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사탄의 유혹

2018.12.17

카이신(開心)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점점 화려해져 사람들이 보고 마음이 모두 그곳에 끌렸는데, 많은 사람들은 그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 사기꾼들과 술법사들은 많은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다. 만약 네가 향상하려고 하지 않고 꿈이 없다면, 그 죄악의 파도에 휩쓸려 갈 것이다.』(<실행 2> 중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화려한 이 세상이 악으로 가득 차 있고 돈, 명예, 지위, 권력, 색정 등 여러 유혹이 넘쳐나고 있음을 드러내 주셨습니다. 이런 유혹은 양귀비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덫’이자 사탄이 사람을 유혹하고 타락시키는 수단과 방식입니다. 많은 사람은 사탄의 계략을 꿰뚫어 보지 못하고 유혹의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악의 구렁텅이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사탄에게 타락되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 체험을 돌이켜보니 만약 하나님의 보호가 없었거나, 하나님의 말씀이 이끌어주지 않으셨다면 저도 ‘아름다운 덫’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했을 겁니다….

전 올해 27살로 부동산 분양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13년, 저는 너무 행복하게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직장을 다니면서 교회 생활을 했습니다. 매일 제가 하는 일이라고는 고객에게 차나 음료, 간식을 갖다 주는 것이었고 고객이 가면 뒷정리를 하는 등 말단 직원이 하는 사소한 업무이자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자질구레한 일들이었습니다. 직책을 묻는 이도 거의 없었습니다. 매일 단조로운 업무를 했고 급여도 많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웠습니다. 다른 여직원들처럼 실적을 올리기 위해 사장에게 아첨하고 아부 떨 필요도 없었고 매일 가면을 쓰고 사람을 대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업무 시간 외에는 교회 생활에도 참석해 형제자매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진리를 나눌 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여유로움과 자유를 느꼈으며 마음이 편안했고 의지할 곳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평탄한 삶은 얼마 지나지 않아 큰 파도에 부닥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회사의 장 대표님은 올해 40세로 준수한 외모에 안경까지 써 지적인 이미지가 풍겼고, 말도 재치 있게 했습니다. 다른 사람과도 쉽게 친해져 젊은 이들과도 잘 어울렸고, 회사 직원들은 모두 그를 감싸고, 존경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제가 담당하고 있는 지역에 장 대표님이 쉬러 왔고 저는 대표님에게 차를 갖다 주었습니다. 대표님은 제 이름과 학력을 물어보았고 저는 대답 후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 후 장 대표님은 제가 차를 가져다 줄 때마다 저와 몇 마디를 나누었습니다. 제 상상 속에 있던 대표는 항상 높디높은 분이라 저 같은 말단 직원은 신경도 쓰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장 대표님은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매우 친절한 분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장 대표님이 차를 마시러 오는 횟수가 잦아졌습니다. 하루는 대표님이 웃으면서 “이봐, 우리 분양팀 유니폼 예쁜 것 같아?”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분양팀은 저희 회사의 얼굴인걸요. 유니폼은 당연히 예쁘죠.”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대표님은 고개를 저으며 저를 위아래로 훑어보고는 “난 별로야. 자네 유니폼보다 안 예쁜 것 같아. 보니까 자네 몸매가 좋아서 뭘 입어도 예쁜 것 같군…,”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표님의 칭찬을 들은 저는 내심 뿌듯했습니다. 이렇게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상사 밑에서 일을 한다고 생각하니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도 있었습니다.

서먹하던 저와 장 대표의 사이가 서서히 가까워졌습니다. 어느새 제가 일하는 ‘접견실’은 장 대표님이 신경 써 주는 곳이 되었습니다. ‘접견실’에서 무슨 일이나 문제가 생기기라도 하면 장 대표님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 주었습니다. 저 같은 말단 직원이, 게다가 남들이 신경조차 쓰지 않는 업무를 하는 제가 장 대표님의 관심을 받는다는 생각에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장 대표님이라는 든든한 ‘지원자’가 생기자 분양팀에서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던 저의 지위가 순식간에 올라갔습니다. 동료들은 제게 예의를 갖춰 말을 했고, 심지어 부장님조차 제게 예의를 갖춰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예전엔 휴가 한 번 내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는데 휴가를 내고 싶으면 언제든지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 이 모든 편의가 장 대표님 덕분이라고 생각했고 장 대표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일해야지. 그냥 물만 갖다 주는 것이라 할지라도 최선을 다해야겠어. 장 대표님의 신임을 저버릴 수 없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장 대표님의 ‘빛나는’ 이미지가 내 마음속에서 점점 커질 때, 한 사건으로 인해 장 대표님에 대한 제 생각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하루는 장 대표가 ‘접견실’로 와서 난을 다듬을 때가 되었다며 저를 대신해 난을 다듬어주었습니다. 저는 대표님이 다듬고 떨어진 것들을 정리하며 대표님에게 여쭤봤습니다. “꽃 키우는 걸 좋아하시나 봐요?” 그러자 장 대표님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꽃 말고 사람 키우는 걸 좋아하는데.” 음흉한 말에 순간 께름칙한 느낌이 들었고 이상하다는 생각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장 대표님은 걸핏하면 ‘접객실’로 와 수다를 떨었고 시시콜콜한 문자도 많이 보냈으며 대놓고 유혹하는 문자도 보냈습니다. 그제야 저는 장 대표와의 관계가 단순한 상사와 부하의 관계를 넘어섰음을 인지했습니다. 그런데 장 대표님은 가정이 있는 분이고 저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임이 떠올랐습니다. 이렇게 그와 엮이면 어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이대로 가다간 저의 인격과 존엄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에도 먹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해 저는 장 대표와 분명히 거리를 둬야 했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장 대표님이 업무적으로 저를 잘 보살펴주고 챙겨주었고, 게다가 동료 사이에서 제 지위도 올라간 것들이 생각났습니다. 만약 장 대표님과의 관계를 끊어버린다면 이런 혜택을 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장 대표님이 저를 괴롭힐지도 모르는데, 그럼 회사 생활을 잘해 나갈 수 있을까 걱정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 문제로 마음속에서 싸움이 일어났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몰랐습니다….

직장에서의 사탄의 유혹(상)

그래서 저는 하나님 앞으로 와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께 죄악을 이길 힘을 주시고, 사탄의 계략을 꿰뚫어 보아 올바른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기도 후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너는 사탄의 그 의도를 볼 수 있느냐? 뱀이 그 말을 한 목적을 너는 알 수 있느냐? 뱀의 그 음모와 계책을 너는 알아차릴 수 있느냐? (알아차릴 수 없습니다.) 사탄이 말하는 그러한 방식은 사탄의 어떤 성품을 대표하느냐? 사탄이 한 말을 통해, 너는 사탄의 어떤 본질을 보았느냐? 음흉하지 않으냐? 사탄이 표면적으로는 너에게 웃어 보이거나 어떠한 표정도 드러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사탄은 속으로 목적을 달성하려고 계산하고 있을 것이다. 그 목적을 너는 볼 수 없다. 그런 후에, 사탄이 너에게 주는 약속과 사탄이 말한 장점이 너에게는 유혹이 된다. 너는 그것이 좋아 보이고, 사탄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유용하고 더 실속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럴 때 사람은 사로잡힌 것이 아니냐? (그렇습니다.) 그럼 사탄의 그 수단은 아주 악랄하지 않으냐? 네가 스스로 타락하게 만든다. 사탄은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그 두 마디로 네가 그것을 따르게 한 것이다. 네가 그것을 따르면 사탄은 목적을 이룬 것이다. 그 속셈이 음험하고 악하지 않으냐? 이것이 사탄의 가장 원시적인 몰골이 아니냐?』(<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4>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장 대표와 함께했던 장면들을 떠올린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이 모든 것이 사탄의 시험이었던 거였어! 장 대표와 만난 후 그는 조금씩 나를 유혹했고 먼저 칭찬하며 가까워졌고 보살펴주고 일상을 물으며 무슨 일이 생기면 도와주었어. 나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는 척하면서 나의 호감을 샀고 유혹하는 문자도 보내 음흉한 목적을 달성하려고 했지. 사실 장 대표는 상사 대 부하 직원으로 날 대한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나와 탈선을 계획했던 것이었어! 그런데 난 바보처럼 그럴듯한 겉모습에 빠져 장 대표가 좋은 사람이고 성격도 좋으며 대표의 위압감도 없다고 여겼어. 난 정말 눈먼 바보였어!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서야 그가 한 모든 말과 행동이 나를 유혹하고 꼬시기 위한 술수였고,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목적을 이루고자 덫을 놓았던 거라는 걸 깨달았어. 그가 행했던 그 많은 술수 중 내가 분별해낸 것은 하나도 없었어. 심지어 그의 겉모습에 빠져 휘둘리기까지 했으니. 만약 하나님의 말씀으로 분별력을 얻어 그의 추악한 진짜 모습을 보지 못했더라면 난 사탄의 계략에 빠졌을 거야! 그리고 사악한 길로 빠져 달콤한 말과 사리사욕에 취해 평생 남의 가정을 파탄시켰다는 오명을 쓰고 치욕스럽게 살아간다면, 그런 나의 삶이 존엄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그런 나를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건 하나님을 모욕하고 하나님을 배신하는 거잖아!’ 여기까지 생각한 저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순간의 실수로 평생 빠져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질 뻔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장 대표와 관계를 끊고 육적인 이익보다 진리를 실행하여 하나님을 만족게 하며 사탄의 계략에 빠지지 않겠노라 다짐했습니다. 그 후 장 대표가 제게 다가오려 할 때면 저는 일부러 그를 피했고, 문자를 보내면 답장하지 않았습니다…. 장 대표는 제가 일부러 자기를 멀리한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이런저런 이유를 붙여 제게 일을 시켰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담은 나누지 않았고, 그저 시킨 일만 묵묵히 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일부러 장 대표를 멀리하자 그는 본인이 하려고 했던 것이 뜻대로 잘되지 않음을 알았지만, 차마 방해하진 못했습니다. 저를 지켜주시고 사탄의 유혹을 멀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그렇게 저는 평범했던 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장 대표는 ‘이성 관계’가 먹히지 않자 ‘이익 관계’라는 새로운 수를 제게 던졌습니다….

섣달그믐날, 장 대표가 갑자기 사무실로 오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2층에 장 대표밖에 없다는 사실에 저는 망설여졌습니다. “안 가자니 상사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이고, 또 가자니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전 두렵고 겁이 나서 제게 지혜를 주어 사탄의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그리고 장 대표의 사무실로 가 일부러 그와 거리를 두었습니다. 장 대표는 미소를 띠며 말했습니다. “놀라기는. 그냥 부른 거야.” 그러면서 주머니에서 카드 한 장을 꺼내 제게 내밀었습니다. “이건 인센티브야. 회사에 많은 공을 세워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주는 거야.” 이 말을 들은 저는 어리둥절했습니다. 기껏해야 회사에서 차를 따르는 제가 회사에 어떤 기여를 했다고 이런 인센티브를 주는 걸까요? 이 역시 장 대표가 저를 속이려는 계략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장 대표의 ‘호의’를 거절했습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매달 급여까지 받는 걸요. 카드는 받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장 대표는 그 카드를 굳이 제 주머니에 넣으려고 했습니다. 실랑이를 벌이다가 문득 장 대표가 일부러 제게 접근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는 장 대표와 엮이고 싶지 않았던 저는 다급하게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 다른 일 없으시면 전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그렇게 사무실을 나선 후 저는 깊은숨을 내쉬었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 후 저는 카드를 장 대표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자신의 ‘호의’를 거부하는 저를 보고 그 뒤 한 달 동안 저를 귀찮게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게 지혜를 주어 사탄의 시험을 이겨내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장 대표가 저를 포기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더 큰 시험이 제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평소처럼 바쁘게 일하던 어느 날 장 대표가 갑자기 제 앞에 섰습니다. 제가 하는 일을 살펴보러 왔다면서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난 자네 업무 능력을 굉장히 높이 평가하고 있어. 자네는 내가 아끼는 직원이기도 하지. 자네가 우리 회사 비서실에서 근무했으면 하는데. 다른 뜻은 없고 그냥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거기까지야. 한번 잘 생각해봐.” 이렇게 말한 장 대표는 그대로 자리를 떴습니다. 장 대표의 말을 듣고 나자 마음이 요동쳤습니다. ‘가? 말아? 가자니 원체 좋은 마음으로 내게 접근하는 사람이 아닌데, 이번에도 다른 술수가 숨어 있는 거라면 어떻게 하지? 내가 그 제안을 받아들여 사탄의 시험에 빠진다면 그 결과는 그야말로 생각만 해도 두렵습니다. 또 안 가자니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치는 건 정말 아쉬운데. 게다가 저쪽 회사로 가면 분양팀보다 월급도 많이 받고 복지도 좋은데. 주말과 공휴일도 꼬박꼬박 쉬고 해외여행을 갈 기회도 있잖아. 내가 하는 일이라곤 자질구레한 것이고, 힘든데다가 급여도 낮고 딱히 뭘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빛을 볼 날은 없을 텐데….’ 그렇게 제 마음은 이익이라는 거대한 유혹 앞에서 조금씩 조금씩 흔들렸습니다.

그 후 장 대표는 제게 전화를 걸어 따로 약속을 잡았고, 본인 회사로 출근하는 일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알겠다고 답했습니다. 만난 후 장 대표는 말했습니다. “우리 회사 비서직으로 일하게 될 자네한테 거는 기대가 커. 자네는 정말 부지런하니까 앞으로 열심히 배우면 더 큰 가능성이 열릴 거야. 분양팀에서 물이나 따라주다간 큰 사람이 될 수 없어. 난 자네가 자신에게 과감히 도전해봤으면 좋겠어.” 장 대표의 ‘진심 어린’ 스카우트 제의를 듣고 있자니 그 회사의 훌륭한 복지가 떠올랐습니다. 달콤한 말은 제가 세운 마음의 벽을 무너뜨렸습니다. 장 대표는 장난스럽고 자신만만한 말투로 일주일 동안 20여 채의 집을 팔았다고 자랑했습니다. 뛰어난 회사의 능력에 저는 매료되었고, 출근 후 좋은 복지를 누리게 될 아름다운 삶을 그리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공원에서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때 장 대표가 갑자기 제게 다가왔고 저는 그와 바로 거리를 두었습니다. 순식간에 저는 아름다운 꿈에서 깨어나게 되었습니다. 장 대표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놀라기는. 자네가 넘어질 것 같아서 부축해준 것뿐이야.” 저는 조심스레 말했습니다. “괜찮습니다. 안 넘어져요.” 교활한 장 대표는 이어서 말했습니다. “자네는 정말 똑똑한 사람이야. 자네 능력으로 지금 일을 하기엔 너무 아까워. 운명은 스스로가 만들어나가는 거야. 젊은 사람이니까 도전해봐!” 장 대표의 말을 들은 전 반감이 들고 혐오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운명은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 너는 너 자신을 주관할 수 없다. 사람이 항상 자신을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고 바쁘게 지낼지라도 자신을 주관할 수 없다….』(<사람의 정상적인 삶을 회복시켜 사람을 아름다운 종착지에 이끌어 들어간다> 중에서) 하나님께서 인류를 지으셨고, 사람의 운명과 앞날은 모두 하나님의 뜻에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장 대표는 운명이 자신의 손에 있다고 하니 이것이 바로 사탄의 황당한 논리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방금 행동을 돌이켜보며 저는 엄청난 증오감을 느꼈습니다. 장 대표는 제게 일과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핑계로 접근하고 저를 탈선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그제야 이익에 눈이 멀어 사탄의 덫에 빠진 자신을 원망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서둘러 핑계를 대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저는 자책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사탄이 사람을 시험하는 사악한 본질을 모두 드러내 주셨는데 저는 왜 속은 것일까요? 고통스러웠던 저는 하나님 앞으로 가 기도드리고 답을 구했습니다. 그 후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탄의 말에는 마디마다 불순물이 들어 있다. 거기에는 사탄의 의도와 속셈, 말하는 방식까지 포함된다. 사탄이 말하는 방식은 주로 어떤 식이냐? 네가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빙빙 돌리며 말하고, 네가 듣고도 그 목적을 알아차릴 수 없게 한다. 그래서 네가 저절로 걸려들어….』(<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4> 중에서) 『다섯째는 미혹과 마비이다. ‘미혹과 마비’란 사탄이 사람의 육적인 것과 삶, 미래를 생각해 주는 것마냥, 듣기에 그럴싸하고 사람의 생각에 잘 맞는 말과 사상을 퍼뜨리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은 너를 속여 옳고 그름을 구분하지 못하게 마비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꼬임에 넘어가 사탄의 지배를 받게 된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사람은 명예와 이익만 있으면 부귀영화를 누리고 인생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명예와 이익만 있으면 유흥과 육체적 향락을 거리낌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명예와 이익을 거머쥐기 위해 자발적으로,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 심지어 자신의 모든 것, 미래와 운명마저 사탄에게 진짜로 넘겨 버렸다. 그러고는 이에 대해 전혀 의구심을 갖지 않고, 자신에게 속한 것을 되찾을 줄도 모르고 있다. 사람이 사탄을 이렇게 의지하고 사탄에게 충성하게 된 이상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겠느냐? 틀림없이 불가능할 것이다. 사탄에게 완전히 지배당하고, 사탄의 늪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게 된다. 사람이 명예와 이익에 사로잡히면 광명도, 정의도, 아름다움과 선함도 더 이상 추구하지 않게 된다. 이는 사람이 명예와 이익에 강한 유혹을 느낄 뿐만 아니라, 그것은 평생 동안, 심지어 영원히 좇는다 해도 다 가지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렇지 않으냐?….사탄은 명예와 이익을 통해 사람의 생각을 지배한다. 사람으로 명예와 이익에 사로잡혀 이를 위해 분투하고, 고생하고, 치욕을 참게 만들며, 명예와 이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이를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하게 만든다. 』(<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하나님 말씀의 깨달음으로 제가 사탄의 덫에 빠진 것은 사탄이 제 약점과 치부를 잡아 저를 공격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탄은 제가 명예를 추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사람을 타락시키는 사탄의 사악한 길을 걷고 남들보다 우월한 삶을 꿈꿨습니다. 장 대표가 자기 회사 비서실로 오라고 했을 때 솔직히 말하자면 흔들렸습니다. 속으로 저만의 이익을 생각했고 고소득 직장을 구하고 난 뒤 얼마나 멋진 삶을 살고, 얼마나 많은 이가 나를 우러러볼지 상상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탄이 이런 방식을 통해 자신의 덫으로 저를 끌고 간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제가 그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들였다면 장 대표가 제게 접근할 기회는 더 많아졌을 것이고 결국 그에게 빌미를 제공해주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흔들린다면 죄악의 구렁텅이에 점점 깊게 빠져 결국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하고 사탄의 웃음 거리로 전락해 하나님의 구원을 잃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려는 사악한 목적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장 대표가 정말 제 앞날을 생각해준 것 같지만 사실 사탄이 명예와 이익으로 저를 유혹해 범죄에 가담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시험에 빠져 사탄의 덫에 걸리게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명예와 이익에 눈이 멀어 사탄의 사악한 마음과 비겁한 목적을 꿰뚫어 보지 못하고 사탄의 사탕발림에 휘둘려 갈팡질팡하고 사탄의 올무에 끌려가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하나님께서 제때 저를 이끌어주시고 보호해주시어 진리를 깨닫게 해주시고, 사탄의 사악한 본성을 꿰뚫어 보고 사탄의 시험에서 벗어나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도가 없었더라면 저는 사탄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사탄의 사냥감이 되어 결국 사탄에게 잡아먹히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 후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본질이 거룩하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만이 너로 밝고 바른 인생길을 걷게 하고,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너에게 진정한 삶을 살게 하고 진리를 깨닫고 갖추게 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너로 진리에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사람으로 악을 멀리하고 사탄의 박해와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다. 하나님을 제외한 그 어떤 사람이나 사물도 네가 고통의 나락에서 벗어나도록 구원할 수 없다. 이는 하나님의 본질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또한, 오직 하나님만이 대가 없이 너를 구원하고, 너의 미래, 운명,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며, 너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한다. 이는 그 어떤 피조물과 비(非)피조물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본질을 가지고 있는 피조물과 비(非)피조물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너를 구원하고 인도할 능력을 갖춘 사람이나 사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사람에 대한 하나님 본질의 중요성이다.』(<유일무이한 하나님 자신 6>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제게 따뜻함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심 없는 마음과 세심한 보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사랑을 헤아리니 어느새 제 얼굴은 눈물 범벅이 되었습니다. 사탄이 계략을 꾸며 유혹하려 할 때마다 저는 진리가 없고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한 것,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을 구분하지 못했고, 장 대표가 저의 표면적인 이익에 부합하는 제안을 해왔을 때도 분별력을 갖지 못하고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려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제때 사탄의 계략을 보여주시어 제게 사탄의 추악한 모습과 사악한 마음을 꿰뚫어 보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는 수단과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한 걸음씩 사탄의 시험과 유혹을 이겨낼 수 있었고,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되어 사탄에게 짓밟히거나 잡아먹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책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고 있지만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멀리해 육적인 이익만을 고려하고 이익에 휘둘려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았고, 그렇게 사탄이 발붙일 빌미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제가 추구한 것은 정말 가치가 없는 것들입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었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실제적인 사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만이 저를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사탄의 추악한 모습을 구분할 수 있게 해주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리는 사람이 사탄의 계략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무기입니다. 사람이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면 사탄의 덫에 빠져 고통스러워하고 짓밟히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매하고 무지한 저를 조용히 구원해주십니다.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느꼈을 때 저는 고통스럽거나 망설이지 않았고 장 대표와 확실히 선을 그어 다시는 엮이지 않겠노라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 대표의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자 제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안정되고 행복했으며 자유로웠습니다.

그 후 저는 장 대표 옆에 찰싹 붙어 있는 여직원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명예와 이익,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자신의 몸과 인격, 존엄성을 버렸고 장 대표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존재로 전락했습니다. 장 대표와 술집, 노래방, 클럽, 골프장 등 유흥업소도 드나들었습니다. 물질적으로는 일시적인 만족을 얻었겠지만, 몸과 마음은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장 대표가 부르면 나가서 비위를 맞춰주고 매번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술에 취해서 기사가 집 앞에 내려주면 모든 것을 게워내는 고통 속에 살았습니다…. 그 여직원들의 비참한 모습을 보면서 저를 보살펴주시고 보호해주신 하나님께 마음속으로 감사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탄의 늪에 빠져 사탄에게 유린당하고, 짓밟히고, 고통받지 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사악하고 타락한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매일 죄 속에서 육적 쾌락을 위해 이중생활을 하고, 양다리를 걸치고 이리저리 쾌락만 찾아 헤매다가 결국 벗어날 수 없는 마음의 허무함과 고통 속에 살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욕망에 휩싸여 가정을 파탄 내거나 삼각관계에 빠져 사랑을 위해 살인을 마다치 않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무분별한 성생활로 성병을 앓고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 절제하지 못하는 성욕은 사악한 것으로 모두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는 방법입니다. 그곳에 깊이 빠진 사람은 멸망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좋은 결과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것을 깨닫자 저를 사랑하시고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진실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장 대표는 저희 회사를 인수해 자기 회사 소속으로 두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는 자연스럽게 그의 밑에서 일하는 직원이 되고 그럼 저는 더 큰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때마침 고향에 일이 생겨 직접 가봐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회피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길로 회사를 사직하고, 사탄의 시험에서 완전히 멀어졌습니다. 장 대표는 제게 뻗친 유혹의 손길이 매번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더는 어떻게 하질 못하고 그냥 저를 놓아주었습니다. 얼마 후, 장 대표는 제게 전화를 걸어와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자네는 정말 똑똑해. 자네한테선 알 수 없는 강력한 에너지가 자네를 지켜주는 느낌이 들어. 자네에게서 깨끗함을 볼 수 있었어….” 장 대표의 말을 들은 전 묵묵히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제게 있는 그 강력한 에너지가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고, 바로 하나님 말씀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구원해주시어 직장의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제가 화려한 세상에서 사탄에게 유혹당하거나, 다치거나, 짓밟히지 않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사람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어 사탄의 여러 계략을 꿰뚫어 보게 해주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에 따라 주변의 모든 사람과 일을 판단하고 모든 일을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실행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주님의 나타나심을 맞이하고 하나님의 발걸음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함께 탐구하며 이야기 나눠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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