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 하나님 알아 가기 | 발췌문 140

사탄과 여호와 하나님의 대화

(욥 1:6~11)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울로 두르심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바를 복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욥 2:1~5)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찌라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욥기에 나오는, 사탄이 한 이 두 구절의 말과 행동들은 하나님의 6천 년 경륜 중에서 사탄이 하나님을 대적한 대표적 사례이며, 사탄 본연의 모습이다. 너는 실생활에서 사탄이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느냐? 설령 봤더라도 사탄이 아니라 사람이 말하는 것이라 여길 것이다. 사람이 말하는 것은 무엇을 대표하느냐? 사탄을 대표한다. 네가 설령 이를 알았다 해도 정말 사탄이 말하는 것이라고 느끼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너는 지금 여기서 사탄 스스로 한 말을 명확히 보았고, 사탄의 추악한 모습과 사악함에 대해 명확하고 뚜렷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사탄이 한 이 두 구절의 말은 현재를 사는 사람이 사탄의 본성을 아는 데 큰 가치가 있지 않으냐? 이 두 구절은 현재 인류가 사탄의 추악한 면모와 본연의 모습을 아는 데 있어 간직할 가치가 크지 않으냐? 이 말은 비록 적절한 표현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뜻은 잘 전달되니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구나. 너희는 그 의미를 알면 된다. 사탄은 여호와가 하는 일을 거듭해서 공격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욥의 경외심을 참소하였다. 사탄은 여호와에게서 욥을 시험하는 것을 허락받기 위해 갖가지 방법으로 여호와를 진노케 하려 했다. 그래서 사탄의 이 말은 굉장히 도발적인 성질을 띠고 있다. 그렇다면 말해 보아라. 사탄이 이런 말들을 끝냈을 때, 하나님은 사탄이 무엇을 하려는지 명확히 알지 않았겠느냐? (명확히 아셨습니다.) 하나님이 보기에 자신이 감찰하던 욥, 즉 하나님의 종이자 하나님이 인정한 의인, 순전한 자는 그런 시험을 이겨 낼 수 있었느냐? (네.) 하나님은 왜 그가 이겨 낼 수 있다고 단언했겠느냐? 하나님은 줄곧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고 있지 않았느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사탄은 사람의 마음을 감찰할 수 있겠느냐? 사탄은 하지 못한다. 사탄이 설령 너의 마음을 들여다보더라도, 그 사악한 본성으로는 절대 거룩한 것을 거룩하다고, 더러운 것을 더럽다고 여기지 않을 것이다. 사악한 사탄은 절대로 거룩함과 정의, 광명한 사물을 귀하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사탄은 질리지도 않는 듯 본능적으로 자신의 본성과 사악함, 그리고 그러한 방식으로 일을 한다. 심지어 하나님께 징벌받거나 멸망당하는 대가를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님께 완고하게 반항한다. 이것이 바로 사악함이고 사탄의 본성이다. 그래서 사탄은 또 이렇게 말했다.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찌라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이다”. 사탄은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유가 하나님에게서 좋은 것을 너무 많이 얻었기 때문이고, 하나님에게서 좋은 것을 얻어서 하나님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여긴다. 하나님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얻은 것이 너무 많아서 하나님을 경외할 뿐이고, 하나님이 베풀었던 것들을 거두어 가면 바로 하나님을 버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탄의 사악한 본성으로는 사람의 마음이 진실로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을 거라 믿지 않는다. 사탄은 사악한 본성으로 말미암아 무엇이 거룩함이고 경외심인지 모르며,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래서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여긴다. 사탄이 사악하지 않으냐? 우리 교회를 제외한 각 종교 각 교파, 종교 단체 혹은 사회단체 모두 하나님의 존재와 사역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너도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고 여긴다. 또한, 간음하는 자는 누구를 봐도 그 자신처럼 음란해 보이고,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의 눈에는 누구나 다 솔직해 보이지 않고 모두 거짓말쟁이로 보이며, 악인은 누구를 봐도 악하게 보여 늘 싸우려 든다. 상대적으로 솔직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다 솔직하다고 여기기 때문에 늘 속임수에 넘어가고, 사기를 당하며 늘 방비를 하지 못한다. 내가 이런 예를 든 것은 사탄의 이러한 사악한 본성이 부득이한 상황에서 일시적인 드러냄 혹은 환경에 의해 생겨난 것이거나 어떤 이유와 사정이 있어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너희가 확실히 알게 하기 위함이다! 사탄은 본능적으로 그런 것이다! 좋은 일은 절대로 하지 못한다. 사탄이 듣기 좋은 말을 할지라도 그것은 너를 유혹하기 위한 것이다. 사탄의 말이 듣기 좋고 완곡하고 부드러울수록 뒤로는 더 음흉하고 악독한 속셈을 숨기고 있다. 사탄이 한 이 두 구절의 말에서 너는 사탄의 어떤 면모와 본성을 보았느냐? (음험하고, 악독하며, 사악합니다.) 사탄의 주요 특징은 바로 사악함이다. 아주 사악하고 악독하다.

―<말씀ㆍ2권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관하여ㆍ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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