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긴 자의 간증

목차

1 흑암한 마귀 감옥에서 하나님 사랑이 함께하다

江蘇省 楊毅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한 크리스천으로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른 지 벌써 10여 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동안 저에게 있어서 가장 잊기 어려운 일은 10년 전 중공 악질 경찰에게 붙잡힌 그 대환난이었습니다. 그 환난 속에서 저는 비록 악마의 학대와 유린을 실컷 당하고 여러 번 목숨이 간당간당하여 위태로웠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권능의 손으로 저를 인도하고 보호해주셔서 위험한 고비를 넘기게 하시고 죽음에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이는 확실히 저로 하여금 하나님의 생명력의 비범함과 위대함을 체험하게 하였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귀한 생명의 재산을 얻게 하였습니다.

그날은 2004년 1월 23일(설 이튿날)이었습니다. 저는 교회의 한 자매님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급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찾아가봐야 했습니다. 그러나 길도 멀고 해서 차 시간에 맞춰 일찍 일어나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녀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날이 밝자마자 길을 나섰는데 거리에는 오가는 행인이 아주 드물었고 청소부만 거리에서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한시 바삐 차를 타려고 했지만 거리에는 택시 한 대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길가의 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리고 있다가 먼 곳에서 차 한 대가 오는 것이 보여 손을 흔들어 그 차를 세웠는데 알고 보니 환경부의 차였습니다. 그들이 저에게 왜 차를 세웠느냐고 묻자 저는 “죄송합니다, 차를 잘못 봤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불법 광고지 붙이는 사람 아닌가?”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광고지 붙이는 걸 봤나요? 제가 붙인 광고지가 어디 있어요?”라고 말하자 저에게 변명할 여지도 주지 않고 셋이 한꺼번에 달려들더니 강제로 저의 가방을 수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저의 가방에서 교통 설교집, 수첩,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 휴대폰, 사용정지 중인 호출기를 하나하나 들춰낸 후 설교집과 수첩을 훑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가방 안에 불법 광고지가 없으니 그들은 설교집을 들고 “불법 광고지 붙이는 사람은 아니어도 전능신 믿는 사람은 맞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그들은 종교만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국가 안전 보위부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얼마 안 되어 국가 안전 보위부에서 4명이 왔는데, 그들은 저의 가방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척 보더니 전능신 믿는 사람임을 대번에 알아채고는 변명할 여지도 주지 않고 강제로 저를 차 안에 밀어넣고 도망칠까봐 차문을 단단히 잠궈버렸습니다.

공안국에 도착하자 경찰은 저를 안으로 끌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한 경찰이 수색한 제 호출기와 휴대폰에서 단서를 잡으려고 휴대폰을 켰는데 공교롭게도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뜨면서 또 배터리가 없다고 나오더니 바로 꺼지고는 아무리 해도 켤 수 없어 안달복달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아주 의아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충전 다하고 뺐는데 왜 그렇게 빨리 배터리가 나갔을까?’ 문득 저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기묘하게 지배하셔서 휴대폰에서 다른 형제자매들의 정보를 빼내지 못하도록 막으셨음을 깨닫고 동시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깨달았습니다. 『생명이 있는 것이든 아니면 죽은 것이든 어떠한 것도 다 하나님의 생각에 따라 움직이고 변화되고 갱신되고 소실되기까지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는 방식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저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재하시고 지배하시는 것에 대해 얼마간의 진실한 인식이 있게 되었고 앞으로의 협력에 대해 더욱 믿음이 충만해졌습니다. 그때 악질 경찰이 가방 안의 물건을 가리키며 물었습니다. “너한테 나온 물건들 보니 넌 보통 인물은 아니고 좀 높은 인솔자인 게 틀림없어. 좀 낮은 애들은 호출기랑 휴대폰이 없으니까. 어때, 내 말이 맞지?”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듣겠어요.”라고 대답하자 그들이 고래고래 소리질렀습니다. “그건 니가 모르는 척하는 거야!” 그리고는 저에게 쭈그리고 앉아 말하라고 큰소리로 명령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그들이 말한 대로 인정하지 않자 저를 둘러싸고 발로 차고 주먹으로 치며 죽도록 때렸습니다. 저는 흠씬 두들겨맞고 온몸이 참기 어려울 정도로 아파 땅바닥에 푹 쓰러졌습니다. 저는 분통이 터져 그들과 이치를 따지며 변론하고 싶었습니다. ‘내가 도대체 어떤 법을 어겼는가? 왜 이렇게 때리는가?’ 하지만 저는 중공 정부가 전혀 사리를 따지지 않기에 그들과 이치를 따질 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막막했지만 또 이런 혹독한 때림을 참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막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중공 악질 경찰이 사리를 따지지 않고 사람 말을 하지 못하게 하는 이상 그들과 뭐라고 말하기보다 침묵을 지키는 게 더 낫겠어. 이러면 그들도 날 어쩌지 못할 거야.’ 여기까지 생각한 저는 더는 그들이 묻는 말에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악질 경찰은 그런 수작으로 저를 다스리지 못하자 악에 받쳐 수성(獸性)을 드러내고 저에게 잔혹한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했습니다. 그들은 저를 고정된 쇠의자에 수갑을 채워 앉지도 서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수갑을 채우지 않은 손은 쇠의자에 올려놓고 구두 뒷굽으로 저의 손등이 멍들 때까지 내리쳤습니다. 한 악질 경찰은 또 구둣발로 저의 발가락을 짓밟았는데 그 순간 가슴을 찌르듯 아파왔습니다. 이어 6~7명의 악질 경찰들이 번갈아가며 저에게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한 악질 경찰은 저의 관절 부위만 때렸는데, 그때 저의 관절을 꽉 움켜잡는 바람에 그 후 한 달이 지나도 한쪽 팔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한 악질 경찰은 저의 머리카락을 잡고 이리저리 흔들다가 등 뒤로 젖히고는 위를 쳐다보게 하면서 표독스럽게 말했습니다. “하늘에 도대체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눈 크게 뜨고 한번 봐봐!” 악질 경찰은 저를 저녁까지 괴롭혔지만 아무것도 얻어내지 못하고 게다가 한창 구정 연휴로 쉴 때라 직접 저를 구치소로 보냈습니다.

구치소에 도착하자 악질 경찰은 한 죄수를 시켜 저의 옷을 다 벗겨 쓰레기통에 던지고는 더럽고 냄새나는 죄수복을 입히게 했습니다. 교도관은 저를 감방으로 끌고 가 죄수들에게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모함했습니다. “이년은 전적으로 남의 가정을 파괴해 많은 가정들이 다 이년 때문에 깨지고 말았다. 이년은 전문적인 사기꾼이라 착실한 사람만 속이고 사회 치안을 교란시켰다……” 한 죄수가 “이 여자, 바보 아니에요?”라고 묻자 교도관이 말했습니다. “미친 척하는 거야. 이년이 법적 제재에서 벗어나려고 그러지, 니네 누가 이년처럼 계략이 있나? 이년을 바보라 하는 자가 바로 최고 바보다.” 교도관이 이렇게 미혹하자 모든 죄수들은 제가 받은 벌이 너무 가볍다고 말하는가 하면 또 이렇게 나쁜 사람은 총살해야 된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말을 듣고 저는 부아가 치밀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아무리 반항해봤자 아무런 소용도 없고 그저 더 많은 시달림과 상해만 초래할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교도관은 날마다 죄수들에게 감옥 규정을 외우게 했습니다. “죄를 인정하고 법 앞에 굴복하며, 남을 부추겨 죄를 짓게 해서는 안 되며, 패거리를 지어서는 안 되며, 치고 박고 싸워서는 안 되며, 남을 억압하고 모욕해서는 안 되며, 남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모함해서는 안 되며, 남의 것을 빼앗아먹거나 강점해서는 안 되며, 남을 희롱해서는 안 된다. 감옥 우두머리는 반드시 족칠 것이다. 감옥 규정을 어긴 자를 발견하면 즉시 교도관이나 순시원에게 보고해야지 사실을 숨겨서는 안 되며, 남의 범죄를 감싸주어서는 안 되며, 감옥 규정은 인성화(人性化)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그런데 교도관이 오히려 앞장서서 죄수들을 부추겨 저를 괴롭히고 그 죄수들을 시켜 날마다 저를 희롱하게 했습니다. 영하 8~9도 날씨에 신발에 물을 부어 적셔 놓는다든가, 몰래 밥그릇에 찬물을 부어넣는다든가, 저녁에 잠잘 때 솜저고리를 물에 담가둔다든가, 화장실 옆에서 자게 하고 늘 밤중에 이불을 젖히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면서 자지 못하게 한다든가, 찐빵을 빼앗아 먹는다든가, 강제로 화장실을 닦게 한다든가, 또 먹다 남은 약을 강제로 입에 쑤셔넣고는 화장실도 못 가게 한다든가…… 제가 만일 조금이라도 그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모여들어 저를 때렸는데 그때마다 교도관이나 순시원은 보면 재빨리 피하거나 못 본 체하였고 심지어 멀찌감치 피해서 구경했습니다. 만일 며칠 동안 죄수들이 저를 괴롭히지 않으면 교도관이나 순시원은 죄수들에게 “요즘 저 바보 년, 요괴 안 됐어? 내가 보니 니네가 오히려 바보 같다. 누가 저 바보 년을 요괴 되게 하면 감형 받을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교도관들의 잔인무도한 괴롭힘에 저는 가슴에 원한이 맺혔습니다. 오늘 제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한 것이 아니라면 저는 아무리 해도 ‘인의 도덕’이 가득한 중공 정부가 뜻밖에 이처럼 흑암하고 끔찍하고 공포적임을 믿을 수가 없었을 것이며, 거짓을 꾸미고 이중적 수법을 쓰는 그것의 정체를 영원히 볼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알고 보니 그것이 대대적으로 선도하는 “국민을 위해 복무하라, 조화로운 문명 사회를 만들자.”라는 것은 전적으로 사람을 속이는 거짓말이고 다 자기를 아름답게 꾸미고 세상을 속이고 명예를 훔치는 수단과 술책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이 육신 되어 극히 은밀한 것은 이상할 것도 없다. 이러한 어두운 사회에서 마귀는 잔인무도한데, 살인하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마왕이 어찌 사랑스럽고 선량하고도 거룩한 하나님의 존재를 용인할 수 있겠는가? 그것이 어찌 하나님의 도래를 손뼉치며 기뻐할 수 있겠는가? 이 앞잡이들아! 은혜를 원수로 갚으며 오래 전부터 하나님을 안중에 두지도 않고 하나님을 학대하였으며, 극도로 흉악하여 하나님을 조금도 안중에 두지 않고 폭력으로 약탈하며 극도로 악랄하고 흉악하여 양심이 눈곱만큼도 없으며, 무고한 인류를 유혹하여 의식을 잃게 하였다. 무슨 고대 후손이요, 애대하는 지도자요 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들이다! 하늘 아래의 상태를 교란시켜 어두컴컴하다! 무슨 종교 신앙 자유요, 무슨 공민의 합법적인 권익이요 다 죄악을 가리는 수단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 말씀에 결부시켜 현실을 대조해보니 저는 철저히 중공 정부의 흑암하고 사악한 악마 실질을 꿰뚫어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의 흑암 통치를 수호하고 사람을 단단히 통제하기 위해 그것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사람을 미혹하고 속이며, 겉으로는 신앙 자유라는 명의를 내걸지만 암암리에 도처에서 하나님 믿는 사람을 붙잡고 탄압하고 박해하고 살해하며, 심지어 사람을 사지로 몰아넣습니다. 이 악마들은 너무나 교활하고 흉악하며 반동적입니다! ‘이것이 무슨 자유이고 또 무슨 인권인가? 다 사람을 속이는 수단이 아닌가? 사람이 그것의 흑암 통치 하에 살면서 어찌 희망과 광명을 조금이라도 볼 수 있겠는가? 어찌 자유롭게 하나님을 믿으며 진리를 추구할 수 있겠는가?’ 그때에야 저는 하나님께서 그런 핍박과 환난을 저에게 임하게 하신 것이 바로 저에게 중공 정부의 흉악하고 잔인함을 분명히 보게 하시는 것이고 진리를 혐오하고 하나님과 적이 되는 악마의 실질을 분명히 보게 하시는 것이며 또 중공 정부에 의해 대대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치켜세워진 ‘선을 권장하고 악을 응징하며 정의를 신장하는’ ‘국민 경찰’이 바로 그것이 정성들여 배양해낸 공범자이고 앞잡이이며 사람 가죽을 쓴 짐승이고 사람을 죽이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살인귀임을 분명히 보게 하신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공 정부는 하나님의 사역을 없애고 무너뜨리기 위해, 저를 핍박해 하나님을 저버리고 배반하게 하여 그것의 세도에 굴복시키기 위해 온갖 수단으로 저를 괴롭히고 학대했지만 그것이 저를 괴롭힐수록 저로 하여금 그것의 악마 몰골을 분명히 보게 하고 마음속으로부터 그것을 혐오하고 저버리고 하나님에 대해 간절한 사모와 신뢰가 생기게 한다는 것을 그것이 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악질 경찰들이 모질게 때리는 것에 의해 저는 부지중에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미워한다는 참뜻을 깨닫게 되었으며, 무엇을 사탄을 배반하고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라 하는지, 무엇을 잔인무도한 것이라 하는지, 무엇을 흑암 세력이라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더욱이 무엇을 음험하고 악랄한 것이라 하는지, 무엇을 위장하고 기만하는 것이라 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런 환경을 겪도록 허락하셔서 저로 하여금 시비를 가릴 줄 알고 자신이 걸어야 할 인생의 올바른 길을 분명히 보게 하심에 감사 드렸습니다. 사탄에게 오랫동안 속아왔던 마음이 끝내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깨어나 저는 자신이 운이 좋게 이런 환난과 시련을 겪을 수 있는 것이 정말 너무나 의의 있고 확실히 저의 행운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악질 경찰은 저에게 이 수단을 써도 안 되니 또 다른 계책을 택했습니다. 그들은 저를 잘 아는 3자교회의 한 목사를 데리고 와서 제가 전능신 믿는 사람이고 전에 자기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거절당한 적이 있다고 저의 신분을 들통나게 하였습니다. 그는 또 하나님을 배반하도록 저를 유도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우리 형제자매들을 신고한 적이 있는 이 악한 종을 보고 또 하나님을 모함하고 훼방하고 모독하는 그의 허튼소리를 들으면서 저는 너무 화가 나 정말 큰소리로 그에게 따지고 싶었습니다. ‘왜 그렇게 양심없이 하나님과 적이 되는가? 왜 하나님의 그토록 많은 은혜를 누리고도 악마와 연합해 하나님의 선민을 핍박하는가?’ 그때 저는 말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느꼈고 아주 후회하며 빚짐을 느꼈습니다. 제 자신이 이전에 진리를 잘 추구하지 않고 철없는 아이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만 누리면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받으신 하나님의 고통과 굴욕을 살피지 못한 것이 정말 후회되었습니다. 오늘 악마의 소굴에 빠져서야 저는 하나님께서 이 더럽고 패괴된 국가에서 역사하시는 것이 너무나 고생스럽고 받으신 고통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확실히 슬픔을 지니고 사람을 사랑하시며 사람의 배반을 참으시는 동시에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하고 계시는데, 보다시피 사람의 배반이 하나님께 드린 것은 전부 상처와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심지어 하룻밤 사이에 온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던 ‘착한 사람’이 살기등등한 살인귀로 변하여 뜻밖에 아무런 까닭도 없이 어제의 은인을 기고만장한 원수로 여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오늘 제가 비록 악마의 마수에 떨어졌지만 어떠하든지 하나님을 배반할 수 없고, 설령 아무리 큰 고통을 받더라도 절대로 비굴하게 사는 유다가 되지 않고 절대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괴롭게 할 수 없습니다. 그 종교인의 배신으로 인해 악질 경찰들은 저에게 더 심한 고문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종교인은 옆에 서서 말했습니다. “고통 받아도 싸, 남의 호의를 감사히 여길 줄도 모르고, 널 괴롭혀 죽여도 과분하지 않아!” 그의 악독한 말에 저는 몹시 분개한 동시에 또 영문도 모르게 슬퍼서 막 울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울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속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당신으로 하여금 저의 마음을 얻으시게 하길 원합니다. 저는 지금 당신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사탄 앞에서, 이 악인 앞에서 당신을 위해 이기는 간증을 하여 그들이 철저히 수치당하게 함으로써 당신의 마음이 위로를 얻으시게 하길 원합니다. 하나님, 저의 마음을 보호하여 더욱 굳세게 해주시길 원합니다. 눈물이 나도 삼키고 절대 그들에게 저의 눈물을 보여줄 수 없습니다. 저는 진리를 깨달음으로 인해 기뻐해야 합니다. 당신께서 저의 눈을 밝게 해주셔서 저로 하여금 분별력이 늘게 하셨고 당신을 대적하고 배반하고 당신의 역사를 파괴하는 사탄의 본성 실질을 분명히 보게 하셨으며 또한 연단 속에서 당신의 지혜로운 손이 모든 것을 지배하고 계심을 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당신께서 이기실 때까지 당신과 계속 협력하길 원합니다.’ 기도 후 저는 마음속에 하나님을 위해 간증을 잘하지 못하면 절대로 그만두지 않을 힘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더해주신 것이고 저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감동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악질 경찰은 악인을 이용하여 저에게 하나님을 배반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혜로운 하나님이시니, 악인의 부정적인 면을 통해 패괴된 인류의 배반 본성을 분명히 보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을 만족케 하려는 저의 심지와 믿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지혜로운 역사에 대해 좀 인식이 있고 하나님께서 만유를 주재하고 움직여서 자민을 온전케 하기 위해 효력을 하게 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지혜로 사탄을 패배시키시는 확고부동한 사실입니다.

악질 경찰은 저의 입에서 아무것도 빼내지 못하자 인력, 물력, 재력을 허비하면서 제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증거를 밝혀내려고 도처로 다니며 탐문 수사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3개월 동안 바쁘게 뛰어다녔어도 헛수고만 했습니다. 나중에 악질 경찰들은 비장의 수단을 썼는데, 사건심사 고수를 청해 불러들였습니다. 듣건대 붙잡혀온 사람은 그의 3가지 수단만 거치면 자백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했습니다. 어느 날, 4명의 경찰이 와서 저에게 말했습니다. “오늘 너한테 장소를 바꿔줄게.” 뒤이어 저를 죄수 압송차에 밀어넣고 두 팔을 등 뒤로 해 수갑을 채우고 머리에 복면을 씌웠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서 저는 그들이 저를 몰래 밖으로 끌고 가서 총살하는 줄 알고 조금 긴장됐습니다. 하지만 그때 저는 예수님을 믿을 때 부르던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초대교회부터 주님을 따르던 자는 높은 대가 치러야 했네. 수많은 영혼들이 복음 위해 희생함으로써 영원한 생명 얻었네. 주님 위해 순교하리, 주님 위해 순교하리, 난 이미 순교할 준비가 되었다오.” 오늘 저는 드디어 주님를 따르는 자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이 노래의 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도 주님을 위해 순교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차에 올라 저는 저도 모르게 그들의 대화를 듣게 되었는데 아마도 저를 다른 곳에 끌고 가서 심문하려는 것 같았습니다. ‘아! 날 총살하려는 게 아니구나. 그래도 난 순교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제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갑자기 무슨 영문인지 악질 경찰이 저의 머리에 씌웠던 복면 끈을 세게 졸라맸습니다. 얼마 안 있어 저는 숨이 막혀 견딜 수 없었고 당장이라도 질식할 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또 속으로 ‘설마 이들이 정말 날 죽일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저는 당시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다가 희생한 것이 생각났습니다. 이번에는 저도 겁쟁이가 될 수 없고, 죽는다 해도 그들에게 풀어달라고 빌지 않을 것이며 더욱이 그들에게 굴복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몸을 가눌 수 없었고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악질 경찰이 보고 재빨리 저의 머리에 씌웠던 복면을 벗겨주었습니다. 그때 저는 입에 거품을 물고 또 구토가 멈추지 않았는데 오장육부를 다 토해낼 것 같았습니다. 머리가 어지럽고 머리속이 텅빈 것 같았으며 눈을 뜰 수 없었고 온몸이 마비된 것 같이 조금도 힘이 없었습니다. 입에는 끈적끈적한 것이 있어 아무리 토해도 다 토할 수 없었습니다. 원래 아주 허약하던 몸이 이런 괴롭힘을 당하니 저는 견뎌내지 못하고 금방이라도 호흡을 멈출 것 같았습니다. 고통 속에서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당신을 위해 죽음의 간증을 하게 하셔도 당신께 순종하고 죽음으로써 당신을 만족케 하길 원합니다. 저는 하나님 안에서 죽은 사람은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당신께서 어떻게 하시든지 공의로우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당신의 지배에 순종할 수 있도록 저의 마음을 보호해주시길 원합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차가 어느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저의 온몸은 녹초가 되어 눈을 뜰 수 없었으며, 저는 호텔의 완전히 봉쇄된 한 방으로 끌려갔습니다. 주위에 중공 앞잡이들이 수군덕거리는 것이 들렸습니다. 저를 보고 당대의 류후란(劉胡蘭)을 만난 것 같다느니, 자기네 안목을 넓혀주었다느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느니, 류후란보다 더 강하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말을 듣고 저는 매우 흥분되었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필승을 보았고, 사탄이 하나님의 발 아래에 있음을 보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믿음과 순종을 더해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그때 저는 고통을 깡그리 잊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얻으심으로 말미암아 더욱더 기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윽고 악질 경찰들이 말하던 사건심사 고수가 들어왔습니다. 문에 들어서자마자 그는 소리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바보 년은? 어디 좀 보자!” 그는 제 앞으로 걸어오더니 저를 한 손으로 휘어잡고는 뺨을 번갈아가며 몇 십 대를 때리고 저의 가슴과 등에도 세게 몇 주먹을 날린 후 또 구두로 저의 얼굴을 때렸습니다. 그가 이렇게 때리자 저의 입 안과 뱃속에서 죄다 토해내지 못했던 그런 느낌이 사라졌고 머리도 그렇게 어지럽지 않았으며 눈도 뜰 수 있었고 마비된 사지도 점차 감각을 되찾았으며 몸에도 힘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그가 또 저의 어깨를 꽉 잡고 저를 벽으로 밀어붙이더니 묻는 말에 대답하라고 명령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제가 상대하지 않자 악에 받쳐 하나님을 모욕하고 훼방하고 모독하는 말로 저를 자극시켰으며 가장 상스럽고 비열한 수단으로 저를 희롱하면서 으스스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난 일부러 몸과 영혼을 견딜 수 없게 괴롭히고 정상인이 받을 수 없는 고통을 받게 해서 살래야 살 수 없고 죽을래야 죽을 수도 없게 해 마지막에 용서해달라고 애걸하게 만들어줄 거야. 그때면 넌 운명이 하나님 손에 있는 게 아니라 내 손에 있다고 말할 거야. 내가 널 죽게 하면 당장 죽어야 하고, 내가 널 살게 하면 니가 살 수 있어. 내가 너한테 어떤 고통을 받게 하면 네가 그 고통을 받아야 해. 니 전능신도 널 구할 수 없어. 우리한테 구해달라고 빌어야만 살 길이 있어.” 저는 이 비열하고 뻔뻔스럽고 상스러운 불량배, 야수, 악마와 마주하여 정말 목숨을 걸고 싸우고 싶었습니다. 그때 저는 경력 시가 한곡이 생각났습니다. “천지만물은 원래 하나님을 위해 창조되고 하나님이 누리시는 것이 당연한데 마왕이 뻔뻔스럽게 차지해 사탄의 죄악은 하늘에 사무치노라. 수많은 영혼들아 떨쳐 일어나라.” ‘내가 떨쳐 일어났는가? 반박하는 말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이렇게 시달림받는데, 이는 너무나 나약한 것 아닌가?’ 저는 부아가 치밀어 참지 못할 것 같았고 고함치며 반항하고 싶었고 그들을 향해 선언하고 싶었습니다. “사람은 개한테 용서 빌 리가 없어!” 저는 이렇게 하면 정의감이 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누가 알았겠습니까? 제가 이렇게 생각할수록 제 마음속은 더 어두워졌고 기도해도 할 말이 없고 시가(詩歌)도 생각나지 않고 생각도 흐려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저는 그제야 두려워 얼른 하나님 앞에 안정하여 제 자신을 성찰해보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이 저에게 임했습니다. 『너는 그리스도의 낮춤을 앙모하지 않고…… 너는 그리스도의 사랑스러움과 그리스도의 지혜로움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기의 뜻대로 하면 나의 모양이 있을 수 있는가? 나의 마음을 만족케 할 수 있는가? 너는 진심으로 나의 뜻을 살핀 사람인가? 너는 진정 나의 마음을 더듬는 사람인가? 너는 진정 나를 위해 드리고 나를 위해 바치는가? 내가 한 말을 너는 다 되새겨봤는가?』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마디마디 심판의 말씀은 저의 마음을 찔렀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그리스도를 너무 작게 여겼습니다. 제가 숭상한 것은 세력이고 권세이지 그리스도의 낮춤이 아니고 더욱이 은밀히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지혜로써 사탄을 패배시키시고 그분의 낮춤과 숨김으로 사탄의 정체를 드러내시고 악한 자를 징벌하는 증거를 잡으시는데, 저는 사탄의 철학에 근거하여 그리스도의 역사를 대하면서 언제나 이는 이로 눈은 눈으로 갚아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사람이 착하면 남에게 업신여김을 당하고 말이 온순하면 사람이 타게 마련이다. 왜 우리는 핍박이 임해도 악질 경찰들의 지배대로 해야 하는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반드시 업신여김을 당하고 압박을 받고 억울함을 당해야 한단 말인가?’라고 여겼습니다. 저의 본성이 오만하고 남에게 굴욕당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고 남의 기만과 억압을 당하는 것은 더욱 싫어하기 때문에 저는 그리스도의 지혜로운 역사를 안중에 두지 않고 그리스도의 낮춤과 숨김을 귀중히 여기지 않고 도리어 그들과 필사적으로 싸워야만 정의감이 있고 기개가 있고 존엄이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사탄이 자극법으로 저의 반항심을 일으켜 저로 하여금 억지로 하나님을 믿는 사실을 인정하게 하여 죄를 정하려고 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만약 제가 정말 혈기에 의해 그들과 필사적으로 싸운다면 그들의 간계에 빠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때에 맞는 형벌과 심판으로 제가 거역할 때 보호해주셔서 사탄의 간계를 간파하게 해주셨고, 제 자신에게 있는 사탄의 독소를 알게 해주셨으며, 하나님의 소시(所是)와 낮추고 숨기시는 하나님의 생명 실질에 대해서도 얼마간 알게 해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중공 악마의 핍박, 추적과 살육에 마주하고 온 인류의 논단, 정죄, 훼방, 저버림에 마주해도 묵묵히 참으셨고 모든 고통을 참고 구원 사역을 하시면서 여태껏 반항하신 적 없고 원망하신 적도 없었는데 하나님의 성품은 너무나 선하고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존귀하다! 그러나 더럽고 패괴된 나는 악마의 박해를 마주하여 반항하려 하였고 혈기로써 나의 소위 존엄을 수호하고 내 뜻에 따라 나를 위해 공정한 도리를 밝히려고 했는데 어디 정의감이 있는가? 또 어디 조금이라도 기개와 존엄이 있는가? 이것이 바로 사탄의 추한 몰골이 아닌가? 바로 거만한 본성의 유로가 아닌가? 그중에 어디 조금이라도 진리가 있는가?’ 여기까지 생각하니 저는 후회로 가득찼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기꺼이 이런 환경에 순종하고 하나님과 잘 협력하면서 사탄에게 틈탈 기회를 주지 말자고 굳게 결심했습니다.

저는 마음을 안정하고 한마디도 하지 않고 악마와의 싸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고수는 제가 시종 자백하지 않자 체면을 잃어 악에 받쳐 저의 한쪽 팔을 등 뒤로 비틀고 다른 한쪽 팔은 목뒤로 비튼 후 두 손을 세게 잡아당겨 수갑을 꽉 채웠습니다. 30분도 안 되어 구슬 같은 땀방울이 두 뺨을 따라 흘러내려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제가 그래도 대답하지 않자 저를 때려눕힌 후 제 손에 채운 수갑을 잡고 끌어올렸는데, 그 순간 제 손목은 끊어지는 것처럼 너무 아팠고 숨이 거의 멈출 듯했습니다. 그다음 그는 또 저를 벽에 내동댕이치고는 벽에 기대어 서 있게 했습니다. 땀이 흘러 눈이 흐릿하였고 너무 아파 온몸이 땀에 젖었고 신발까지 다 젖었습니다. 원래 허약했던 저는 이제는 허탈 현상이 일어나 그저 입으로만 숨 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악마는 옆에서 지켜보다가 무얼 느꼈는지, 아마도 제가 죽으면 책임질까 두려웠던지 얼른 휴지 한 줌을 찢어서 땀을 닦아주고 또 깨끗한 물을 가져와 먹여주었습니다. 이렇게 30분에 한번씩 저에게 물을 먹여주고 땀을 닦아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당시에는 제 자신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몰랐지만 틀림없이 정말 무서웠을 것입니다. 저는 그저 입을 크게 벌려 숨 쉴 수밖에 없었고, 코는 이미 호흡 기능을 잃은 것 같았고, 입술은 말라 터졌고, 온몸의 힘은 다 숨 쉬는 데에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죽음이 재차 저에게 다가와 이번에는 진짜 죽게 될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로 그때 성령께서 깨우쳐주셔서 저는 예수님의 제자 누가(路加)가 산 채로 목매달려 죽은 것이 생각났고 마음속에 또 힘이 생겨 속으로 한번 또 한번 반복해서 되뇌이면서 자신을 일깨웠습니다. ‘누가는 산 채로 목매달려 죽었는데 나도 누가가 되어야지, 누가가 되어야지, 누가가 되어야지……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사”일생 될 때까지 연단하시는데, 나는 너무 취약해 구사일생의 간증을 할 수 없어. 이제 “삼사(三死)”밖에 안 되는데 죽을 것만 같아, 그래도 하나님의 배설과 안배에 순종하고 누가처럼 하나님을 위해 죽도록 충성해야지.’ 제가 너무 아파서 참기 어렵고 마지막 숨을 모으고 있을 때 갑자기 한 악질 경찰이 전능신 믿는 몇몇 형제자매들을 붙잡아왔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흠칫 떨며 놀랐습니다. ‘형제자매들이 또 잔혹한 고문을 당할 텐데, 특히 형제님들이 받는 고통은 더 클 테고.’ 저는 걱정이 가득했으며 속으로 줄곧 그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그들이 사탄 앞에서 이기는 간증을 할 수 있고 절대로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도록 보호해달라고 구했습니다. 저는 어떤 형제자매도 다시는 저와 똑같은 고통을 받기를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감동을 주셔서 그런지, 저는 기도하면 할수록 격려를 받았고 저도 모르게 제 자신의 고통을 잊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로우신 안배이고 하나님께서 저의 연약함을 알아주셔서 저를 인도하여 가장 고통스러울 때 견뎌내게 하신 것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날 밤, 저는 악질 경찰이 저를 어떻게 대하든지 전혀 개의치 않았고, 그들의 묻는 말에도 전혀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악질 경찰은 주먹으로 저의 얼굴을 때리고 손가락으로 저의 귀밑 머릿카락을 휘감아 세게 잡아당겼습니다. 그리하여 저의 귀는 꼬집혀 부어올랐고, 얼굴도 찌그러졌습니다. 엉덩이와 허벅지는 두터운 널빤지에 맞아 멍이 들고 살가죽이 벗겨졌으며, 발가락도 널빤지에 맞아 꺼멓게 멍이 들었습니다. 악질 경찰들이 저를 6시간이나 매달아놓았는데 수갑을 풀어주었을 때는 저의 왼쪽 엄지손가락 아래 부위는 수갑에 조여서 살이 갈라지고 살가죽만 남아 뼈를 감싸고 있었으며, 두 손목은 수갑에 조여서 노란 물집이 잔뜩 생겨 다시는 수갑을 채울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때 직위가 좀 높아보이는 한 여경이 오더니 저를 한번 훑어보고는 그들에게 “이 사람, 더는 때려선 안 돼. 곧 인명 사고가 날 거야.”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악질 경찰은 저를 호텔 객실에 가두어놓고 하루 24시간 동안 커튼을 열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시켜 문 앞에서 지키게 해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으며 그들이 잔혹한 고문으로 사람을 해치는 장면을 아무도 보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파상공격’ 심문을 하면서 꼬박 닷새 동안 자지 못하게 하였고 앉지도 쪼그리지도 못하게 했으며 배불리 먹지 못하게 하고 벽에 기대 서있게만 했습니다. 어느 날, 한 두목이 와서 저를 심문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상대도 하지 않으니 그는 펄펄 뛰며 저를 발로 걷어차 책상 밑으로 날려보냈고 다시 끌어당겨 또 주먹으로 때렸는데 너무 때려서 입에서 계속 피가 났습니다. 그는 폭행을 감추기 위해 급히 문을 잠그고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는 휴지를 한 줌 찢어서 저의 핏자국을 닦고 물로 저의 얼굴에 묻은 피도 닦고 땅바닥에 떨어진 핏방울도 깨끗이 걸레질했습니다. 저는 일부러 피를 흰 털옷에 묻혔습니다. 하지만 구치소로 돌아온 후 악질 경찰은 죄수들에게 저의 털옷의 묻은 피는 정신병원에서 감정(鑑定)할 때 묻은 것이고 며칠간 계속 병원에 있었고 제 몸에 있는 상처와 피는 다 정신병자들이 때린 것이지 자기들은 전혀 때리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잔혹한 사실에서 저는 이 ‘국민 경찰’들이 사악하고 잔인하며 음험하고 교활하며 잔인무도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았고, 그들의 손아귀에 떨어진 후의 무력함과 절망을 느낀 동시에 또 하나님의 공의, 거룩, 광명과 아름답고 선함을 깊이 체득하였으며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은 전부 사랑, 보호, 깨우침, 공급, 위로, 부축임을 느꼈습니다. 매번 제가 가장 고통스러워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줄곧 저를 깨우쳐주시고 인도해주셨으며 저에게 믿음과 힘을 더해주셔서 역대의 성도들이 주님을 위해 순교한 정신을 본받게 하셨으며, 진리를 위해 굳게 설 용기가 생기게 하셨습니다. 악질 경찰이 학대하여 숨이 간당간당할 때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다른 형제자매들이 붙잡힌 소식을 듣게 하시고 갑절로 저를 감동시켜 그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심으로써 제 자신의 고통을 잊고 저도 모르게 죽음의 통제를 물리치게 하셨습니다. 사탄의 사악하고 흉악한 부정적인 안받침 하에 저는 하나님이야말로 진리·길·생명이시고 하나님이야말로 최고 권병(權柄)의 상징이시고 정의의 상징이시며 모든 적세력과 흑암이 압도할 수 없고 침해할 수 없는 상징이시며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주재하시고 지배하시고 그분의 크신 능력과 지혜로써 저를 인도하셔서 한걸음씩 마귀 무리의 공격을 물리치고 육체의 연약과 죽음의 통제를 물리치게 하여 이 흑암한 악마의 소굴에서 굳세게 살아가게 하셨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생각하니 저의 마음은 크게 격려를 받아 사탄과 끝까지 싸우고 설령 죽을 때까지 옥살이해도 간증을 굳게 서서 하나님을 만족케 할 심지를 세웠습니다.

어느 날, 낯선 악질 경찰들이 모두 저를 보러 와서는 저에 대해 수군거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사건심사 고수가 하는 말을 언뜻 듣게 되었습니다. “내가 심사 처리한 안건 중에서 이 미친 년은 내가 제일 세게 때린 사람이야, 이년은 8시간(사실은 6시간, 그가 자기를 드러내려 하고 두목이 자기를 무능하다고 할까봐) 매달아도 자백하려 하지 않았어.” 또 한 여자가 말했습니다. “왜 이 여자를 이렇게 심하게 때렸어요? 참 독해요.” 알고 보니, 붙잡힌 모든 사람들 중에 제가 가장 심하게 고통받았던 것이었습니다. ‘왜 내가 받은 고통이 이렇게 많을까? 설마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패괴되었단 말인가? 설마 내가 받은 이 고통이 하나님의 징벌이란 말인가? 어쩌면 내 몸에 패괴가 너무 많아 징벌받을 지경에 이르렀는지도 모르지.’ 여기까지 생각하니 저는 더 이상 눈물을 억제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울면 안 되고 사탄에게 제가 눈물 흘리는 것을 보게 해서는 안 되고 만일 그들이 보면 제가 실패했다고 여길 것임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리 해도 마음속의 억울함을 억제할 수 없었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다급한 마음에 저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지금 너무 억울해서 자꾸 울고 싶습니다. 저를 보호해주셔서 사탄 앞에서 머리 숙이지 않게 해주십시오. 저는 그들에게 저의 눈물을 보일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 저의 정형이 비정상임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께 요구도 하고 원망도 했습니다. 저는 당신께서 어떻게 하시든지 다 가장 좋은 것임을 알고 있지만 저의 분량이 너무 작고 패역 성정이 너무나 커서 아직은 이 사실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없고 어떻게 해야만이 비정상인 정형에서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할 수 있고 더 이상 당신을 오해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도록 저를 인도해주시길 원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 말씀 한 단락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는 반드시 마셔야 하느니라(이것은 예수가 부활한 후에 말한 것이다), 너는 내가 걸은 길을 반드시 걸어야 하고 나를 위하여 목숨을 버려야 하느니라』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그 순간 저의 눈물이 딱 멈추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고통은 어떠한 피조물도 비할 수 없는 것이자 역시 어떠한 피조물도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요만한 고통을 받고도 억울하다고 여기고 하나님이 공의롭지 못하다고 원망했는데 어디 양심 이지가 있습니까? 어찌 사람이라 불릴 자격이 있겠습니까? 그 후에 저는 또 하나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사람의 본성 안의 패괴된 것은 반드시 시련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사람 안에 어떤 부분이 통과되지 않으면 반드시 그 부분에서 연단을 받아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안배이다. 하나님이 너에게 환경을 마련하여 억지로 너를 환경 속에서 연단을 받게 하여 자신의 패괴를 알게 한다……』 (≪좌담 기요≫에서 발췌) 하나님 말씀을 상고하면서 제 자신을 반성해보니, 저는 하나님께서 안배하신 것이 다 저의 패괴와 부족함을 겨냥한 것이고 바로 저의 생명의 필요임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중공 정부에게 너무 깊이 속고 중독되고 저의 심령 속에 줄곧 그것에 대해 신뢰하고 의지해왔기에 설사 그것의 일부 나쁜 짓을 보았다 하더라도 저는 그것에 대한 견해를 바꾸지 못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런 특별한 환경을 마련해주신 것은 바로 저로 하여금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사탄이 어떤 놈인지, 누가 저를 구원하시고 누가 저를 패괴시키는지, 누구를 경배해야 하고 누구를 저주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구별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로부터 저는 참 빛을 보게 되었고 참 하나님을 보게 되었으며 광명과 어둠의 차이를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많은 고통을 받지 않고 심한 고통을 받지 않았다면 중공 정부에 대한 저의 인식과 견해가 달라질 수 없고, 저의 안에 진정한 저버림과 진정한 쏠림이 생길 수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고통이 바로 저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고 저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나니 저는 마음이 갑자기 후련해졌고 하나님에 대한 오해도 따라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이런 고통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실로 너무나 가치있고 의의있는 일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악질 경찰은 온갖 수단을 다 써 보았지만 저의 입에서 한마디도 끄집어내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그들은 탄복하며 말했습니다. “공산당이 강철로 만들어졌다면 전능신 믿는 사람은 금강석으로 만들어졌나봐, 뭐든지 공산당보다 한 수 더 높거든.” 그 말을 듣고 저는 저도 모르게 마음속으로부터 하나님께 환호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당신의 전능과 지혜가 사탄을 이기고 원수를 이기셨습니다. 당신은 최고의 권병이시니 모든 영광을 당신께 돌려드립니다!’ 그때에야 저는 공산당이 아무것도 아니고 세상의 모든 정권이 아무것도 아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늘 위의 만물과 땅 위의 만물이 다 하나님의 권세 아래로 돌아와야 하고 어떠한 선택도 있어서는 안 되는데, 하물며 작디작은 안받침물인 사탄 마귀야 더 말할 나위 있겠습니까?

어느 날, 악질 경찰이 또 저를 심문하러 왔는데, 이번에 저는 그들이 다 이상하게 보였습니다. 저를 보면서 말하지만 또 저와 말하는 것 같지는 않고 뭔가 의논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의 심문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실패로 끝났습니다. 그 후 악질 경찰이 저를 감방으로 돌려보냈는데 감방으로 돌아가는 길에 저는 뜻밖에 그들이 저를 다음달 1일쯤에 내보낼 거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너무 흥분되어 심장이 툭 튀어나올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면 이제 3일만 있으면 나갈 수 있구나! 드디어 이 마귀 지옥에서 나가게 되는구나!’ 저는 마음속의 기쁨을 억누르고 일분일초를 아끼면서 간절히 바라며 기다렸는데, 그 3일이 3년처럼 길게 느껴졌습니다.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저는 계속 입구를 주시하면서 저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오전이 지나가도 낌새가 없었습니다. 저는 오후에 나갈 희망을 100%로 걸었는데 저녁이 되어도 여전히 낌새가 없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할 때가 되어 저는 더 이상 밥 먹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고 마음속에 허무함만이 자리잡았습니다. 그때 저의 마음은 순식간에 천당에서 지옥으로 미끄러져 내려온 것 같았습니다. 교도관이 “쟤, 왜 밥 안 먹니?”라고 묻자 한 죄수가 “그날 심문받고 돌아와서부터 잘 안 먹던데요.”라고 보고했습니다. 교도관이 “니네 쟤 이마에 손 좀 대봐, 병에 걸린거 아냐?”라고 말했습니다. 한 죄수가 와서 만져보더니 이마가 매우 뜨겁고 고열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진짜 고열이 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갑자기 걸린 병이라서 몹시 아팠습니다. 그 당시 저는 푹 쓰러졌습니다. 열은 더욱더 올라갔는데 2시간 사이에 열이 그렇게 올라갔던 것입니다. 저는 울었습니다! 교도관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은 제가 우는 것을 보고 영문을 알 수 없어 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마음속에 저는 을러도 안 되고 달래도 안 되는 어찌할 도리가 없는 사람이었고 한번 또 한번의 심한 고문에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고 6시간이나 매달려도 신음 한번 하지 않다가 지금은 아무런 심한 형벌이 없는데도 눈물을 흘렸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제가 왜 우는지를 모르고 그저 저의 병이 매우 심할 거라고 여겼습니다. 사실, 저와 하나님만이 그 원인을 알고 있는데 바로 저의 패역과 불순종으로 초래된 것이고 저의 소망이 수포로 돌아가 희망이 깨졌을 때 절망에 빠져 눈물을 흘렸던 것입니다. 패역의 눈물이었고 억울함의 눈물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더 이상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위해 간증하겠다는 심지를 세우고 싶지 않았고, 심지어 더 이상 이런 시험을 받아들일 용기도 없었습니다. 그날 저녁 저는 아주 슬피 울었습니다. 저는 감방 생활이 지겹고 사탄 마귀가 죽도록 밉고 이런 열악한 곳에 있는 것이 더욱 한스러워 일분일초라도 더 있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생각할수록 괴로웠고 생각할수록 제 자신이 아주 억울하고 불쌍하고 외롭다고 느껴졌는데, 저는 바다에 외로이 떠 있는 배처럼 즉시 큰 바다에 침몰될 것 같았고, 더욱이 주위 사람들이 다 그토록 음험하고 무섭게 느껴지고 제 자신이 수시로 그들의 분풀이 도구로 될 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소리내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구해주십시오. 저는 이젠 붕괴될 지경입니다. 언제라도 당신을 배반할 가능성이 있으니, 다시 당신 앞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 마음을 붙잡아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저를 긍휼히 여겨주시길 원합니다. 비록 저는 지금 당신께서 하시는 일을 꿰뚫어볼 수는 없지만 당신께서 하신 모든 것이 다 좋은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 저의 마음이 당신께로 향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저를 구원해주시길 원합니다.” 기도를 마치니 저는 더 이상 두렵지 않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제 자신을 반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심판 폭로의 말씀이 저에게 임했습니다. 『너는 육체를 원하는가 아니면 진리를 원하는가? 너는 심판을 원하는가 아니면 안일을 원하는가? 네가 이렇게 많은 역사를 경력하여 하나님의 거룩과 공의를 보았는데, 너는 어떻게 추구하겠는가? 너는 이 길을 도대체 어떻게 걷겠는가? 너는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어떻게 실행하겠는가? 형벌 심판이 네 몸에서 효과에 달하였는가? 네가 형벌 심판에 대하여 인식이 있는가 없는가는 너의 살아냄에 달렸고 네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정도에 달렸다! 네가 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네가 살아내는 것은 오히려 옛 패괴 성정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조금도 없으며 더욱이 양심이 있는 데에 달하지도 못한다. 이러한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인가? 이러한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여 충심이 있는가? ……이러한 사람이 베드로일 수 있겠는가? 베드로와 같은 사람은 인식만 있고 살아냄이 없는 사람인가?』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마디마디 심판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과 같아 저의 급소를 찔러 더욱 질책받게 했습니다. ‘맞아, 여러 차례 하나님 앞에서 진리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진리를 위해 모든 고난을 참겠다고 굳게 맹세했지만 오늘 하나님께서 사실로써 내게 실제적으로 고통받고 대가를 치르는 것으로 그분을 만족케 해야 한다고 요구하실 때 내가 택한 것은 진리와 생명이 아니라 줄곧 육체의 이익과 전망만 위해 근심 걱정에 시달리고 고통스럽고 초조해하며 하나님에 대해 조금의 믿음도 없었는데 어찌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주렁주렁한 열매와 같은 나의 살아냄이지, 송이송이 무성한 꽃과 같은 공허한 맹세가 아니야. 그런데 나는 하나님 앞에서 인식만 있고 실제가 없으며 하나님에 대해 충심도 없고 진실한 사랑도 없으며 더욱이 조금의 순종도 없고 살아내는 것이 전부 기만과 거역과 대적인데, 이는 하나님을 배반한 사람이 아닌가? 하나님을 극도로 슬프시게 한 사람이 아닌가?’ 그때 저는 예수님이 붙잡히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평소에 그분의 은혜를 누리던 사람들이 잇달아 그분을 저버리고 떠난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매우 후회되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의 패역을 증오하고 인성이 없음을 증오했습니다. 저는 다시 일어나서 실제 행동으로써 하나님과 저의 약속을 지키고 설사 죽을 때까지 옥살이하더라도 더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없고 저의 몸에서의 하나님의 심혈 대가를 저버릴 수 없었습니다. 저는 울음을 그치고 속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깨우쳐주시고 인도해주셔서 당신의 뜻을 알게 하시고 제 자신의 분량이 실로 너무나 작고 당신에 대해 조금의 사랑과 순종도 없음을 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지금 저는 자신을 전부 당신께 바치길 원합니다. 설령 저의 일생을 옥중에서 보내더라도 절대로 사탄과 타협하지 않고 오로지 제 자신의 실제 행동으로 당신을 만족케 하기만을 원합니다.’

한동안 지나자 또 저를 내보낸다는 말이 돌았고 게다가 이 며칠 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번의 교훈으로 저는 이번에는 이지적으로 많이 침착했습니다. 비록 속으로는 아주 흥분되었지만 하나님 앞에 와서 기도로 찾고 구하기를 원했고, 더는 제 자신의 선택이 없이 그저 하나님의 모든 지배와 안배에 순종하도록 저를 보호해주시기만을 구했습니다. 며칠 후 역시 또 허탕이었습니다. 게다가 교도관이 하는 말이 저를 가두어죽인다 해도 내보낼 수 없다고 하였고, 제가 집 주소와 이름을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원히 감옥에 가둘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말을 듣고 매우 괴로웠지만 저는 이것이 제가 받아야 할 고통이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 간증을 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르기를 원했습니다. 저는 만사만물이 다 하나님의 손에 있고 이것이 저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과 높여주심임을 믿었습니다. 이전에는 저도 “죽을 때까지 옥살이하겠다”라고 말했지만 그것은 단지 저의 심지와 소망이었지 그런 실제를 구비하지 못했었습니다. 오늘, 저는 저의 실제적인 살아냄으로 이 간증을 하여 하나님께서 저의 몸에서 위로를 얻으실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제가 사탄에 대해 원한이 가득차 그것과 끝까지 싸우려고 뜻을 세우고 참으로 죽을 때까지 옥살이하려는 진실한 간증을 할 때 저는 하나님의 전능과 기묘한 행사를 보았습니다. 2005년 12월 6일, 교도관이 구치소에서 저를 차에 태워 큰길에 내버렸습니다. 이로부터 저는 마침내 근 2년 동안의 감방 생활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 큰 환난을 겪고 비록 육체는 좀 고통을 받았지만 제가 얻은 것은 백배, 천배였습니다. 저는 견식이 늘고 분별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중공 정부가 바로 사탄 악마의 화신(化身)이고 사람을 죽여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살인귀임을 꿰뚫어보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저는 하나님의 전능과 지혜 및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을 감지하였고 저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고심과 하나님의 보호와 보살핌이 저를 이 사탄의 학대 속에서 걸음마다 사탄을 이기고 간증을 굳게 서게 한 것임을 체험했습니다. 앞으로 저는 제 자신의 모든 것을 완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확고부동하게 하나님을 따르고 하루빨리 하나님께 얻어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