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하나님 말씀 ― 생명 진입 | 발췌문 376

사람이 얼마나 많은 진리를 깨달았든, 얼마나 많은 본분을 이행했고 본분을 이행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을 체험했든, 분량이 크든 작든, 어떤 환경에 처해 있든 떠날 수 없는 것은 바로 매사에 하나님을 앙망하고 의지하는 것이다. 이는 가장 큰 지혜이다. 어째서 가장 큰 지혜라고 하겠느냐? 사람이 많은 진리를 깨달았다 한들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으면 되겠느냐? 하나님을 꽤 오랜 시간 믿고, 일부 진리를 깨달았으며, 몇 번의 시련을 겪어 실제 체험이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의지할 줄 모르고, 어떻게 하나님을 앙망해야 할지, 어떻게 하나님께 기대야 할지 또한 모른다면, 그런 사람에게 지혜가 있겠느냐? 그런 사람은 가장 어리석은 자로, 젠체하는 부류에 속할 뿐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사람이 아니다. 어떤 이는 “저는 많은 진리를 깨달았고, 진리의 실제 역시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니 일을 처리할 때 원칙대로만 하면 됩니다. 저는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며, 어떻게 하나님께 다가가야 하는지 또한 알고 있습니다. 진리에 의지하면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한다. ‘진리에 의지한다’는 말이 도리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사람은 많은 시기, 많은 상황에서 진리가 무엇인지, 진리의 원칙은 또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실제 체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이런 경험을 해 봤을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이 임했는데 네가 그 측면의 진리를 어떻게 실행하고 적용해야 할지 모른다면, 그럴 때 어떻게 해야겠느냐? 아무리 실제 체험이 있다고 해도 모든 일에서 다 진리를 갖추고 있을 수는 없다. 하나님을 아무리 오래 믿었다고 한들, 체험한 일과 책망 훈계, 징계가 아무리 많다고 한들, 네가 진리의 근원이냐? 어떤 이는 “저는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의 명구들을 막힘없이 외우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의지하고 앙망할 필요가 없지요. 때가 됐을 때 하나님의 그 말씀들에 의지하면 됩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네가 외운 그 말씀들은 죽은 것이고, 사람이 처한 환경이나 내적 상태는 살아 있는 것이다. 글귀를 이해하고, 영적인 도리를 많이 말할 수 있다고 해서 진리를 이해했다고 할 수는 없으며,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있다고는 더욱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여기에 아주 중요한 공과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즉, 사람은 매사에 하나님을 앙망해야 하며, 하나님을 앙망함으로써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만이 실행할 길을 얻을 수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떤 일에 있어 옳게 행동하고, 진리의 원칙에 부합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기에 그것은 인위적인 행위에 불과하며, 하나님을 흡족게 했다고는 할 수 없다. 사람이 깨닫는 진리는 너무 얕다. 그렇기 때문에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늘 동일한 진리로 규례에 맞추고 글귀와 도리를 고수한다면, 많은 일을 이루고 대체적으로 진리의 원칙에 부합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서는 하나님의 인도와 성령 역사를 찾아볼 수 없다. 그렇게 되면 한 가지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바로 많은 일을 할 때 자기가 깨달은 경험과 규례, 또는 인위적인 일부 상상에 의지하게 되므로 하나님을 앙망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확실히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후에 하나님의 역사와 인도를 통해 최고의 성과를 냈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매사에 하나님을 앙망하고 의지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지혜라고 말한다.

―<말씀ㆍ3권 말세 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을 믿을 때는 먼저 세상의 사악한 흐름을 꿰뚫어 봐야 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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