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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 그리스도의 발표 (선집)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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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발한 음성·제21편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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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발한 음성·제21편 말씀

사람은 모두 나의 빛 속에서 넘어지고 또 나의 구원으로 인해 일어선다. 내가 전 우주를 향해 구원을 행할 때, 사람은 갖은 방법을 다해 내 회복의 흐름 속에 뛰어들려고 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회복의 급류에 떠내려가 자취도 보이지 않게 되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급류에 잠겨 수몰되었는지,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흐름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고 일어섰기에 급류를 따라 오늘까지 흘러오게 되었는지 모른다. 나는 사람과 함께 전진하고 있지만 사람은 여전히 나를 알지 못하는데, 그저 내 겉차림만 알 뿐, 내 속에 감춰진 풍부함은 모른다. 나는 비록 날마다 사람에게 공급해 주고 베풀어 주지만, 사람은 늘 진심으로 받지 못하고 베풀어 주는 모든 풍부함을 내가 주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나는 사람의 *패괴를 완전히 측량하였다. 내게는 사람의 내면세계가 물속의 밝은 달과 같다. 나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도 않고, 건성으로 대하지도 않는다. 다만 사람이 자신을 책임지지 못할 뿐이다. 그러므로 온 인류는 오늘까지 타락되면서도 여전히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가련하고 빈궁한 인류야! 왜 나를 사랑하면서도 영의 뜻을 따르지 못하느냐? 설마 내가 인류에게 공개하지 않았단 말이냐? 설마 사람이 내 얼굴을 본 적이 없단 말이냐? 설마 내가 인류에게 베푼 긍휼이 너무 적었단 말이냐? 전 인류의 패역자야! 너희는 반드시 나의 발아래에서 멸망될 것이고, 반드시 나의 형벌 속에서 사라질 것이며, 반드시 나의 큰일이 이루어지는 날에 인류 중에서 버림받게 될 것이고, 온 인류는 패역자의 추한 몰골을 알게 될 것이다. 사람은 내 얼굴을 보기 어렵고 내 음성을 듣기 어려운데, 그것은 온 세상이 너무 혼탁하고 온 세상의 소음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모두 나의 얼굴을 찾거나 나의 마음을 알아보기 귀찮아한다. 사람의 패괴도 그로 인해 초래된 것이 아니더냐? 사람의 부족함도 그로 인해 초래된 것이 아니더냐? 전 인류는 지금까지 나의 공급을 받아 왔다. 그렇지 않고 나의 긍휼이 아니었다면, 오늘까지 생존할 수 있는 자가 누가 있겠느냐? 나는 더없이 풍부하지만 모든 재난 또한 내 손에 장악되어 있다. 또 재난 속에서 언제든지 도망칠 수 있는 자가 누가 있겠느냐? 설마 사람이 간구한다고 되겠느냐? 사람이 마음의 눈물을 흘린다고 되겠느냐? 사람은 내게 진실로 간구한 적이 없다. 그러므로 온 인류 중에 일생을 참된 광명 속에서 산 자는 아무도 없는데, 단지 가물거리는 빛 속에서 살고 있을 뿐이다. 그로 인해 인류가 오늘과 같은 부족함을 초래한 것이다.

모든 사람은 내게서 무언가 얻어 내기 위해 나를 위하여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한번 크게 해보려고 벼르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사람의 마음 상태에 따라 사람에게 약속을 주었고, 그것으로 사람의 진실한 사랑을 불러일으켰다. 설마 사람의 진실한 사랑이 사람에게 힘을 주었단 말이냐? 나에 대한 사람의 충성이 하늘에 있는 내 영을 감동시키기라도 했단 말이냐? 사람의 모든 행위는 ‘하늘’을 털끝만큼도 감동시킨 적이 없다. 만일 내가 사람의 모든 행위에 따라 사람을 대한다면, 온 인류는 모두 나의 형벌 속에서 살았을 것이다. 나는 눈물로 범벅이 된 사람을 얼마나 많이 보았었고, ‘마음’을 들고 와 나의 풍부함과 맞바꾸는 사람을 얼마나 많이 보았었는지 모른다. 사람이 그토록 ‘경건’했을지라도, 나는 사람의 ‘열정이 끓어오른다’고 해서 나의 모든 것을 사람에게 마음대로 주지는 않는다. 그것은 사람이 내 앞에서 기꺼이 봉헌하려고 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일찍이 모든 사람의 가면을 벗겨 내어 불 못에 던져 버렸다. 그러므로 소위 말하는 사람의 ‘충성’과 ‘간청’은 내 앞에서 설 수 없었다. 사람은 하늘의 흰 구름 같아 바람이 울부짖을 때 그 거대한 세력이 무서워 재빨리 그것을 따라 날아가 버렸는데, ‘패역’으로 인해 ‘격살(擊殺)’될까 심히 두려웠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사람의 추한 몰골이 아니더냐? 그것이 바로 소위 말하는 사람의 ‘순복’이 아니더냐? 설마 그것이 사람의 거짓된 ‘진심’이 아니란 말이냐? 내가 한 모든 말을 인정할 수 없고 내가 그들에게 내린 평가를 받아들일 수 없어, 말하고 일하는 중에 배반하려는 뜻을 드러낸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설마 내가 한 말이 ‘사람의 옛 성정’에 어긋나기라도 했단 말이냐? 설마 사람에게 ‘자연법칙’에 따라 적합한 정의를 내린 것이 아니란 말이냐? 사람은 진심으로 내게 순복하지 않는다. 사람이 진심으로 나를 찾는다면, 내가 이렇게 많은 말을 할 필요가 없다. 사람은 모두 값없는 천박한 존재이므로 반드시 내가 형벌로 떠밀어 앞으로 나아가게 해 줘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에게 준 약속이 사람이 감상하기에 충분한 것일지라도 어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겠느냐? 오랜 세월, 사람은 계속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며 살고 있었는데, 계속 실망 속에서 살고 있었다고도 말할 수 있다. 그리하여 사람은 그 시달림에 생기를 잃고 녹초가 되었다. 그래서 사람은 내가 준 풍부함을 기쁘게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다. 나아가 오늘에 이르러서도 사람은 여전히 내게서 오는 영 안의 모든 감미로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빈궁한 상태로 마지막 날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려고 했지만 사람의 ‘마음’이 자신에게 속하지 않기에 자신의 뜻대로 하지 못했는지 모르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내가 준 시련 속에서 진심으로 나를 사랑했지만 늘 내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은 알지 못하여 공허함 속에서 나를 사랑할 뿐 내가 분명히 존재함으로 인해 나를 사랑하지는 못했는지 모른다.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내 앞에 내놓고 거들떠보지 않은 탓에 사탄에게 틈을 주어 빼앗긴 후 나를 떠나갔는지 모른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내가 말씀을 공급해 줄 때는 진심으로 나를 사랑했지만, 내 말을 영 안에서 소중히 여기지 않고 공공 물건처럼 여겨 마음대로 사용하다가 아무 때나 원래 자리에 버렸는지 모른다. 사람은 모두 고통 속에서는 나를 찾고 시련 속에서는 나를 앙망하며, 평안할 때는 나를 누리다가 위험한 상황에서는 나를 부인하며, 바쁠 때는 나를 잊고 한가할 때는 나를 건성으로 대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일생 동안 나를 사랑한 적은 없다. 나는 사람이 내 앞에서 진지하기를 바란다. 나는 사람에게 무엇을 달라고 요구하지 않고, 그저 모든 사람들이 나를 기만하지 않고 중시하기를 바랄 뿐이다. 내가 사람의 진심을 얻을 수 있게 말이다. 모든 사람 가운데 나의 깨우침과 빛 비춤이 관통되어 있고, 나의 심혈과 대가가 관통되어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 가운데 또 사람의 모든 행위의 ‘진상’이 관통되어 있고, 나에 대한 사람의 기만이 관통되어 있다. 마치 사람은 모태에서 ‘기만의 성분’을 갖고 나온 듯하고, 독특한 ‘사기술’을 타고난 듯하다. 게다가 지금까지 정체를 드러내지 않아 아무도 그 ‘사기술’의 근원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간파한 적이 없다. 그러므로 사람은 모두 자신도 모르는 기만 속에서 살고 있는데, 나를 속이려고 해서 속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안배’라며 자신을 용서하는 것 같다. 이것이 바로 사람이 나를 속이는 근원이 아니냐? 이것이 바로 사람의 궤계가 아니냐? 나는 사람의 감언이설에 우왕좌왕한 적이 없다. 그것은 내가 사람의 본질을 일찍이 꿰뚫어 보았기 때문이다. 사람의 핏속에 불결한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모르고, 사람의 뼛속에 사탄의 독소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모른다. 세월을 거듭하며 사람은 그것에 익숙해져 사탄의 괴롭힘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사람은 ‘건강 생존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없게 되었다.

사람이 나를 멀리할 때, 사람이 나를 시험할 때, 나는 사람을 향해 안개 속에 숨는다. 그러므로 사람은 나의 그림자를 찾아볼 수 없으며, 악인의 수하에서 살면서 그것이 시키는 대로만 할 뿐이다. 사람이 나를 가까이할 때, 나는 사람에게 나타나고 얼굴을 가리지 않는다. 그때, 사람이 보게 되는 것은 나의 자비롭고 선한 얼굴이다. 사람은 문득 크게 깨닫게 되어 부지중에 나에 대한 사랑이 우러나는데, 그 순간 마음에 더 없는 달콤함을 느끼며 이 우주 가운데 내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도 몰랐던 것에 놀라워했다. 사람은 나의 사랑스러움을 더욱 느끼고 나의 소중함을 더욱 느낀다. 그러므로 사람은 다시는 나를 떠나려고 하지 않고 나를 자신이 생존하기 위한 빛으로 삼는다. 사람은 내가 떠나갈까 봐 나를 꼭 껴안는다. 나는 사람의 열심에 감동받지 않고 사람의 사랑으로 인해 ‘긍휼’을 베푼다. 그때, 사람은 즉시 나의 시련 속에서 살게 되어 나의 얼굴이 사람 마음속에서 사라지는데, 사람은 곧바로 삶의 공허함을 느끼게 돼 도망치려고 한다. 사람의 마음은 바로 그때 드러난다. 사람은 나의 성품으로 인해 나를 ‘포옹’했던 것이 아니라 나의 사랑으로 인해 자신을 보호해 달라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나의 ‘사랑’이 사람을 반격할 때, 사람은 즉시 뜻을 바꾸어 그 세운 ‘약속’을 파기하고 더 이상 나의 자비로운 얼굴을 보고 싶지 않아 심판에서 도망친다. 그에 따라 나에 대한 견해를 바꾸어 내가 사람을 구원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설마 진실한 사랑은 단순히 긍휼뿐이란 말이냐? 설마 나에 대한 사람의 사랑은 나의 빛 비춤 아래에서 살 때로만 국한된단 말이냐? 어제를 돌아보아도, 오늘에 살고 있어도 사람은 모두 이런 상태에 있지 않으냐? 설마 너희는 내일도 여전히 그러할 것이냐? 내가 원하는 것은 사람의 깊은 곳에 있는 사모하는 마음이지 겉으로 만족게 하는 마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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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괴(敗壞): 타락, 부패, 망가짐을 포함해 더 깊은 뜻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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