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가(4) 제 3 부

사례5. 의도적으로 이성을 사로잡다

또 어떤 부류는 이성만 보면 유독 뽐내고 더욱 특별하게 옷을 입거나 요염하게 화장한다. 예를 들어, 친숙한 형제자매와 함께 있을 때는 차림새나 모습이 정상적이지만 동년배 이성이 나타나는 순간 설레는 마음에 어떻게든 특별하게 단장하고 치장하려 한다. 어떤 여성은 재빨리 입술을 더 짙게 칠하고 눈썹도 덧그리며 시간 여유가 있으면 볼 터치까지 한다. 평소에는 머리를 하나로 묶고 다니지만, 자기 눈에 들거나 마음에 드는 이성이 생기면 이미지를 좋게 하려고 머리를 풀어 늘어뜨린다. 어떤 남성은 머리를 윤기 나게 손질해 한국이나 홍콩, 서양 스타일로 연출할 뿐 아니라 수염을 깎고 안경도 쓰며 좋은 옷으로 갈아입는다. 또 여건이 되면 향수도 좀 뿌려서 이성을 사로잡으려 한다. 이성과 대화할 때는 수시로 문학적 표현을 섞어 가며 으스대고, 자신의 소양과 품격, 위트와 유머를 뽐낸다. 그의 이런 행동은 목적성이 강한데, 바로 이성을 사로잡으려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나 동년배 이성이 있을수록 더욱 활발해진다. 말이 많아지고 표현력도 좋아지며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는 것은 물론, 굼뜨거나 과묵하게 굴지도 않고 표정이 유난히 풍부해진다. 이는 어떻게 된 일이겠느냐? 왜 이성만 보면 유독 가식적이고 부자연스러워지겠느냐? 보통 이성끼리 처음 접촉하면 서로 조금 쑥스러워하지만, 몇 번 접촉하고 나면 더 이상 낯설어하지 않고 나타내는 모습도 자연스러워진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성을 볼 때마다 특히 활발해지고 흥분한다. 이는 어느 측면의 문제겠느냐? (사람을 유혹하는 것으로, 패괴 성품의 수준에 이릅니다.) 이는 어느 측면의 패괴 성품이냐? (사악함입니다.) 인성에는 문제가 없겠느냐? (인성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는 인성의 문제이다. 인성에 있는 어느 측면의 문제겠느냐? 남녀 관계 측면의 문제이다. 이방인들은 어떻게 말하느냐? 품행의 문제라고 하지 않느냐? (그렇습니다.) 패괴 성품과 관련 있다면 마지못해 사악함으로 귀결시킬 수 있겠지만, 더 적절하게 말하자면 인성 측면 중 남녀 관계의 품행과 관련된 문제이다. 이성을 대할 때 특히 활발해지며 유독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변하는 이런 ‘특별함’은 인성 측면의 품행 문제를 드러낸다. 이런 품행이 정상적이냐, 아니면 비정상적이냐? (비정상적입니다.) 그럼 사악하다고 할 수 있겠느냐? 사악하다는 표현이 적절하겠느냐? 조금 이상하다고 해도 괜찮겠느냐? (괜찮습니다.) 이런 사람은 조금 이상하다.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는 무리라면 어디든 찾아가고 한사코 이성 옆에 앉으려 하며 집적거리고 추파도 던진다. 이는 인품의 문제로, 올바르거나 정직하지 않으며 이상하다. 만약 그가 허영에 들뜬 사람이라면 동성 앞에서든 이성 앞에서든 똑같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의 유일한 목적은 좋게 보여서 남들에게 호감과 부러움을 사고 남의 마음에 드는 것이다. 이는 허영에 들뜬 인성의 문제이다. 그런데 그가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 상대를 집적거린다면 그것은 남녀 관계에 대한 품행 측면의 문제이다. 만약 허영심이 가득해 정상적인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면 그것은 단지 인성이 가진 한 측면의 결함이나 문제에 불과하다. 그러나 옷을 입고 치장하는 목적이 이성을 유혹하고 남에게 섹시하고 매력적으로 보여 사람들의 시선을 끌려는 것이라면 그것은 사악하고 이상하며 품행이 나쁜 것이다. 어떤 사람은 사람이 많은 곳에 있을수록 이상해지는데, 늘 이성과 접촉하려 하고 이성 앞에서 자신을 과시하며 이방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옷을 입는다. 특히 예배에 참석하거나 카메라 앞에 설 때면 이성이 많을수록 더욱 열심히 치장한다. 어떤 여성은 끈 나시를 입고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며 요염한 색의 립스틱을 바르고 볼 터치까지 한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코나 눈에 쉐이딩을 하고 온갖 장신구를 착용하는 등 이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 어떻게든 꾸민다. 이는 허영심보다 더욱 심각한 것이다. 허영심이 인성에 존재하는 한 측면의 결함이나 흠으로 사소한 문제에 불과하다면, 남녀 관계에서 사악하고 이상한 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허영심에 들뜬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음란한 짓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악하고 이상한 부류에 속하는 사람은 90% 이상이 음란한 짓을 저지를 수 있다. 왜 이렇게 말하겠느냐? 남녀 관계 측면의 일을 특히 중시하고 이성 앞에서 자신을 뽐내고 과시하는 것을 유독 좋아한다면, 이런 사람은 이성을 쉽게 유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성을 유혹하는 목적은 무엇이겠느냐? 부적절한 관계를 맺는 것이다. 아무렇게나 이성을 유혹할 수 있다면 이런 부류는 남녀 관계 측면에서 아주 문란하지 않겠느냐? (그렇습니다.) 이런 부류는 존엄이 없고 아무렇게나 꼬셔 댈 수 있는 데다가 적극적으로 공세를 편다. 또 많이 꼬실수록 더욱 기뻐하고 자기 마음에 들기만 하면 어느 누구도 거절하지 않는다. 이는 어떤 사람이겠느냐? 어떤 패괴 성품을 가지고 있는지는 차치하고, 이것이 좋은 인성이겠느냐? (나쁜 인성입니다.) 인성의 다른 측면에 어떤 장점과 결점이 있든 남녀 관계에 대한 품행 측면에서 유독 문란하고 경박하고 방종하다면 그것만으로도 인성이 나쁘다고 하기에 충분하다. 언제 어디서든 잘못을 저지르고 탈선할 수 있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이런 사람이 믿음직스럽겠느냐? (믿음직스럽지 않습니다.) 믿음직스럽지 않은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냐? 본성이 사악하기 때문이다. 그는 언제 어디서든 음란한 마음이 동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이성을 유혹할 수 있다. 그의 마음속에는 이런 것들밖에 없다. 환경적인 여건이 여의치 않아 미처 꾸미지 못했더라도 그에게는 방법이 있다. 추파를 던지고 몸짓과 표정으로 아양을 부리며 눈짓으로 사람을 유혹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하찮고 너무도 믿음직스럽지 않다! 그들은 경박하고 방탕하며 문란하여 언제 어디서든 사람을 유혹해 죄를 짓거나 과오를 범할 수 있다. 이런 자는 인성에 염치가 없고 구제 불능이다. 이런 부류가 끔찍하지 않으냐? (끔찍합니다.) 그는 이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곁에 사람이 얼마나 많든 공개적으로 치장하고 과시하는 등 이토록 방종하고 사람을 유혹한다. 다른 사람들이 영문도 모른 채 정상적으로 사역하고 같이 대화하고 이야기를 나눌 때 그는 눈짓을 보내며 꼬셔 대기 시작한다. 보아라, 이런 자가 얼마나 역겹고 끔찍하냐! 이는 염치없는 것 아니겠느냐? 염치없는 사람은 끊임없이 과오를 저지르다가 결국 어떤 결말을 맞이하느냐? (지옥에 떨어져 징벌받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말했느냐? ‘과오는 사람을 지옥으로 끌고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니 인성이라는 관문에서 네 문제가 심각하다면 너는 아주 위험하다. 어떤 사람이 가진 인성의 특정 부분이 좋지 않은 것은 한 측면의 결함으로, 바로잡을 기회가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이 가진 인성의 특정한 측면이 좋지 않은 이유가 선천적으로 염치가 없기 때문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다른 사람을 꼬실 수 있고 눈에 띄게 패괴 성품을 표출하지는 않지만 커다란 과오를 초래해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 그런 자는 처신하면서 최소한으로 지켜야 할 선이 없고 인품이 몹시 형편없어 몇 가지 과오만 저질러도 파멸에 이를 수 있다. 인성의 문제에서 그는 스스로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은 것이다. 그는 인성이 몹시 형편없고 과오를 너무 많이 저질러서 지옥에 떨어질 정도이니, 진리를 추구해 구원받는 길에 오를 기회도 없이 끝장날 것이다. 염치없는 것은 인성 측면의 심각한 문제이다. 엄밀히 말하면 패괴 성품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며, 단지 처신하거나 한 측면의 일을 대하는 방식과 태도에 불과하지만 이런 태도는 인성과 관련된 것으로 과오를 저지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이다.

사례6. 특기를 밑천으로 삼다

어떤 사람은 춤추는 것을 좋아하며 또 유독 춤을 빨리 배워서 선생님이 세 번 가르쳐 주면 춤의 리듬과 동작을 대체로 다 파악하여 정석대로 춘다. 춤을 상당히 잘 춰서 상을 탄 적도 있으며 향후 춤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여 춤 선생님이나 댄서가 되고 싶어 한다. 이는 어느 측면과 관련 있느냐? (취미와 관련 있습니다.) 이는 특기와 취미이다. 그가 춤을 유독 빠르게 배우는 것은 그에게 춤추는 재주가 있고 선천적으로 이 분야의 내용을 정확하게 깨치고 깨닫는 능력이 있다는 증거이다. 이는 특기 아니겠느냐? (그렇습니다.) 그는 이 분야에 특기를 가지고 있으며, 춤에 대해 배우고 나서는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또 추고 싶어 한다. 게다가 춤과 관련된 일에 종사할 계획이고 앞으로 그의 삶과 인생을 춤과 함께하려고 한다. 이는 취미와 관련 있다. 춤은 그의 특기일 뿐만 아니라 취미이기도 하다. 이는 선천적인 조건이다. 어떤 사람은 이런 선천적인 조건을 가진 데다가 하나님을 믿기 시작한 뒤 춤 영상을 보는 것도 좋아해서 하나님 집에서 춤추는 본분을 이행한다. 그는 자신이 배운 것을 본분 이행 과정에서 발휘하고 하나님 집에서 유용하게 써서 선행을 예비해 하나님에게 기억되기를 바란다. 그는 춤에 기본기가 있고 다양한 춤을 상당히 빨리 배우기에 하나님 집의 요구대로 일부 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동시에 자신이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남김없이 가르쳐 주려 한다. 예전에 다른 사람보다 많은 종류의 춤을 배웠고 업무 측면에서도 남들보다 능숙하지만, 그는 거드름을 피우지 않고 남들과 화목하게 어울릴 줄 알며 자신이 배운 것을 형제자매에게 인내심 있게 가르쳐 준다. 이는 어느 측면의 모습이냐? (인성 측면의 모습입니다.) 인성이 좋으냐, 나쁘냐? (좋습니다.) 무엇이 좋으냐? (그는 자신이 할 줄 아는 것을 남에게 남김없이 가르쳐 주어 남도 도움을 얻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좋은 인성입니다.) 그는 자신이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남김없이 가르쳐 줄 수 있다. 그는 또 어떤 장점이 있느냐? 자신을 별로 과시하지 않는다. 그러니 이 사람은 인성이 괜찮은 편이다. 그는 춤에 특기가 있어서 하나님 집에서 관련 본분을 이행했지만, 얼마 뒤 하나님 집에서 사역상의 필요에 따라 그에게 적절한 사역을 안배하니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다. ‘20년간 춤을 배웠는데 헛수고가 되었잖아? 내게 춤과 무관한 사역을 시키다니 내키지 않네! 왜 특기와 강점을 발휘하게 두지 않고 팀장이나 책임자를 맡으라는 걸까? 이건 내 특기가 아니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고.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야.’ 그는 입으로는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안배에서 비롯되었으니 순종하겠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리더가 뭐라고 하든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귀담아듣지도 않으며 이렇게 생각했다. ‘업무도 잘 모르면서 우리를 지도한다고 와서는 도리만 늘어놓네. 당신들이 나보다 나은 게 뭐야!’ 이는 어떤 모습이냐? (마음속으로 불복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어느 측면의 문제이냐? 패괴 성품 측면의 표출이 아니냐? (그렇습니다.) 인성은 그런대로 괜찮아서 남과 협력하고 남들에게 선의를 베풀려 하며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은 물론, 방해하거나 교란하지도, 말썽을 부리거나 소란을 피우지도 않는다. 주관적인 바람을 봐도 그는 하나님 집의 안배에 순종하고 자신의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려 한다. 그러나 지위와 관련되거나 자기 관념, 뜻에 부합하지 않는 일과 관련되니 그가 순종하더냐? 진리를 구하는 모습을 보이더냐?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럼 그는 어떤 모습을 보였느냐? (반항하고 원망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나님 집의 안배에 불복했습니다.) 그렇다. 그럼 이 몇 가지 모습은 어느 측면의 문제로 귀결되느냐? (패괴 성품으로 귀결됩니다.) 겉보기에는 인성이 온화하고, 공개적으로 저항하거나 대들거나 리더를 판단하지 않지만, 이런 일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곧 패괴 성품의 표출이다. 어떤 패괴 성품을 표출하느냐? (교만한 성품을 표출합니다.) 그렇다. 교만함이다. 그는 자신이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고 인성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것을 밑천 삼아 교회 리더의 안배에 순종하려 하지 않고 진리를 구하지도 않으며 이행하고 싶은 본분만 이행하려 한다. 교회에서 그에게 적절한 본분을 안배해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의 관념과 상상에 부합하지 않는 일에는 설사 하나님 집의 안배가 있어도 순종하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패역하고 교만한 성품의 표출이다. 이 같은 일련의 모습을 보면, 그는 선천적 조건인 특기에서부터 인성, 패괴 성품에 이르기까지 세 가지의 서로 다른 모습을 다 가지고 있다. 선천적 조건인 특기는 그가 타고난 것이므로 지적할 바가 못 된다. 그가 무엇에 소질이 있든 패괴 성품이 없다는 뜻은 아니고, 그의 인품의 좋고 나쁨을 말해 줄 수도 없다. 그러나 일부 선천적인 조건이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우월감이나 세상의 여론이 그에 대해 내리는 정의, 규정은 사람의 인성을 비뚤어지게 한다. 여기서 비뚤어진다는 것은 무슨 뜻이겠느냐? 남들이 보기에 비교적 괜찮은 선천적인 조건을 좀 갖추었다는 이유로 사회에서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와 우러름을 받고 난 뒤, 자신의 가치와 위치를 잘못 규정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자신이 꽤 괜찮다고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며 남을 멸시하기 시작하고, 자신은 전부 옳고 좋다고 생각하여 남들이 자기 말을 듣고 자기를 따르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이 사람이 일을 바라보는 관점과 입장은 모두 잘못됐다. 사람이 이런 잘못된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있으면 세상과 사악한 인류를 따르게 된다. 사악한 인류와 사악한 세상을 따른다는 것은 무슨 뜻이냐? 이 사악한 세상과 사악한 인류에게서 비롯된 그릇되고 터무니없는 사상 관점에 기대 살아가며, 그런 그릇되고 터무니없는 사상 관점과 주장을 근거로 어떤 일이든 분별하고 규정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네가 외모가 뛰어나고 이목구비가 단정하며 몸매도 좋다면 이는 선천적인 조건으로, 하나님이 네게 준 것이다. 이는 별 문제가 되지 않고 그저 사실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사실은 이 사회나 사악한 인류의 잘못된 정의로 인해 너를 오만방자하고 허영에 들뜨며 건방지게 만든다. 선천적으로 우월한 조건을 갖춘 것에 더해 이 사회와 인류의 여러 그릇되고 터무니없는 사상 관점의 영향, 오도, 가공을 거치면 네 인성은 비뚤어진다. 비뚤어진다는 것은 무엇을 가리키느냐? 너 자체가 그런 선천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은 더없이 정상이다. 외모가 잘났다고 대단할 것은 없으며, 그것이 네가 진리를 깨달았거나 고귀하다는 뜻은 될 수 없다. 단지 외모가 잘나고 보기 좋게 생겨서 사람들의 눈길을 몇 번 더 받고, 남들을 언짢게 하거나 남들에게 미움을 받지 않을 뿐이다. 그러나 아름답고 예쁜 것, 고급스럽고 격조 있고 세련된 것을 숭배하는 사상이 존재하는 사회 환경에서 이런 흐름은 너를 극단으로 몰고 가 네 인성을 거만하고 방종하고 허영에 들뜨게 만든다. 외모가 잘난 것은 선천적인 조건이다. 하나님이 네게 그런 선천적인 조건을 준 것은 너를 거만하고 방종하고 허영에 들뜨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네가 정상적으로 이 일을 바라보게 하려는 것이다. ‘내게 이런 선천적인 조건, 이런 외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 이건 하나님의 은총이고, 하나님이 내려 주신 것이니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해. 사람은 칭찬할 게 없어.’ 이런 선천적인 조건하에서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사람과 일을 바라보며, 처신하고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사회와 사탄으로부터 여러 사상 관점을 받아들이고 나면 아름답고 예쁜 것이 밑천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밑천을 가지고 여러 무리에서 모든 사람의 환심을 사려 하고 이런 선천적인 기본 조건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으려 한다. 심지어는 이런 선천적인 조건을 이용해 법률이나 도덕의 마지노선을 건드리거나 인성에 위배되는 일들을 저지르는 사람도 있다. 사람의 인성에 일부 비뚤어지고 과격한 것이 있는 이유는 사회나 사악한 인류로부터 비롯된 일부 그릇된 주장과 황당한 이론, 잘못된 여론에 선동되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선천적으로 진리와 분별력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레 사회의 사악한 인류에게서 비롯된 여론과 주장, 이론을 받아들이고 그 부정적인 것들을 올바른 것이라고 여긴다. 이런 그릇되고 터무니없으며 사악한 사상 관점에 이끌리다 보니 사람의 양심과 이성은 발전하거나 정화되기는커녕 비뚤어지고 망가진다. 이 사회가 미남과 미녀를 칭찬하거나 치켜세우지 않고 외부에서 유입된 사상이 너를 유혹하거나 가공하지 않는다면, 어느 곳에 가든 네 외모가 예쁘다는 이유로 너를 치켜세우거나 특별하게 대우하는 사람도, 혹은 여러 일을 하도록 너를 유혹하거나 네게 강요하는 사람도 없다면, 너는 선천적으로 외모가 잘난 것이 아주 정상적이고, 큰소리칠 만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니까 고유한 기본 조건하에서 네가 해야 하는 일을 할 뿐, 그런 우월한 선천적인 조건을 가졌다고 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는 않을 거라는 뜻이다. 그러나 외부 환경의 유혹과 패괴로 인해 너는 선천적으로 외모가 잘난 것이 대단하고 자신과 비할 사람이 없다고 여기게 되고, 자제력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미모로 남을 유혹하며 양심과 이성의 제약을 벗어 버리게 된다. 처신의 마지노선을 넘어 여러 환경 속에서 각종 패괴 성품을 드러낼 것이며, 선천적으로 우월한 조건과 여러 수단을 이용해 자신이 얻고자 하는 이익을 얻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선천적인 조건, 인성, 패괴 성품 이 세 가지의 관계이다. 간혹 이 세 가지 사이에는 일정한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물론 때로는 앞의 두 가지나 뒤의 두 가지가 필연적으로 연결돼 있을 수도 있다. 알아들었느냐? (어느 정도 알아들었습니다.) 최소한 무엇을 알아야겠느냐? 그 어떤 선천적인 조건도 잘못된 것은 아니고 단지 인성의 기본적인 조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사람의 인성 안에는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으며 긍정적인 것도 있고 부정적인 것도 있다. 그렇다면 패괴 성품은 어떻게 생긴 것이겠느냐? 사람의 고유한 선천적인 조건을 토대로 사탄의 여러 사상과 철학에 영향받아 각종 잘못된 관점이 생겨나는데, 이런 잘못된 관점은 사람이 의지해 살아가는 생명 본질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패괴 성품이다.

방금 선천적인 조건, 인성, 패괴 성품 이 세 가지 측면의 서로 다른 모습을 교제했다. 선천적인 조건 열 가지를 열거했고, 인성 측면에 관한 다양한 모습도 교제했다. 이제 한번 정리해 보자. 인성 측면에서 어떤 다양한 모습을 교제했느냐? (인성 측면에는 인성이 좋은 것이 있고 나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방금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주셨는데, 어떤 사람은 선천적으로 한 분야에 특기가 있거나 특정 분야의 기술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그것을 남에게 남김없이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남의 이익을 점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인성이 비교적 좋은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성이 나쁜 모습에 대해서도 일부 사례를 들어 주셨습니다. 예를 들면, 인성이 비열하고 야비하며 늘 뒤에서 소문을 캐묻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남녀 관계에 대한 품행 측면에서 비교적 문란하여 존엄과 인격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이기적이고 비열하며 남의 이익을 탐하기를 좋아해 남들과 어울릴 때 쩨쩨하게 따지며 양심과 이성은 조금도 없습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인성이 나쁜 모습입니다.) 인성이 나쁜 모습 중 가장 심각한 것은 무엇이냐? 너희는 어떤 사람을 가장 싫어하느냐? (염치없고 남녀 관계 측면에서 유독 문란한 사람을 가장 싫어합니다.) 문란하고 방탕하며 염치없는 것을 격조 있게 말하자면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고 흔히 하는 말로 하자면 뻔뻔한 것이며 더욱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파렴치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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