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타남과 하나님의 역사

목차

앞으로의 사명을 너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너는 시대적 의의가 있는 적합한 언어로써 하나님의 ‘시대적 성품’을 표현해 낼 수 있는가? 너는 하나님 역사의 경력(역주: 체험)을 통해 하나님의 구체적인 성품을 말할 수 있는가? 어떻게 적합하고 타당하게 말하겠는가? 이것으로써 네가 어떻게 경력했는지를 알게 된다. 너는 어떻게 너의 목양을 기다리고 있는, 의에 주리고, 가련하고, 빈궁하고, 경건한 그 종교 신도들에게 네 자신의 깨달음과 경력을 알려 주겠는가? 너의 목양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이 어떤 ‘인물’일지 너는 상상해 낼 수 있는가? 네가 짊어진 중임과 네가 받은 부탁 그리고 너의 책임을 너는 모두 알고 있는가? 너의 역사적 사명감은 어디에 있는가? 너는 어떻게 다음 시대의 훌륭한 주인이 될 것인가? 너의 주인 의식은 강렬한가? 만물의 주인을 어떻게 해석하겠는가? 정말로 생물과 세상 모든 물질의 주인인가? 너는 다음 단계 사역의 진전에 대해 어떻게 할 생각인가? 너의 목양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얼마이겠는가? 너의 임무는 매우 중하지 않은가? 그들은 빈궁하고 가련하고 눈멀어 어찌할 바를 모르며 흑암 속에 떨어져 애곡하고 있다. 길은 어디에 있는가? 밝은 빛이 유성처럼 홀연히 내려와 오래도록 사람을 억압한 이 흑암 세력을 몰아내기를 얼마나 간절히 사모하고 있는가! 간절히 기대하고 밤낮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 누가 전부 다 알겠는가? 고난이 혹심한 이 사람들은 의외로 빛이 가로지르는 날에도 여전히 어두운 감옥에 갇혀 석방받지 못하고 있다. 언제면 더는 애곡하지 않겠는가? 지금까지 안식이 없었던 이 연약한 영들이 여태껏 이렇게 참혹한 불행을 당하였고, 무정한 밧줄과 굳어진 역사(歷史)가 일찍이 그들을 그 속에 가두어 놓았다. 그 애곡 소리를 누가 들은 적이 있는가? 그 근심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누가 직접 본 적이 있는가?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괴롭고 조급할지, 친히 만든 무고한 인류가 이런 시달림을 받는 것을 하나님이 어찌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있을지 너는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인류는 결국 심한 피해를 입은 불행자이다. 비록 오늘날 요행히 살아남았지만 인류가 이미 악한 자에게 심한 피해를 겪었다는 것을 누가 알겠는가? 설마 너는 네가 피해자 중의 하나임을 잊었단 말인가? 너는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인해 이 생존자들을 힘써 구원하기를 원치 않는가? 자기의 모든 힘으로써 사람을 자신의 골육처럼 사랑하는 하나님께 보답하기를 원치 않는가? 너는 하나님께 쓰임받음으로써 자신의 평범치 않은 일생을 보내는 것을 도대체 어떻게 알고 있는가? 너는 정말로 ‘하나님을 섬기는 경건한 사람’의 의의 있는 일생을 살아낼 심지(心志)와 믿음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