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긴 자의 간증

목차

26 흑암한 감방 생활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내 마음을 더욱 견고케 하였다

山西省 孟勇

저는 천성이 온순해 늘 남의 업신여김을 당하며 살아왔습니다. 이 때문에 세상의 냉정함을 실컷 맛보았고 인생이 공허하고 무의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은 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교회 생활을 하면서 저는 여태껏 있어본 적 없는 편안함과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들이 서로 사랑하고 한 가족처럼 가까운 것을 보고 저는 오직 하나님만이 공의로우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만이 광명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몇 년 동안 직접 경력하면서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이 확실히 사람을 변화시키고 구원할 수 있으며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사랑이시고 구원이심을 절실하게 체득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며 하나님의 구원을 얻도록 저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뒤질세라 앞을 다투어 복음전도에 협력했습니다. 그런데 중공 정부의 체포와 박해를 당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2011년 1월 12일, 저는 형제자매 몇 명과 함께 차를 몰고 어떤 곳에 복음을 전하러 갔다가 악인에게 신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얼마 안 있어 현 정부에서 지시해 형사대, 국보대대, 마약 검거대, 무장 경찰 부대, 파출소 등의 여러 법 집행 기관의 사람들이 10여 대의 경찰차를 몰고 우리를 붙잡으러 왔고 형제님 1명과 저는 그것도 모른 채 차를 몰고 떠나려고 하다가 경찰들과 맞닥뜨리고 말았습니다. 갑자기 들이닥친 7~8명의 경찰들은 쇠몽둥이를 휘두르며 형제님을 세게 내리쳤고 또 다른 4명의 경찰이 잽싸게 달려오더니 우리 차를 가로막는 것이었습니다. 그중 한 악질 경찰은 다짜고짜 차 키를 뽑으면서 꼼짝 말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때 저는 형제님이 이미 그들에게 맞아 땅에 주저앉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저도 모르게 격분해 급히 차에서 내려 그들의 폭행을 저지하려고 했지만 악질 경찰이 저의 팔을 비틀어 한쪽으로 밀어버렸습니다. 제가 그들에게 “일이 있으면 천천히 말로 해도 되는데 왜 사람을 때려요?”라고 이치를 따지자 그들은 표독스럽게 소리쳤습니다. “차에 돌아가, 좀 이따 재미없을 줄 알아!” 나중에 그들은 우리를 파출소로 연행해가고 우리 차도 강제로 압수했습니다.

저녁 9시쯤, 두 형사가 와서 저를 심문했는데 저의 입에서 아무런 유용한 단서도 빼내지 못하자 그들은 악에 받쳐 이를 악물며 욕했습니다. “제기랄, 조금 이따 손 봐줄 거야!” 그리고는 저를 심문대기실에 가두었습니다. 저녁 11시 반, 두 형사가 저를 감시카메라가 없는 방으로 끌고 갔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에게 폭력을 휘두를 걸 예감하고 속으로 끊임없이 하나님께 기도해 보호해달라고 구했습니다. 그때 성이 자(賈)씨인 악질 경찰이 다가와서 캐물었습니다. “요 며칠 사이에 제다(捷達) 차 탄 적 있지?” 제가 그런 일 없다고 하자 그는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 “다른 사람이 다 봤는데도 그런 일 없다고?” 그러면서 저의 뺨을 때렸는데 저는 얼굴이 얼얼하게 아파왔습니다. 그는 고래고래 소리쳤습니다. “고집이 얼마나 센지 보자!” 그러면서 넓은 가죽 벨트로 저의 얼굴을 세게 후려쳤는데, 몇 번이나 후려쳤는지 저는 저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은 벨트로 저의 입에 굴레를 씌우는 것이었습니다. 이어서 악질 경찰 몇이 또 저의 몸에 이불을 덮어씌우고 쇠몽둥이로 한바탕 마구 때리다가 숨이 가쁘니 그만두었습니다. 저는 너무 맞아 머리가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했고 온몸의 뼈가 부서질 것처럼 아팠습니다. 그때 저는 그들이 왜 이런 식으로 저를 대하는지 몰랐으나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저에게 이불을 덮어씌운 것은 저의 살이 찢겨져 상처 자국이 남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고 감시카메라가 없는 방에 가두고 입을 틀어막고 이불을 덮어씌운 것도 역시 그들의 악행이 발각될까봐였습니다. 당당한 ‘국민 경찰’이 이렇게 음험하고 악랄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들 넷은 때리다 지쳐 다른 방법으로 저를 괴롭혔습니다. 두 악질 경찰이 저의 한쪽 팔을 뒤로 비틀어 세게 들어올렸고 다른 두 악질 경찰은 다른 한쪽 팔을 어깨 위에서 등 뒤로 잡아당겼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두 손을 한데 모으지 못하자 그들은 무릎으로 제 팔을 콱 떠받쳤습니다. 뿌드득 소리와 함께 저는 두 팔이 끊어진 것 같았고 너무 아파서 숨이 끊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수갑을 채우는 방법을 ‘이랑담산(二郞擔山)’이라고 하고 일반인은 아예 견뎌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저의 두 손은 감각이 없어졌습니다. 이래도 그들은 그만두지 않고 저에게 쭈그려앉으라고 명령해 저의 고통을 가중시켰습니다. 저는 너무 아파서 온몸에 식은땀이 흐르고 머리에서 윙윙 소리가 나고 의식도 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지금껏 병은 줄곧 달고 살았지만 이렇게까지 의식을 통제하지 못하는 느낌은 처음인데, 이러다 죽는 거 아니야?’ 나중에 저는 도저히 견딜 수 없어 죽음으로써 벗어나려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깨우쳐주었습니다. 『현재 다수의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하여 고통받는 것이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 어떤 사람들은 어느 지경에 이르기까지 고통스러우면 죽고 싶어하는데, 이것은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사람은 겁쟁이이고 의지력이 없으며 나약하고 무능한 사람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저를 순식간에 깨어나게 하였고 저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지 않고 하나님을 상심케 하고 실망케 할 수밖에 없음을 의식하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고통과 환난 속에서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제가 죽기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모욕을 참고 견디며 하나님의 인솔에 의지하여 사탄과 싸우고 하나님을 위해 간증을 굳게 서서 사탄을 욕되게 하고 실패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일 죽기를 구한다면 사탄의 간계에 빠진 것이니 간증은 고사하고 도리어 치욕의 표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후 저는 묵묵히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사실에서 저의 본성이 너무 나약하고 당신을 위해 고통받을 심지와 용기가 없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자그마한 육체적 고통으로 죽으려고 했는데, 지금 저는 당신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되고 아무리 큰 고통을 받더라도 간증을 굳게 서서 당신을 만족케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의 육체는 몹시 고통스럽고 연약합니다. 저는 제 자신을 의지하면 악마의 구타와 학대를 견뎌내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믿음과 힘을 더해주셔서 당신을 의지하여 사탄을 이기고 죽더라도 당신을 배반하지 않고 형제자매들을 배신하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저는 이렇게 여러 번 하나님께 기도하니 마음이 점점 편안해졌습니다. 악질 경찰은 저의 숨이 간당간당한 것을 보고 인명 사고가 나면 책임지게 될까봐 수갑을 풀어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팔은 이미 뻣뻣해지고 수갑도 너무 꽉 채워져 풀기 어려웠습니다. 만약 힘을 더 주면 팔이 끊어졌을 것입니다. 4명의 악질 경찰은 몇 분이 지나서야 겨우 수갑을 풀고 저를 심문대기실로 되돌려보냈습니다.

이튿날 오후, 경찰 측은 강제로 저에게 ‘형사범죄’라는 죄명을 씌우고 저를 끌고 가서 집을 수색한 다음 또 구치소로 압송했습니다. 구치소에 들어서자마자 4명의 교도관이 저의 솜옷, 솜바지, 편상화, 손목시계 그리고 현금 1천 3백 위안까지 전부 몰수하고 저에게 그들이 통일적으로 주는 죄수복으로 갈아입게 하고 또 그들에게서 2백 위안짜리 이불을 구매하도록 강박했습니다. 그런 후 교도관은 저를 강력범, 살인범, 강간범, 마약범 등의 중범들과 함께 가두었습니다. 감방에 들어서니 12명의 빡빡머리 죄수들이 저를 호시탐탐 노려보는데 분위기가 너무 음산하고 공포스러워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두 감방 우두머리가 다가오더니 물었습니다. “너, 어째 들어왔어?” 제가 “복음 전하다가요.”라고 말하자 그중 하나가 다짜고짜 저의 뺨을 두 번 때리면서 말했습니다. “너, ‘교주’ 맞지?” 다른 죄수들도 흉악하게 큰소리로 웃으면서 비꼬았습니다. “왜 니네 하나님보고 구해달라고 하지 않냐?” 조롱 섞인 웃음소리 속에서 감방 우두머리가 또 연거푸 뺨을 때렸습니다. 그때부터 그들은 ‘교주’라는 별명으로 저를 자주 모욕하고 빈정댔습니다. 다른 감방 우두머리가 제가 신은 슬리퍼를 보더니 오만하게 소리쳤습니다. “왜 이렇게 눈치가 없어, 이걸 니가 신어? 빨리 벗어!” 그러면서 강제로 벗게 하고는 그들의 헌 슬리퍼를 신게 했습니다. 그리고 또 저의 이불을 다른 죄수에게 주었습니다. 그 죄수들은 저의 이불을 빼앗기 위해 이리저리 잡아당기다 나중에는 저에게 얇고 해지고 더럽고 냄새나는 낡은 이불을 주었습니다. 그때 저의 머릿속에는 예수님이 병정에게 채찍질당하고 조롱당하던 장면이 떠오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오늘 내가 받는 이런 고통은 주님께서 이미 받으신 거야, 주님이 받으신 고통은 나도 받아야 하고 주님이 마신 고난의 잔은 나도 마셔야 해. 이건 다 내가 받아야 할 고통이야.’ 이런 것을 생각하니 저의 마음은 안정되었습니다. 그 죄수들은 구치소 책임자의 부추김을 받고 갖은 수단으로 저를 못살게 굴고 괴롭혔습니다. 감방 안의 전등은 밤에도 계속 켜져있었습니다. 한 감방 우두머리가 음흉하게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저 전등 좀 꺼줘.” 제가 끄지 못하자(스위치가 아예 없음) 그들은 또 저를 조소하고 빈정댔습니다. 이튿날, 소년범 몇이 저에게 벽 구석에 서서 감옥 규칙을 외우라고 협박했고 또 큰소리쳤습니다. “이틀 내에 외우지 못하면 재미없을 줄 알아.” 저는 저도 모르게 두려워졌고 또 며칠 동안 겪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생각할수록 더 무서워 하나님께 계속 부르짖어 버틸 수 있게 보호해달라고 구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하나님 말씀 시가가 저를 깨우쳐주었습니다. 『너를 옥살이하게 하든, 병으로 고통스럽게 하든, 다른 사람이 조소하고 비방하든, 네가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면 너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한 것이다.』 (≪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저에게 힘을 주었고 또 저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추구하고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실행의 길을 가리켜주었습니다! 그때 저의 마음은 갑자기 수정처럼 맑아졌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이런 고난이 나한테 임하도록 허락하신 것은 나를 괴롭히고 일부러 고통받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런 환경에서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기를 훈련하면서 사탄의 흑암 세력의 통제를 받지 않고 마음을 여전히 하나님과 가까이하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하고 언제든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를 받아들이고 순복하게 하는 거야.’ 여기까지 생각하니 저는 더 이상 두렵지 않았습니다. 사탄이 저를 어떻게 대하든지 저는 제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만족케 하기를 힘껏 추구하고 절대로 사탄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을 것입니다.

감방 생활은 그야말로 인간 지옥의 생활입니다. 그 교도관들은 갖가지 방법으로 사람을 괴롭혔습니다. 밤에 잘 때 저는 몇 명의 죄수들과 함께 성냥갑 속의 성냥처럼 빼곡히 붙어 자야 했는데 돌아눕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마지막에 들어갔기 때문에 변기 옆에서 자야 했습니다. 붙잡혀서부터 며칠 동안 저는 눈을 붙이지 못했습니다. 너무 졸려 버틸 수가 없어 좀 자려고 하면 당번을 서는 죄수가 와서 일부러 손가락으로 저의 머리를 튕겼는데 제가 깨어날 때까지 튕기고는 가버립니다. 언젠가 한번은 새벽 3시쯤 한 죄수가 고의적으로 저를 깨우고는 제가 입은 보온 속옷을 자기가 입을 만한지 사이즈를 좀 보자고 했습니다. 그는 더럽고 헌 얇은 속옷으로 저의 옷과 바꾸려고 했는데 그때는 그 해의 가장 추운 며칠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죄수들은 한 벌밖에 없는 저의 속옷마저 빼앗으려고 했습니다. 그곳에 있는 자들은 짐승처럼 야만적이고 성정이 흉악하고 심보가 악랄하며 인간미가 조금도 없는데 마치 지옥에서 사람을 괴롭히는 것을 낙으로 삼는 악귀 같습니다. 그곳의 음식은 개돼지 먹이보다도 더 못합니다. 맨 처음 제가 죽을 반 그릇 담았는데 안에 뭔지 모를 매우 많은 검은 점들이 있었고 죽이 검은색을 띠고 있어 그야말로 넘기기 어려웠습니다. 그때 저는 정말 단식하고 싶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깨우쳐주었습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위하여 간증을 해야 한다. 고통이 아무리 크더라도 끝까지 가야 하며, 설사 마지막 숨이 붙어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위하여 충성해야 하고 하나님의 지배대로 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것이라 하며, 이것이야말로 굳세고 드높은 간증이라 한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어머니의 위로처럼 긍휼이 가득해 고난을 마주할 저의 용기를 북돋아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꿋꿋이 살아가기를 바라시는데 저는 너무도 나약해 툭하면 죽음으로 벗어나려고 합니다. 저도 저 자신을 아끼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제일 사랑하십니다. 저의 마음에 즉시 따뜻한 기운이 퍼졌고 감동되어 눈물이 쏟아져 죽 그릇에도 떨어졌습니다. 하나님 사랑의 감동을 받고 저는 다시 한번 힘이 생겨 죽이 맛있든 맛없든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 단숨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아침 식사 후 감방 우두머리는 저에게 바닥을 닦으라고 했습니다. 엄동설한에 뜨거운 물이 없어 저는 찬물로 걸레를 씻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감방 우두머리는 저에게 매일 이렇게 닦아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이어서 몇몇 강력범들이 또 저더러 감옥 규칙을 외우라고 했는데, 제가 외우지 못하자 그들은 저를 마구 두들겨팼습니다. 뺨을 때리는 것은 더욱 예사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저는 항상 마음속으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할 수 있는지만 생각했습니다. 밤에 저는 이불을 쓰고 묵묵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이런 환경이 임하도록 허락하신 여기에 틀림없이 당신의 아름다운 뜻이 있습니다. 저에게 당신의 뜻을 나타내주시길 원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깨우쳐주었습니다. 『화초들이 온 산과 벌판에 가득하지만 그것은 봄이 오기 전에 나의 땅에서의 영광을 위해 광채를 더할 수 있다. 사람은 이것을 해낼 수 있는가? 내가 돌아오기 전에 나를 위해 땅에서 간증을 할 수 있는가? 큰 붉은 용 국가에서 나의 이름을 위해 자신을 바칠 수 있는가?』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맞아, 나와 작은 풀은 다 피조물이야.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의의는 바로 그분을 창현하고 영광스럽게 하기 위해서야. 작은 풀은 봄이 오기 전에 하나님의 땅에서의 영광을 위해 광채를 더하면서 피조물의 본분을 할 수 있는데, 오늘 나의 본분은 하나님의 지배에 순복하고 사탄 앞에서 하나님을 위해 간증하여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사탄이 바로 사람을 해치고 삼키는 산 귀신이고 하나님이 바로 사람을 사랑하고 구원하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알게 하는 거야. 오늘 내가 이런 고통과 모욕을 당하는 것은 내가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인한 거야. 그러니 이 고통을 받는 것은 영광스러운 거야. 사탄이 나를 모욕할수록 나는 더 하나님 편에 서고 더 하나님을 사랑할 거야. 이러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얻으시고 나도 해야 할 본분을 다한 거야. 하나님께서 기뻐하고 흡족해하시면 나의 마음도 위로를 받을 수 있어. 마지막 고통을 받는 것으로 하나님을 만족케 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의 지배대로 하고 싶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특별히 감동을 받아 또 한번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하나님, 당신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이렇게 여러 해 동안 따르면서 여태껏 오늘처럼 이렇게 당신의 사랑을 체험한 적이 없고 오늘처럼 이렇게 당신과 가깝다고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아픔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이 감동에 오래오래 잠겨있었습니다……

구치소에 들어간 셋째 날, 교도관은 저를 사무실로 끌고 갔습니다. 그곳에 가니 10여 명의 사람들이 이상한 눈빛으로 저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이 카메라를 들고 저의 왼편에서 촬영할 준비를 했고 다른 한 사람은 마이크를 들고 제 앞에 다가와서 물었습니다. “왜 전능신을 믿습니까?” 그제야 저는 기자 인터뷰임을 알고 대범하게 대답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저는 항상 남의 업신여김과 냉대를 받았습니다. 사람 간에 서로 속이고 이용하는 것을 보면서 이 사회가 너무 흑암하고 험악하고 사람들이 사는 것이 공허하고 무력하며 희망이 없고 인생의 목표가 없음을 느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누군가 저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주어 믿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은 후 저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저를 가족처럼 대해줌을 느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는 저를 모해하는 사람이 없고 모두 서로 이해해주고 관심을 갖고 보살펴주며 서로 마음을 터놓고 담대히 말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저는 삶의 목표와 가치를 찾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자가 또 “당신은 무엇 때문에 이곳에 있는지 알고 있습니까?”라고 묻자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은 후 저는 제 개인의 득실과 영욕을 따지지 않고 마음이 점점 선을 따르고 착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이 참으로 사람을 변화시키고 착한 사람이 되게 할 수 있음을 보았습니다. 저는 만약 온 인류가 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국가의 질서도 매우 좋아질 것이고 범죄율도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좋은 소식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일이 중국에서 불법일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이곳에 붙잡혀오게 되었습니다.” 기자는 저의 대답이 그들에게 불리하자 즉시 인터뷰를 멈추고는 고개를 돌리고 가버렸습니다. 그때 국보대대 부대장이 화가 나서 발을 막 구르면서 저를 잔인하게 노려보더니 이를 악물며 작은 소리로 말했습니다. “어디 두고봐!” 하지만 저는 그의 위협과 공갈에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도리어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을 간증할 수 있음으로 인해 매우 영광스러웠고 더욱이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받고 사탄이 패배된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1월 17일, 그날은 기온이 매우 낮았습니다. 악질 경찰이 저의 솜옷을 압수하여 저는 속옷만 입고 있는 바람에 추워서 감기에 걸려 고열이 났고 또 계속 기침을 했습니다. 밤에는 저는 낡은 이불을 꼭 덮고 있으면서 병고의 시달림을 참아야 했습니다. 또 죄수들이 항상 저를 학대하고 능욕하는 것을 생각하니 저는 매우 처량함과 무력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어느 지경에까지 괴로워할 때 하나님 말씀 시가가 저의 귓전을 울렸습니다. 『당신께서 저에게 질병을 주시고 또 자유를 빼앗아가셔도 살아갈 수 있으나 당신의 형벌 심판이 떠난다면 살아갈 수가 없나이다. 당신의 형벌ㆍ심판이 없게 되면 당신의 사랑마저도 잃게 되나이다. 당신의 사랑은 너무나 깊어 표현할 수가 없나이다. 당신의 사랑을 잃으면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게 되므로……』 (≪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에서 발췌)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한 베드로의 매우 진실한 기도입니다. 베드로는 항상 육체를 위해 근심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보애(寶愛)하고 중시한 것은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형벌 심판이 떠나지만 않으면 그의 마음은 가장 큰 위로를 얻었습니다. 오늘 저도 베드로의 추구와 인식을 본받아야 합니다. 육체는 패괴된 것이고 부패한 것입니다. 설령 질병의 고통을 당하고 자유를 잃는다 해도 그것은 제가 받아야 할 고통입니다. 그러나 만약 하나님의 형벌 심판을 잃는다면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사랑을 잃고 또 정결케 될 기회를 잃은 것과 같은데, 그것이야말로 가장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깨우침 아래 저는 또다시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고 또한 가치없고 무골충 같은 제 자신을 증오하였으며 제 자신의 본성이 너무 이기적이고 근심으로 비통한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한 적이 없음을 보았습니다. 이튿날, 저의 고열은 기적처럼 내렸고 한 감방의 죄수들은 여럿이나 병이 났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를 체득하였고 하나님의 기묘한 행사도 보았습니다. 우리가 먹던 찐빵이 원래부터 작은 데다가 요즘 더 작아지자 여럿 죄수들이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교주’가 여기에 와서부터 전염병이랑 굶주림이 끊이지 않고 있어.” 그들은 모두 제가 초래한 화라면서 저에게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물건 파는 사람이 오자 감방 우두머리가 소시지, 개고기, 닭다리 등을 수두룩 사고는 저더러 돈을 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돈이 없다고 하자 그는 표독스럽게 말했습니다. “돈 없으면 두고두고 괴롭힐 거야!” 이튿날 그는 저에게 침대 시트와 옷과 양말을 씻게 했고 구치소의 교도관도 자기들 양말을 씻게 했습니다. 구치소에서 저는 거의 매일 그들에게 매를 맞았습니다. 제가 버텨내지 못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안에서 깨우쳐주었습니다. 『이전에 베드로는 하나님을 위해 거꾸로 십자가에 못 박혔지만 너는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만족케 하고 하나님을 위해 너의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 피조물이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너는 미리 자신을 내놓고 하나님의 지배에 맡겨야 하며, 하나님이 기뻐하고 좋아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지배대로 해야 한다. 사람이 무슨 원망할 자격이 있겠는가?』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저에게 무궁한 힘을 주었습니다. 비록 제가 늘 죄수들의 공격, 욕설, 정죄와 구타를 당했지만 저의 심령은 위로와 기쁨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한 가닥의 훈훈한 기운처럼 저로 하여금 힘차게 나아가도록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어느 날 오전, 교도관이 일부러 신문 한 장을 들여보내자 죄수들이 흉악하게 웃으면서 신문에 실린 전능하신 하나님을 비방하고 모독하는 말을 괴상하게 읽어내려갔는데, 저는 너무 증오스러워 치를 떨었습니다. 죄수들이 저에게 이게 어찌 된 일이냐고 묻자 저는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이건 공산당이 비방하는 거에요!” 죄수들이 부화뇌동하며 악마와 똑같은 말로 진리를 비방하고 하늘을 모독하는 것을 듣고 저는 마치 그들의 말일이 곧 닥쳐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모독하는 죄는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함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른 자는 다 가장 심한 징벌과 보응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공 정부가 이렇게 하는 것은 바로 중국 국민을 사망의 궁지로 끌고 가려는 것인데, 그것의 정체가 바로 사람의 영혼을 삼키는 악마임을 완전히 폭로해냈습니다. 후에 사건을 책임진 경찰이 또 한번 저를 심문했는데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하지 않고 ‘상냥한’ 얼굴로 물었습니다. “누가 니네 인솔자야? 다시 한번 너한테 기회를 주는 거야, 말하면 아무 일도 없잖아. 내가 가볍게 처리해줄게. 넌 아무 잘못도 없어. 다른 사람이 이미 널 밀고했는데 아직도 뭘 감싸? 이렇게 성실해 보이는데 왜 그들을 위해 목숨을 거니? 말하면 집으로 갈 수 있을 텐데, 여기서 고생할 필요 없잖아?” 겉과 속이 다른 이 ‘위선자’들은 을러서 안 되니 또 달래는 수단으로 바꿨는데 정말로 간계가 많고 교활하고 간사합니다! 그의 능청스러운 얼굴을 보니 저는 이 마귀들이 죽도록 미웠습니다. 저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알고 있는 건 다 말했어요. 다른 건 아무것도 몰라요.” 그는 저의 태도가 단호한 것을 보고 아무것도 빼낼 수 없음을 알고 풀이 죽어 가버렸습니다.

구치소에 보름 동안 갇힌 후 경찰 측은 우리 가족에게 보석금 8천 위안을 내게 하고는 그제야 저를 풀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아무 데도 가지 못하고 반드시 집에 있으면서 부르는 즉시 대기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석방되던 그 날, 교도관은 일부러 저에게 밥도 주지 않았습니다. 죄수들이 말했습니다. “니 하나님, 정말 대단하다. 병이 없던 사람도 여기에 오면 병자가 되는데 넌 들어올 때는 병객이더니 나갈 때는 멀쩡하구나, 너, 정말 대단해.” 그때 저는 마음속으로 더욱더 하나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저의 삼촌도 교도관이었는데 그는 제가 석방된 것은 저의 아버지가 다른 사람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줄곧 의심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특별감옥구역에서 절대 보름 만에 나올 수 없고 적어도 3개월은 갇혀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온 가족은 이것이 하나님의 전능 주재이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분의 기묘한 행사를 나타내신 것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사탄의 대결이고 사탄이 아무리 난폭하고 잔인해도 영원히 하나님 손에 패한 자임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그 후로 저는 임하는 모든 환경이 다 하나님의 안배임을 확신했습니다. 2011년 5월 하순, 중공 경찰 측은 ‘사회 질서 교란’이라는 죄명으로 저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번 핍박과 환난을 겪은 후 저는 중공 무신론 정당의 사악한 본질에 대해 인식과 분별이 생겼고 뼈에 사무치는 깊은 원한이 생겼습니다. 그것이 폭력적인 수단으로 자기의 통치와 지위를 수호하면서 모든 정의로운 사업을 단속하고 억제할 줄밖에 모르고 극도로 진리를 증오하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최대 원수입니다. 영구히 사람을 통제하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것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나님의 땅에서의 사역을 가로막고 방해하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미친 듯이 진압하고 박해하며 강건책과 유화책을 쓰고 남을 이용해 사람을 해치는데, 겉과 속이 다르고 도처에 음모와 계략이 숨겨져있습니다. 그것의 안받침 하에 더욱더 저로 하여금 환난 속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사람의 생명으로 될 수 있음을 보게 했습니다. 사람이 가장 절망스럽고 죽음이 임박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흐르는 물과 같아 사람의 메마른 마음을 적셔주고 또 만병통치약과 같아 심령의 상처를 치료해주며 사람을 위험과 어려움 속에서 구해내고 사람에게 삶의 신심과 용기를 더해주고 무한한 힘을 가져다주어 사람으로 하여금 고통 속에서 하나님 말씀의 감미로움을 누리게 하고 마음에 위로를 얻게 하며 하나님 말씀의 생명력이 무궁무진하고 영원히 멈추지 않음을 느끼게 합니다. 보름 동안의 감방 생활에서 만약 하나님이 저와 함께하시면서 말씀으로 저를 일깨워주시고 깨우쳐주시고 격려해주신 것이 아니었다면 천성이 나약한 제가 어찌 이런 환난 속에서 굳게 설 수 있었겠습니까? 만약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가 아니라면 힘이 약한 제가 어찌 악질 경찰의 고문과 학대를 받아낼 수 있었겠습니까? 설령 시달려 죽지 않는다 해도 온몸에 상처와 병을 남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기묘하게 보호해주셔서 가장 흑암하고 힘들었던 날들을 지나오게 하셨고 또 원래 있던 병도 치료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너무나 전능하십니다! 저에 대한 그분의 사랑은 참으로 너무 깊고 너무 큽니다! 저는 정말로 어떻게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로지 충심으로 한마디 할 뿐입니다. “하나님, 저는 당신을 더욱 깊이 사랑하길 원합니다!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이 얼마나 험난하고 순탄치 않든, 얼마나 큰 고통을 받든 저는 당신의 지배에 순복하고 단호히 당신을 끝까지 따르겠습니다!”

이번의 경력으로 비록 저의 육체는 조금 고통을 받았지만 저는 더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길의 저의 전환점이자 역시 하나님을 믿는 길의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하나님을 10년 동안 믿으면서 저는 오늘처럼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깊이 체득한 적이 없었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을 경배함에 있어서의 가치와 의의가 너무나 크다는 것을 진정으로 느껴본 적이 없었으며, 더욱이 오늘처럼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추구하고 저의 여생을 바쳐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기를 원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충심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모든 영광과 찬송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려드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