험해야 하는지 깨닫지 못하고 알지도 못한다. 그래서 그들이 리더가 된 후에 할 수 있는 것도 단지 늘 교제하는 하나님 말씀을 사람들이 먹고 마시도록 인도하고, 그런 다음 도리를 좀 이야기하고, 규례를 지키는 실행법을 좀 정리하는 것에 불과하며, 사람들이 그들에게서 얻는 것 또한 약간의 얕은 영적 용어와 사람들이 자주 이야기하는 약간의 글귀와 도리, 규례, 구호에 불과하다. 거짓 리더가 이야기하는 이 정도의 것들은 새 신자들에게는 그래도 간신히 1, 2년은 유지될 수 있지만, 1, 2년 후 진리를 약간 깨달은 사람들은 거짓 리더의 이러한 주장과 행동 방식을 분별하게 된다. 그러나 이해 능력이 전혀 없는 그런 사람들은 거짓 리더가 어떻게 이야기하든 아무 느낌도 없고 의식하지 못한다. 그들은 이 리더가 이야기하는 것이 글귀와 도리이며, 그가 이해한 것이 공허한 이론, 구호, 규례일 뿐 전혀 진리가 아님을 의식하지 못한다. 이러한 모습을 봤을 때,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며 깨닫도록, 하나님 말씀의 실제에 진입하도록 인도한다.”라는 이 조항을 거짓 리더가 해낼 수 있겠느냐? 감당할 수 있겠느냐? 자신의 책임을 다할 수 있겠느냐? (그럴 수 없습니다.) 어째서 못 하겠느냐? 문제의 핵심은 무엇이겠느냐? (이런 부류의 사람은 영적인 이해력이 없고 진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영적인 이해력이 없고 진리를 이해할 수 없는데도 여전히 다른 사람을 인도하려고 하다니, 어림없는 일이다! 거짓 리더에게 사람들을 인도해 하나님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 말씀 실제에 진입하게 하라고 하는 것은 마치 나무에서 물고기를 찾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불가능한 일이다! ‘정직한 사람이 되어라’는 말을 예로 들어 보면, 하나님 말씀은 매우 간단한 몇 마디 말로 복잡하지 않아서 조금이라도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모두 이 글자들로 이루어진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안다. 거짓 리더는 자신이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있고 사람들을 인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하나님 말씀을 토대로 설명을 덧붙인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하셨는데,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바로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방인은 모두 정직하지 않고, 정직한 말을 하지 않으며, 거짓말과 남을 속이는 말만 합니다. 온 세상이 온통 거짓말의 나라라서 오늘날 하나님께서 오셔서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첫 번째로 요구하신 겁니다. 당신이 정직한 사람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시고, 당신이 정직한 사람이 되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고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당신이 정직한 사람이 되지 않으면 진리를 실행할 수 없고 간사한 사람으로 규정되며, 정직한 사람이 되지 않으면 당신은 기준에 맞는 피조물이 아닙니다.” 너희는 어떻게 정직한 사람이 되는지 이해하였느냐?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한참을 들었는데도 이해하지 못했구나. 새 신자는 이 말을 듣고 20~30년 동안 종교 안에 있었지만 들어 본 적이 없다며 너무 좋다고 생각한다. 일부 사람들은 또 “이 말씀은 힘이 있어요. 한 마디 한 마디에 모두 ‘아멘’을 외쳐야 합니다. 이 설교는 정말 좋네요. 정말 하나님나라시대의 도(道)예요!”라고 말한다. 거짓 리더가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정직한 사람일까요?”라고 말하면, 어떤 사람은 곰곰이 궁리하더니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하셨으니, 그렇다면 저희는 정직한 사람이 아닌 거죠.”라고 말한다. 어떤 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나는 착실한 사람이라 결코 남들과 싸우지 않아. 장사를 해도 남을 속이지도 못해. 어쩌다가 작은 이득을 보면 저녁에 잠을 못 이루기까지 해. 그러니 나는 정직한 사람 아닌가? 내 생각에 나는 착실한 사람인데, 그렇다면 착실한 사람이라는 의미는 정직한 사람이라는 것 아닌가?’ 또 어떤 사람이 “저는 태생적으로 거짓말을 할 줄 몰라요. 거짓말만 하면 얼굴이 빨개지죠. 그러니 저는 정직한 사람이겠죠?”라고 하면, 거짓 리더는 또 이렇게 말한다. “당신이 정직한 사람이든 아니든, 어쨌든 하나님 말씀에서 정직한 사람이 되라고 하였으니, 반드시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하면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이고, 그러면 간사함과 사탄의 흑암 권세의 결박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당신이 정직한 사람이 되면 진리 실제에 진입하게 되고, 본분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게 되며,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게 돼요.” 너희는 이 말을 듣고 어떻게 하면 정직한 사람이 되는지 이해했느냐?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힘 있는 말씀이네요. 아멘!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맞는 말씀입니다. 전부 하나님 말씀에는 없는 것이고, 모두 하나님 말씀에서 이해한 것입니다. 이 말씀은 정말 잘 이해했네요! 그런데 어째서 저는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요? 이 리더는 정말 말 그대로 리더다워 보여요. 완전 리더감이에요!”라며 기뻐한다. 자질이 있고 영리한 사람은 이 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한다. ‘당신은 아직 정직한 사람이 무엇인지 말하지 않았잖아. 대체 어떻게 해야 정직한 사람이 되는 거야?’ 거짓 리더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한다. “정직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바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죠. 당신이 예전에 음란한 짓을 저질렀다면, 하나님께 기도하며 몇 번이나 저질렀는지, 누구와 저질렀는지를 하나님께 고백해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을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다고 생각된다면, 리더에게 고백하고 이 일을 전부 분명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 이것이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마땅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밖에도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거짓을 섞지 않고, 어떤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속셈이 있는지, 어떤 패괴를 표출했는지, 마음속으로 누구를 미워하고 욕했었는지, 마음속으로 누구를 해치고 음해하고 싶었는지, 이런 모든 것들을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말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떳떳해지고 빛 속에서 살게 되며, 이렇게 하면 정직한 사람이 됩니다. 정직한 사람은 바로 자신을 잊을 수 있어야 하고, 마음속에서 생각하고 있는 가장 악하고 어두운 면을 전부 솔직히 털어놓고 해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너희는 이 말을 듣고 어떻게 정직한 사람이 되는지 이해하였느냐? (여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듣고도 그저 도리만 이해한 것일 뿐, 구체적인 실행은 없다. 거짓 리더는 하나님 말씀을 이렇게 이해하고, 사람들이 이렇게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며 교제하도록 인도한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 말씀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으며,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는 능력이 있고,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 실제에 진입하도록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가 이해하고 교제하는 것은 모두 도리와 구호이다. 그것이 진리 실제를 구하고 진리 원칙을 깨닫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거짓 리더는 여전히 자신이 이해 능력이 뛰어나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독창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으니 일반인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이러한 도리와 구호를 전파하고, 심지어는 또 다른 사람과 경쟁하여 이러한 도리와 구호로 자주 말다툼하고, 더 나아가 늘 이런 도리와 구호로 남들을 꾸짖고 책망하고 판단하고 정죄하기까지 한다. 그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사역하는 것이라고, 하나님 말씀을 현실 생활에 들어오게 하는 것이라고, 하나님 말씀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골치 아픈 일 아니겠느냐? 거짓 리더는 하나님 말씀을 깨달을 수 없고,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 실제에 진입하도록 인도할 수도 없다. 하나님 말씀을 읽고 겨우 글귀와 도리만을 약간 교제할 줄 알고 도처에서 전파하고 뽐내지만, 사실 그는 하나님 말씀에 담긴 어떤 진리도 깨닫지 못한다. 예를 들어 보자. 그들은 몇몇 유사한 영적 용어나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 차이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며, 어떻게 융통성 있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알지 못한다. 규례를 지키고 글귀와 도리를 이야기하는 것을 제외하면, 그들은 하나님 말씀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며, 진정으로 실행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거짓 리더 부류의 사람은 스스로도 진리를 깨닫지 못하며,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깨닫고 진리 실제에 진입하도록 인도할 수도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에 관한 예를 들었다. 거짓 리더는 정직한 사람의 진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고, 그저 글귀와 도리, 구호만 이야기할 줄 안다. 그래서 영적인 이해력이 없는 멍청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을 천지 분간 못 할 정도로 미혹하는데, 그들은 이런 글귀와 도리를 듣고도 거짓 리더를 매우 숭배하다가 결국에는 몇 년 동안 거짓 리더를 따르면서 가장 기본적인 진리조차 깨닫지 못하고 진입하지도 못한다. 이 조항에 대한 교제는 여기에서 마치겠다.
성경은 ‘개역한글’을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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