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가장 복 있는 사람이다

목차

70 저는 그리스도를 만날 자격이 전혀 없습니다

遼寧省 還報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은 이래, 저는 그리스도의 곁에서 그리스도의 직접적인 목양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의 설교를 직접 듣는 그 형제자매들을 매우 부러워했었습니다. 가령 언젠가 저도 직접 그리스도의 설교 교통을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만일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다면 더욱더 기쁜 일일 거라고 속으로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상면의 설교 교통을 듣게 되면서 저는 비로소 제 자신이 그리스도를 만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진심으로 느꼈습니다.

그것은 ≪생명 진입의 설교 교통≫ 1~3집까지 내려왔을 때였습니다. 저는 제1집 교통을 다 듣고 나서 형제님(성령께 쓰임받는 사람)의 교통이 참 좋다고 속으로 여겼습니다. 제2집에서 한 자매님의 교통을 들었을 때에는(그때는 이것이 그리스도의 설교 교통이라고 알리지 않았음) 저는 이 자매님이 아마 형제님보다 낮은 인솔자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특히 지식을 어떻게 보는가에 관한 문제를 교통하실 때, 현장에 있는 형제자매들의 적극적인 대답 소리가 들리지 않자 저는 저의 추측이 정확한 것이라고 단정하고 이 자매님의 교통이 형제님의 교통보다 못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새겨듣지도 않았습니다. 제3집까지 들었을 때, 형제님의 교통이 끝난 후 그 자매님이 “방금 형제님이 교통하기를……”라고 말씀하니 저는 더욱더 이 자매님이 틀림없이 형제님보다 낮은 인솔자라고 단정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서는 일반적으로 높은 지도자가 먼저 말하고 낮은 지도자가 뒤에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mp3를 끄고는 ‘지금 듣지 말고 나중에 시간 나면 다시 듣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솔자를 통해 교통하던 그 자매님이 바로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되었을 때 저는 순간 멍해졌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황급히 mp3를 켜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한마디도 빠뜨리지 않고 참답게 들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저는 제 자신을 반성해보았습니다. ‘오늘 그리스도께서 정말 우리에게 친히 교통하셨는데, 내가 무엇 때문에 그리스도의 설교 교통을 그렇게 직접 듣기를 바랬으면서도 알아듣지 못했을까?’ 그리하여 저는 자기의 정형에 비추어 하나님 말씀을 먹고 마시기 시작했는데, 이런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모두 예수의 참모습을 보려 하고 모두 예수와 함께 있기를 원하는데, 예수를 만나고 싶지 않고 예수와 함께 있고 싶지 않다고 말할 형제나 자매는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너희들이 예수를 만나기 전에, 즉 너희들이 말씀이 육신 된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매우 많은 생각이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예수의 모습은 어떠한지, 그의 말씀은 어떠한지, 그의 생활 방식은 어떠한지 등등이다. 하지만 너희들이 정말로 그를 만날 때에는 너희들의 생각이 급격히 변할 것인데, 이것은 무엇 때문인가? 너희들은 알고 싶은가? 사람의 사유는 물론 홀시할 수 없으나 그리스도의 실질은 사람이 바꾸는 것을 더욱 허용하지 않는다. 너희들은 그리스도를 신선(神仙)으로 여기고 그리스도를 성인(聖人)으로 여기지만, 어느 누구도 그리스도를 신성의 실질이 있는 정상 사람으로는 보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려고 밤낮으로 생각하던 많은 사람들이 뜻밖에도 하나님과 적이 되고 하나님과 맞지 않게 되었다. 이것은 사람의 잘못이 아닌가? 지금까지도 너희들은 여전히 너희들의 믿음과 충심은 그리스도의 얼굴을 볼 자격이 충분하다고 여기는데, 나는 너희들이 그래도 실제적인 것들을 더 많이 장비(裝備)하라고 권한다! 그것은 이전ㆍ지금ㆍ이후에 그리스도와 접촉하는 많은 사람들이 다 실패하고 다 바리새인의 역을 맡아 하기 때문이다. 너희들이 실패한 원인은 무엇인가? 바로 너희들의 관념에는 사람으로 하여금 앙모할 만한 높고 큰 하나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은 오히려 사람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 그리스도는 높거나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주 왜소하며, 사람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보통 사람이다…… 이리하여, 사람들은 그를 하나의 보통 사람으로 대하며, 그와 함께 지낼 때에 제멋대로이다…… 너희들은 이미 도래한 그리스도를 보통 사람으로 여기고, 그의 말씀을 보통 사람의 말로 대하였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그리스도에게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였고, 자기의 추악한 몰골을 완전히 빛 속에 폭로하였다.』 하나님 말씀과 대조해보고 자신이 설교 교통을 들었을 때 유로한 패괴된 추태를 연상해보니, 저는 그제야 제가 그리스도의 설교 교통을 직접 듣기를 바랐지만 정말 듣게 되었을 때 오히려 그리스도의 교통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그리스도를 하나의 보통 사람으로 대한 까닭은 그리스도의 실질을 모르고 낮추고 숨기신 그리스도의 소시를 모르고 그리스도에 대한 관념과 상상이 너무 많았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상상 속에서 이렇게 여겼습니다. 그리스도 곁에 있는 형제자매들을 제외한 그 밖의 사람은 그리스도의 설교 교통을 직접 들을 기회가 있을 리 없으며, 만일 그리스도의 교통이라면 그리스도께서 꼭 교통하시는 중에 공개적으로 자신의 신분을 밝히실 것이며, 만일 그리스도의 교통이라면 말하는 어조가 꼭 남다를 것이고 위인처럼 말투가 평범하지 않을 것이며, 만일 그리스도의 교통이라면 현장에 있는 형제자매들이 일제히 응답하여 분위기가 아주 뜨거울 것이며, 만일 그리스도와 성령께 쓰임받는 사람이 다 교통한다면 먼저 그리스도께서 설교하고 그 후에 성령께 쓰임받는 사람이 설교할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역사와 말씀을 자기 상상의 범위 내에 제한하여 만일 그리스도라면 마땅히 이렇게 하셔야 한다고 여겼습니다. 사실이 저의 상상과 완전히 상반되었을 때, 저는 그리스도를 하나의 보통 사람으로 여기고 그리스도의 말씀을 보통 사람의 말로 대했으며, 심지어 다른 사람은 그리스도의 교통에서 많은 것을 얻었지만 저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도리어 오만 자대하고 진리를 멸시하는 자기의 사탄 몰골을 남김없이 드러내어 그리스도를 저버리고 대적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저는 또 하나님의 이런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희들은 언제나 그리스도를 만나려고 하는데, 나는 너희에게 그래도 자기를 너무 높이 보지 말라고 권한다. 그리스도를 누구나 다 만날 수 있지만, 나는 또 모든 사람이 다 그리스도를 만날 자격이 없다고 한다. 사람의 본성에 악이 가득찼고 오만이 가득찼고 패역이 가득찼기에, 그리스도를 만날 때는 너의 본성이 너를 망칠 것이고 너의 본성이 너를 사형으로 판결할 것이다.』 『너희들은 진리 앞에서 경건치 않고, 더욱이 간절히 사모하는 태도도 없으며, 줄곧 연구만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기다릴 뿐인데, 이러한 연구와 기다림으로 또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는가? 설마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도를 받을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의 발하는 음성과 말씀마저도 분별해내지 못하면서 네가 또 무슨 자격으로 하나님의 나타남을 보겠는가? ……오직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아는 사람이며, 이러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나타남을 볼 자격이 있다.』 제가 귀가 있어도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듣지 못한 까닭은 역시 자신의 본성이 너무 오만하고 패역하며 또한 권세나 재물에 따라 사람을 대하였기 때문임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더한층 알게 되었습니다. 신분이나 지위가 있는 사람의 말에 대해서는 열심히 듣고 자세히 듣고 굽실거리면서 인정하고 찬성하지만 신분이나 지위가 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업신여기고 얕보며 설령 그가 말한 것이 진리의 도라 해도 마음속에 새기지 않습니다. 설교 교통을 듣는 과정에서, 제가 중요시한 것은 진리가 아니고 진리를 얻기 위한 것도 아니라 마음을 전부 추측하고 연구하는 데에 쏟는 것이었습니다. 유로한 것은 전부 패괴와 패역이며 전부 사람의 관념과 상상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만하고 패역하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저같은 사람이 진리 앞에서 간절히 사모하는 경건한 태도가 없는데, 어찌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 또 어찌 그리스도를 만날 자격이 있겠습니까?

이번의 드러냄을 통해서야 저는 비록 저도 그리스도를 만나고 싶어 했지만 전혀 그리스도를 만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사탄에게 너무 깊이 패괴되고 천성이 너무 오만하고 패역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진리가 없고 진리를 좋아하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실질에 대해 모르고 사물을 보는 관점이 황당무계하고 관념과 상상이 너무 많습니다. 마음속으로 믿는 것은 여전히 막연한 하나님이고, 높고 큰 형상이 있고 말투가 평범하지 않은 하나님이었습니다. 제가 만일 정말 그리스도를 만난다면 저의 관념이 수시로 뿌리를 내릴 것이고, 저의 오만이 수시로 싹이 틀 것이며, 결국에는 저의 패역 본성으로 인해 자신을 망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빨리 진리를 장비하고 하나님 말씀에서 자신의 패괴 본성을 알고 그리스도의 실질을 알면서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께 경배하는 사람이 되기를 추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