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긴 자의 간증

목차

2 영원히 꺼지지 않는 생명력

河南省 董梅

저는 한 평범한 사람입니다. 평범한 삶 속에서 저도 전에 광명을 사모하는 많은 사람들처럼 많은 경로를 통해 인생의 참뜻을 찾아 제 자신의 삶을 가치있게 살려고 수없이 시도해봤지만 나중에는 여전히 아무런 수확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운 좋게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인 후 저의 삶에 기묘한 변화가 일어나면서 다채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나님만이 사람의 심령과 생명의 진정한 공급자이시고 하나님 말씀만이 인생의 참뜻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끝내 인생의 바른길을 찾게 된 것을 무척 다행스럽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저는 본분을 하던 과정에서 중공에 불법적으로 체포되어 잔인무도한 고문과 시달림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인생 여정에 마음 깊이 새겨진 한동안의 생명 경력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3년 전 어느 날 아침 7시쯤이었습니다. 저와 다른 구역 책임자가 접대집에서 함께 교회의 돈을 확인하고 있는데 10여 명의 경찰들이 갑자기 문을 박차고 뛰어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한 악질 경찰이 소리쳤습니다. “꼼짝 마!” 이어서 악질 경찰은 토적이 강탈하듯 우리 몸을 수색하고 또 방마다 구석구석 발칵 뒤집어놓았습니다. 잠깐 사이에 온 집안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그들은 교회의 얼마간의 돈과 은행 카드 3개를 찾아냈고 입금 전표, 컴퓨터, 휴대폰 등을 전부 압수했으며 이어서 우리 넷을 파출소로 연행해갔습니다.

오후가 되자, 악질 경찰은 또 자매님 3명을 붙잡아와서 우리 7명을 한 방에 가두어놓고 서로 말하지 못하게 했으며 저녁에도 자지 못하게 했습니다. 저는 몇몇 자매들이 이곳에 갇혀 있는 것을 보고 또 교회의 헌금이 그렇게 많이 손해본 것을 생각하니 일순간 가슴이 타는 것 같았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마음을 보호하여 안정되게 해주시길 원합니다.’ 기도한 후 저는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교회에 이런 일이 나타나는 것은 다 나의 허락이 있으니 일어나서 나를 위해 말을 하라. 만사만물이 다 보좌의 허락이 있고 다 나의 뜻이 그중에 있음을 믿으라……』 『너는 주위의 환경이 모두 내가 허락한 것이고 모두 내가 안배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분명히 보아라. 내가 너에게 마련한 환경에서 나의 마음을 만족케 하여라.』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는 당황스런 마음이 안정되었고, 오늘 저에게 이런 상황이 닥친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고 그분을 위해 간증할 때가 왔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튿날 오전, 그들은 우리를 각각 따로 심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를 심문하는 악질 경찰이 말했습니다. “난 니가 교회 책임자라는 거 알아. 니들 5개월 동안 감시했거든……” 저를 감시한 경위를 들으면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들이 내가 교회 책임자라는 걸 알고 있는 이상, 틀림없이 놔주지 않을 거야.’ 저는 바로 하나님 앞에 심지를 세웠습니다. ‘죽더라도 하나님을 배반해 유다가 되어선 안 돼!’ 그들은 심문해도 결과가 없으니 특별히 사람을 배치하여 저를 감시하고 자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사흘째 날, 심문할 때 악질 경찰 두목이 컴퓨터를 켜고는 하나님을 훼방하는 자료를 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저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니 그는 계속해서 교회 헌금에 관해 캐물었습니다. 제가 머리를 돌려 외면하니 그는 화가 나서 욕설을 퍼부으며 독살스럽게 위협했습니다. “니가 말 안 해도 괜찮아. 무기한 가둬놓고 아무 때나 괴롭힐 수 있거든!” 깊은 밤, 악질 경찰은 고문을 들이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저의 한쪽 손을 어깨 위로 올리고 다른 한쪽 손은 등뒤로 올리게 해 저의 등을 발로 밟고는 제 양 손을 힘껏 잡아당겨 억지로 모아 수갑을 채웠습니다. 그 순간, 저는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질렀습니다. 어깨 뼈와 살이 막 찢어지는 듯했고 머리를 땅에 대고 꿇은 채로 조금도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제 비명소리에 그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약해지지 않을까 했는데 뜻밖에도 그들은 또 저의 등에 물병을 끼워넣어 아픔이 더 심해지게 했습니다. 저는 상반신 뼈가 끊어진 것처럼 아파서 숨을 내쉬지도 못했으며 식은땀이 얼굴을 타고 줄줄 흘러내렸습니다. 제가 아픔을 참기 어려워할 때 악질 경찰이 기회를 노려 말했습니다. “이름 하나만 대면 당장 놔줄게.” 그때 저는 하나님께 마음을 지켜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이어서 저는 경력 시가 한 곡이 생각났습니다. “도성육신도 고난 받으시는데 하물며 우리 이 패괴된 사람이랴 흑암 권세에 굴복하면 어찌 하나님을 뵈오리 ……고통을 실컷 받더라도 슬픈 마음 메우리……” 시가는 저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맞아, 그리스도께서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렇게 많은 고통을 참으셨는데 하물며 사탄에게 깊이 패괴된 나 같은 사람이야? 아픔을 참지 못해 사탄에게 굴복하면 내가 무슨 낯으로 하나님을 또 만나랴?’ 여기까지 생각하니 저는 힘이 생겼습니다. 악질 경찰은 그렇게 저를 약 1시간가량 괴롭혔습니다. 수갑을 풀 때는 저는 이미 녹초가 되어 쓰러졌습니다. 그들이 저를 향해 소리쳤습니다. “너, 말 안 하면 또 등뒤로 수갑 채운다!” 저는 그들을 한번 쳐다보고는 대답하지 않았고, 마음속으로 이 악마들을 몹시 증오했습니다! 이어서 한 악질 경찰이 또 저에게 등뒤로 수갑을 채우려 했습니다. 저는 방금 가슴이 찢어지는 그 아픔을 생각하면서 속으로 줄곧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악질 경찰이 저의 손을 아무리 해도 당길 수 없었고, 게다가 저도 손이 아픈 줄 몰랐습니다. 그는 얼굴이 땀투성이가 돼도 채우지 못해 씩씩거리며 말했습니다. “너, 아주 힘 세구나!” 저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저를 보살펴주시고 저에게 힘을 더해주셨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는 가까스로 날이 밝을 때까지 버텨냈습니다. 악질 경찰이 고문을 들이대던 그 장면을 생각하면 마음속에 아직도 공포가 남아있습니다. 게다가 악질 경찰은 제가 말하지 않으면 깊은 산속으로 끌고 가 총살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또 나중에 다른 사람을 붙잡으면 제가 교회를 팔아먹었다고 말해서 제 이름을 더럽히고 형제자매들이 모두 저를 미워하고 저버리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면서 저는 마음속에 처량함과 무력함이 들면서 저도 모르게 겁이 나고 연약해졌습니다. 속으로 생각하기를, ‘죽는 것보다 못해. 죽으면 유다가 돼 하나님을 배반하지도 않고, 형제자매들의 저버림도 당하지 않고 육체가 시달림 받는 고통도 피할 수 있어.’ 그리하여 저는 저를 감시하는 경찰이 한눈파는 사이에 있는 힘껏 머리를 벽에 박았는데 그 결과, 머리만 어지럽고 눈앞만 캄캄해졌을 뿐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때마침 안에서 저를 깨우쳐주었습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위하여 간증을 해야 한다. 고통이 아무리 크더라도 끝까지 가야 하며, 설사 마지막 숨이 붙어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위하여 충성해야 하고 하나님의 지배대로 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것이라 하며, 이것이야말로 굳세고 드높은 간증이라 한다.』 『다른 사람이 너를 오해하고 있을 때, 너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 “하나님! 저는 다른 사람이 저를 관용할 수 있기를 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저를 양해할 수 있기를 구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다만 마음속으로 당신을 사랑할 수 있고 마음이 편안하고 양심이 평안 얻기만을 구합니다. 다른 사람이 저를 칭찬하고 저를 높여주기를 구하지 않고, 마음속으로부터 당신을 만족케 하기만을 추구하겠습니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저의 마음속의 먹구름을 몰아냈습니다. ‘맞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는 심지가 있는 사람이고, 사탄 앞에서 하나님을 위해 간증할 수 있는 사람이고, 얼마나 큰 고통을 받든 끝까지 견뎌내고 하나님의 지배에 맡길 수 있는 사람이지. 더구나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과 폐부를 살펴보시기에 설령 악질 경찰이 나를 모함해 형제자매들이 진상을 모르고 정말로 나를 오해하고 저버릴지라도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있고 하나님께서 내 믿음과 사랑을 검증하고 계심을 믿고 하나님을 만족케 하기를 추구해야지.’ 마귀의 간계를 간파하니 저는 갑자기 부끄럽고 아주 창피해졌습니다. 그제야 하나님에 대한 저의 믿음이 너무나 작아 고통을 좀 받으면 입장을 확고히 할 수 없고, 죽음으로써 도피하고 하나님의 지배에서 벗어나려 했으며 하나님을 멀리하면 결국 흑암 속에서 살게 될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악질 경찰이 위협하는 목적은 저로 하여금 하나님을 배반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가 없었다면 저는 그들의 간계에 딱 빠졌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니 저는 마음이 환해졌습니다. 저는 더는 죽을 생각을 하지 않았고 잘 살아서 실제 살아냄으로 하나님을 위해 간증하고 사탄을 욕되게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감시하던 두 악질 경찰이 왜 벽에 부딪쳤냐고 묻자 저는 경찰이 때렸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중 한 경찰이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우린 교육을 위주로 하니까 안심해도 돼. 나중에 다시는 때리지 못하게 할게.” 그가 한바탕 위로해주는 말을 듣고 저는 ‘이 둘은 좀 괜찮네. 붙잡혀서부터 지금까지 나에 대한 태도가 꽤 좋았어.’ 그리하여 저는 이들에 대해 경계를 늦추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저의 마음속에 떠올랐습니다. 『나의 백성은 시시로 사탄의 간계를 방비하여 그것의 올무에 빠지지 않도록 나를 위해 나의 집의 문을 지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후회해도 이미 어쩔 수 없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이 때마침 저를 일깨워 마귀가 대단히 교활하여 시시로 방비해야 함을 알게 했습니다. 그들이 즉시 원형을 드러낼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한 경찰이 하나님을 훼방하기 시작하고 다른 하나는 저의 옆에 앉아서 저의 허벅지를 툭툭 치며 음흉하게 쳐다보면서 교회의 헌금에 관해 슬쩍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또 저녁에 제가 졸고 있는 걸 보고 그는 저의 앞가슴을 마구 만졌습니다. 그들이 정체를 드러낸 것을 보고 저는 매우 분개했습니다. 그제야 이 소위 ‘국민 경찰’이 뜻밖에도 이렇게 비열한 짓을 하는 순전히 불량배이고 악질 토호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들에게 해를 받지 않도록 보호해달라고 구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연속 며칠간 악질 경찰은 저에게 교회 정황을 캐물었을 뿐만 아니라 번갈아가며 저를 자지 못하게 감시했습니다. 후에 저를 심문하던 두 경찰이 제가 계속 말하지 않으니 악에 받쳐 그중 하나가 저를 때리기 시작했는데 양손을 번갈아가며 제 뺨을 얼마나 때렸는지 모릅니다. 저의 얼굴은 아파오더니 점점 부어올랐으며 나중에는 마비되어 감각도 잃었습니다. 저의 몸에서 아무것도 취조해내지 못하자 어느 날 저녁 악질 경찰 두목이 소리질렀습니다. “너, 정말 고집이 세구나! 젠장, 이 어른의 인내력을 테스트하는 거야? 널 다루지 못할 줄 알아? 너보다 완고한 놈 많이 다뤄봤어, 진짜로 손을 안 쓰니까 젠장, 굴복하지를 않네!” 그가 명령하자 몇몇 악질 경찰이 저에게 중형을 들이댔습니다. 한밤중의 취조실은 더욱 음침하고 무시무시했습니다. 저는 마치 지옥에 떨어진 듯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소리치고 명령하면서 수갑 찬 저의 두 손으로 무릎을 안고 쪼그리고 앉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팔과 허벅지 사이에 나무 막대기를 끼워넣어 저의 온몸이 한 덩어리로 오그리게 했습니다. 그들은 나무 막대기의 양 끝을 두 책상 위에 받쳐 제 머리를 아래로 향하게 해 몸 전체가 공중에 떠있게 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호흡이 곤란해져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허공에 거꾸로 매달려 있으니 몸의 무게 중심이 전부 손목에 집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톱날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가지 않게 하려고 두 손을 꽉 잡고 몸을 한 덩어리로 오그리면서 온힘을 다해 그 자세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차츰 힘이 빠져면서 꼭 잡았던 두 손이 벌어지고 풀려 수갑 톱날이 살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가 가슴까지 찢어지는 아픔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약 30분 정도 매달려 있으니 온몸의 피가 머리에 다 뭉친 것처럼 머리와 눈이 차츰 붓고 아파오면서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손목은 조여 패인 자국이 났으며 두 손은 풍선처럼 부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막 죽을 것만 같아 필사적으로 소리쳤습니다. “못 참겠어요, 빨리 내려놔줘요!” 악질 경찰이 흉악하게 말했습니다. “누구도 널 못 구해, 너 스스로 너 자신을 구할 수밖에 없어. 이름 하나만 대면 내려놔줄게.” 나중에 그들은 제가 정말 지탱하지 못하자 그제야 내려놓았는데 제 입에 포도당을 부어넣고는 또 캐물었습니다. 저는 녹초가 되어 쓰러져 두 눈을 꼭 감고 그들을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 마귀들은 또 저를 매달아놓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제 양손은 더 이상 꽉 잡을 힘이 없어 수갑 톱날이 제 손목 깊숙이 파고들어올지라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수갑 톱날이 살을 찢는 그 순간 너무 아파서 가슴이 찢어지듯 비명을 질렀습니다. 저는 더 이상 몸부림칠 힘이 없었고 호흡도 아주 미약해졌는데 시간이 순간 정지된 것 같았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죽음의 변두리에서 헤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정말 죽게 될 거라고 느껴져 제 생명이 다하기 전에 하나님께 마음속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나님, 지금 정말로 죽음에 직면하게 되니 저는 너무나 두렵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녁 죽는다 해도 당신의 공의를 찬미하렵니다. 하나님, 저의 짧은 인생 여정에서 저를 이 죄악된 세상에서 택하여 하나님 집으로 돌아오게 해주시고, 계속 미로에서 떠돌지 않게 해주시고, 줄곧 당신의 따스한 품속에서 살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저는 당신의 너무나 많은 사랑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각, 저의 생명이 끝나려 할 때에야 저는 당신의 사랑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여러 번 당신을 상심케 하고 실망케 했습니다. 철없는 아이처럼 엄마의 사랑을 누릴 줄밖에 모르고 보답하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생명을 잃게 될 때에야 소중함을 알게 되고 그 많은 좋은 시간을 잃은 것이 후회됩니다. 지금, 가장 후회되는 것은 당신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입니다. 당신께 빚진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혹시 제가 여기서 살아나갈 수 있다면 꼭 본분을 잘해서 당신에 대한 빚짐을 메우겠습니다. 지금, 저에게 힘을 더해주셔서 더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꿋꿋이 직면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눈물이 이마를 따라 한 방울 한 방울 흘러내렸습니다. 무시무시하고 고요한 밤, “딱딱” 시계 소리만 들렸는데 마치 저의 생명의 초읽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바로 그때, 기묘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마치 햇빛이 저를 따스하게 비춰주는 것처럼 저는 차츰 몸의 고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의 머릿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울렸습니다. 『네가 갓난아기로 태어나 이 인간세상에 와서부터 너는 너의 직책을 이행하기 시작하는데, 하나님의 계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명정(命定)으로 말미암아 너의 배역을 맡아 하면서 너의 인생의 여정을 시작하였다. 너의 배경이 어떠하든지, 너의 앞날의 여정이 어떠하든지, 어쨌든 그 누구도 하늘의 지배와 안배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자기의 운명을 장악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왜냐하면 오직 그 한 분―만물을 주재하는 분만이 이러한 사역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맞아, 하나님이 내 생명의 근원이시고 하나님께서 내 운명을 주재하고 계시니 내 자신을 하나님 손에 맡겨 하나님의 지배대로 하게 해야지’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니, 저의 마음은 그렇게 기쁘고 평온해졌습니다. 마치 하나님의 따스한 품에 누워 있는 듯했는데 그 와중에 저는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습니다. 악질 경찰들은 제가 죽을까봐 저를 내려놓고 서둘러 저에게 포도당과 물을 먹였습니다. 거의 죽을 뻔한 이번 경력에서 저는 하나님의 기묘한 행사를 보았습니다.

그다음 날에도 악질 경찰이 반복적으로 저를 밤새 매달고 헌금의 행방을 캐물었지만 저는 결코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그만두려 하지 않고 교회의 헌금을 손에 넣기 위해 온갖 비열한 수단으로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제 마음속에서 메아리쳤습니다. 『천고의 원한이 마음속에 집중되고 만고의 죄악이 마음속에 남았는데, 어찌 사람을 혐오케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위해 원수를 갚아 원한을 풀고 하나님의 이 원수를 철저히 멸절하려고 그것으로 하여금 계속 발광하게 하고 계속 제멋대로 날뛰게 한다! 지금 때가 왔다. 사람은 일찍 온몸의 힘을 잘 준비하여 전부의 심혈과 대가를 다 이를 위해 바치라. 이 마귀의 추악한 몰골을 드러내어 속임을 당하고 고난을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고통 속에서 힘차게 일어나 이 악마를 배반하게 한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저에게 커다란 믿음과 힘을 주었습니다. ‘나는 사탄과 결사적으로 싸우고 죽더라도 하나님을 위해 간증을 굳게 서리라.’ 하나님 말씀의 격려 하에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아픔을 잊었습니다. 이렇게 매번 그들이 저를 들어올릴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격려하면서 힘을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를 들어올릴수록 저는 그들의 악마 실질을 분명히 보게 되었고, 오히려 간증을 굳게 서서 하나님을 만족케 하려는 심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나중에 그들은 하나하나 기진맥진해서 수군거리며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얘처럼 30분만 매달아도 못 견디던데 이년은 이렇게 오래 매달아도 아무렇지 않다니 진짜 대단해!” 이 말을 듣고 저는 너무 흥분되어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내 방패이시니 니들이 날 무너뜨릴 수 없어.’ 파출소에서 그들은 꼬박 9일 동안 저를 고문으로 괴롭혔을 뿐만 아니라 자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제가 눈을 감고 졸기만 하면 막대기로 책상을 쳤고, 서게 하거나 달리게 하고 혹은 크게 소리질러 저를 괴롭혀 정신이 붕괴되게 하려고 했습니다. 9일 후, 악질 경찰들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자 저를 한 호텔로 끌고 가서 또 전처럼 수갑 찬 저의 두 손으로 무릎을 안게 하고는 팔과 허벅지 사이에 나무 막대기를 끼워넣어 몸을 웅크리고 앉아 있게 했습니다. 그 후로 며칠을 이렇게 계속 한 자세로 앉아 있게 하여 수갑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가 손과 손목은 검푸르게 붓고 둔부는 너무 아파 만질 수도 없을 정도였는데 마치 바늘 위에 앉아 있는 것만 같았습니다. 어느 날, 한 악질 경찰 두목이 시종 아무런 결과도 없자 악에 받쳐 걸어오더니 저의 뺨을 세게 때렸는데 그로 인해 이 두 대가 흔들렸습니다.

마지막에는 성(省) 공안청에서 두 과장이 나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수갑을 풀어주고는 저를 부축하여 소파에 앉히고 또 저에게 물을 건네주며 진심인 척하면서 말했습니다. “며칠간, 고생 많았네. 이 사람들도 명령 받고 하는 거라 이런 거 너무 속에 담아두지 마……” 이 마귀들의 가식적인 면을 보고 저는 이를 갈며 증오했습니다. 그들은 또 성경의 말로 권하고 컴퓨터에 있는 거짓 증거를 보여주면서 하나님을 정죄하고 모독하는 많은 말을 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부아가 치밀어 정말 그들과 변론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면 그들이 더욱 미친 듯이 하나님을 모독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진실로 하나님 도성육신이 받으신 고통이 얼마나 큰지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굴욕을 받으셨는지를 느꼈고 더욱이 악마의 가증함과 비열함도 보았습니다. 저는 속으로 맹세했습니다. ‘사탄과 철저히 결렬하고 영원히 하나님께 충성하리라.’ 그들이 아무리 유혹해도 저는 입을 다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두 과장은 권해도 효과가 없으니 씩씩거리며 가버렸습니다.

호텔에서 꼬박 열흘 동안 그들은 줄곧 저에게 수갑을 채운 채로 두 다리를 안고 웅크려 앉으라고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붙잡힌 후, 파출소에서 호텔까지 19일간의 밤과 낮, 하나님 사랑의 보호로 아주 잠시 잔 적은 있었지만 그 외에는 악질 경찰이 줄곧 저를 자지 못하게 했습니다. 제가 눈만 감을라치면 그들은 책상을 세게 치고 저를 세게 걷어차거나 강제로 달리게 하고 고함을 지르는 등 온갖 수단을 다 썼습니다. 저는 매번 깜짝 놀라 심장이 떨렸고 신경이 매우 예민해졌습니다. 게다가 악질 경찰이 계속 못살게 굴어 저의 체력이 과도하게 소모되고 온몸이 부어 괴로웠으며 뭘 봐도 초점이 흐릿하게 보였습니다. 누군가 앞에서 말하고 있다는 것은 알아도 소리는 아득히 먼 하늘가에서 들려오는 듯했습니다. 게다가 반응도 아주 둔해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놀랍게도 이런 상황에서도 견뎌냈는데 이는 전부 하나님의 큰 능력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습니다. 『그는 사람으로 하여금 재생하게 하였고,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의 매 하나의 역할에서 꿋꿋이 살게 하였다. 그의 힘에 의지하여, 그의 영원히 꺼지지 않는 생명력에 의지하여 사람은 한 세대 또 한 세대 살아왔다. 하나님 생명의 힘은 시종여일하게 사람들 가운데서 받치고 있다…… 하나님의 생명력은 모든 힘을 전승(戰勝)할 수 있고 더욱이 모든 힘을 초월할 수 있다. 그의 생명은 영원한 것이고, 그의 힘은 비범한 것이다. 어떠한 피조물도, 어떠한 적세력도 그의 생명력을 압도할 수 없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저는 하나님께 마음속 깊이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당신은 만유를 주재하시고 당신의 행사는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당신만이 전능하시고 당신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생명력이고 저의 생명의 생수 원천이십니다. 이 특별한 상황에서 저는 당신의 유일하신 능력과 권병(權柄)을 보았습니다!’ 나중에 악질 경찰들은 아무것도 취조해내지 못하자 저를 구치소로 이송했습니다.

구치소로 가는 길에서 두 경찰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너, 정말 장하다. 니넨, 구치소에서도 좋은 사람이더라. 거기에는 마약상, 살인자, 매춘녀, 별 사람 다 있는데, 가보면 알아.” 저는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좋은 사람인 줄 알면서 왜 붙잡아요? 국가에서 신앙 자유라고 하지 않았어요?” 경찰이 말했습니다. “그건 공산당이 니넬 속이는 거야. 우리가 공산당 밥을 먹으니까 공산당을 위해 일해야지. 우린 원수도 아니지만 니가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붙잡은 거야” 그들의 말을 듣고 제가 경력한 이 모든 것을 돌이켜보니 저도 모르게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무슨 종교 신앙 자유요, 무슨 공민의 합법적인 권익이요 다 죄악을 가리는 수단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이 정곡을 찔러 저로 하여금 경력 중에서 세상 사람을 속여 명예를 훔치는 중공의 정체를 진실로 보게 했습니다. 그것이 겉으로는 신앙 자유라는 명의를 내걸지만 암암리에 도처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붙잡고 진압하고 해치며 교회의 헌금을 횡령하고 빼앗는데 죄악이 하늘에 사무친 악마 실질을 철저히 폭로했습니다.

구치소에 수감된 나날에 저는 연약과 고통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줄곧 저를 격려하면서 신심과 힘을 주어 저로 하여금 비록 사탄이 육체의 자유를 앗아갔지만 고난이 저를 양성해냈음을 알게 하였고, 악마의 고문 속에서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을 배우게 하였고, 진리의 참뜻을 많이 알고 진리의 소중함을 보게 하였으며 더욱 진리를 추구할 심지와 동력이 생기게 했습니다. 저는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배치해주신 이 모든 것을 경력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하여 구치소에서 일할 때에도 시가를 부르면서 묵묵히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마음이 하나님과 가까워져 더는 고통스럽거나 견디기 어려운 줄 몰랐습니다.

그동안 악질 경찰은 또 몇 번이나 저를 심문했습니다. 저를 인도하여 한번 또 한번 악마의 모진 고문을 이겨내게 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후에 악질 경찰은 은행 카드 3개로 돈을 모조리 빼내갔습니다. 눈을 뻔히 뜨고도 교회의 헌금이 악마에게 탈취당하는 것을 보면서 저의 마음은 칼로 에이듯 아파왔고, 마음속으로 이 탐욕스럽고 사악한 악마 집단을 몹시 증오하였고, 더욱이 그리스도의 나라가 하루빨리 임하기를 바랐습니다. 나중에 그들은 아무런 증거도 없는 정황에서 ‘사회 치안 교란’이란 죄명으로 저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중공 정부의 참혹한 박해를 겪고 저는 진실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체험하였고 하나님의 전능과 주재, 기묘한 행사를 깨달았으며 하나님 말씀의 권병과 위력을 보았고 더욱이 사탄에 대해 진실한 증오가 생겼습니다. 핍박받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줄곧 저를 동반하면서 견디기 어려운 그 낮과 밤을 지나오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로 하여금 사탄의 간계를 간파하게 하였고 저의 시기 적절한 보호로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굳세고 담대해지게 하여 한번 또 한번 고문의 시달림을 이겨내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에게 믿음과 힘을 더해주어 사탄과 싸울 용기가 생기게 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곧 진리ㆍ길ㆍ생명이십니다! 저는 영원히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라 끝까지 걸어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