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가장 복 있는 사람이다

목차

98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를 인도하셔서 큰 붉은 용의 마수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福建省 張鵬

2009년 3월의 어느 날, 저는 감정을 내려놓을 수 없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제가 집에 도착한지 얼마 안 되어, 불신자 아내와 두 처남이 저를 신고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들은 저의 갈 길을 막고 ‘110’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급한 상황에 저는 묵묵히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앙망하며 출로를 열어주시기를 구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도한 후, 저는 창문으로 달아나야겠다는 또렷한 생각이 생겼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일부러 매우 화난 척하며 2층의 방문을 잠그고 위치를 잘 잡고 나서 창문으로 뛰어내렸습니다. 뛰어내린 후, 저는 별일 없자 일어나서 날듯이 들을 지나 큰길 쪽으로 달려갔습니다. 차를 타고 즉시 그곳을 벗어나려 했습니다. 하지만 큰길에 도착해서 아무리 기다려도 차가 오는 것이 보이지 않자 저는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이렇게 기다리다가 뒤쫓아오는 사람들에게 붙잡힐까 걱정되어 저는 생각을 바꿨습니다. 즉시 이곳을 떠나지 않고 먼저 숨어 있을 곳을 찾은 다음 다시 기회를 봐서 움직이려 했습니다. 비록 생각은 이렇게 했지만 어떻게 도망치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방법이 없어 하나님께 기도하여 인도해주시기를 구했습니다. 그 후, 저는 재빨리 큰길을 떠나 맞은편의 산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산기슭에 금방 도착하자, 경적 소리가 들렸고 맞은편 큰길에서 오토바이와 경찰차들이 다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런 광경을 보고, 저는 아까 차를 기다리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큰 붉은 용의 포획물이 되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차를 타든지 큰 붉은 용의 추적 조사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일을 생각하니 저도 불가사의하게 느껴졌습니다. 평소에 차량들이 정신 없이 달리던 길이 그 시간 뜻밖에 차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때에야 저는 여기에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있고 더욱이 하나님의 보호가 있었음을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생명이 있는 것이든 아니면 죽은 것이든 어떠한 것도 다 하나님의 생각에 따라 움직이고 변화되고 갱신되고 소실되기까지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만물을 주재하는 방식이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눈앞의 사실에서 저는 하나님 말씀의 위력과 권세를 보았고 하나님이 너무나 전능하심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것을 지배하고 계시는데, 즉 큰길에 언제 차가 있고 언제 차가 없는지도 다 하나님의 지배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도와주시고 인도해주셔서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을 확실히 느꼈고,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더욱 증가되었으며 더는 그렇게 무섭지 않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빠른 속도로 산꼭대기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산꼭대기에 도착한 후 내려다보니 저의 작은 처남이 큰 붉은 용의 사람들을 이끌고 큰길 옆에 있는 집들을 다니며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큰 붉은 용은 또 큰길에 검문소를 설치하여 오가는 모든 차량들을 상세하게 검문하고 있었습니다. 보아하니, 지금 그쪽 길에서 차를 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니 밤중까지 기다렸다가 그들이 철수한 후 차를 타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제가 상상한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새벽 3시가 되었어도 그들이 철수하지 않았고 그만둘 낌새는 조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산의 나무들이 너무 작아 몸을 숨기기에 불리하고 날이 밝으면 쉽게 발견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길을 바꾸어 다른 작은 길로 가서 차를 타려고 했습니다. 계획을 잘 세운 후 저는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날이 샐 때 저는 황무한 작은 마을(산골짜기에 있는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길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마을로 들어오고 있어 저는 더 가지 못하고 부근에서 가까운 갈대밭을 찾아 숨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녁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가려고 했습니다. 오전 9시가 되었을 때, 저는 경찰차와 중형 트럭들이 마을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렸고, 게다가 맞은편 산에서도 중형 트럭 소리가 들리고 개 짖는 소리도 어렴풋이 들렸습니다. 저는 무서워 속으로 ‘그들이 아마 많은 경찰력을 동원하여 나를 포위했을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갈대밭 속에서 살펴보니 길에서 많은 사람들이 순찰하고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저는 더욱 섣불리 움직이지 못하고 갈대밭에 숨어 묵묵히 하나님께 기도하여 위험한 지경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기를 구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갈대밭에서 하룻밤 지낸 후, 이튿날 또 차가 마을로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맞은편 산꼭대기에서 또 개 짖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제가 고개를 들어 바라보니 네 명의 특수 경찰이 네 마리 경찰견을 끌고 맞은편 산에서 왔다 갔다 하며 수색하고 있었습니다. 곧바로 저의 피신처─갈대밭을 포함한 이쪽 산으로 수색하러 올 것으로 짐작되었습니다. 갑자기, 저는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공포감에 휩싸였습니다. 그들이 많은 경찰력을 동원해 길에서 순찰할 뿐만 아니라 잘 훈련시킨 경찰견을 동원해 수색하였는데, 보아하니 저에게 날개가 돋혀도 큰 붉은 용의 마수에서 빠져나가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저는 위험에서 빠져나올 계획을 철저히 포기하고 붙잡힐 각오가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막 절망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깨우쳐주었습니다. 『너는 이것저것 두려워하지 말라. 온갖 고난을 막론하고 너는 내 앞에 안정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에게 용기를 주어 저의 마음은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저의 인식이 너무 유한하여 부지중에 또 탐정극 속의 장면들이 생각났습니다. ‘경찰견의 후각이 매우 예민하여 탈주범의 냄새를 맡기만 하면 어디로 도망치든 다 찾아낼 수 있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저는 자기도 모르게 부들부들 떨렸고 마음속에 또 조금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속으로 생각하기를, ‘내 몸이 닿았던 곳의 냄새가 없어지게 비가 왔으면 좋겠다. 이러면 경찰견의 후각이 아무리 예민해도 아무런 역할도 못할 거야. 큰 붉은 용도 아마 이로 인해 수색을 멈출지도 몰라.’ 하지만 또 생각해보니 그다지 가능한 것 같지 않았습니다. 아침부터 하늘이 맑아 비가 올 것 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께 비를 내려 달라고 기도한다면 이지가 없는 것이니 주제넘게 요구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의 마음속 생각을 깊이 아시고 저의 연약함도 알아주셔서 또 한번 저에게 근심을 풀어주시고 어려움을 해결해주셨습니다. 아주 기묘했습니다. 오후에 뜻밖에도 하늘에서 정말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매우 놀랍고도 기뻤습니다. 저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분의 권능을 나타내시고 믿음을 더해주신 것임을 알고 있었으며, 따라서 힘도 생겼습니다. 비는 점점 더 크게 내려 저의 온몸이 다 흠뻑 젖었지만 마음은 아주 기뻤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이제는 경찰견이 내 냄새를 맡지 못하고 큰 붉은 용도 큰비가 왔으니 철수할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제가 상상한 것처럼 그렇지 않았습니다. 한참 지났는데도 맞은편의 산에서 여전히 경찰견이 짖어대는 소리가 들려왔는데, 큰 붉은 용이 저에 대한 수색을 결코 멈추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때, 내려놓았던 마음이 저도 모르게 또 긴장되기 시작하였고 동시에 가슴속에서 큰 붉은 용에 대한 원한이 타올랐습니다. 보다시피, 큰 붉은 용은 정말로 하나님의 적이고 원수였습니다. 그것들이 진정한 악인과 탈주범에 대해서는 참답게 추적하거나 단속하지 않고 일관되게 눈감아주면서 활개를 치고 돌아다니게 내버려 두지만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파괴하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기를 쓰며, 심지어 모든 대가도 아끼지 않고 기어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몰살해야 손을 떼려고 합니다. 정말로 하늘을 거역하여 행하고 극도로 반동적입니다! ……제가 더 생각할 새도 없었습니다. 큰 붉은 용이 그쪽 산을 아주 빨리 수색하고 나서 경찰견을 끌고 비를 맞으면서 제가 있는 쪽을 향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것들이 제가 있는 곳으로 점점 더 가까이 오는 것을 보고 저는 매우 긴장되었고, 마치 자신이 음산한 귀신 성에 있고 한 무리 악마들이 노기등등해서 저에게 덮쳐 오는 것 같았습니다…… 공포 속에서 저는 눈을 딱 감고 온 힘을 다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만사만물은 다 당신의 손에 있고 큰 붉은 용과 경찰견도 당신의 수중에 있습니다. 큰 붉은 용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 개들의 후각이 효력을 잃게 하시고 큰 붉은 용의 마수에서 벗어나도록 저를 도와 주시기를 원합니다……’ 기도하는 중에 저는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온 몸이 부들부들 떨렸습니다. 그때, 하나님 말씀이 또 한번 저를 깨우쳐주었습니다. 『이것저것 두려워하지 말라. 만군의 전능한 하나님이 너와 함께할 것이고, 그가 너희의 뒷받침이 되고 방패가 될 것이다.』 『나는 너희들의 견고한 망대이고 너희들의 피난처이며 너희들의 후원자이다. 나는 더욱 너희들의 전능자이고 또한 너희들의 전부이다! 모든 것이 나의 수중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저에게 믿음과 담력을 주어 저는 문득 마음에 후원자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렇지,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다. 큰 붉은 용이 아무리 발광해도 하나님의 수중에 있지 않은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견고한 후원자가 되시는데, 두려울 게 뭔가?’ 이렇게 생각하니 저의 마음도 따라서 안정되었습니다. 그것들이 저와 50m 정도 거리에 있을 때, 저의 안에 갑자기 ‘그것들이 이미 수색했던 맞은편 산으로 기어가라!’는 인도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길을 똑바로 보고 그것들이 머리를 돌리는 틈을 타서 갈대밭에서 빠져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냇물을 건너 맞은편 산을 향해 뛰려고 할 때, 경찰견 한 마리가 머리를 돌리더니 저를 발견했습니다. 갑자기, 저는 기절초풍할 뻔하였고 줄곧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다행히 경찰견이 짖지 않고 저를 쫓아오지도 않았습니다. 여기서 저는 경찰견도 하나님의 수중에 장악되어 있고,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저의 머리카락 한 올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저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하에 쉽게 그것들이 이미 수색한 그쪽 산으로 올라가 큰 붉은 용의 턱밑에서 재난을 피했던 것입니다.

산에 도착해서 저는 갈대밭을 찾아 숨었습니다. 이 며칠 동안 저의 정신은 줄곧 고도로 긴장된 상태에 처해 있었는데, 그 순간에 긴장이 풀렸습니다. 저는 지금껏 없었던 피로를 뚜렷이 느꼈고, 게다가 며칠 동안 음식을 먹지 못해 허기도 따라서 몰려왔습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기온도 점점 낮아졌습니다. 그때 저는 이상한 추위를 느꼈습니다. 빗물에 옷이 흠뻑 젖어 온몸이 얼음장 같이 차가워져 후들후들 떨렸습니다. 배고픔과 추위에 시달린 저는 자신이 아직도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제가 신심을 잃었을 때, 이 며칠 동안의 경력이 떠올랐는데, 하나님께서 줄곧 저를 인도하고 계심을 보았습니다. 비록 제가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 말씀에 근거하여 사물을 보지 않고 형제자매들의 권고도 듣지 않고 제 마음대로 집으로 돌아갔지만 하나님께서 여전히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보살펴주셨습니다. 저의 패역으로 인해 저에게 얼굴을 가리지 않으셨을 뿐만 아니라 이르는 곳마다 저에게 크신 능력의 손길을 내미셨습니다. 제가 가장 위급하고 무기력할 때, 저에게 그분의 행사를 나타내셨고 저에게 신심을 더해주셨으며 저를 인도하여 가장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저는 자신이 하나님께 너무 많이 빚진 것 같아 마음속으로 더없는 자책과 후회를 느꼈으며, 동시에 또 하나님께서 저의 곁에서 보살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면서 제가 굳세지고 그분을 믿고 의지하여 곤경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과 기대를 깊이 느꼈고, 꼭 하나님을 의지하여 큰 붉은 용의 포위망에서 벗어나 교회로 돌아가 본분을 잘하여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하나님께서 더해주신 힘에 의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도중에 큰 붉은 용의 앞잡이들이 많기 때문에 저는 함부로 등한시하지 못하고 길을 가다가도 멈추면서 큰 붉은 용의 시선을 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며칠 피신하는 동안 저는 음식을 먹지 못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다 지치고 기진맥진하였으며 자기의 소변을 마시는 것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후에 비록 물을 찾아 마셨지만 그저 갈증만 해결하고 배고픔은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이리하여 체력은 여전히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매번 억지로 열 걸음 정도 걷고는 앉아서 조금 쉬고, 어떤 때는 정말 힘이 없으면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더해주신 힘에 의해 계속해서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일곱째 날에 제가 힘들게 산기슭까지 도착했을 때, 온몸이 녹초가 되어 더는 걸을 힘이 없었고 그저 조금 숨을 쉴 힘만 남았습니다…… 저는 자신이 아직도 얼마 동안 버틸 수 있을지 몰랐고, 언제 죽을지도 몰랐습니다. 바로 제가 절망하고 있을 때, 갑자기 하나님의 말씀이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너에게 한숨만 붙어 있어도 하나님은 너를 죽지 않게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또 한번 저의 기둥과 동력으로 되어 저에게 신심이 생기게 하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기게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의 생명은 본래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기운이 저를 공급해주고 받쳐준 것이지 먹거리나 의지력이 저를 생존하게 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저는 저의 생사도 하나님의 손에 장악되어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살게 하시면 저는 틀림없이 죽지 않을 것이고, 저에게 한숨만 붙어 있어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계속 걸어갈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이 어떤 곳에 처해 있는지 몰랐습니다. 도중에 큰 붉은 용의 추적을 피하다가 방향을 잃었기 때문에 큰길 방향을 향해 힘들게 몸을 움직이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연약함과 필요를 깊이 아시고 재차 저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셨습니다. 얼마 안 되어 저는 길에서 한 아저씨를 만났는데, 저에게 귤 2개를 주고 또 방향까지 가리켜주었습니다. 귤을 먹고 저는 하나님께서 더해주신 힘에 의해 끝내 큰 붉은 용의 겹겹한 포위에서 벗어나 열흘만에 안전하게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이번의 피신 다녀야 했던 일을 겪고서 저에 대한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깊이 느꼈습니다. 위험한 상황이 연이어 발생했던 간고한 날들을 돌이켜 보면, 제가 큰 붉은 용의 미친 듯한 추적에 직면하여 두려워하고 있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저의 견고한 뒷받침이 되어 저로 하여금 앙망하는 가운데서 하나님의 행사를 보게 하였습니다. 제가 궁지에 빠져 큰 붉은 용에게 사방으로 공격 당하고 있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의 손길이 저를 감싸고 보호하여 저로 하여금 위험과 어려움 속에서 위험이 사라지게 하고 위험한 고비를 넘기게 하였습니다. 저의 육체가 연약하고 기력이 거의 소모되었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저에게 믿음과 힘을 주고 또 음식물을 베풀어주어 저로 하여금 배고픔과 추위를 이겨내고 육체의 연약을 이겨내게 하여 죽음에서 벗어나게 하였습니다. 저에 대한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실로 너무나 깊고 너무나 크십니다! 피신하는 중에 저는 자애로운 어머니 같은 하나님의 넓으신 마음을 절실히 느꼈고, 하나님의 친절하심을 깊이 느꼈으며 더욱이 하나님의 전능과 주재도 보았습니다. 큰 붉은 용의 미친 듯한 추적에 비하여 저같이 연약하고 우매한 사람이 뜻밖에도 그것이 펼친 수사망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데, 이것은 저로 하여금 하나님의 권능과 큰 붉은 용의 무능을 보게 하였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만물의 주재이시니,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습니다. 큰 붉은 용은 영원히 하나님의 수하의 패배자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설사 큰 붉은 용이 온갖 힘을 다 쓰고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 해도 하나님의 선민을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동시에 또 저는 더욱더 큰 붉은 용의 사악하고 비열하고 반동적인 정체를 분명히 보았습니다. 큰 붉은 용이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취소하고 땅에 하나님이 없는 세상을 세우려고 뜻밖에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붙잡고 살해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을 전부 몰살하고 철저히 없애버리지 못해 한스러워하는데, 참으로 전형적인 악마임에 조금도 틀림없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큰 붉은 용의 사악하고 반동적인 본질을 보고 저는 하나님께서 큰 붉은 용 국가에서 역사하시는 간고함과 위험을 느꼈습니다. 저는 그저 하나님을 따르는 보통 사람에 불과한데도 큰 붉은 용의 이러한 핍박과 추적을 당했는데, 도성육신 하나님께서 당하신 위험ㆍ핍박ㆍ추적은 이보다 얼마나 더 많을지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치르신 심혈과 대가는 실로 너무나 크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비록 이번의 피신은 저의 육체에 고통을 조금 가져다주었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더욱 증가되었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인식과 체험이 있게 되었으며 마음속에는 하나님에 대한 사모의 정이 넘쳤고 큰 붉은 용에 대한 사무친 원한도 생겼습니다. 저는 죽어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르고 자기의 전인을 바쳐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보답할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