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가장 복 있는 사람이다

목차

95 큰 붉은 용의 핍박을 겪고 저는 얻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山東省 王君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인 후 몇 년간, 우리 부부는 큰 붉은 용의 핍박을 겪어왔습니다. 이 기간, 비록 저에게 연약, 고통, 눈물도 있었지만 큰 붉은 용의 핍박을 통해 제가 얻은 것이 실로 너무나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고난의 경력은 저로 하여금 큰 붉은 용의 반동적이고 사악한 본질과 추악한 몰골을 분명히 보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패괴 실질도 인식하게 했습니다. 동시에 또 저로 하여금 하나님의 전능과 지혜를 감지하게 하였고, 하나님께서 큰 붉은 용을 이용하여 안받침물이 되게 하신 실제 의의를 진실로 체험하고 인식하게 하였으며, 따라서 하나님을 따르는 저의 믿음을 더욱더 확고해지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인 후 하나님의 높여주심과 은총으로 말미암아 저와 아내는 줄곧 집에서 접대하는 본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형제자매들이 저희 집에 거주하고 있었고 항상 드나드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곳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었습니다. 2003년 겨울, 큰 붉은 용의 핍박은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인솔자가 우리에게 “큰 붉은 용이 이미 당신들의 뒤를 밟고 있으니 계속 여기에 있으면 위험해요. 아무래도 쓸 물건을 챙기고 나가서 본분을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갑작스러운 안배에 저는 잠시 멍해졌습니다. ‘고생하며 지은 새 기와집에서 이제 산 지 1년도 안 되는데, 이렇게 떠나다니 정말로 내키지 않습니다! 하나님, 하다 못해 몇 년만 더 살다가 떠나도 괜찮습니다. 아무튼 밖에서 사는 것보다 집에서 사는 것이 편리하고 편안합니다.’ 하지만 큰 붉은 용의 핍박을 생각하니, 저는 그래도 새집을 팔고 집을 떠나 본분을 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금방 지은 새집을 둘러보니 저의 마음은 쓰리고 괴로웠는데, 정말 백 번이라도 아까운 심정이었고 지금 팔아버리면 정말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습니다. 제가 육체의 득실을 따지면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저의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는데 너희는 무엇을 바쳤는가? 욥이 모든 것을 바쳤는데 너희는 무엇을 바쳤는가? 많은 사람들이 참 도를 찾고 구하기 위해 생명을 바쳤는데 너희는 이 대가를 치렀는가? 너희는 이 사람들과 비하면 아예 이렇게 큰 은혜를 누릴 자격이 없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마냥 저의 명치를 찔러 매우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요구를 만족케 하기 위하여 아픔을 참고 애지중지하는 외아들을 번제로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욥은 사탄이 하나님과 내기할 때, 비록 거액의 가산과 아들딸을 잃었지만 여전히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고 칭송하였으며, 심지어 나중에 친구들의 저버림과 병고의 시달림을 당했지만 자기의 생일을 저주해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을 위해 굳세고 드높은 간증을 하여 사탄을 철저히 부끄럽게 하고 실패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역대의 그 성도들과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어떤 이는 청춘과 혼인을 포기하였고, 어떤 이는 가정과 친척 및 세상의 부귀 영화를 포기하였으며, 심지어 어떤 이는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생명까지 바쳤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볼 때, 비록 역대의 성도들이 누린 적이 없는 천재일우의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풍부한 생명의 언어를 누리고 있지만 오늘 하나님을 위해 포기한 것이 무엇이고 바친 것이 무엇인지? 큰 붉은 용의 핍박과 추적으로 인해, 교회에서 우리더러 큰 붉은 용의 손아귀에 떨어져 그것의 잔혹한 박해를 당하지 않도록 집을 떠나라고 하는 것은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지극히 큰 사랑과 보호인데도 저는 오히려 좋고 나쁨을 몰랐고 하나님의 고심을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았으며, 더욱이 자기 생명의 안전과 위험도 소중히 여기지 않고 그저 새로 지은 기와집과 육체의 누림을 탐내는 것만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안배에 순복하기 싫어했습니다. 저는 정말 재물에 눈이 어두워 목숨보다 돈을 더 사랑했습니다! 오늘, 제가 개인의 인신 안전을 위해서도 집을 떠나기 싫어하는데, 만약 저의 이익을 버리고 하나님을 위해 봉헌하거나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한다면 재물을 제 목숨처럼 아끼는 저같이 이기적이고 비열한 소인배가 또 어찌 달갑게 하나님을 위해 봉헌할 수 있겠습니까? 어찌 일찌감치 줄행랑을 놓지 않겠습니까? 자신이 평소에 말끝마다 ‘베드로를 본받아 하나님을 사랑하는 선봉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만족케 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개인의 이익 득실을 고려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것을 화비하기를 원합니다.’라고 외친 것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앞에서 저는 하나님을 위한 요소가 전혀 없었고, 속으로 생각한 것은 전부 자기 자신의 이익이었습니다. 게다가 개인의 육체적 누림을 위해 감히 하나님과 흥정을 했습니다. 그때, 저는 스스로 반성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설마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보답하려는 나의 사랑인가?’ 하나님께서 전에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사랑이 있으면 달갑게 봉헌할 것이고, 달갑게 고통받을 것이며, 나와 합할 것이고, 나를 위하여 너의 모든 것을 포기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너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기만이고 배반이다! 너는 어떠한 사랑이 있는가? 참 사랑인가? 거짓 사랑인가? 너는 얼마를 포기하였는가? 너는 얼마를 바쳤는가? 내가 너에게서 얻은 사랑은 얼마 되는가? 너는 알고 있는가? 너희들의 마음속에는 악이 가득하고 배반이 가득하고 기만이 가득하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그러나 저는 하나님 앞에서 굳게 맹세한 후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이러면 하나님을 기만하고 하나님을 대충 대하는 것이 아닌가?’ 여기까지 생각하니, 저는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이전에 저는 얼마나 많은 형제자매들을 접대하든 달가워하였고 전혀 힘들다고 우는 소리를 하지 않았으니 이것이 바로 당신을 사랑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사실의 드러냄에서 저는 비로소 저의 소위 “사랑”은 조건과 선택이 있는 것이고 모두 저의 뜻에 맞는 정황에서, 안일한 환경에서 겨우 있게 된 것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신께서 저의 육체가 고통받고 이익에 손해를 입는 것이 필요하실 때 저의 “사랑”은 사라졌습니다. 여기서 보다시피, 저는 당신을 사랑하는 요소가 조금도 없고, 본분을 하는 것은 진리에 빚지지 않기 위한 것이 아니고 더욱이 당신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것도 아니라 작은 대가로 큰 축복을 바꾸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정말로 투기자이고, 이기적이고 비열한 소인배입니다. 그야말로 당신 앞에서 살아갈 자격이 없고 더욱이 당신께로부터 오는 생명의 모든 공급을 누릴 자격도 없습니다! 하나님, 저는 더 이상 당신을 기만하고 거역하여 당신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자신이 맹세한 것을 실행하고 개인의 이익을 내려놓고 당신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그 후에, 저는 새집을 처리하여 팔아 버리고 어느 낯선 지역에 가서 방 두 칸짜리 집을 샀습니다. 그 집은 비록 고향 집보다는 못하지만 전화도 있고 난방도 들어오고 교통도 매우 편리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저도 속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저희는 여기서도 접대하는 본분을 했습니다. 어느덧 2004년 봄이 왔습니다. 그런데 큰 붉은 용이 또 저희를 의심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것들은 정보를 캐내려고 두 정탐꾼을 점쟁이로 위장해서 파견했습니다. 저희를 깨우쳐주시고 인도해주셔서 그것들의 간계를 간파하게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지혜로써 그것들을 쫓아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교회에서 이 정황을 알고 나서 잠시 저희의 본분을 정지하고 저희더러 먼저 일자리를 찾아 일하는 것으로써 환경을 수호하라고 했습니다. 그 후부터 더는 형제자매들과 거의 접촉하지 못했습니다. 6개월 후, 그곳의 환경은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교회의 통지를 받았는데, 유다가 저희를 팔아먹었으니 큰 붉은 용의 손아귀에 떨어지지 않도록 빨리 이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집의 안배에 직면하여 이번에 저는 순복을 선택하였으며, 안에 큰 붉은 용에 대한 증오심이 절로 생겨났습니다. 이전에는 큰 붉은 용이 말끝마다 “국민의 신앙은 자유이고 국민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한다”라고 외치는 것을 듣고 또 그것이 곳곳에 교회당을 세운 것을 보고서 속으로 그것에 대해 숭배하고 받들면서 그것이 대중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실 앞에서 저는 비로소 큰 붉은 용의 추악한 몰골을 진실로 파악하게 되었고, 그것의 음모와 간계를 간파하게 되었으며, 그것이 입으로 외친 것이나 겉으로 한 것이 전부 거짓말로 속이고 거짓으로 가장한 것이고 전부 사람을 미혹하고 속이는 비열한 수단과 잔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음험하고 악랄하며 교활하고 궤사하며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하늘을 거역하여 행하며 극도로 반동적인데, 확실히 사람을 통째로 삼키고 해치는 악마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창조하신 인류를 구원하려 하시는데, 이것은 본래 당연한 일이고 대단히 기쁜 일입니다. 그러나 큰 붉은 용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인간 세상에 오시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사람이 하나님께 경배하면서 인생의 정도로 나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갖은 계략으로 미친 듯이 그리스도를 추적하고 하나님의 선민을 잔혹하게 박해하며 극력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고 파괴하여 하나님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선민을 몰살하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무너뜨리려고 시도하는데, 정말 극도로 반동적이어서 절대로 용납할 수 없습니다! 그때 저는 저도 모르게 하나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무슨 종교 신앙 자유요, 무슨 공민의 합법적인 권익이요 다 죄악을 가리는 수단이다! ……왜 하나님의 사역을 물샐틈없이 가로막는가? 왜 각종 수단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속이는가? 진정한 자유와 합법적인 권익이 어디 있는가? 공평이 어디 있는가? 위로가 어디 있는가? 따스함이 어디 있는가? 왜 간계로 하나님의 백성을 속이는가? 왜 하나님의 도래를 억지로 제지하는가? 왜 하나님으로 하여금 자신이 창조한 땅에서 임의로 다니지 못하게 하는가? 왜 하나님을 머리 둘 곳도 없이 죽이려고 추적하는가?』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 말씀을 통해 저는 더욱 큰 붉은 용의 추악한 몰골을 분명히 알게 되었고, 그것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핍박하고 사람을 해하고 속박하는 사실의 진상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의 핍박과 추적 하에 얼마나 많은 형제자매들이 집이 있어도 돌아가지 못하고 날마다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면서 고달픈 생활을 하는지, 얼마나 많은 형제자매들이 그것의 잔인무도하고 잔혹한 학대를 받는지, 얼마나 많은 형제자매들이 하나님을 믿고 본분을 하는 것으로 인해 그것에게 터무니없는 죄명을 뒤집어쓰고 징역을 살고 개돼지보다 못한 어두운 감방생활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또 많은 형제자매들이 그것의 감시 하에 조금의 인신자유도 없어 아예 본분을 할 수가 없고 정상적인 교회 생활도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접대하는 것은 단지 피조물의 본분을 하는 것이고 자기의 직책을 이행하는 것일 뿐 전혀 큰 붉은 용의 법률과 법규를 위반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까닭 없이 그것의 제한과 박해를 받아 부득불 고향을 떠나 타향을 떠돌면서 본분을 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설령 이렇게 해도 큰 붉은 용은 여전히 우리에 대한 추적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그것들이 정보를 캐내려고 뜻밖에도 점쟁이로 변장하여 찾아왔고 약점을 잡아 저희를 모해하고 핍박하려고 망상했는데, 큰 붉은 용은 정말 극도로 음험하고 간사하며 비열하고 악독합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저는 더욱 격분하여 큰 붉은 용에 대해 깊이 사무친 원한이 가득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실제적인 역사와 말씀이 큰 붉은 용의 가면을 철저히 벗겨버려 그것의 그럴듯한 위선자의 추태를 완전히 빛 속에 폭로했는데, 그제야 속임 당한 저의 눈이 떠지고 심령이 소생되어 큰 붉은 용이 세상을 속이고 명예를 훔치며 사람을 우롱하고 해치는 사실의 진상을 분명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단호히 그것을 배반하고 저버릴 신심과 결심이 생겼습니다. 아울러 큰 붉은 용의 비열함, 사악함, 어둠, 더러움의 안받침 하에 저는 더욱더 하나님의 공의로움, 거룩함, 광명, 아름다움, 선하심을 알게 되었고, 우리 이 패괴된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지극히 큰 구원과 염려의 정을 보게 되었으며, 환경이 아무리 열악하고 큰 붉은 용이 아무리 대적하고 박해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구원을 포기하신 적이 없고 여전히 모든 고통을 참으시면서 하시려는 사역을 하시고 계시는 것도 보게 되었습니다. 이 더럽고 사악한 세상에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후원자이시고 우리의 가장 큰 사랑과 구원이십니다. 그리하여 안에 한평생 진리를 추구하면서 그리스도를 따를 심지와 갈망이 생겼습니다. 이런 잔치를 베풀어 저로 하여금 맛보게 하시고 고난 속에서 분별과 견식이 늘어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는 죽어도 큰 붉은 용과 철저히 결렬할 것이고 그것과 불공대천(不共戴天)할 것입니다. 큰 붉은 용이 아무리 핍박하고 추적할지라도 그것의 폭위에 놀라 물러서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을 바짝 따르면서 하나님의 인솔에 의지하여 모든 흑암 세력의 압제를 타파하고 본분을 잘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보답하기만을 원합니다.

열악한 환경이 저희가 오래 머무르는 것을 허용치 않기 때문에 저희는 서둘러 또 다른 낯선 곳으로 이사했습니다. 그곳으로 이사한 후, 하나님 집의 한 자매님이 이곳은 소수민족 지역이라 큰 붉은 용이 그리 엄하게 관할하지 않고 환경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은 늘 찜찜하여 속으로 ‘지금은 큰 붉은 용이 정권 잡고 억압하기에 우리로 하여금 편안하게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할 것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희가 이사온 지 겨우 20일밖에 안 되었는데, 큰 붉은 용의 정탐들이 위생관리비를 받는다는 구실로 저희 집에 찾아온 것입니다. 그때 저는 외출하고 집에 없었습니다. 그것들이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구석구석 살피면서 제 아내에게 어디에서 온 사람이냐, 호적은 어디냐, 여기에 와서 뭐하느냐고 엄하게 물었고, 그중 하나가 제 아내에게 제가 어떻게 어떻게 생기지 않았냐고 물어 제 아내가 그렇다고 하자 그것들이 서로 눈빛을 주고받더라는 것입니다. 아내는 그때에야 그것들이 저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저의 생김새를 알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이 유다가 배신할 때 저의 생김새까지 그것들에게 알려주었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그것들이 집에서 나간 후 곧장 뒷집으로 들어가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제야 그것들이 한패이고 일찍부터 우리를 감시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일을 얼른 교회에 알렸습니다. 얼마 안 되어, 교회의 한 자매님이 쪽지를 보내왔습니다. “현지 공안국에서 당신들 고향의 공안국과 이미 연계했는데, 그것들은 기어이 유다에게 배신당한 당신들을 붙잡아내려고 합니다. 지금 그것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사하면서 먼저 당신들을 가만 놔두다가 시기가 무르익었을 때 일망타진하려고 합니다. 지금 당신들이 처한 상황이 매우 위험하니까 먼저 고향 산둥으로 돌아가 피신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서둘러 출발하세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늦으면 빠져 나가기 힘듭니다!” 쪽지를 본 후 우리는 감히 등한히 할 수 없었고 다음날 서둘러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날 저녁, 저는 이리저리 뒤척이며 아무리 해도 잠을 잘 수가 없었고, 마음속으로 큰 붉은 용의 미친 듯한 핍박에 대해 매우 분개한 동시에 또 앞길에 대해 조금 막막하고 쓸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본래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주 간단하여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고 능력껏 본분을 하면 되고,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다고 여겼었습니다. 그런데 이 길을 가면 갈수록 더 힘들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바로 제가 자신이 힘들게 하나님을 믿는 것 때문에 걱정하고 슬퍼하고 있을 때, 하나님 말씀이 저를 깨우쳐주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일을 진지하게 대하지 않는데, 그것은 모두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일에 대하여 너무 생소하고 너무 낯설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사람이 하나님의 요구와는 거리가 아주 멀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쓰임에 달할 수 없고 더욱이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하는 데에 달할 수 없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곧 하나님이 있음을 믿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가장 간단한 개념이다. 진일보로 말하면, 하나님이 있음을 믿는 것은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신앙으로서 농후한 종교적 색채를 띠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진정한 함의는 사람이 하나님을 만물의 주재라고 믿는 기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경력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력하면서 패괴 성정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하는 데에 달하며 아울러 하나님을 아는 데에 달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정을 비로소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고 한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 말씀을 묵묵히 상고해보니 저의 안이 차츰차츰 환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본래 하나님을 만물의 주재라고 믿는 기초에서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경력하고 하나님의 모든 지배와 안배에 순복하며 진리를 추구하여 패괴 성정을 벗어버리는 것에 의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만족케 하는 데에 달하는 것이지, 제가 “입으로 하나님을 시인한 후 빠짐없이 집회에 참가하고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고 본분을 하면 된다”라고 여긴 것처럼 이렇게 간단한 것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저의 이런 믿음은 단지 막연한 종교 신앙일 뿐 하나님을 믿는 실질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러면 설령 길 끝까지 따른다 해도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하는 데에 달할 수 없고 하나님의 칭찬도 받을 수 없습니다. 베드로를 생각해보면, 그는 하나님을 믿음에 있어서 하나님 말씀을 현실 생활 속으로 이끌어들어가 경력하는 것을 중요시했었고,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의 뜻과 요구를 만족케 하기를 찾고 구했었습니다. 형벌 심판이든, 시련 연단이든, 고통 환난이든, 징계 때림이든 그는 모두 받아들이고 순복할 수 있었고 게다가 그중에서 진리를 찾고 구하면서 자신을 알고 하나님을 알기를 추구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년간의 추구로 말미암아 성정이 변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역대 이래 하나님에 대해 가장 인식이 있는 사람으로 되었습니다. 베드로의 믿음은 하나님의 뜻에 가장 부합되고 가장 합격적인 믿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을 믿는 것을 아주 간단하게 보았습니다. 빠짐없이 집회에 참가하고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고 본분을 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다고 여겼는데, 이것은 그 불신파들과 그 종교 인사들의 관점과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최종에는 여전히 헛수고하지 않겠습니까? 그때에야 저는 자신이 여러 해 동안 하나님을 믿은 것이 전부 흐리멍덩하게 믿었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음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실제적인 드러내심과 하나님 말씀의 깨우침과 인도가 없었다면 저는 여전히 자기의 관념과 상상 속에서 살면서 하나님을 따랐을 것이고, 자신이 바로 치우친 길로 행한 전형적인 종교 신도임을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때 저는 마음속에 조금 두려움이 생겼고, 자신이 만약 계속 이대로 흐리멍덩하게 따르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력하는 것을 중요시하지 않고 진리를 추구하거나 성정 변화를 추구하는 것을 중요시하지 않는다면 최종에는 기필코 하나님께 도태될 대상임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위험한 처지를 보고 저는 얼른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를 드러내시고 깨우쳐주셔서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을 믿음에 있어서 잘못된 점을 알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는 베드로의 실행법을 본받아 베드로의 길을 걷기를 추구하려 합니다. 오늘 이 길을 선택한 이상, 저는 믿음에 의해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앞길이 얼마나 험난하든지, 얼마나 많은 위험과 환난이 잠재하고 있든지 저는 고통받을 심지를 구비하고 당신의 지배와 안배에 순종하고 당신의 요구에 따라 실제적으로 당신의 말씀과 역사를 경력하여 참으로 당신을 믿고 경배하는 피조물이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 후, 저의 마음은 많이 가벼워졌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력할 신심도 생겼습니다.

이튿날, 우리는 산둥으로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산둥 고향에 한동안 피신한 후 여러 차례 곡절을 겪다가 성령의 인도 하에 우리는 마침내 교회와 연락을 취하여 다시 정상적인 교회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큰 붉은 용은 우리에 대한 핍박을 조금도 늦추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어디로 가든지 그것의 제한과 단속을 받아야 했습니다. 큰 붉은 용이 자주 호적을 조사하러 왔는데, 어떤 때는 하루에 두 번씩 조사하러 와서는 우리더러 임시 거주증을 만들라 하였고 그렇지 않으면 떠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리하여 이사는 우리의 일상적인 일로 되었습니다. 후에 우리는 부대의 저택에 들어가 살았는데, 한 형제님의 아들이 빌린 집이었습니다. 그 형제님이 여기서 우리를 접대했습니다. 그렇지만 거기에는 임시 거주증을 만들어야 했을 뿐만 아니라 출입증도 있어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출입을 일체 금지하고 더욱이 입주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방에 숨어 있으면서 밖으로 나가지 못했습니다. 설령 이렇다 해도 큰 붉은 용은 여전히 단념하지 않고 자주 집집을 다니며 조사했습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신앙 자유가 없는 이 독재 통치 무신론 국가에서 하나님을 믿으면 가는 곳마다 압제를 당하고 박해를 받는다는 것을 보게 하였는데, 정말로 격분해도 말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2008년 올림픽 기간, 환경은 더욱 긴장되고 열악했습니다. 큰 붉은 용은 물샐틈없는 수사망을 펴고 여기저기 3~5명씩 순찰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ㆍ지혜와 기묘한 행사를 보았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배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매번 부대 상급에서 조사하러 내려올 때마다 하나님의 지배대로 문지기 반장이 형제님에게 와서 대비하라고 말하여 우리는 그때그때 미리 숨을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한창 집회하고 있는데 큰 붉은 용의 갑작스런 습격을 당했습니다. 밖에서 개가 요란스레 짖어대길래 알고 보니 조사 인원이 난입했던 것입니다. 그것들은 전력계를 검사한다는 구실로 여기저기 살피며 수색하였고 형제님에게 꼬치꼬치 따져 물으면서 무섭게 굴었지만 형제님은 지혜로써 그것들을 대응했습니다. 그것들이 돌아간 후에도 우리는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다행히 우리가 제때에 피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다가 만일 그것들이 사람들과 하나님 말씀 서적을 찾아낸다면 그 결과는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저의 가슴이 아직도 쿵쾅 뛰고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저의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인ㆍ사ㆍ물의 통제를 조금도 받지 말라. 나의 뜻에 맞으면 나의 말대로 행하기만 하고 두려워하지 말라. 나의 손이 너를 받쳐주고 있기에 내가 반드시 너를 보호하여 모든 악한 자에게서 벗어나게 할 것이다.』 『담대하게 하라! 주저하지 말고 머리를 들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나─너희의 아버지가 너희를 위해 책임지기에 너희는 기필코 고통받지 않을 것이다. 내 앞에 와서 많이 간구하고 기도하기만 하면 내가 모든 믿음을 너희에게 베풀어줄 것이다. 그 집권자들은 겉으로 보면 흉악한 몰골이지만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그것은 너희의 믿음이 작아서이다. 너희의 믿음이 커지기만 하면 모든 것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마음껏 환호하고 도약하라! 모든 것이 다 너희 발 아래에 밟히고 모든 것이 다 나의 수중에 장악되어 있다. 성취되든 아니면 훼멸되든 다 나의 한마디 말에 달려 있지 않은가?』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저를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인ㆍ사ㆍ물이 다 하나님의 지배와 안배 가운데 있지 않습니까? 모두 하나님의 생각에 따라 움직이고 변화되고 갱신되고 소실되기까지 하는 것이 아닙니까? 큰 붉은 용도 하나님 수중의 피조물이니, 그것이 아무리 발광해도 하나님의 섭리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멸하시려면 한마디 말씀이면 될 일이 아닙니까? 오늘 하나님께서 그것을 멸하시지 않고 잠시 발광하도록 용인하신 것은 바로 믿음과 담력을 우리 안에 더해주시려는 것이고, 또한 우리로 하여금 경력 중에서 하나님의 지혜ㆍ전능과 기묘한 행사를 알게 하실 뿐만 아니라 큰 붉은 용의 박해 중에서 더욱 그것의 사악하고 반동적인 본성 실질과 추악한 몰골을 알게 하심으로써 마음속으로 그것을 증오하고 저버리고 배반하고 저주할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인도 하에 저는 더 이상 겁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 감사함이 가득하였고 이런 환경에 순복하면서 큰 붉은 용과 싸우고 하나님의 직접적인 훈련과 온전케 하심을 받고 더 많은 진리를 깨닫고 얻는 것을 추구하기를 원했습니다. 그 후 몇 개월 동안, 큰 붉은 용이 매달 2, 3차례씩 기습적으로 검문하여 우리로 하여금 아무리 막으려 해도 막을 수가 없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 아래에 계속 그것들의 시선을 피할 수 있었고 나중에는 모두 위험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경력한 후 저는 저도 모르게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에 대해 진실한 감사와 찬양이 흘러나왔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당신은 참으로 우주를 주재하시고 만유를 주관하시는 그분이십니다. 당신의 기묘한 행사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실제 경력 중에서 저는 당신의 전능과 지혜를 감지하고 당신이 저의 든든한 후원자이시고 저의 피난처이심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큰 붉은 용은 단지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는 것도 보았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그것이 흉악하게 날뛰며 기고만장하지만 당신 앞에서는 오히려 그렇게도 연약하고 무력하고 일격에도 견디지 못하며 그저 당신의 지시와 안배에 고분고분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저에게 믿음만 있으면 모든 흑암 세력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 오늘 제가 비록 이 악마가 지배하는 국가에 있지만 어떠한 인ㆍ사ㆍ물의 통제도 받기 싫고 어두운 압박 속에서 분발하고 더러운 곳에서 일어나 당신의 이기신 증거로 되길 원합니다.”

큰 붉은 용이 기를 쓰고 공격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인도하여 매번 고비를 넘게 하고 사탄의 시험을 이기게 하였음을 깊이 느꼈습니다. 저에게 오늘이 있는 것은 하나님의 지극히 큰 은총과 보호입니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이켜 보면, 비록 큰 붉은 용의 핍박과 추적을 당하여 집이 있어도 돌아가지 못하고 몸둘 곳이 없으며, 온종일 정처없이 도처에서 떠돌아다니는 생활을 하며, 세상 사람처럼 그렇게 따뜻한 ‘보금자리’도 없고 세상 사람처럼 그렇게 자기 마음에 드는 유유자적한 생활도 없으며, 또한 큰 붉은 용의 핍박으로 인해 마음으로도 적지 않은 시달림과 고통을 받았지만 이런 고난과 환경을 겪음으로 말미암아 저는 역대 이래 아무도 얻지 못한 생명의 부요함을 얻었습니다. 큰 붉은 용의 핍박을 겪은 것에 의해 저는 자신의 이기적이고 비열한 본성 실질을 인식하였고 진실로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실제가 없음을 보았습니다. 큰 붉은 용의 핍박을 겪은 것에 의해 저는 큰 붉은 용의 음험하고 교활하고 비열하고 악독한 본성 실질을 인식하였고 그것의 부정적인 안받침 하에 더욱더 하나님의 공의롭고 신실하고 광명하고 아름답고 선한 실질을 인식했습니다. 큰 붉은 용의 핍박을 겪은 것에 의해 저는 자신의 막연한 신앙을 인식하였고 하나님을 믿는 진정한 의의와 가치도 깨달았습니다. 큰 붉은 용의 핍박을 겪은 것에 의해 저는 더욱 하나님의 지혜와 전능과 기묘한 행사를 느꼈고 큰 붉은 용의 흉악하고 잔인하고 사악하고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하늘을 거역하여 행하는 반동적인 실질도 꿰뚫어보았으며, 그것이 어떻게 사람을 패괴시키고 속이고 해치는 것인지를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속에서 그것에 대해 깊은 원한이 생겼고,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여 사탄의 패괴 성정을 벗어버리고 큰 붉은 용을 철저히 배반하고 진정한 사람의 모양을 살아내어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케 하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실제의 역사가 저로 하여금 직접 이렇게 풍성한 생명 잔치를 맛보게 하였고, 큰 붉은 용에게 오랫동안 속임을 당한 저의 이 심령을 깨우쳐주었을 뿐만 아니라 귀중한 생명의 부요함을 많이 얻게 하였으며, 부지중에 하나님을 믿는 정상 궤도에 들어서게 하였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충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