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B-5

【137-B-5】

하나님 말씀에 보면 “왜냐하면 사람은 땅의 구더기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은 우주 가운데 충만한 지고지상한 분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지고지상이라고 불린다면 그분은 바로 조물주이십니다. 만유를 주재하시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은 지고지상하십니다. 그런데 땅의 구더기와 천우에 있는 지고지상한 분을 어떻게 비길 수 있겠습니까? 비길 수가 없습니다! 구더기는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지혜의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마음, 생각, 하나님의 소유소시, 하나님의 성품을 구더기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알 수 없습니다! 그럼 사람이 하나님을 알 수 없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건 인간의 지적 능력, 사유가 거기까지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수 사람들은 다 영이 통하지 않아 진리를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소질을 갖춘 사람은 소수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성령께서 온전케 해 주시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스스로 진리를 얻을 수 없습니다. 설령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수많은 진리를 발표해 주시고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실지라도 사람은 스스로는 인식할 수 없습니다. 거기에 성령이 역사하셔서 온전케 해 주셔야 합니다. 그게 사실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다수 사람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경력하는 가운데 성령의 역사를 쉽게 얻지 못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사람 스스로 얼마 되지도 않는 아이큐를 가지고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을까요?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성정이 매우 교만해서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습니다. ‘당신이 진리를 교통하는 것도 하나님 말씀을 보면서 하는 거잖아? 당신도 말씀 보고 진리를 교통할 수 있는 것처럼 나도 할 수 있어. 나도 집에서 말씀 보거든, 매일 봐. 그런데 당신 교통을 들으라고? 당신이 뭔데?’라고 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 사람은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성령의 역사가 없다면,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을까요? 교계의 목사들은 평생 성경 강해를 했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모릅니다. 성경 지식 밖에 없습니다. 어떤 지식인가요? 성경에 있는 인물 이름과 지명에 대한 지식, 성경에 있는 모든 국가들의 지리에 대한 지식, 성경에 있는 사도들의 출신과 인품 같은 것들입니다. 그런 지식들만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성경 지식을 아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았다고 할 수 없으며,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더더욱 대표하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그건 사람의 실질이 비천하기 때문입니다. 육체에서 살고 있으면 영이 아니고 생명이 있는 물질적인 것에 속합니다. 그래서 영계를 직접 통과할 수 없습니다. 하나는 영계를 통과할 수 없다 보니 하나님을 알 수 없고, 영계의 전쟁이 어떻게 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통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반드시 성령의 깨우침과 성령의 인도를 의지해야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고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하나님의 역사를 경력하면서 성령의 역사를 얻지 못한다면, 절대로 구원받을 수 없고 온전케 될 수 없는 건 정해진 것입니다.

계속해서 하나님 말씀을 보겠습니다. “사람의 머리는 마치 한 웅덩이의 썩은 물과 같아 생겨나는 것은 구더기에 불과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머리는 썩은 물웅덩이와 같다고 비유하셨습니다. 이런 말씀으로 폭로하셨는데, 어떻습니까? 받아들이기 쉬운가요? 과학자는 인정 안 합니다. 과학자들은 자기 머리가 썩은 물웅덩이 같지 않다고 합니다. 자기는 좋은 물품을 많이 생산할 수 있고, 비행기도 만들 수 있고, 우주선도 만들 수 있고, 다른 행성에 갈 수 있는 능력도 된다고 합니다. 그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어디를 갈 수 있든, “사람의 머리는 마치 한 웅덩이의 썩은 물과 같아 생겨나는 것은 구더기에 불과하다.”라는 말씀 그대로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 비유를 지금 받아들일 수 있든 없든, 하나님께서 이렇게 비유하신 것에 대해 어떤 느낌이 들든, 언젠가는 그 말씀이 사실이라는 걸 시인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일부러 사람을 폄하하려는 뜻이 없습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람을 폄하하시지 않습니다. 그저 교만자대하는 사람에 대해 비유를 들어 그 뜻을 깨닫게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내 머리를 썩은 물웅덩이로 비유하셨고, 나를 더러운 물에서 나오는 구더기에 비유하셨어. 말씀은 날 깎아내리시는 것 같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사람의 머릿속에 하나님에 대한 다양한 관념과 상상이 존재한다면, 그런 관념과 상상은 하나님에 대한 그 사람의 인식을 대표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 와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있는 것들, 소위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관념 상상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으로 그 사람은 구더기이고, 그 사람의 머리는 썩은 웅덩이의 물이라는 것이 증명됩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을 해석할 수 있다고 하죠? 설교를 할 수 있다고 하죠? 본인 스스로를 생수의 원천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그 사람을 생수의 원천이 아니고 그 머리는 썩은 웅덩이의 물이고 거기서 생겨나는 것은 다 구더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한 방면으로는 실제적인 면이 있고, 한 방면으로는 풍자성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어느 날, 사람이 관념과 상상이 너무 많아 하나님을 너무 많이 대적하다가 완전히 부끄러움을 당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될 때면, “제 머리는 썩은 물웅덩이고, 제가 말한 것들은 다 그 머리에서 생겨난 구더기입니다.”라는 고백을 할 것입니다. 이렇게 인식하게 됩니다. 지금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요? 성급해 마세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심판 형벌을 어느 정도 경력하게 되면 이 말씀이 진리라는 걸 시인하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은 패괴된 인류를 형용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을 형용하기에 가장 적절합니다.

계속해서 말씀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으로 지휘한 매 단계의 역사는 모두 하나님 지혜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이 말씀은 진리입니다. 이 말씀의 진리는 어디에 있습니까? 일반적으로 사람은 이 말씀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지금까지 이 말씀의 비밀이 어디에 있는지를 발견하지도 못했습니다. 이 말씀을 어떻게 깨닫습니까? 여기에서 “하나님의 생각으로 지휘한 매 단계의 역사는 모두 하나님 지혜의 결정체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각 단계의 역사는 모두 하나님 지혜의 결정체입니다. 보시면, 하나님은 각 단계의 역사에서 다 수많은 진리를 발표하시면서 예정하신 효과를 거두셨습니다. 그렇지만 그 각 단계의 역사는 다 하나님께서 생각으로 지휘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각 하나로 각 단계의 역사를 지휘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의 생각은 어느 정도로 높겠습니까? 사람이 측량할 수 있습니까? 사람은 영원히 측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이 측량할 수도 없거니와 하나님의 그 생각으로도 하나님의 전능이 보여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 하나로 지휘한 각 단계의 역사는 땅에 있는 어떠한 사악한 세력도 방해할 수 없고, 교란할 수 없으며, 파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으로 지휘한 사역은 사탄을 이기고 인류를 정복하고 모든 것을 성취하는 사실을 이룹니다. 그럼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보다, 사람의 사고력보다 얼마나 더 높으신 걸까요? 비유할 수도 형언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것이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있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우리는 말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아래에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과 겨루려고 한다. 그리하면 나는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이 어느 쪽인지는 말할 나위도 없다고 말한다.”라고 하셨습니다. 이건 더 자세하게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인간이 하나님과 겨루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 굉장한 노력을 들이고 지혜란 지혜를 다 써가면서 대응책을 내기 위해 생각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다들 필요 없다고 하시네요. 왜 필요 없을까요? 인류가 거역하고 대적하는 정도는 하나님께서 벌써 몇천 만 년전에 인류를 만드시기 전에, 간파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생각으로 지휘하신 매 단계의 역사는 다 하나님 지혜의 결정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생각으로 이 사역을 지휘하시는 순간, 각 단계의 사역을 어떻게 어떻게 해야겠다고 하시면 하나님의 경영 계획이 이루어지고 인류를 구원하시는 효과에 도달합니다. 충분히 인류를 정복하고 정결케 하고 구원할 수 있습니다. 생각 하나로 지휘하시면 모든 게 성취되는데, 사람에게 온갖 지혜를 다 쓰실 필요가 있겠습니까? 전혀 필요 없습니다. 왜 그럴 필요가 없을까요? 사람은 그냥 땅에 있는 구더기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의 머리는 다 썩은 물웅덩이라는 걸 하나님은 아주 분명하게 알고 계십니다. 만세 전부터 벌써 알고 계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너무나도 잘 아십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이 말씀은 우리가 교통한 내용에 근거하면 증명될 수 있습니다. 확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교계에 아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이 가득한데, 하나님의 사역이 끝날 수 있냐고, 하나님께서 그 사람들은 구원하시지 않겠냐’라고 합니다. 거기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없습니까? 분명하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다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단계 사역을 시작하실 때, 하나님의 모든 선민들이 하나님 말씀을 진실로 경력하기 전에, 하나님은 먼저 이번 단계 사역 이후에 이루실 사실들, 이 단계의 사역으로 가져올 모든 재난, 도달할 효과를 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사역을 정식으로 시작하지도 않으셨을 때, 이런 말씀을 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있고, 하나님의 예정이 먼저 있고, 하나님께서 이루신 성과가 먼저 있고, 하나님께서 이 단계의 사역을 이루신 사실이 먼저 있은 다음에야 하나님의 선민들이 말씀을 경력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뭘 볼 수 있죠? 어떤 사람은 한참 얘기했는데, 무슨 얘긴지 못 알아듣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먼저 다 하신 다음, 우리가 아직 경력하기도 전에 하나님의 이 사역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고, 이루신 사실이라는 말을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태어나기도 전에, 그 사람이 해마다, 어느 날 어떤 일에 부딪히게 될 것까지 모두 예정됐고, 일생의 결말이 다 정해졌고 다 경력했다는 얘기 같은 게 아니냐고, 그건 좀 비현실적이지 않냐고 합니다. 좀 그럴 수는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이루신 사실은 현실적인 것입니다. 사람이 오늘은 시인하지 않는다고 해도 언젠가는 시인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단계 사역이 끝나고 대재난이 끝난 다음에 한번 보세요. 그때는 하나님께서 이루신 사실이 이미 오래전에 완성됐다는 걸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일생 동안 겪게 될 일들, 우리에게 임하게 될 일들, 당연하게 해야 될 본분, 가야 할 길은 다 하나님께서 일찍이 예정해 놓으신 게 아닌가요? 하나님께서 다 예정해 놓으신 것입니다. 사람이 갓 태어났을 때는 그런 일들을 다 안배해 놓으신 상태고, 인생의 길을 걷기도 전에 다 안배해 놓으신 상태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는 그 사람의 일생은 이미 현실로 된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이해되시죠? 그럼 왜 평생 동안 아무도 자신의 운명의 주재에서 벗어나지 못할까요? 아무리 돈을 잘 벌고, 아무리 많은 지식을 배워도 하나님의 주재에서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이방인들이나 무지한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사람의 운명이 자기 손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그들도 자신의 운명을 바꾸지 못하고, 정해진 대로 죽고 정해진 대로 하게 돼 있습니다. 평생 운명에 맞섰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운명을 이긴 적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못생겨서 성형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성형해도 여전히 그 사람입니다. 운명이 바뀌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많은 돈을 들여 몇 번씩 성형을 하여 얼굴 뼈도 다 깎아냈지만, 운명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키를 더 늘리려고 다리를 자르고 가운데다 이물질을 박아넣습니다. 그래도 운명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어떤 운명을 타고났으면 아무리 해 봤자 그런 운명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성형하는 것은 좋은 일일까요? 다들 아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모습을 주셨다면 그 모습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복하고, 전력을 다해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발전하면서 최종적으로 사람의 모양을 살아내게 된다면, 헛되이 사는 게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본분을 잘할 수 있다면, 그것은 합격된 피조물입니다. 사람은 살면서 이런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합격되게 본분해야 합격된 피조물입니다. 본분을 잘한다면, 본분하는 가운데서 진리 실제를 살아내고, 본분하는 가운데서 진리에 순복하고, 본분하는 가운데서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에 순복하고, 본분을 하나님의 요구에 맞춰 하면서 하나님을 흡족게 해 드린다면, 우리가 한 본분이 합격인 것입니다. 본분을 합격되게 하면, 합격된 피조물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고,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귀숙을 주실 것입니다. 그 아름다운 귀숙은 어떻게 얻게 되는 것입니까? 본분을 통해 얻는 것입니다. 본분하는 과정에서 진리를 추구해 하나님께 순복하고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바로 합격된 피조물이고, 하나님께 칭찬받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간단합니다.

어떤 사람은 항상 집에서 하나님을 믿을 생각을 합니다. 집에서 믿으면 본분을 할 수 있을까요? 본분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면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이 맞나요? 집안에 앉아서만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면 진리 생명을 얻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요? 차려 준 밥상에 앉아서 숟가락만 얻는 것인데,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그래서 본분을 해야 합니다. 본분하면 또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서 실행하고 경력하면서 효과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결국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만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돈을 가득 벌어서 고급 차에 호화저택에서 사치하고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생활을 하는 게 하나님을 따르는 걸까요? 그건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니고, 하나님을 따르는 건 더더욱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믿는다면, 하나님께서는 인정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불신파라고 하시고, 외식하는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끝난 것입니다. 헛믿은 것입니다! 교계를 보세요. “주님을 어떻게 믿어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까?”라고 하면, 세례받으라고 합니다. 세례는 어떻게 받나요? 강에 가야죠, 강이 없으면 욕조 안에 들어가고, 그럴 조건도 안 되면 대야에다 물을 받아 가지고 머리부터 부어 주든지, 아니면 목사가 손에 물을 묻히거나 물을 좀 부어 머리에 손을 얹어 비비고는 됐다고 합니다. 이제는 세례받았으니까 천국에 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게 하나님을 따르는 것인가요? 그게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인가요? 그게 떠나지 않고 죽기까지 충성하는 것인가요? 그런 걸 가지고 종교 의식이라고 합니다. 교계에서 하는 일이 얼마나 황당합니까?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첫 번째 조건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발표하신 모든 진리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발표하신 모든 진리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베풀어 주신 생명이자, 생존의 기반입니다! 이런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주님을 800년 믿어도 헛된 것이고 소용없는 것입니다! 말세의 그리스도께서 발표하신 모든 진리를 받아들이는 게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본분을 통해 이런 진리를 경력하고 실행하면서 이런 진리, 하나님의 이런 말씀을 자신의 생명으로 만들고, 자신의 진실한 믿음으로 만들고, 자신의 진실한 사랑으로 만들어야 진리 생명을 얻은 사람이고, 진실로 어린양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돼야 어린양의 생명책에 자리가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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