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 하나님의 계획은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1. 나의 계획은 시종일관 조금도 변함이 없다. 그저 사람들이 보기에 내가 말하는 대상이 점점 줄어들고, 진정으로 나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사람도 점점 줄어들 뿐이다. 하지만 나는 내 계획이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으며, 반대로 사람의 믿음과 사랑이 계속 변하고 줄어들고 있다고 말한다. 나에게 빌붙어 아부하던 모든 사람이 내게 냉담해져 결국에는 나를 문밖으로 쫓아내게 될 수도 있다고 말이다.
2. 너희를 대하는 나의 태도는 미온적이던 데서 반감과 혐오로 바뀌어 결국에는 너희를 징벌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너희를 징벌하는 날이 되면 나는 여전히 너희를 볼 수 있지만 너희는 더 이상 나를 볼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너희들 속에서 사는 것이 무료하고 답답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른 생활 환경을 선택했다. 그리하여 너희의 악한 말에 상처받지 않고 더럽기 짝이 없는 너희의 행위를 멀리함으로써 너희가 계속 나를 속이거나 건성으로 대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너희를 떠나기 전까지 나는 계속해서 너희에게 권할 것이다. 진리에 부합하지 않는 일은 하지 말고, 모두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모두에게 이로운 일과 자신의 종착지에 도움 되는 일을 해라. 그렇지 않으면 재난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너 자신이 될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너는 종착지를 위해 충분한 선행을 예비해야 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