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긴 자의 간증

목차

19 잔혹한 박해를 겪고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더욱 확고해지다

山西省 趙叡

저는 자오루이(趙叡)라고 합니다. 우리 가족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1993년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1996년, 16살 된 저는 예수님의 사랑에 이끌려 사역하고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 지나 저는 사람을 한심케 하는 장면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동역자 간에 서로 아귀다툼하고 서로 배척하며 권리를 쟁탈했는데,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가르침은 오래전부터 잊혀진 듯했습니다. 교회 생활은 조금의 누림도 없었고 많은 형제자매들은 소극적이고 연약해져 예배도 드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황폐해진 끔찍한 상황으로 저는 고통스럽고 무기력했습니다. 1998년 섣달 그믐날 저녁, 저는 바닥에 엎드려 울면서 하나님께 하소연했습니다. “주여, 어디에 계십니까? 언제 돌아오십니까? 주님의 인도가 없는데, 앞으로의 길을 제가 어떻게 가야 합니까?” 저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1999년 7월, 하나님의 기묘한 지배와 안배 하에 저는 다시 오신 예수님─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교회 생활을 통해 저는 성령 역사가 사람에게 가져다주는 누림을 체험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함께 집회하면 과거의 종교식 생활을 일소하고 각자마다 마음껏 하고 싶은 말을 하며 성령의 깨우침의 빛을 교통하고 제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경력했는지,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여 패괴를 해결하고 정결함을 얻었는지의 과정을 말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형제자매들의 살아냄은 아주 경건하고 단정하며 어떤 이에게 결점이나 패괴 유로가 있으면 포용해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와주며 어떤 이에게 어려움이 있으면 아무도 얕잡아보거나 깔보지 않고 다들 함께 진리를 교통하는 것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줄곧 얻고 싶었던 교회 생활이었고 다년간 찾아다녔던 참 도였습니다! 다년간 길을 잃고 헤매던 저는 끝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향해 심지를 세웠습니다. ‘여전히 흑암 속에서 사는 그 무고한 영혼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여 그들도 성령 역사의 인도와 축복 아래에 살면서 하나님의 생명수의 양육을 얻을 수 있게 하기를 원합니다.’ 이것은 하나의 피조물로서 저의 천직이자 역시 가장 의의있고 가치있는 인생입니다. 그리하여 저도 본분을 하는 대열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참 하나님을 미워하고 진리를 증오하는 중공, 이 무신론 정당은 오히려 우리가 하나님을 따르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더욱이 하나님 교회가 존재하는 것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2009년 봄, 중공 정부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주요 인솔자에 대해 대규모적인 체포를 감행하여 각지에서 일부 교회 인솔자 일꾼들이 붙잡혀 수감된 사건이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4월 4일 저녁 9시쯤, 저는 함께 사역에 협력하는 자매님과 접대집에서 나와 막 큰길에 들어섰는데 갑자기 뒤에서 사복 차림의 남자 셋이 뛰쳐나왔습니다. 그들은 우리 팔을 꽉 붙잡고 소리쳤습니다. “가! 따라와!” 무슨 일인지 알아볼 새도 없이 그들은 우리를 길가에 세워둔 까만 승용차에 밀어넣었습니다. 이것은 영화에서나 흔히 보는, 조폭들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사람을 납치하는 장면인데, 오늘 우리에게서 아주 흡사하게 상연되었습니다. 저는 너무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몰라 줄곧 속으로 부르짖기만 했습니다. ‘하나님, 구해주세요! 하나님, 구해주세요……’ 저의 놀란 가슴이 아직 안정되기도 전에 차는 시 공안국에 들어섰습니다. 저는 그제야 우리가 경찰 손아귀에 잡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뒤따라 접대집의 자매님도 붙잡혀왔습니다. 우리 셋은 2층 사무실로 끌려올라갔습니다. 악질 경찰은 다짜고짜 우리 가방을 빼앗고는 우리에게 벽을 보고 서있으라고 했습니다. 그다음 강제로 옷을 벗기고 몸수색을 했는데, 우리 몸과 가방에서 일부 사역 자료와 교회 돈을 보관한 전표를 찾아내 압수했습니다. 휴대폰 몇 개와 현금 5천여 위안, 은행 카드 1장과 손목시계 등의 개인 물품도 그들에게 강제로 압수당했습니다. 그 사이 7~8명의 남자 경찰들이 방안에 들락날락했는데, 우리를 감시하던 두 악질 경찰이 크게 웃으면서 저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이년이 거물이야, 오늘 정말 수확이 작지 않구만!” 이어 4명의 사복 경찰이 저에게 수갑을 채우고 모자로 저의 눈을 가린 다음 저를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공안 분국으로 이송했습니다.

취조실에 들어서서 그 높은 철창과 싸늘하고 소름끼치는 고문 의자를 보니 이전에 들었던 형제자매들이 고문을 받은 갖가지 참혹한 상황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이어서 악질 경찰이 어떻게 저를 괴롭힐지 몰라 저는 너무나 두려워 손이 저절로 떨렸습니다. 위급한 중에 하나님의 한마디 말씀이 저의 귓전을 울렸습니다. 『너의 마음속에 여전히 ‘두려움’이 있고 여전히 사탄의 생각이 그중에 있는 것이 아닌가? 무엇이 이기는 자인가? 그리스도의 정병(精兵)은 용감해야 하고 영 안에서 나를 의지하여 굳세야 하며 앞을 다투어 싸움의 용사가 되어 사탄과 결사전을 벌여야 한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하나님 말씀의 깨우침은 놀라고 두려운 저의 마음을 차츰 안정되게 하였고, 저의 ‘두려움’이 바로 사탄에게서 온 것임을 알게 하였습니다. 사탄이 저의 육체를 괴롭히는 것으로써 저를 그것의 폭위 아래에 굴복시키려 하는데, 저는 그것의 간계에 빠질 수 없습니다. 저를 기다리는 것이 어떤 것이든지 하나님께서 은밀히 저를 보살펴주시고 보호해주실 것이며, 어느 때든지 하나님은 저의 든든한 방패이시고 저의 영원한 후원자이십니다. 지금이 바로 영계 싸움의 관건적인 시각이고 제가 하나님을 위해 간증을 굳게 설 때이니 저는 하나님 편에 서야지 악질 경찰에게 머리를 숙일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속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악질 경찰의 손아귀에 떨어진 이것은 당신의 역사가 저에게 임한 것이고 당신의 아름다운 뜻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분량이 너무나 작아 놀랍고 두렵습니다. 저에게 믿음과 담력을 주셔서 사탄 권세의 결박을 뚫고 그것에게 굴복하지 않고 당신을 위해 단호히 간증을 굳게 설 수 있게 해주십시오!’ 기도하고 나니 저는 마음속에 용기가 생겼으며 흉신 같은 악질 경찰들을 마주 대해도 그렇게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때 두 악질 경찰이 저를 고문 의자에 눌러앉히고 손과 발에 수갑을 채웠습니다. 그중 몸집이 큰 경찰이 벽에 붙여놓은 ‘합리적인 법 집행’이란 조례를 가리키고는 책상을 두드리면서 저를 향해 소리쳤습니다. “여기가 어딘지 알아? 공안국은 중국 정부의 폭력 기구야! 너, 얌전히 말하지 않으면 재미없을 줄 알아! 말해! 이름이 뭐야? 나이는? 어디 사람이야? 직업이 뭐야?” 그의 기고만장한 꼴을 보고 그가 직접 자기 입으로 공안국, 이 국가 집행 기구의 정체를 폭로하는 것을 듣고 저는 화가 북받쳤습니다. 이게 어디 ‘국민 경찰’이고 ‘폭도들을 제거하고 국민들을 편안하게 하는’ 것입니까? 사실, 이들이 바로 불량배 토적들이고 조폭 끄나풀들이며 전적으로 정의를 공격하고 좋은 사람을 못살게 구는 악마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게 무슨 잘못입니까? 우리가 진정한 사람이 되기를 추구하는 것이 무슨 잘못입니까? 우리는 잘못이 없는데도 오히려 이 짐승들의 폭행 대상으로 되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비록 그들을 증오했지만 저의 분량이 너무나 작아 전혀 그들의 시달림을 이겨낼 수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줄곧 하나님께 힘을 더해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끊임없이 저를 깨우쳐주었습니다. 『너는 이것저것 두려워하지 말라. 온갖 고난을 막론하고 너는 내 앞에 안정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가로막음도 받지 않고 나의 뜻이 통행되게 하는 이것이 바로 너의 본분이다…… 너는 모든 것을 참고 나를 위해 기꺼이 모든 것을 버리고 목숨을 내걸고 따르며 모든 대가를 치러야 한다. 이것이 너를 검증할 때이다. 충심을 바칠 수 있는가? 충심으로 길 끝까지 나를 따를 수 있는가? 너의 두려움을 제거하라. 내가 너의 뒷받침으로 되는데 누가 길을 가로막으랴? 꼭 기억하라! 꼭 기억하라! 매사마다 나의 아름다운 뜻이 있으며 내가 그 속에서 감찰하고 있다. 너의 일언일행(一言一行)이 나의 말 속에서 행할 수 있는지, 불의 시험이 임하면 무릎 꿇고 외치는지 아니면 무서워 뒷걸음질치는지?』 『믿음은 바로 외나무다리이다. 죽음을 두려워하면 건너기 어렵고 목숨을 내걸면 편안히 건널 수 있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 말씀의 위로와 격려 하에 저는 마음이 든든해졌습니다. ‘오늘 목숨 내걸자, 기껏해야 죽겠지. 이 마귀들아, 내게서 교회 돈, 교회 사역, 교회 인솔자에 관한 일을 알아내려고 꿈도 꾸지 마라!’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당신은 만유를 주관하시는 분이니 사탄도 당신 손의 지배에 있습니다. 오늘 당신께서 사탄을 통해 저의 믿음과 충심을 검증하시는데, 지금 저는 육체가 연약할지라도 사탄의 발 아래에 쓰러지고 싶지 않고 당신을 의지하여 굳세지길 바랍니다. 사탄이 어떻게 괴롭히든지 저는 절대 하나님을 배반해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없습니다!’ 악질 경찰이 어떤 형벌로 자백을 강요해도 저는 하나님 말씀의 인도로 말미암아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중 한 악질 경찰이 악에 받쳐 책상을 치고 뛰어와 제가 앉아있는 고문 의자를 세게 걷어차고 저의 머리를 밀치면서 소리쳤습니다. “사실대로 말해! 우리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 마, 모르면 그렇게 정확히 니네를 붙잡을 수 있었겠어?” 키 큰 경찰이 또 소리쳤습니다. “이 어른의 인내성 건드리지 마! 쓴맛을 안 보여주니까 겁주는 줄로 아나본데, 일어나!” 그러면서 저를 고문 의자에서 창문 밑으로 잡아끌었습니다. 창문은 아주 높았고 철제 난간이 있었습니다. 그가 톱날 달린 수갑을 한쪽은 창문에 걸고 다른 한쪽은 저의 팔에 채웠는데, 저는 그저 발끝으로 바닥에 지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 악질 경찰이 에어컨을 틀어 온도를 낮추고 둘둘 만 책으로 저의 머리를 세게 내리쳤습니다. 제가 그래도 말하지 않자 그는 악에 받쳐 소리쳤습니다. “말 안 해? 말 안 하면 그네 태울 거야!” 그러면서 아주 긴 군용 벨트로 저의 두 발을 묶고 다른 한쪽은 고문 의자에 묶은 다음 두 앞잡이가 고문 의자를 잡아당겨 저의 몸을 일자로 되게 해 허공에 사선으로 떠있게 했습니다. 몸이 앞으로 움직임에 따라 수갑이 손목 끝까지 미끌어지면서 톱날이 손등 혈관을 깊숙이 찔러 저는 가슴을 도려내는 듯한 아픔을 느꼈지만 그 두 짐승이 저를 비웃게 하고 싶지 않아 입술을 악물고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한 악질 경찰이 음탕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안 아픈 모양이네! 무게 좀 더해줄까?” 그러면서 발로 저의 아랫다리를 밟고는 세게 내리누르고 그다음 저의 몸을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그때 수갑이 더욱 저의 손목과 손등을 죄어와 너무 아파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니 두 악질 경찰이 크게 웃으면서 그제야 발을 내려놓았습니다. 약 20분쯤 지나자 그 악질 경찰이 갑자기 고문 의자를 뒤로 걷어차 의자가 삐꺽 하고 귀를 째는 듯한 소리를 내며 원래 자리로 되돌아왔습니다. 그래서 허공에 매달려있던 몸이 또 비명소리와 함께 원래 상태로 돌아왔고 수갑도 자세에 따라 손목으로 돌아왔습니다. 손목이 갑자기 느슨해지고 손바닥에 모였던 피가 신속히 역류하면서 팔의 혈관이 혈압으로 팽창해져 몹시 아프고 고통스러웠습니다. 두 악질 경찰은 제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는 흉악하게 웃어대면서 계속 캐물었습니다. “니네들 사람이 얼마나 돼? 돈은 어디 두었어?” 사탄의 비열한 목적이 이 한마디 말에서 여지없이 드러났습니다. 그들이 음험하고 악랄한 수단으로 저를 백방으로 괴롭히고 학대하는 것은 바로 교회의 돈을 빼앗기 위한 것이고 교회의 돈을 염치없이 자기들의 소유로 만들려고 꾀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그 탐욕스럽고 사악한 몰골을 보고 저는 정말 화가 나서 줄곧 하나님께 저를 유다가 되지 않도록 보호해주시고 이 토적 강도 무리들을 저주해달라고 구했습니다. 이어서 그들이 아무리 캐물어도 제가 대꾸하지 않으니 그들은 화가 나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제기랄, 고집 세네! 얼마나 오래 버티는지 보자!” 그다음 또 의자를 앞으로 세게 당겨 저를 공중에 비스듬히 떠있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수갑이 또 손등으로 미끌어져 금방 생긴 상처에 단단히 끼여 손이 붓기 시작했는데 막 터질 것 같았고 처음보다 더욱 아팠습니다. 두 악질 경찰은 옆에서 자기들이 이전에 어떻게 어떻게 고문으로 사람을 괴롭혔다는 ‘영광스러운 역사’를 ‘생생하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족히 15분쯤 지난 후 그들이 의자를 걷어차자 저는 또 똑바로 매달린 자세로 돌아왔고 가슴을 찢는 듯한 아픔이 다시금 몰려왔습니다. 그때 한 땅딸막한 경찰이 들어와 “말했어?”라고 묻자 두 앞잡이가 “이년, 정말 류후란이야!”라고 말했습니다. 뚱뚱한 앞잡이가 다가와 저의 얼굴을 세게 때리면서 음흉하고 악독하게 말했습니다. “너, 얼마나 고집이 센지 보겠어! 내가 느슨하게 해주지.” 그때 제가 고개를 돌려 왼손을 보니 이미 부어서 검은색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는 저의 왼손 손가락을 잡고 이리저리 흔들고 문질렀는데 부어오르고 마비된 손이 또 아픔을 느꼈습니다. 그다음 그는 또 수갑을 꽉 채우면서 그 두 앞잡이에게 계속 잡아당기라고 시켰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또 매달렸다가 20분 후에 내려졌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반복적으로 저를 잡아당겼다가 내리면서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롭혔습니다. 수갑이 손목에서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면서 점점 더 아팠고, 수갑 톱날이 손목 깊숙이 파고들어갔고 손등이 찔려 피가 흘러나왔습니다. 두 손은 퉁퉁 부어올랐고 피는 이미 역류하지 않았으며 머리도 산소가 모자라 터질 것처럼 부어올랐습니다. 저는 정말 제 자신이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견뎌내지 못할 때 하나님의 한마디 말씀이 저의 머릿속에서 울렸습니다. 『예수는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서 마음이 칼로 에이 듯이 몹시 고통스러웠지만, 그의 마음에는 추호도 후회되는 생각이 없었고 늘 강대한 힘이 있어 그를 십자가에 못 박힐 곳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배하였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저로 하여금 갑자기 힘이 생기게 하였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받으신 고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로마 군병들에게 채찍에 맞으시고 희롱과 모욕을 당하셨으며 맞아 피범벅이 된 몸으로 또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나중에 잔혹하게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뼛속까지 파고드는 심한 아픔을 참으시면서 십자가에 꼬박 6시간 동안 매달려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다 흘리셨습니다…… 이는 얼마나 참혹한 극형인지! 얼마나 상상하기 어려운 고통인지! 하지만 예수님은 줄곧 묵묵히 참으셨습니다. 가슴이 칼로 에이듯 고통스러웠지만 온 인류를 구속하기 위해 그분은 기꺼이 자신을 사탄의 손에 맡기셨습니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두 번째로 말씀이 육신 되어 중국, 이 무신론 국가에 오셨는데 직면한 것은 은혜시대보다 몇 천배나 더 큰 위험입니다. 중공 정부는 각종 수단으로 그리스도를 훼방하고 모독하며 미친 듯이 그리스도를 추적하면서 하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망상합니다. 하나님께서 두 차례 말씀이 육신 되어 받으신 고통은 누구도 상상하기 어렵고 더욱 감당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제가 오늘 받은 고통은 하나님의 만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언급할 가치도 없습니다. 더구나 오늘 악마가 이렇게 저를 박해하는 것도 역시 제가 하나님을 따르는 연고인데, 실제상 그들이 증오하고 박해하는 것은 여전히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렇게 많은 고통을 받으셨으니 저는 마땅히 양심이 있어야 하고 죽더라도 하나님을 만족케 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위로를 얻으시게 해야 합니다. 그때 저의 머릿속에는 또 역대 성도들의 경력이 떠올랐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가고, 그의 세 친구가 풀무불에 들어가고, 베드로가 거꾸로 십자가에 못 박히고, 야고보가 머리 잘리고……이 성도와 선지자들은 죽음이 임했을 때 누구도 예외없이 하나님을 위해 드높은 간증을 했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믿음과 충심과 순종은 바로 제가 본받아야 할 바입니다. 그리하여 저는 묵묵히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당신은 무고하시지만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또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말씀이 육신 되어 중국에 오셔서 역사하시는데, 당신의 사랑에 저는 보답할 방법이 없습니다. 오늘 당신과 함께 고난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저의 영광입니다. 저는 간증을 굳게 서서 당신의 마음을 위로해드리길 원합니다. 사탄에게 목숨을 빼앗길지언정 절대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그리워함으로 말미암아 저는 아픔이 많이 줄어든 것을 느꼈습니다. 한밤중에 악질 경찰들은 계속 번갈아가며 저를 못살게 굴었으며 이튿날 오전 9시쯤 되어서야 저의 다리를 풀어주고 저를 창문 아래에 매달려있게 했습니다. 저의 두 팔은 이미 마비되어 감각을 잃었고 온몸은 다 부었습니다. 그때 저와 함께 사역에 협력하던 자매님도 옆방 취조실로 끌려갔고 또한 한꺼번에 8~9명의 악질 경찰들이 왔습니다. 한 땅딸막한 경찰이 사납게 문을 박차고 들어와 물었습니다. “말했어?” “아니.” 이 말을 듣자 펄펄 뛰면서 저의 뺨을 세게 갈기고는 악에 받쳐 소리쳤습니다. “아직도 얌전히 굴지 못해! 우린 니 이름도 알고 교회의 주요 인솔자란 것도 알아, 우리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 마! 대체 돈 어디 뒀어? 니네 그런 일은 어떻게 안배하는 거야?” 제가 말하지 않자 그는 위협하며 말했습니다. “니가 말하지 않다가 우리가 조사해내면 더 안 좋을 걸, 너의 그 신분만으로도 20년은 판결할 수 있어!” 이 악질 경찰들은 교회의 돈을 손에 넣기 위해 혈안이 됐는데, 정말로 18층 지옥에 내려가도 마땅합니다! 후에 그들은 저의 은행 카드를 꺼내들고 이름과 비밀번호를 물었는데 저는 집에서도 어차피 저에게 돈을 얼마 입금하지 않았으니 그들에게 알려줘도 무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들이 더 이상 교회의 돈을 캐묻지 않게 하기 위해 알려주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화장실에 가겠다고 하니 그때서야 악질 경찰은 저를 내려놓았습니다. 그때 저는 이미 두 다리가 전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저를 화장실 문앞까지 데려다놓고 밖에서 지켰습니다. 하지만 저의 두 손은 이미 감각을 잃었고 대뇌에서도 두 손을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기운없이 벽에 기대 오랫동안 서있어도 허리띠를 풀 수가 없었습니다. 한 남자 경찰이 제가 나오지 않자 발로 문을 차서 열고는 음탕한 웃음을 지으며 소리쳤습니다. “아직도 안 됐어?” 그는 저의 손이 움직일 수 없음을 보고 다가와서 허리띠를 풀어주고 나중에 또 채워주었습니다. 남자 경찰들이 밖에서 빈정거리며 더럽고 추잡한 말로 저를 모욕했습니다. 20여 살 되는 순결한 처녀애로서 제가 이 무리의 불량배, 마귀들에게 이처럼 모욕당한 것을 생각하니 저는 억울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또 저의 두 손이 만약 정말로 불구가 되어 앞으로 생활마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면 살아도 죽는 것만 못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몸만 불편하지 않다면 정말로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몹시 연약할 때 시가 한 곡이 귓전을 울렸습니다. “제일 단 것을 하나님께 바치고 제일 쓴 것을 자신에게 남기며, 단호히 하나님의 간증을 굳게 서고 더는 사탄에게 굴복하지 않으리라. 아! 목이 잘리고 피를 흘려도 자민의 기개를 잃어서는 안 되네. 하나님의 부탁을 마음에 두고 꼭 그 옛 사탄을 욕되게 하리라. 속으로 눈물 흘리고 큰 굴욕 참을지언정 하나님 마음에 근심치 않게 하리라.” 하나님의 깨우침과 빛비춤 하에 저는 신심이 생기고 영 안도 따라서 굳세졌습니다. 저는 사탄의 꼬임에 빠질 수 없고 이렇게 저의 생명을 끝낼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저를 모욕하고 조소하는 목적은 바로 저로 하여금 하나님을 마음 아프게 하고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을 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죽는다면 마침 그들의 꼬임에 빠진 것이니 저는 사탄의 음모가 실현되게 할 수 없었습니다. 설령 참으로 불구가 되더라도 한 숨만 붙어있으면 저는 살아야 했고 하나님을 위해 간증해야 했습니다. 취조실로 돌아오자 저는 체력이 딸려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몇몇 경찰이 저를 에워싸고는 소리치며 일어나라고 명령했습니다. 저의 귀뺨을 때리던 땅딸막한 경찰이 또 달려오더니 세게 걷어차면서 저를 아픈 척한다고 욕했습니다. 바로 그때 저는 몸이 떨리기 시작하면서 호흡이 가빠지고 숨이 막혔습니다. 왼쪽 다리와 왼쪽 가슴이 한데 오그라들고 온몸이 얼음장같이 굳어져 두 남자 경찰이 펴려고 해도 펼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병을 통해 저에게 길을 열어주신 것임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계속 저를 잔혹하게 괴롭힐 것이었습니다. 악질 경찰은 저의 상황이 위험하다는 것을 보고서야 더는 때리지 않고 저를 고문 의자에 채워놓고 감시자 둘을 남기고 그 외는 다 옆방에 있는 그 자매님을 괴롭히러 갔습니다. 자매님의 비명소리가 가끔씩 들려왔는데 저는 달려가서 이 마귀들과 목숨 걸고 싸우지 못하는 것이 한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는 바닥에 쓰러져 조금도 힘이 없어 그저 기도로써 하나님께서 자매에게 힘을 더해주시고 간증을 굳게 설 수 있도록 보호해주심과 동시에 생령을 박해하는 이 악당을 호되게 저주하시고 사람 탈을 쓴 이 짐승들을 징벌하시기를 구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후에 악질 경찰은 제가 쓰러진 채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보고 인명 사고가 날까봐 그제야 저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후 저의 가슴과 다리가 한데 오그라들어서 몇몇이 억지로 저의 몸을 폈습니다. 의사가 저의 몸을 검사할 때 저의 두 손은 퉁퉁 부어올랐고 흘러나온 피는 손에 응고되어 있었으며 한 층의 껍질이 투명한 고름을 덮고 있었습니다. 주사 바늘을 혈관에 찌르면 볼록하게 부풀어오르면서 피가 밖으로 나왔고 혈관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의사는 “이 손에 더는 수갑을 채울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악질 경찰에게 저를 시 병원으로 옮겨 검사할 것을 제의했으며 제가 심장병에 걸린 것 같다고 말했지만 악질 경찰은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의사의 말을 통해 저에게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 후부터 그들은 더는 저에게 수갑을 채우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날 저를 심문하던 악질 경찰이 하나님을 훼방하고 모독하는 글을 아무렇게나 써서 구두 자백을 만들어놓고는 사인을 강요했습니다. “사인할 수 없습니다. 이건 제가 한 말이 아니에요!” 무슨 말을 해도 제가 사인하지 않으니 그는 악에 받쳐 저의 손을 잡고 강제로 지장을 찍게 했습니다.

4월 9일 저녁, 지대(支隊) 대장과 두 경찰이 저를 구치소로 압송했습니다. 구치소의 의사가 저의 온몸이 붓고 두 다리가 걸을 수 없고 두 팔이 지각이 없고 숨이 간당간당한 모양을 보고 거기서 죽을까봐 저를 받기를 거절했습니다. 결국 지대 대장이 구치소 소장과 1시간 남짓 협상해 만약 저에게 일이 생기면 구치소와 무관하다는 것을 승낙해서야 구치소에서 저를 구속하게 되었습니다.

10여 일 후 다른 곳에서 온 악질 경찰 10 여 명이 구치소에 주둔해있으면서 밤낮 번갈아가며 저를 심문했습니다. 본래 심문 시간은 규정되어 있었지만 경찰 측은 이것이 중요한 큰 안건이고 성질이 심각하다며 구치소에 주둔해있으면서 밤낮 가리지 않고 저를 심문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아무리 캐물어도 저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을러서 안 되니 달래는 수단으로 바꾸어 저의 상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약을 사서 발라주는 것이었습니다. 사탄의 갑작스런 ‘호의’로 저의 심리적 경계심이 풀어지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의 중요하지 않은 작은 일 아무거나 조금 말하는 거야 괜찮겠지……’ 갑자기 하나님의 말씀이 저의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함부로 하지 말고 일이 닥치면 나와 가까이하여라. 나의 형벌을 거스르지 않도록, 사탄의 간계에 빠지지 않도록 각 방면에 많이 조심하고 신중하여라……』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저는 그 즉시 제가 사탄의 간계에 빠졌음을 의식했습니다. ‘며칠 전에 나를 폭행했던 자들이 바로 이들이 아닌가? 이들이 몰골을 바꿔도 악독한 본성은 바꿀 수 없어, 악마는 영원히 악마야.’ 하나님 말씀의 경고 게시가 저를 정신이 번쩍 들게 했습니다. 그들이 아무리 유인하고 캐물어도 저는 계속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때에 곧 하나님께서 그들의 정체를 드러내셨습니다. 오대장이라 하는 자가 노기등등해서 저에게 물었습니다. “니가 인솔자면서 돈 어디 뒀는지도 몰라? 니가 말 안 해도 우린 알아낼 방법 있어!” 비리비리 마른 한 늙은 악질 경찰이 저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제기랄, 좀 봐줬더니 뻔뻔스럽군! 말 안 하면 또 매달아 류후란처럼 드센지 볼 거야! 이 어른에게 너 못살게 굴 방법 얼마든지 있어!” 그가 그럴수록 저는 더욱 말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그는 악에 받쳐 저를 세게 밀치면서 “너같은 건 20년을 판결해도 가벼워!”라고 말하고는 어쩔 수 없이 가버렸습니다. 후에 성 공안청의 국가안전보위부 책임자가 또 저를 심문하러 왔는데, 그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공격하는 많은 말을 하면서 줄곧 자기가 견식이 많다고 우쭐대고 다른 앞잡이들까지 그를 추켜세웠습니다. 그의 득의양양해하는 추태를 보고 흑백을 전도하고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모함하는 말을 듣고 저는 속으로 증오스럽고 메스꺼워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벽만 보면서 속으로 그를 반박했습니다. 그는 오전 내내 말하고는 저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귀찮은 듯 대답했습니다. “배운 게 없어 그런 복잡한 말 못 알아듣겠어요.” 그는 화가 나서 다른 몇몇 심문자에게 “이년, 안 되겠어, 이미 ‘신격화’돼서 돌이킬 수 없어!”라고 말하고는 풀이 죽어 나갔습니다. 저는 속으로 정말 기뻤습니다. 저를 인도하여 하나 또 하나의 어려운 고비를 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악마의 잔혹한 핍박을 겪고 저는 악당이 집권하는 이 국가에서의 조금도 인권이 없는 지옥 생활을 실컷 맛보았습니다. 중공 정부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온갖 수단을 다 써서 못살게 굴고 괴롭히면서 우리를 사지로 몰아넣으려고 망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의 방패이시고 저의 구원이십니다. 그분께서 한번 또 한번 저를 죽음의 지경에서 구해주셔서 저로 하여금 하나님이 사랑이시고 하나님의 마음이 가장 아름답고 선하심을 보게 하셨습니다. 제가 악질 경찰에게 끌려 구치소의 감방에 들어설 때 접대집의 자매님도 이곳에 갇혀있었습니다. 친족을 만나는 그 순간, 저의 마음은 갑자기 따스함이 느껴졌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이고 하나님의 사랑이 저를 보살펴주고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거의 불구나 다름없었는데, 두 팔은 부어서 아주 굵어졌고 두 손도 퉁퉁 부어 안에는 전부 누런 고름이었으며, 열 손가락도 부어서 작은 기둥처럼 굵고 뻣뻣해져 조금도 감각이 없었고 두 다리는 걷기가 불편했으며 온몸이 아프고 힘이 없었습니다. 6개월 동안 저는 거의 매일 바닥에 누워있었고 생활도 스스로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6개월 후에야 손을 조금 움직일 수 있게 되었지만 물건을 들 수는 없었습니다(지금도 한 손으로 접시를 들면 시큰하고 저리며,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접시 하나도 들 수 없습니다). 그때 자매님이 매일 저의 일상 생활을 돌봐주었습니다. 나중에 자매님이 저에게 알려주었는데, 자매님이 저를 도와 이를 닦아주고 얼굴을 씻겨주고 목욕을 시켜주고 머리를 빗겨주고 밥을 먹여줄 때만 정신이 맑은 외에 다른 시간에는 반 혼수 상태로 바닥에 누워있었다고 했습니다. ……한 달 후 자매님은 석방되어 나갔고 저는 정식 체포 통지를 받았습니다. 자매님이 나간 후 저는 제 자신이 여전히 생활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고 아직도 얼마나 오래 갇혀있어야 할지 몰라 마음이 아주 처량하고 무력함을 느꼈으며 참지 못하고 속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지금 폐물과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 합니까? 저의 마음을 지켜주셔서 이 환경을 이겨내게 해주십시오.’ 제가 막막하여 어찌할 바를 모를 때 하나님의 말씀이 아주 뚜렷하게 저의 안에서 인도해주었습니다. 『너희는 어느 날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가장 낯선 곳에 놓아둘 것이라고 생각해봤는가? 너희는 내가 너희의 전부를 다 빼앗아가는 날에 너희가 어떠할지를 생각해봤는가? 오늘의 힘이 예전 그대로일 수 있는가? 너희의 믿음이 여전히 다시 나타날 수 있는가?』 『사람의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일에서 사람의 믿음이 필요하며, 네가 관념을 버리지 못할 때에 너의 믿음이 필요하며, 네가 하나님의 사역에 대하여 깨닫지 못할 때에 너의 믿음이 필요하고 네가 이 입장에 굳게 서고 이 간증을 굳게 설 것이 필요하다. ……너에게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은 너를 온전케 하며, 너에게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도 너를 온전케 할 수가 없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저의 마음을 밝혀주었고 또한 저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지금 저에게 임한 환경이 바로 실제적인 “가장 낯선 곳”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로 하여금 이런 환경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력하게 하시고 저의 믿음을 온전케 하려 하셨던 것입니다. 비록 자매님이 저를 떠났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이 길을 걸어온 것을 생각해보면 어느 단계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지 않은 것이겠습니까? 하나님이 계시면 넘지 못할 고비가 없고 막다른 지경이라는 말도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나약하고 믿음이 작은데 어찌 경력 중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전능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하여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제 자신을 당신 손에 맡기고 당신의 지배대로 하겠습니다. 저는 당신이 앞에서 저를 위해 길을 열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순종하길 원하며 더는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기도한 후 저는 마음이 아주 든든해졌지만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지, 어떻게 저를 인도하실지 몰랐습니다. 이튿날 오후, 교도관이 한 죄수를 들여보냈습니다. 그는 저의 상태를 보더니 자발적으로 저의 일상 생활을 돌봐주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기묘하심과 신실하심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결코 저를 버리고 상관하지 않으신 것이 아닙니다. 천지만물은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며 사람의 생각도 다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사람의 생각을 움직이지 않으시면 평소에 서로 만난 적도 없는 그가 어찌 저를 이처럼 좋게 대할 수 있겠습니까? 그 후에도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보았습니다. 그 사람이 출옥한 후 하나님께서 하나 또 하나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일으켜 저를 돌봐주게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출옥 후 저의 계좌에 입금까지 해주었습니다. 이런 환경을 겪으면서 비록 저의 육체는 얼마간 고통받았지만 저로 하여금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진실하심을 체험하게 했습니다. 사람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께서 사람을 떠나신 적이 없었고 모두 은밀히 사람에게 수시로의 도움이 돼주셨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 믿음만 잃지 않으면 꼭 하나님의 행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1년 3개월 동안이나 구류를 당한 후 ‘사교 조직을 이용하여 법률 실시를 파괴했다’는 죄명으로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성(省) 여자 감옥으로 옮겨 징역살이를 했습니다. 감옥에서 수감자들은 개돼지보다 못한 생활을 보내면서 매일 강제로 과다한 생산 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만약 임무를 완성하지 못하면 처벌받아야 했으며, 나중에 우리가 일해 번 돈은 거의 다 교도관의 주머니로 들어갔고 우리 각 사람은 매달 몇 위안밖에 안 되는 소위 생활비를 가질 뿐이었습니다. 감옥은 대외적으로는 노동 개조를 실시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상 우리는 바로 그들의 돈 버는 기계이고 무료로 고용한 일꾼이었습니다. 겉으로 보면 감옥에서 공개한 감형 규정은 아주 인성화(人性化)적이고 일정한 조건에 이르면 적합하게 감형시키는 것 같지만 실제상 그것은 다 가상이고 외부에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사실, 소위 이런 인성화 제도는 서류상 절차에 불과하고 그들의 입으로 한 말이야말로 성지(聖旨)이고 왕법입니다. 감옥에서는 해마다 감형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것으로써 ‘노역자’ 수를 보장하고 교도관의 수입이 내려가지 않도록 확보합니다. ‘감형 인원 수’는 또 감옥에서 생산을 촉진하는 한가지 수단으로 되었습니다. 한 감옥 구역에서 수백 명 되는 죄수들이 10여 명 정도의 감형 인원 수에 들기 위해 죽기 살기로 일하고 옥신각신하지만 결국 감형 인원 수에 든 다수는 생산에 참가할 필요없는 경찰의 관계자들이었습니다. 죄수들은 이에 대해 모두 속으로 매우 분노하면서도 감히 말은 하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살로 항의했지만 목숨만 헛되이 버렸습니다. 감옥에서는 그 가족에게 아무렇게나 말하면 끝이었습니다. 감옥에서 교도관은 죄수를 전혀 사람으로 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들과 말할 때 반드시 쭈그리고 앉아 머리를 들고 쳐다봐야 했습니다. 조금만 그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듣기 거북한 말로 우리에게 욕설을 퍼붓습니다. 만일 상급에서 검사하러 오면 우리는 또 그들과 입을 맞춰 거짓을 꾸며야 했습니다. 그들이 미리 우리에게 좋은 말을 해야 한다고 경고 위협했기 때문입니다. “식사하는 것도 좋고, 경관이 관심을 쏟고, 매일 일하는 시간은 8시간을 초과하지 않고, 자주 오락 활동을 하고……” 그때마다 저는 분해서 부들부들 떨었습니다. 이 악마들은 정말 듣기 좋은 말만 하고 나쁜 일만 하며, 분명히 사람을 잡아먹는 산 귀신이면서도 억지로 자신을 인자한 사람으로 위장하는데, 진짜 음험하고 비열하며 파렴치합니다! 3년 6개월의 형기가 끝나 집으로 돌아왔을 때 가족들은 사람의 모양없이 해골 같이 여윈 저를 보고 모두 마음속의 비통을 참지 못해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감격으로 넘쳤으며, 저에게 한 숨이라도 붙어있게 해주시고 인간 지옥에서 살아서 나오도록 보호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생명진입 교통설교≫에서 “사람이 만약 행운이 아니라면 중국의 감옥에서 전혀 살아나올 수 없습니다.”라고 말한 것이 기억납니다. 지금 저는 이 ‘행운’이 사실 하나님의 보호임을 깨달았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보호와 보살핌이 없고 하나님 말씀의 위로와 격려가 없었다면 저는 벌써 중공 악마의 손아귀에서 죽었을 것이고 전혀 살아나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야 저는 제가 수감된 기간에 악질 경찰이 두 번이나 우리 집에 와서 마구 수색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부의 체포를 피하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 저의 부친은 타지로 피신해 2년 넘게 떠돌아다녔습니다. 집으로 돌아와보니 마당의 잡초가 집만큼 자랐고 사랑채도 무너져 마당이 아주 어지러웠습니다. 게다가 경찰 측은 저의 고향 곳곳에서 제가 타지에서 남의 돈을 수백만 위안 심지어 1억여 위안이나 사취하고, 저의 부친도 남의 돈을 10여 만 위안이나 사취하여 저의 남동생 학비를 뒷바라지한다고 유언비어를 날조했습니다. 이 마귀들은 진짜 거짓말 전문가이고 거짓을 꾸미는 고수들입니다! 사실상, 부모님이 타지로 피신하는 바람에 저의 남동생은 전적으로 장학금과 대출에 의지해 대학을 마쳤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가 타지에 가서 일하는 여비도 집의 식량을 팔고 또 산사자(山査子)를 팔아 조금씩 모은 것입니다. 하지만 마귀는 양심을 처먹고 죄를 씌워 모함했는데, 지금까지도 이런 유언비어들이 사라지지 않았으며 저는 여전히 정치범과 사기범이란 죄명을 쓰고 고향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있습니다. 사람을 죽여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이 악마 무리들, 사람의 목숨을 종잇장처럼 여기는 이 마귀 정부, 전혀 근거없이 여론을 가득 조성하는 사탄의 앞잡이들을 저는 정말로 이를 갈며 증오합니다! 비록 악마가 이렇게 우리를 모함하고 헐뜯고 박해하지만 이것은 더욱 저로 하여금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늘을 거역하여 행하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중공 정부의 사악한 몰골을 분명히 보게 하였으며,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도 체험하게 하였습니다. 악마가 우리를 박해할수록 전능하신 하나님을 끝까지 따라갈 결심을 더욱 확고하게 했습니다. 이는 ≪생명진입 교통설교≫에서 말한 바와 같습니다. “며칠 동안 옥살이하여 육체적 고통을 받으면 우리가 진실로 사탄 악마의 추악한 몰골을 보게 되고, 큰 붉은 용 권세의 사악함을 인식하게 되며, 어두운 세상의 공포를 느끼게 되는데 이것도 하나님을 믿는 한 방면의 공과입니다. 만약 이런 환경이 닥치지 않는다면 누가 큰 붉은 용의 두려움과 사악함을 알겠습니까? 누가 또 진실로 큰 붉은 용을 배반하고 마음을 하나님께 돌릴 수 있겠습니까? 이전에 사람들은 모두 사탄을 숭배하고 사악한 세력을 숭배하였는데, 만약 큰 붉은 용의 살해가 없다면 사람이 어찌 큰 붉은 용을 증오하겠습니까?” 확실히 그때 악마의 잔혹한 박해를 겪지 못했다면 저의 심령이 언제야 각성하여 진정 사탄을 증오하고 철저히 배반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따른 저의 몇 년을 돌이켜보면, 중공 악마의 본성 실질을 폭로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그저 도리상에서 시인하였을 뿐 진실한 인식이 없었고, 심지어 어릴 때부터 주입된 ‘애국사상교육’의 영향과 속임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이 과언이라고 여기면서 마음속으로부터 국가에 대한 숭배를 버릴 수 없었으며, 공산당이 올바르고 군대는 나라를 보위하고 경찰은 악한 세력을 처벌하고 제거하고 국민의 이익을 수호한다고 여겼기에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에 대해 시종 진실한 인식이 없었습니다. 악마의 박해를 겪고 나서야 저는 진정 중공 정부의 정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가장 허위적이고 가장 위선적이며, 이렇게 다년간 줄곧 거짓말로 중국 국민을 속이고 심지어 온 세상까지 속였습니다. 그것이 말끝마다 ‘신앙 자유, 민주주의 합법적인 권익’을 제창하지만 사실상 전부 독재적이고 전부 통제하고 전부 독재 정치를 하며 대대적으로 종교 신앙을 박해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참 하나님을 믿으려면 반드시 각 방면에 아주 조심해야 하는데, 조금만 부주의하면 옥살이하는 불행이 닥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경찰의 체포를 피하기 위해 우리는 온종일 여기저기 숨어다니며 정해진 거처가 없습니다. 설사 자기 집에서 시가를 듣더라도 감히 소리를 크게 하지 못하고 식구끼리 하나님 말씀을 교통해도 소리를 낮추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볼 때는 경찰이 감시하고 도청하다가 수시로 문을 박차고 들이닥칠까봐 문을 꼭 잠궈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의 감옥에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일수록 더 심하게 박해를 받고 남에게 모욕당하고 경멸당합니다. 하지만 불량배와 살인범, 강도범, 탐오범은 오히려 경찰의 총애를 받는 사람이고 그들을 위해 끄나풀이 되고 감방 우두머리가 됩니다. 여러 가지 사실에서 이미 말해주다시피, 이 나라는 바로 사악을 떠받들고 도와주고 정의를 공격하고 박해하며, 사악한 사람일수록 그것의 칭찬을 받을 수 있지만 올바른 길을 걷는 좋은 사람일수록 그것의 탄압과 박해를 받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오셔서 역사하시면서 저를 구원하시는데, 사탄은 절대로 달갑게 저로 하여금 하나님을 따르고 올바른 길을 걷게 할 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이 각종 수단을 써서 가로막고 핍박하는 것입니다. 그것의 잔혹한 박해 속에서 비록 저의 육체는 시달림을 받았지만 저는 이 고통이 제가 받아야 할 고통임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사탄의 자손이고 안에 각종 사탄 독소로 가득찼고 줄곧 그것의 속임과 괴롭힘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가 사탄의 실질과 간계에 대해 분명히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것의 박해가 저에게 임하는 것을 허락하셔서 고통 속에서 저로 하여금 제 자신이 줄곧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던 중국 공산당이 도대체 어떤 놈인지, 그것이 선전하는 ‘위대하고, 영광스럽고, 올바른’ 것의 배후에 도대체 어떤 더럽고 비열하고 흑암한 내막이 숨겨져있는지를 분명히 보게 하셨습니다. 동시에 또 저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도대체 얼마나 큰지를 느끼게 하셨습니다. 직접 악마의 박해를 겪고 나서야 사탄에게 오랫동안 속아온 저의 마비된 심령을 불러깨울 수 있었고 진리를 추구하도록 재촉하고 철저히 사탄과 결렬하여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가장 고통스럽고 간고한 그동안의 생명 역정에서 비록 저는 고통스럽고 연약하고 넘어지기도 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줄곧 저와 함께했습니다. 제가 연약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깨우쳐주고 저에게 믿음과 힘을 더해주어 흑암과 죽음의 통제를 타파하게 하였습니다. 사탄이 간계를 부릴 때 하나님의 시기 적절한 일깨움과 인도가 저를 짙은 안개 속에서 나와 사탄의 간계와 수단을 간파하고 하나님을 위해 간증을 굳게 서게 하였습니다. 제가 악마의 고문에 시달려 죽고 싶을 정도로 슬퍼할 때 하나님의 기묘한 지배가 저를 거의 죽어가는 사람처럼 보이게 하여 악마의 폭행을 제지시켰습니다. 제가 고통스럽고 무력하고 생활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을 때 하나님께서 한 명 한 명의 죄수들을 일으켜 저의 생활을 보살피게 하셨고, 6개월 후 손의 감각이 회복되어 어느 정도 가벼운 일을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 특별한 경력으로 저는 하나님의 사랑과 아름다움과 선하심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신 가장 귀한 생명 재산을 얻게 되었으며 또한 하나님과 적이 되는 사탄의 실질을 분명히 보게 되었고 더욱 이생에 죽더라도 사탄을 배반하고 저버리고 끝까지 하나님을 따를 믿음이 확고해졌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지금 때가 왔다. 사람은 일찍 온몸의 힘을 잘 준비하여 전부의 심혈과 대가를 다 이를 위해 바치라. 이 마귀의 추악한 몰골을 드러내어 속임을 당하고 고난을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고통 속에서 힘차게 일어나 이 악마를 배반하게 한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지금 저는 또 다시 교회로 돌아와서 본분을 하는 대열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복음을 널리 전하고 확장하기 위해 제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데, 오로지 더 많은 사람들이 사탄의 괴롭힘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모든 영광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