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 생명 진입 | 발췌문 459
책망과 심판을 겪은 사람의 사역에는 오차가 훨씬 적고, 사역할 때 나타내는 내용도 훨씬 정확하다. 반면, 천성대로 사역하는 사람의 오차는 상당히 큰 편이다. 온전케 되지 않은 사람이 사역하면서 나타내는 것에는 천성적인 것이 너무 많아 성령의 사역에 커다란 장애물이 된다. 자질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일지라도 반드시 책망과 훈계, 심판을 겪어야만 하나님이 맡겨 준 사역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심판을 겪지 않는다면 사람이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진리의 원칙에 부합할 수 없고, 행하는 것이라고는 전부 천성적인 것과 인위적인 호의에 불과하다. 책망과 심판을 겪은 사람이 사역을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 할 때보다 훨씬 정확하다. 심판을 겪지 않은 사람들이 나타내는 것은 육적인 것과 사람의 사유일 뿐이고, 거기에는 사람의 총명과 선천적인 재능이 너무 많이 섞여 있다.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을 정확하게 나타낸 것이 아니다. 또한 그를 따르는 사람들도 그의 선천적인 자질에 끌려 그의 앞으로 가게 된다. 그가 나타내는 것에는 사람의 깨달음과 체험이 너무 많아 하나님의 본뜻과 어긋나고 오차도 너무 크다. 그런 사람이 사역을 하면 사람을 하나님의 앞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앞으로 인도하게 된다. 그러므로 심판과 형벌을 겪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이 맡겨 준 사역을 할 자격이 없다. 자격을 갖춘 일꾼이 하는 사역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리에 깊이 진입하게 할 수 있다. 그가 하는 사역은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고, 게다가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일을 할 수 있으며, 규례의 제약 없이 모든 사람에게 해방과 자유를 줄 수 있고, 또한 생명이 점차 성장하고 진리에 더 깊이 진입하게 할 수 있다. 자격을 갖추지 못한 일꾼이 하는 사역은 이와 크게 다르다. 그는 어리석게 사역을 하며 사람을 규례 속으로 인도할 뿐이다. 그는 사람에 따라 요구를 달리하지도 않고, 사람의 실제 필요에 맞춰 사역하지도 않는다. 그런 사역에는 규례와 이론이 너무 많아 사람을 실제 속으로 이끌 수 없으며, 생명이 성장하는 정상적인 실행 속으로 이끌 수도 없다. 그저 사람들에게 가치 없는 규례를 지키게 할 뿐이다. 이러한 인도는 사람을 치우치게 만든다. 그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너를 어떻게 인도할지가 결정되며, 그는 너를 그의 소유와 어떠함 안으로 이끌 수 있다. 따르는 사람이 이끄는 사람의 자격 여부를 판단하려면 그가 인도하는 길이 어떤 길인지, 그 사역의 효과가 어떠한지, 따르는 사람이 얻은 것이 진리의 원칙에 맞는지, 사람의 변화에 적합한 실행의 길이 있는지를 보는 것이 관건이다. 너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사역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하며, 어리석게 따르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사람의 진입에 관련된 일이다. 네가 누구의 인도에 길이 있고, 누구의 인도에 길이 없는지를 분별할 수 없다면, 쉽게 미혹된다. 이것들은 모두 너 자신의 생명과 직결되는 일이다. 온전케 되지 않은 사람이 하는 사역에는 천성적인 것이 너무 많고, 사람의 뜻도 너무 많이 섞여 있다. 그의 어떠함은 천성적인 것으로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지, 다듬어지면서 얻게 된 생명도, 변화를 거치며 갖게 된 실제도 아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생명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붙들어 줄 수 있겠느냐? 사람의 원래의 생명은 사람의 선천적인 총명이나 재능을 말한다. 이런 총명이나 재능은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정확한 요구와는 거리가 매우 멀다. 온전케 되지 않고, 패괴 성품이 책망과 훈계를 거치지 않은 사람이 나타내는 것은 진리와 거리가 매우 멀며, 사람의 상상과 단편적인 체험 등 막연한 것들이 섞여 있다. 또한, 그가 어떻게 하든 사람들은 총체적인 목표가 없고, 모든 사람의 진입에 적합한 진리가 없으며,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의 대부분이 어려운 일을 강요하는 것이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것이 바로 사람의 뜻으로 행하는 사역이다. 사람의 패괴 성품, 사람의 사유와 관념은 사람의 온몸에 두루 퍼져 있고, 사람은 천성적으로 진리를 실행하는 본능이 없으며, 진리를 직접 깨닫는 본능도 없다. 거기에 패괴 성품까지 더해졌으니 그런 천성적인 사람이 사역을 하면 전부 방해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러나 온전케 된 사람은 사람이 마땅히 알아야 할 진리에 대한 체험이 있고, 사람의 패괴 성품에 대해서도 알고 있으며, 사역하는 과정에서 막연하고 실제적이지 않은 것들이 점점 줄어들고 사람의 불순물도 점점 줄어들며, 그의 사역과 섬김은 하나님이 요구한 기준에 점점 가까워진다. 그리하여 그가 하는 사역은 진리의 실제에 진입하고 현실적이 된다. 사람 두뇌의 사유는 성령의 사역을 심각하게 방해한다. 사람에게는 풍부한 상상력과 합리적인 논리력, 그리고 노련한 처세 경험이 있다. 이러한 것들이 고쳐지지 않고 교정되지 않는다면 전부 사역을 가로막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의 사역은 가장 정확한 수준에 이를 수 없으며, 특히 온전케 되지 않은 사람의 사역은 더더욱 그러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말씀ㆍ1권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ㆍ하나님의 사역과 사람의 사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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