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자신의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는 것 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진리를 깨닫고, 진리 실제에 진입하고, 생명 진입에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다. 어떤 일이 임하든 거기에는 다 배워야 할 공과가 있으니 가볍게 넘기지 말고 가져와서 교제해야 한다. 그러면 성령의 깨우침과 빛 비춤을 얻을 수 있고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 교제를 통해 실행의 길이 생기고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할 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일부 문제가 해결될 것이며, 네가 밝히 알지 못하는 일들이 점점 줄어들고 너는 더욱 많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면 부지불식간에 너의 분량도 커지게 된다. 너는 자발적으로 진리에 이르도록 노력하고, 진리에 마음을 써야 한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몇 년간 하나님을 믿으면서 이치를 많이 알아서 이미 기초가 탄탄해. 지금 외국에서 교회 생활도 이렇게 괜찮고, 온종일 형제자매와 모여서 하나님 믿는 일에 관해 교제하고 있어. 이렇게 항상 보고 들으면서 감화받으면 충분해. 굳이 힘들게 노력해서 개인의 생명 진입 문제나 패역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없어. 내가 매일 꼬박꼬박 기도도 하고, 하나님 말씀도 먹고 마시고, 찬양도 부르고, 본분도 이행하면서 이행해야 할 본분을 다 이행하면 생명도 당연히 자랄 거야.” 흐리멍덩하게 믿는 자는 이처럼 생각한다. 이 사람들은 그저 종교 의식을 할 뿐, 진리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다. 공리공론이나 늘어놓고 구호를 외치며 글귀와 도리만 읊어 댈 뿐이다. 그러면서 스스로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남들은 다 어느 정도 진리를 실행하고 변화가 있는데, 그들은 조금의 체험 간증도 없고, 자신에 대한 인식조차 말하지 못한다. 두 손이 텅 빈 채 아무것도 얻질 못했으니 이것이 빈궁하고 가련한 것 아니겠느냐? 진리를 받아들이고 추구하는 것은 구원에 이르는 가장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길이다. 진리를 얻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믿어 봤자 허사이다. 헛되이 글귀와 도리만 논하는 사람들, 늘 구호를 외치고 큰소리치는 사람들, 언제나 규례를 지키고 진리 실행에 집중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리 오래 믿어도 아무런 수확을 얻지 못한다. 어떤 사람들이 수확을 얻겠느냐? 진심으로 본분을 이행하고 기꺼이 진리를 실행하는 사람, 하나님이 맡긴 일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는 사람, 평생 기쁘게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며 자신을 위해 도모하지 않는 사람, 착실하게 사람 된 도리를 하고 하나님의 지배에 순종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본분을 이행하면서 진리 원칙을 파악할 수 있으며, 모든 일을 열심히 해내 하나님을 증거하는 성과를 내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한다. 그는 본분을 이행하면서 어려움에 봉착하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모색하며,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하고, 일할 때 진리를 구하고 실행할 수 있다. 그는 구호를 외치지도, 큰소리를 치지도 않고 오직 착실하게 일하는 데만 집중하며 조금의 빈틈도 없이 원칙대로 일을 처리한다. 그는 마음을 다해 모든 일을 처리하고 체험하며, 많은 일에서 진리를 실행할 수 있다. 또 체험한 후에는 깨달음과 인식을 얻으며, 공과를 배우고 진실로 수확을 얻는다. 그릇된 생각이나 잘못된 내적 상태가 생겼을 때면 하나님께 기도하고 진리를 구해 해결할 줄 알며, 어떤 진리를 깨닫든 체험 소감이 있고, 체험 간증을 말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마지막에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양심도 없는 사람은 마음속으로 진리 실행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힘쓰고 일하는 데만 집중하며, 자신을 드러내고 돋보이게 하는 데만 신경 쓸 뿐, 어떻게 진리를 실행해야 할지 구하는 법이 없다. 이러면 진리를 얻기가 몹시 힘들다. 너희가 한번 생각해 보아라. 어떤 부류의 사람이 진리 실제에 진입할 수 있겠느냐? (실속 있는 사람, 착실한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입니다.) 착실한 사람, 마음을 쓰는 사람, 세심한 사람, 이런 부류의 사람은 현실에 집중하고, 진리 원칙을 적용해서 일을 처리하는 것에 집중하는 편이다. 또 매사에 실제적인 것에 집중하고 실속 있는 편이며 긍정적인 것과 진리, 실제적인 것을 좋아한다. 이런 사람이 결국에는 진리를 깨달을 수 있고 진리를 얻을 수 있다. 너희는 어떤 부류의 사람이냐? (실속이 없고, 늘 체면이 서는 일을 하려 하거나 요령껏 하려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하면 수확이 있을 수 있겠느냐? (수확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문제 해결의 길을 찾았느냐? 만약 인식하고 돌이키기 시작할 수 있다면, 너의 관념과 상상 그리고 네가 일을 대하는 관점에 변화가 있는지 자신이 알고 있느냐? (약간 변화했다고 느낍니다.) 수확과 성장이 있다면, 너는 이를 교제해 다른 사람도 도움을 얻도록 해야 한다. 비록 너의 체험이 아주 얕지만, 그래도 생명 성장의 체험이다. 생명 성장의 과정은 바로 네 믿음의 체험이고, 네가 하나님 말씀을 체험해 생명이 성장하는 체험이다. 이는 가장 귀중한 것이다.

똑같이 하나님을 믿고, 똑같이 하나님 말씀을 읽고, 똑같이 본분을 이행하는데, 왜 몇 년 후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차이가 생겨 우열도 가려지고, 사람의 본모습도 모두 드러나겠느냐? 진짜 각기 부류대로 나뉜다. 어떤 사람은 체험 간증을 이야기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체험 간증이 전혀 없다. 어떤 사람은 많은 진리를 깨달아 실제에 진입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진리를 전혀 얻지 못해 성품에 조금의 변화도 없다. 어떤 사람은 본분을 이행하면 성과가 있고 진리를 구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본분 이행에 점차적으로 합격한다. 어떤 사람은 몸을 사리고 농간을 부리며 건성으로 대충 본분을 이행하고, 진리를 깨달아도 실행하지 않는다. 똑같이 예배를 드리고, 똑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똑같이 본분을 이행하는데, 결과가 왜 다른 것이겠느냐? 왜 어떤 사람은 진리 추구의 길을 갈 수 있는데, 어떤 사람은 자기만의 길을 가는 것이냐? 왜 어떤 사람은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데, 어떤 사람은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냐? 이는 어찌 된 일이냐? 왜 어떤 사람은 책망과 훈계에 직면해 받아들이고 순종하는데, 어떤 사람은 책망과 훈계에 직면해 마음속에 반발심이 생겨 이치를 따지며 반항하고 심지어 큰소리로 소란을 피우느냐? 똑같이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고, 똑같이 설교를 듣고, 똑같이 교회 생활을 하고 본분을 이행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느냐? 이 문제를 간파할 수 있느냐? 이는 바로 인성의 좋고 나쁨의 차이이고, 또한 사람이 진리를 사랑하는지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사실 사람의 자질과는 상관없이 단지 진리를 받아들이고 마음을 다해 본분을 이행하기만 하면, 자신을 인식하고 반성할 수 있기만 하면, 생명 진입이 있고, 진실한 변화가 있어 본분 이행에 합격할 수 있다. 마음을 다해 하나님 말씀을 읽지 않고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면, 자신을 반성하지 않을 것이다. 그저 힘만 쓰고 과오를 저지르지 않는 것으로 만족하며 이것을 밑천으로 삼을 것이다. 또 매일 대충 흐리멍덩하게 살아가면서 틀에 박힌 대로 일하고 공을 들이지 않으며 마음을 다하는 법 없이 늘 건성으로 임할 것이다. 그런 식의 본분 이행은 결코 합격할 수 없다. 힘을 다하려면 먼저 마음을 다해야 한다. 마음을 다해야 힘을 다할 수 있고 또 제대로 힘을 다할 수도 있다. 지금 본분을 이행하면서 마음을 다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어떻게 해야 피조물의 본분을 잘 이행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할 수 있을지, 소극적이고 나태하게 굴지 않고 수동적으로 상부의 명령만 기다리지 않으며 자발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을지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너희의 본분 이행을 보면 전보다 성과가 좋아졌다. 비록 합격점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얼마간 발전을 했으니 아주 훌륭하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 모색하며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래야 본분을 더 잘 이행하여 합격점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본분을 이행하면서 늘 모든 능력을 다 발휘하거나 온 힘을 다 들이지 못하고 그저 50~60%의 힘만 쓰면서 대충 건성으로 이행하면 그만이다. 항상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없다. 감독하고 붙들어 주는 사람이 없으면 긴장이 풀리고 해이해진다. 누군가 진리를 교제해 주면 힘이 생기겠지만, 한동안 진리를 교제해 주지 않으면 또 힘이 빠질 것이다. 늘 이런 식으로 반복되는 건 무엇이 문제겠느냐? 사람이 진리를 얻지 못하면 이렇게 된다. 항상 의욕적으로 살아가지만 그 의욕은 유지하기가 힘들다. 누군가 매일 설교하고 교제해 줘야 한다. 양육하고 공급하고 붙들어 주는 사람이 없어지면 또다시 마음이 식고 긴장이 풀리게 된다. 마음에 긴장이 풀리면 본분 이행 성과도 떨어진다. 분발한다면 효과가 좋아지고, 본분 이행 성과도 많아지며, 더 큰 수확도 거두게 될 것이다. 너희는 이런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지 않으냐? 어쩌면 너희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저희는 본분을 이행할 때 왜 늘 어려움에 부딪힐까요? 어려움을 해결하면 힘이 생기고,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면 힘이 나지 않습니다. 저희가 본분 이행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또 저희가 성장했다고 하나님께서 칭찬하신다면 저희는 무척 기뻐하고, 드디어 성장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어려움에 부딪히면 또 소극적이 됩니다. 왜 이런 내적 상태를 늘 반복하는 걸까요?” 사실, 주된 원인은 바로 깨달은 진리가 너무 적고 체험과 진입도 너무 얕기 때문이다. 많은 진리를 아직 깨닫지 못하고, 이렇다 할 의지도 없이 그저 본분을 이행할 수 있는 걸로 만족한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데 어떻게 본분 이행에 합격할 수 있겠느냐? 사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은 전부 사람이 도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양심의 기능을 발휘하고, 양심적으로 본분을 이행하기만 하면 쉽게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으며,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으면 본분 이행에 합격할 수 있다. 너희들은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나는 그동안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며 엄청난 수확을 거뒀어.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와 축복은 너무도 커. 나는 하나님의 손안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권세와 주재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어. 하나님이 나에게 이 숨결을 주셨으니, 나는 마땅히 마음을 다해야 해. 온 힘을 바쳐 제대로 본분을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사람은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의지가 있는 사람만이 진리에 도달하려고 노력할 수 있고, 진리를 깨달아야만 제대로 본분을 이행하고 하나님을 만족게 하며 사탄에게 수치를 안겨 줄 수 있다. 네가 이런 진심을 갖고 자신을 위해 머리를 굴리지 않고 오직 진리를 얻고 제대로 본분을 이행하는 데만 목적을 둔다면, 네 본분 이행은 정상적일 것이며 언제나 한결같을 것이다. 어떤 상황이 임하든 본분을 이행해 나갈 수 있다. 너를 미혹하거나 교란하는 자가 있든 없든, 기분이 좋거나 나쁠 때든 정상적으로 본분을 이행할 수 있다면 하나님은 네게 마음을 놓을 것이고, 성령도 너를 깨우쳐 주어 진리 원칙을 깨닫게 할 것이며, 네가 진리 실제에 진입하도록 인도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네 본분 이행은 틀림없이 합격할 수 있다. 네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고 착실히 본분을 이행하며 몸을 사리지만 않는다면 하나님 편에서는 통과된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고, 사람의 모든 생각과 마음가짐, 동기를 감찰한다. 네 마음이 진리를 사모하고 네가 진리를 구할 수 있다면, 하나님은 너를 깨우쳐 주고 빛 비춰 줄 것이다. 무슨 일이든 네가 진리를 구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너를 깨우쳐 주어 네 마음을 밝게 하고 너에게 실행 길이 있게 할 것이다. 그러면 너의 본분 이행이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깨우침은 바로 하나님의 선대이자 축복이다.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이 깨우쳐 주지 않는다면, 사람은 영원히 영감이 있을 수 없다. 영감이 없으면 사람의 어려움은 해결하기 어렵고, 분분 이행에 성과를 내지 못한다. 사람의 두뇌, 지혜, 자질에 의지해서는 많은 것들을 돌파해 낼 수 없는데, 아무리 오랜 세월 연구해도 돌파하지 못한다. 왜 돌파하지 못하겠느냐? 바로 하나님의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면, 사람이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소용이 없다. 이를 간파해야 한다. 너는 모든 것이 하나님 손안에 있으며 사람은 그저 협력할 뿐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만약 사람에게 진심이 있다면 하나님이 볼 것이고, 너에게 모든 길을 열어 주어 어떠한 어려움도 어렵지 않게 할 것이다. 너는 반드시 이런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본분을 이행할 때 어떠한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그저 온 힘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기만 하면 된다. 하나님은 일부러 너를 난처하게 하거나 할 수 없는 일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저 네가 말로만 하고 마음을 쓰지 않고, 입으로 말만 하고 실제적인 일을 하지 않고,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을까 두려운 것이다. 그러면 끝장이다. 네가 이런 태도로 본분을 대하고 하나님을 대하면, 하나님께 축복받을 수 있겠느냐? 절대 불가능하다. 네가 하나님을 무성의하게 대하고 속이면, 하나님이 너를 거들떠보지 않고 너는 하나님께 도태된다. 바로 이런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네가 하나님을 속이는 것은 너 자신을 속이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 사람은 마음이 너무 간사하다. 일말의 정직함도 없다. 믿을 수가 없고 맡길 수가 없다. 그를 한쪽에 내버려 두자.” 이는 무슨 의미겠느냐? 바로 한쪽에 두고 거들떠보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그래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완전히 포기한다. 즉, 사탄, 악령, 더러운 귀신에게 넘겨 징벌하게 하는 것이다. 한쪽에 두고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는 것은 어떤 내적 상태이겠느냐? 바로 너에게 성령 역사가 없어 네가 어떤 일도 간파할 수 없는 것이다. 다른 사람은 늘 깨우침과 빛 비춤을 얻지만, 너는 늘 얻지 못하고 늘 무감각할 것이다. 또한 진리나 생명 진입을 교제하기만 하면 졸음이 올 것이다. 이는 무슨 현상이겠느냐?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면, 사람이 살아 있어도 산송장이 되지 않겠느냐?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과 함께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매우 끔찍한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자신감과 원동력, 사람이 살아가는 밑천마저 사라진다면 사람이 사는 것이 또 무슨 가치가 있겠느냐? 개돼지만도 못한 것 아니겠느냐? 너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은 너라는 사람이 미덥지 못하고 신뢰할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고 마음속 깊이 너를 혐오해 너를 포기하거나 잠시 한쪽에 내버려 둔 것이다. 내가 고민해 봤는데, 이런 사람은 그의 마음이 어떻게 고통과 괴로움을 모를 수 있는 것이냐? 그의 마음이 어찌 된 것이냐? 양심의 지각이 있는 것이냐? 네가 하나님을 몇 년을 믿었든, 진정으로 믿었든 거짓으로 믿었든, 네가 이미 사람됨의 도리를 어느 정도 깨닫고 생활할 줄 알게 되어 어느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네가 이미 드러나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네가 그래도 여전히 살 수 있겠느냐? 네가 사는 것이 여전히 의미가 있겠느냐? 그때 너는 흑암에 떨어져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우리는 교회에서 종종 드러나 도태되는 사람을 본다. 교회에서 그를 떠나보내려 하면, 그는 눈이 충혈될 정도로 울고 죽고 싶은 마음까지 생기며 살아갈 마음이 없어진다. 게다가 울면서 회개하겠다고 맹세하지만, 이미 늦었다. 이것이 바로 관을 보기 전까지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 최후의 결과를 보고 나서야 비로소 뉘우치는 모습이다. 그러니 회개를 하려면 자신의 본분 이행에 또 어떤 문제가 있는지, 건성으로 대충 하지는 않았는지, 무책임한 부분이 있는지, 본분 이행에 도대체 어떤 성과들이 있는지를 지금 빨리 반성해야 한다. 만약 성과가 있다면 무엇 때문에 성과를 이루었는지, 성과가 없다면 무엇 때문에 성과를 이루지 못했는지, 이것들을 명확하게 반성하고, 만약 문제가 있다면 다시 진리를 구해 해결해야 한다. 이렇게 본분을 이행하면 어려움이 없다. 문제가 있으면 바로 진리를 구해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본분 이행의 어려움이 나날이 적어질 뿐만 아니라 성과 또한 나날이 늘어나며, 이와 동시에 생명 진입도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몇 번의 책망과 훈계를 겪고 진리를 깨닫기 시작하고, 늘 자신을 반성할 수 있게 된다. 매번 자신이 잘못을 저지른 것을 발견할 때마다 진리 원칙을 어겼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마음속으로 통회한다. 때로는 또 자신을 미워하여 자신의 뺨을 때리며 이렇게 말한다. “나는 왜 또 잘못을 저질러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을까? 나는 너무 양심이 없어! 하나님께서 그렇게 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왜 나는 기억하지 못할까? 왜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나님을 만족게 하지 못하는 거지? 나는 정말 사탄에 의해 너무 깊이 패괴되었어. 마음속에 하나님의 자리가 없고, 진리도 귀중히 여기지 않았어. 늘 사탄의 철학대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았어. 나는 정말 양심과 이성이 없어. 너무나 하나님을 거역한 거야!” 그는 회개하고 반드시 진리를 실행하고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여 하나님을 만족게 하겠다고 다짐한다. 그에게는 분명히 회개하는 마음이 있다. 하지만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반드시 시련과 연단을 어느 정도 겪어야만 약간 변화할 수 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모두 진리를 중시하고, 모두 진리 실제에 진입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그렇다면 진정 회개하는 마음이 있다면 마땅히 어떻게 실행해야 하겠느냐? 한편으로는 하나님께 많이 기도하고 진리를 구해 자신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본분을 이행하면서 실행 길을 찾아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또 진리를 깨달은 사람을 찾아 교제해야 한다. 자신의 패역, 자신의 본성 본질, 그리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부분을 분석해 이런 문제들을 명확히 인식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에게 비춰 봐야 한다. 핵심적인 하나님 말씀을 반복해서 묵상하며 자신의 문제와 자신의 본성 본질을 반성하여 참된 인식을 갖추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진정으로 통회할 수 있고 자신을 증오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다시 자신의 본분 이행의 어려움을 찾아내 진리로 해결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본분 이행의 어려움은 적어지고 성과를 이룰 수 있다. 진실로 회개하려면 반드시 이렇게 실행해야 한다. 이것이 진실로 회개하는 유일한 길이다.

진리 추구는 어떤 성과를 이루려는 것이냐? 한편으로는 자신의 패괴 성품을 벗어 버리기 위함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본분 이행 중에 진리를 실행해 하나님께 진실로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회개의 증거이다. 진실로 회개하려면 반드시 진리를 깨닫고 실행해야 성과가 있다. 진리를 구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그저 입으로만 회개하면 성과를 이룰 수 없다. 그러면 네 마음에도 평안하고 안정된 느낌이 없다. 만약 네가 단지 기도할 때만 진실로 회개하겠다고 말하고, 본분 이행 과정에서 진리를 구해 문제를 해결하여 본분 이행에 합격하지 못한다면, 이는 하나님을 기만하는 것이다. 진정한 회개는 주로 본분 이행에 충성심이 있고, 본분 이행에서 원칙에 따라 일을 할 수 있으며, 본분 이행에서 진리를 실행할 수 있고, 본분 이행에서 진실한 증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의 표징이자, 또한 진정한 회개의 증거이다. 그저 입으로만 기도하며 하나님을 향해 회개하고,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면, 이는 하나님을 기만하는 것 아니겠느냐? 적어도 자신의 양심도 통과하지 못한다면, 하나님 입장에서 어떻게 통과할 수 있겠느냐? 지금 어떤 상황이든 네가 하나님을 위해 진심으로 본분을 이행할 수 없다면, 네 본분 이행에 여전히 많은 문제가 존재하는데도 진리를 구해 해결하지 않는다면, 이는 매우 큰 문제이니 마땅히 충분히 기도하여 자신을 반성해야 한다. 만약 진실로 회개할 수 없고, 계속 본분을 제대로 이행할 수 없다면, 반드시 도태되는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네가 몇 년을 믿었든 상관없이 네가 일관되게 건성으로 대충 본분을 이행하고, 늘 자신을 위해 이익을 도모하고, 늘 하나님 집에 빈대 붙고, 진리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실행하지 않는다면, 너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다. 너는 바로 진리를 싫어하는 사람이고, 네가 바로 단지 떡으로 배만 불리려는 불신파이다. 비록 네가 아직 하나님 집에 살고 있고, 입으로는 또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너는 하나님과는 이미 관계가 없다. 하나님은 일찌감치 너를 한쪽에 내버려 두었으니, 너는 영혼이 없는 껍데기가 되었고 산송장이 되었다. 그렇다면 네가 사는 것이 또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어느 누구라도 그 지경에 이르면 이미 종착지란 논할 여지가 없다. 유일한 출로는 바로 빨리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 자백하는 것이다. 만약 네가 진정 진심이고 또 진실로 회개하면 하나님은 너의 과오를 기억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 가지는 네가 기억해야 한다. 어느 때라도, 네가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있든 없든, 또는 관념과 오해가 있더라도, 하나님께 반항하거나 하나님의 반대편에 서지는 마라.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보응을 받을 것이다. 언젠가 네가 자신의 마음이 강퍅해 어떤 내적 상태에 처하게 되어 “나는 그래도 이렇게 할 거야.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지켜볼 거라고. 나는 아무도 두렵지 않아. 나는 예전에도 다 이렇게 했었어.”라고 말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문제가 된다. 이는 사탄의 본성이 폭발한 것인데, 이것이 바로 강퍅함이다. 네가 분명히 자신이 그 일을 잘못해 이미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마음속에 두려움, 참소, 자책이 없으며, 걱정도 없고, 괴로움은 더더욱 느끼지 않는 데다가 회개할 줄도 모른다면, 이는 강퍅한 내적 상태이다. 이러면 큰일이다. 하나님이 한쪽에 내버려 두기 십상이다. 사람이 그 지경에 이르고도 여전히 그렇게 무감각하고 뉘우칠 줄도 모른다면,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쉽게 회복할 수 있겠느냐? 회복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네가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면서 순종하고 엎드려 너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해가 되든 안 되든 하나님이 하는 모든 말씀을 진리로 여겨 받아들이고, 또 진리를 구해 순종할 수 있겠느냐? 언제 이런 내적 상태로 회복할 수 있겠느냐? 얼마나 먼 길을 걸어야 그런 내적 상태로 회복할 수 있겠느냐? 이는 아마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을 것이다. 이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며, 길의 멀고 가까움의 문제도 아니고, 거리의 문제도 아닌, 생명 내적 상태의 문제이고, 네가 진실하게 진리 실제에 진입하였는지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네가 하나님을 여러 해 믿었음에도 자신에게 존재하는 이런 문제들을 전혀 진리로 해결할 수 없다면, 게다가 또 문제의 심각성을 의식하지 못해 종종 제멋에 겨워 패역한 내적 상태에서 살면서 전혀 자각하지 못한다면, 일과 말을 잘못하고는 강퍅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반발, 거역, 대적한다면, 완고하게 자신의 관념 상상과 사상 관점을 지키면서도 네가 여전히 아무것도 의식하지 못한다면, 너는 진리 실제가 전혀 없는 것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아닌 것이며, 하나님의 요구와 거리가 너무 먼 것이다. 이는 너 자신이 마음속으로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다. 만약 네가 자신의 실제 내적 상태를 간파하지 못하면서도 여전히 늘 자신이 제대로 믿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을 위해 헌신할 수 있고, 고통도 좀 받고 대가도 좀 치렀으니 천국에 들어갈 가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네가 너무 비이성적인 것이다. 너는 진리 실제를 전혀 갖추고 있지 않으면서도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네가 마음이 맑고 깨끗한 사람이 아닌, 흐리고 멍청한 사람이고, 흐리멍덩한 사람임을 설명해 준다. 너의 자질로는 결코 진리를 깨닫는 성과를 이룰 수 없고, 자신을 인식하는 성과를 이룰 수 없다. 이러면 하나님께 구원받을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