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언행을 관찰하고 있는 하나님

1 내게 있는 풍부함을 인류에게 베풀어 주었을 때, 사람은 그것을 품에 간직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곳에 던져 버렸다. 나의 날이 사람에게 임할 때, 사람은 더 이상 나의 풍부함을 발견할 수 없고, 내가 일찍이 사람들에게 했던 귀에 거슬리는 충고도 찾을 수 없어 대성통곡할 것이다. 그것은 사람이 빛 비춤을 잃고 어둠 속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너희는 오늘 내 입에서 나온 날 선 검만 보았을 뿐, 내 손에 있는 채찍과 사람을 불사르는 불길은 보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너희는 계속 내 앞에서 교만하고 방종하며, 계속 내 집에서 사람의 혀로 나의 말에 반박하며 나와 싸운다.

2 사람은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늘날까지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으며 나를 적대하고 있다. 너희의 입에는 불의한 자의 혀와 이가 있고, 너희의 언행은 하와를 유혹하여 죄를 짓게 한 독사와 같다. 너희는 서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갚고, 내 앞에서 자신의 지위와 명리를 다투지만, 내가 암암리에 너희의 언행을 관찰하고 있음은 전혀 모른다. 너희가 내 눈앞에 오기 전에 나는 벌써 너희의 마음속을 다 들여다보았다.

3 사람은 늘 내 손에서 벗어나려 하고 내 눈의 감찰을 피하려고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사람의 언행을 피한 적이 없다. 오히려 사람의 불의를 형벌하고 사람의 패역을 심판하기 위해 나는 의도적으로 사람의 언행이 나의 두 눈에 띄도록 하였다. 그러므로 사람이 뒤에서 하는 말과 행동은 늘 나의 심판대 앞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심판은 지금까지 사람을 떠난 적이 없다. 이는 사람의 패역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나의 사역은 사람이 내 영 앞에서 하는 모든 언행을 불살라 정결케 하고, 내가 땅을 떠날 때에도 사람이 내게 변함없이 충성할 수 있게 하며, 나의 거룩한 종이 나를 섬겼던 것처럼 내 사역을 대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내 사역이 끝나는 그날까지 땅에서 하는 내 사역이 지속되게 하려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복음을 확장하는 사역도 사람을 구원하는 사역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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