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 (속편)

목차

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3

하나님의 권병 (2)

사람이 일생 동안 반드시 거쳐야 하는 6가지 고비

각 사람마다 일생 동안 몇 가지 중요한 고비를 겪어야 한다. 이런 중요한 고비는 한 사람의 일생의 운명을 결정하는 가장 기초적이자 가장 관건적인 몇 가지 절차이다. 다음으로 나는 사람이 일생 동안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이 몇 가지 고비를 간단하게 배열하겠다.

첫 번째 고비, 사람의 출생

한 사람이 어디에서 태어나는지,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는지, 어떤 성별인지, 어떤 생김새를 갖는지, 어느 때에 태어나는지, 이런 것이 바로 각 사람마다 반드시 거쳐야 하는 첫 번째 고비의 몇 가지 내용이다.

이 고비의 몇 가지 부분은 모두 사람이 결정할 수 없는 것이고 조물주가 일찍이 명정해 놓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 그것은 어떠한 외부 환경의 영향도 받을 리가 없고 어떠한 인위적인 요소도 다 조물주가 명정해 놓은 사실을 바꿀 리가 없다. 한 사람의 탄생은 조물주가 이미 한 사람 일생의 운명에 대해 안배한 첫 단계를 이루었음을 뜻한다. 이런 세부적인 것은 다 조물주가 일찍이 명정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중 어느 한 가지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이 사람의 이후의 운명이 어떠하든지, 하지만 그의 출생 배경은 명정해 놓은 대로이고 그의 일생의 운명의 영향을 조금도 받지 않고, 또한 이 사람의 일생의 운명에 대한 조물주의 주재에 조금도 영향을 주지 못한다.

1. 하나의 새 생명의 탄생은 조물주의 안배에서 온다

첫 번째 고비에서 사람의 출생 지점과 가정, 사람의 성별, 사람의 생김새, 사람의 출생 시간, 어느 한 가지가 사람이 선택한 것인가? 아주 뚜렷한바, 사람은 모두 ‘피동’적으로 태어나고 자신도 어쩔 수 없이 어떤 곳에서 어떤 시간에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고 어떤 생김새를 가지게 되며 자신도 어쩔 수 없이 어떤 가정의 일원이 되고 어떤 가정의 후대가 되는 것이다. 인생의 첫 번째 고비에서 사람은 선택권이 없고, 조물주의 안배하에 고정된 배경에서 태어나고, 특정한 가정, 성별, 생김새가 있게 되고 사람의 일생과 밀접히 관련되는 생일과 시간도 있게 된다. 이 중요한 고비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자세히 따져 보면, 사람의 출생에 관계되는 이 몇 가지 내용에서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도 없다. 하나의 새로운 생명이 이 세상에 오는 것이 만약 조물주의 명정과 인도가 아니라면 그는 어디로 갈지, 어디에 머물러있을지 모르며 그에게 가족이 없고 귀속이 없고 진정한 집이 없다. 그러나 조물주의 정성스런 안배하에 그에게 머무를 수 있는 곳을 주어 그에게 부모가 있게 하고 귀속이 있게 하고 가족이 있게 하는데, 이로부터 이 생명의 인생 역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 새 생명의 출현은 조물주의 안배에서 온다. 그리고 이 새 생명이 곧 소유하게 되는 모든 것도 다 조물주가 부여한 것이다. 이 새 생명은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하나의 표류체(漂流體)에서 점차 피와 살이 있고 형상이 있는 하나의 피조된 인류로 된다. 그는 생각을 갖고 있고 호흡할 줄 알고 추위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고 물질세계의 피조물이 종사하는 모든 정상적인 활동에 종사할 수 있고 머지않아 하나의 피조된 인류가 반드시 겪어야 하는 모든 세상사도 겪게 된다. 한 사람의 출생에 대한 조물주의 명정은 조물주가 곧 한 사람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되는 모든 것을 부여할 것임을 뜻하고, 한 사람의 탄생도 그가 조물주에게서 그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되는 모든 것을 얻게 될 것임을 뜻하며, 또한 이로부터 그가 다른 한 가지 형식으로 조물주의 공급 아래에서 살게 되고, 조물주의 주재 아래에서도 살게 될 것임을 뜻한다.

2. 인류의 여러 가지 출생 배경이 생기는 근원

사람은 흔히 만약 다음에 환생하면 꼭 으리으리한 집안에서 태어나고 만일 여자라면 백설 공주처럼 생겨 보는 사람마다 귀여워하고 만일 남자라면 백마 탄 왕자여서 태어날 때부터 먹고 입을 것을 걱정하지 않고 세상을 쥐락펴락하려는 지나친 욕망을 갖는다. 흔히 어떤 사람은 자기의 출생에 대해 갖가지 환상을 품고 동시에 또 자기의 출생에 대해 매우 불만스러워하는데, 자기의 가정에 대해 불만스러워하고 자기의 생김새에 대해 불만스러워하고 자기의 성별에 대해 불만스러워하며 심지어 자기의 생일과 시간에 대해서까지 불만스러워한다. 하지만 사람은 지금껏 사람이 왜 이런 가정에서 태어나고 이런 생김새를 갖게 되었는지 분명히 알지 못하며, 사람이 어디서 태어나고 어떤 생김새를 갖게 되든지 사람이 조물주의 경영을 위해 여러 가지 배역을 맡고 여러 가지 사명을 완수하는 이 취지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임을 모른다. 조물주의 안중에 한 사람이 어디서 태어나든, 남자이든 아니면 여자이든, 그 생김새가 어떠하든 이런 것은 다 잠시적인 것이고, 다 조물주가 전체 인류를 경영함에 있어서 각 시기의 하나하나의 작은 부호와 표지에 불과하다. 그리고 각 사람의 진정한 *귀숙과 결국은 결코 그 한 시기의 출생에 의해 결정되지 않으며, 그 매 차례의 사명에 의해 결정되고 조물주의 경영 계획이 완결될 때, 그에 대한 조물주의 규정에 의해 결정된다.

그야말로 이른바 결과가 있으면 꼭 원인이 있기 마련이고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게 되는 것이다. 한 사람의 탄생은 그의 전생 금생과 모두 필연적인 관련이 있다. 만약 한 사람의 죽음이 그의 이번 윤회의 끝이라고 한다면, 한 사람의 탄생은 그의 새 윤회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고, 만약 이전의 윤회가 한 사람의 전생이라면 새로운 윤회는 자연히 한 사람의 금생인 것이다. 한 사람의 탄생이 그의 전생 금생과 모두 관련이 있는 이상, 이 사람의 출생과 연관되는 지점, 가정, 성별, 생김새 등 각각의 요소들도 그의 전생 금생과 모두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것은 사람의 출생과 연관되는 각각의 요소들이 그의 전생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생의 운명으로 인해 결정될 수도 있음을 뜻한다. 이리하여 사람의 갖가지 출생 배경이 생기게 된 것이다. 즉, 어떤 사람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평범한 민족으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대단한 국가에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남방에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북부에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사막 지대에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녹색 지대에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의 출생은 즐거운 이야기와 웃음소리를 가져와 사람들의 축하를 받지만 어떤 사람의 출생은 오히려 애곡과 재난을 가져와 사람을 슬프게 하고,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귀염둥이와 같고 어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초개와 같고, 어떤 사람은 용모가 뚜렷하고 어떤 사람은 눈, 코, 입이 비뚤고, 어떤 사람은 생김새가 준수하고 어떤 사람은 생김새가 추하고, 어떤 사람은 한밤중에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오히려 뜨거운 태양이 하늘에 떠있는 한낮에 태어나고…… 사람의 갖가지 출생은 각 부류 사람의 운명에 대한 조물주의 안배에 의해 결정되고 또한 사람의 금생의 갖가지 운명도 결정하고 사람의 금생의 갖가지 배역과 사명도 결정한다. 이 모든 것은 다 조물주의 주재 아래에, 명정 아래에 있기에 이런 명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고 자기의 출생을 바꿀 수 있는 사람도 하나도 없으며 더욱이 자기의 운명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도 하나도 없다.

두 번째 고비, 사람의 성장

한 사람이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면 그러한 가정 환경과 가정 교육이 있는데 이런 것은 한 사람의 성장 배경을 결정한다. 이것도 바로 한 사람이 일생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두 번째 중요한 고비이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 고비도 사람이 선택할 수가 없으며 정해진 것이고 명정된 것이다.

1. 조물주는 각 사람을 위해 고정된 성장 배경을 안배하였다

한 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가 어떤 인ㆍ사ㆍ물의 훈도와 영향을 받게 될지, 어떤 지식과 재능을 배우게 될지, 어떤 습관을 기르게 될지, 이런 것은 모두 사람이 선택할 수 없는 것이다. 한 사람의 부모와 가족이 누구이고 주위의 인ㆍ사ㆍ물이 무엇인지는 사람이 선택할 수 없고, 그와 주위의 인ㆍ사ㆍ물과의 관계가 어떠하고 주위의 인ㆍ사ㆍ물이 그의 성장 과정에서 그에 대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도 마찬가지로 다 사람이 선택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럼 이 모든 것은 다 누가 결정하고 누가 안배하는 것인가? 사람이 선택할 수 없는 것이고 사람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도 아니라면 물론 자연히 이루어지는 것은 더욱 아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인ㆍ사ㆍ물의 형성은 말할 필요도 없이 모두 조물주의 수중에 장악되어 있는 것이다. 조물주는 각 사람을 위해 특정한 출생 배경을 안배하였고, 물론 각 사람을 위해 특정한 성장 배경도 안배하였다. 만약 한 사람의 출생이 주위의 인ㆍ사ㆍ물에 변화를 가져다주었다고 한다면 한 사람의 성장도 그의 주위의 인ㆍ사ㆍ물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마치 어떤 사람이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도 오히려 부유한 생활 환경에서 자라고 어떤 사람의 출생은 부귀한 집에 몰락을 가져다준 바람에 궁핍한 생활 환경에서 자라는 것과 같다. 그 어떤 사람의 출생이든 다 하나의 특정한 규칙 아래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그 어떤 사람의 성장 배경에도 그 규칙과 필연성이 없다. 이런 것은 다 사람이 상상하거나 조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 사람의 운명에서 생기고 한 사람의 운명에 의해 결정된다. 물론, 결국에 가서 그것은 한 사람의 운명에 대한 조물주의 명정에 의해 결정되고 한 사람의 운명에 대한 조물주의 주재와 안배에 의해 결정된다.

2. 사람의 갖가지 성장 배경은 갖가지 배역을 만들어 낸다

한 사람의 출생 배경은 그에게 기본적인 성장 환경과 배경을 마련해 주고 한 사람의 성장 배경도 그의 출생 배경으로 인해 생긴다. 이 시기에 사람은 언어를 배우기 시작하고, 사람의 생각과 두뇌는 여러 가지 새로운 사물을 접촉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각 종류의 새로운 사물을 접촉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사람은 부단히 성장한다. 사람이 귀로 듣는 것, 눈으로 보는 것, 대뇌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사람의 사상 세계를 점차 채워지게 하고 활기차지게 한다. 사람이 접촉할 수 있는 각종 인ㆍ사ㆍ물, 배울 수 있는 각종 상식, 지식, 재능과 사람이 영향받고 주입되고 훈도를 받은 갖가지 사상은 모두 한 사람의 일생의 운명을 주도하고 한 사람의 일생의 운명에 영향을 준다. 한 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언어와 구비하는 사상은 모두 그가 성장하는 환경을 떠날 수 없는데, 이 환경은 그의 부모, 형제자매와 주위의 갖가지 인ㆍ사ㆍ물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한 사람의 성장은 그가 성장하는 기간에 생활하는 환경에 의해 결정되고, 그 시기에 그가 접촉할 수 있는 각종 인ㆍ사ㆍ물에도 달려 있는 것이다. 한 사람의 성장 배경이 일찍이 명정해 놓은 것이라면 한 사람이 성장하는 기간에 생활하는 환경도 역시 당연히 명정해 놓은 것이다. 그것은 사람의 선택과 사람의 애호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조물주의 계획에 달려 있고 조물주의 정성스런 안배에 달려 있으며 한 사람의 일생의 운명에 대한 조물주의 주재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각 사람이 일생 동안 겪는 성장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 접촉하는 사물은 모두 조물주의 지배와 안배와 필연적인 관련이 있다. 이렇게 번잡한 연대 관계는 사람이 예견할 수 없는 것이고 사람이 장악할 수 없는 것이자 역시 아무도 투철히 측량할 수 없는 것이다. 각 사람의 성장 배경은 모두 서로 다른 사람, 서로 다른 사물에 관련되고 많은 사람과 많은 사물에 관련된다. 이렇게 하나의 커다란 관계망은 아무나 지배하거나 안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조물주 외에 각종 인ㆍ사ㆍ물의 출현, 지속과 소실을 장악할 수 있는 일인일물(一人一物)이 없다. 바로 이런 하나하나의 커다란 인ㆍ사ㆍ물의 관계망이 조물주의 명정 아래의 각 사람의 성장을 이루었고 또한 각 사람의 성장 과정을 위해 갖가지 환경을 형성하였으며 동시에 또 조물주의 경영 사역 중에 필요한 갖가지 배역을 만들어 냈고 각 사람마다 순조롭게 그의 사명을 완수하도록 하기 위해 튼튼하고 힘있는 기초를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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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숙(歸宿): 사람이 마지막으로 돌아갈 곳 또는 처소, 본향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