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A-2
【137-A-2】
방금 우리가 <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라는 이 말씀을 다 읽었습니다. 이 말씀을 읽은 목적은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에 관해 교통하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교통하는 것은 이제 막 들어온 새 신자들이 제기한 요구이기도 합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역사를 깨닫는 것을 사모하고 진리를 추구하기 원하는데, 이것은 좋은 일입니다. 이런 사람은 모두 하나님이 예정한 선민이라는 것을 설명합니다. 하나님 선민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우리는 이번 예배에서 집중적으로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에 대해 교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믿음에 있어서 이상이 무엇인지 아마 많은 사람이 다 알고 있을 것인데, 바로 하나님 역사의 의의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상 측면에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진리입니다. 하나님 역사의 의의를 인식하는 것은 사람의 생명 진입에 대하여 가장 관건적이고 가장 근본적인 것입니다. 일부 사람은 이 말에 이해가 잘 안 될 것인데, 그러면 우리가 예를 들어 설명해 봅시다.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를 인식하는 것은 생명 진입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관건적인 기초라고 하겠습니까?” 은혜시대의 사람이 하나님 역사에 대해 인식이 있습니까? 그렇게 많은 교계 목사들이 무엇 때문에 모두 바리새인의 길을 가는 것입니까? 무엇 때문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복받으려는 속셈이 그토록 강렬하고, 오늘날까지도 각성하지 않습니까? 무엇 때문에 교계가 타락되어 말세 그리스도와 적이 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까? 이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주요 원인은 인류가 너무 타락되어 다 사탄의 후예 • 사탄의 종류로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적이 된 것입니다. 패괴된 인류가 설사 주님을 믿었다 할지라도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하나님을 오래 믿었어도 하나님의 역사를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악한 세력으로 된 것입니다. 만약 사람이 정말로 진리를 추구한다면 하나님 역사를 인식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은혜시대에 하신 구속 사역의 의의가 무엇이고,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구속 사역을 하게 되었고, 무엇 때문에 말세에 심판 사역을 하게 되었으며, 구속 사역과 심판 사역은 어떤 관계인지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진리를 만약 다 깨달았다면 교계가 그래도 하나님을 감히 대적하겠습니까? 설사 그들에게 사탄 본성이 있을지라도 감히 공공연하게 말세 그리스도와 맞서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역사를 인식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진리를 추구하지 않기 때문에 시종 말세 심판 사역의 의의를 꿰뚫어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고, 심판 사역이 최종에 어떤 효과에 달할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시종 꿰뚫어 보지 못하니 흐리멍덩한 태도를 취합니다. 그럼 이런 사람이 진리를 추구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심판 형벌에 순복할 수 있겠습니까? 달하기 쉽지 않습니다. 사람이 순복하는 마음이 있어도 달하지 못합니다. 무엇 때문에 순복하는 마음이 있어도 달하지 못하겠습니까? 사람 안에 사탄 성정과 사탄 본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까닭이 아니겠습니까? 많은 사람이 이치적으로는 알고, 하나님의 심판 형벌에 순복하겠다는 마음도 있고, 다른 사람이 심판 형벌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보고는 매우 아쉽고 가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심판 형벌이 임하고 훈계와 책망이 임하면 왜 역시 순복할 수 없습니까? 이것은 어떻게 된 영문입니까? 어떤 사람은 진리를 교통해 줄 때는 그래도 받아들일 수 있는데, 만약 엄하게 훈계하고 책망한다면 순복할 수 있겠습니까? 쉽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체면만 중시하고, 체면이나 허영심을 위해서라면 하나님도 배반할 수 있는데 이 문제는 심각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이전에 자주 그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은 무엇 때문에 수시로 하나님을 배반할 수 있습니까?” 어느 한순간, 어느 날, 어떤 배경 속에서 갑자기 하나님의 심판 형벌이 임하게 되면 넘어지기 쉽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기 쉽습니다! 그 근원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 근원은 사람에게 사탄 본성이 있고 사탄 성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사람이 입만 열어도 나오는 그 단어, 그 말투에는 모두 사탄의 성정을 띠고 있습니다. 사탄 성정의 주요 표현은 무엇입니까? 교만 자대하고 잘난 척하고 독선적이며, 누구에게도 불복하고 항상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태도로 말하고 나아가 진리마저도 멸시하는데, 이것은 사탄의 성정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은 인류의 패괴된 정형, 패괴된 정도에 근거하여 한 단계 말세의 심판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럼 이 심판 사역이 도달할 효과는 무엇이겠습니까? 방금 하나님 말씀을 듣고 나서 여러분이 조금 깨달았다고 봅니다. 이후 만약 사람이 진리를 추구하게 된다면,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이 도달하려는 효과에 대하여 다 분명히 알게 될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사람이 심판 사역에 대하여 흥취를 느끼게 되고 호감이 생기게 되고 사모하고 추구하게 되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으며, 더는 소극적이거나 대항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만약 심판 사역에 대하여 인식이 없다면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 형벌에 순복하는 것이 쉽겠습니까? 말처럼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설사 하나님 말씀을 깨달았을지라도 실행하지 못하고, 설사 허다한 설교 교통을 듣고 나서 많은 도리를 얘기할 줄 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심판 형벌에 순복하는 것이 가장 어려울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복하는 공과에서 가장 순복하기 어렵고 가장 진입하기 힘든 것은 어떤 것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심판 형벌에 순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순복하는 공과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하나님의 심판 형벌에 순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세 심판 형벌은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과 진리를 혐오하고 증오하는 사람을 다 드러냈는데, 아주 철저히 드러냈습니다. 교계는 무엇 때문에 말세 그리스도의 심판을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습니까? 말세 그리스도께서 발표한 진리는 모두 사람을 심판하는 것이고, 겉으로 보면 다 사람을 정죄하는 것 같고, 사람이 복받게 하는 말씀은 한 마디도 없고 사람의 관념과 상상에 맞는 말씀이 한 마디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들은 어떻게 말해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만약 말세의 그리스도께서 목사 장로를 칭찬하고 그들이 천국에 들어갈 것을 약속하고 그들에게 상을 주겠다고 하신다면 교계의 목사 장로는 모두 받아들이지 않겠습니까? 그들은 틀림없이 모두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그들에 대한 심판이고,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심판하고 폭로하시는 말씀은 예수님이 바리새인을 폭로하고 질책하는 말씀과 완전히 똑같기 때문에, 그들은 부인 • 거부 • 대적 • 정죄하는 태도를 취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말세 그리스도에 대해 그렇게 대항하고 정죄하고 대적하고 심지어 모독하는 태도를 취하였기 때문에, 그들의 결과와 운명은 반드시 징벌받고 훼멸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이와 같은 일은 무엇을 설명합니까? 하나님의 심판 형벌을 거절한다면 드러나서 도태되고 절대로 좋은 결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분명히 알았습니까? 그럼 하나님 말씀을 정식으로 교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세의 사역은 각기 부류대로 나누는 사역이고, 하나님의 경영 계획을 끝마치는 사역이다. 그것은 때가 이미 가까이 왔고, 하나님의 날은 이미 왔기 때문이다”여기서 “말세의 사역은 각기 부류대로 나누는 사역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무엇이 각기 부류대로 나누는 것입니까? 이 말씀을 보니 예수님이 은혜시대에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예수님께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4:17)라고 하셨고, 많은 예언도 발표하셨습니다. 여러분도 다 아시다시피 그 많은 예언들은 모두 하나님 나라가 땅에 강림했을 때 응할 일을 가리키고, 하나님이 이루려는 일을 가리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예언은 무엇입니까? 바로 알곡과 가라지의 예언, 선한 종과 악한 종의 예언입니다. 예수님의 그 예언들은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서 완전히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하나님이 “말세의 사역은 각기 부류대로 나누는 사역이다”라고 하였는데, 사람의 말로 해석하면 바로 각종 사람을 드러낸 다음 각기 부류대로 나누어 그의 결말을 규정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그런 뜻입니다. 각종 사람을 다 드러내는데, 그럼 무엇이 각종 사람입니까? 알곡과 가라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알곡은 생명이 있고 진리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순복하는 자들입니다. 가라지는 생명이 없고 효력자에 속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입니다. 말세에 알곡과 가라지가 오늘날 드러난 것이 아닙니까? 모두 드러났습니다. 한 측면으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인 대다수 사람은 알곡이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모두 가라지입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인 사람 중에서도 가라지가 좀 뒤섞여 있는데, 그러면 그런 가라지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겠습니까? 바로 하나님 선민의 생명이 자라서 그들에 대해 분별이 생겼을 때, 그들을 드러내어 교회에서 출교시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어떻게 예언했습니까?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13:3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각기 부류대로 나누는데, 또 착한 종과 악한 종, 참 목자와 거짓 목자, 참 사도와 거짓 사도의 구별 등이 있습니다. 악한 종 • 거짓 목자 • 거짓 사도, 이 부류의 사람들은 지금 이미 다 드러났습니다. 하나님 집에서도 이렇게 드러납니다. 교계 사람은 더 말할 나위도 없는데, 전부 다 도태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매 단계 역사는 모두 많은 사람을 도태시켰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서 도태된 사람이 더 많은데 온 교계를 모두 다 도태시켰습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당신이 교계는 마지막에 한 사람도 하나님 앞에 돌아와 구원받을 수 없다고 감히 장담할 수 있습니까?”라고 말꼬리를 잡을 것입니다. 그런 말은 하나님 말씀에 다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계는 내가 만민을 형벌할 때, 각기 다른 정도로 내 나라에 돌아온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각기 다른 정도”라는 것은 극소수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극소수 사람은 교계를 대표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교계가 도태되고 하나님에게 훼멸당하는 것입니다. 알아들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