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가장 복 있는 사람이다

목차

28 생명의 막바지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다

安徽省 楊梅

저는 본래 자오후이(召會)의 동역자였습니다. 이전에는 열심을 내기도 하고 많은 길을 뛰어다니기도 했으며, 심지어 주님을 위해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살기로 맹세까지 했습니다. 그때 저는 주님이 1997년에 돌아오신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언제 결혼 문제를 생각할 겨를이 있었겠습니까? 일심으로 들림받을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결국 주님께서 오시지 않자 저는 크게 실망했습니다. 어느덧 1999년이 되었습니다. 저와 동갑인 젊은 자매들이 잇따라 결혼을 하였고, 저 혼자만 ‘노처녀’로 남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여전히 “꼭 주님을 영접해야겠다!”라는 이 신념을 굳게 지켰습니다…… 그런데 1999년이 지나도 주님께서 여전히 ‘이긴 자’를 끌어올리러 오시지 않았습니다. 28살 먹은 저는 사회와 가정의 이중 압박 하에 스스로의 맹세를 어기고 결혼을 했습니다. 속으로 ‘후, 마음 진정시키고 살림이나 잘하자! 다른 여자들처럼 가정 주부나 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이전대로 섬기지 않고 그저 집 근처에서 작은 모임을 이끌었습니다.

처음에는 불신자 남편이 별로 저를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날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는 저를 가로막고 단속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 때문에 말다툼하는 것을 시작으로 손찌검까지 하게 되었는데, 사는 것이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남편은 술고래라 늘 술에 취해 살았고, 그러면 저는 그의 주먹질과 발길질을 받는 ‘목표물’이 되었는데, 눈 주위는 항상 ‘팬더곰’처럼 멍이 들었습니다. 특히 매번 집회하고 돌아와서는 한바탕 얻어맞아야 했습니다. 이웃들도 꼴 보기 싫었던지 저에게 이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권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봐 참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오히려 본래보다 더 심하게 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이미 몹시 실망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체면을 중요시하는 사람인 데다가 또 아이가 너무 어리기 때문에 차라리 시달림을 받을지언정 온정도 없는 그 집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여러 번이나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습니다. “주님, 만약 일찍 오셔서 저를 이끌어올려 가셨더라면 제가 이런 불행을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님, 도대체 언제야 오시렵니까? 당신의 나라가 임하여 저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십시오……” 언젠가 또 집에서 남편의 학대를 받을 때, 저는 속으로 몰래 간구했습니다. ‘주님, 저를 이 인간 지옥에서 구해주십시오! 저는 정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집을 떠날 용기도 없습니다. 어디가 또 저의 귀숙인지? 주님, 당신만이 저의 유일한 희망이십니다. 저는 날마다 당신의 오심을 기다리고 있는데 왜 이렇게 늦도록 오시지 않습니까? ……’

기도한 후 며칠 안 되어, 제가 알고 있는 한 왕자매님이 책 한 권을 들고 저를 찾아와 “주님께서 오셨어요. 이 책은 주님께서 발표하신 말씀이니 한번 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저는 아예 믿지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인솔자가 저에게 왕자매가 이미 ‘이단’─‘동방번개’를 받아들였다고 말한 적이 있고 게다가 형제자매들이 그들에게 노략 당하여 팔다리가 절단되지 않도록 교회를 꼭 잘 지키라고 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인솔자의 ‘가르침’이 틀릴 리가 없다고 굳게 믿고 아무런 주저없이 왕자매를 쫓아냈습니다. 그 후에 저는 교회를 봉쇄하여 모든 형제자매들로 하여금 그를 접대하지 못하게 하였고 또한 대대적으로 헛소문을 퍼뜨리고 훼방하고 모독했습니다. 후에, 왕(王)자매와 이(李)자매가 또 여러 번이나 교회에 와서 저에게 전해도 모두 쫓겨났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시종 그들이 말하는 “주님께서 오셨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왕자매는 꿇어앉아 울면서 “양자매님, 주님께서 정말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어요. 제발 한번 고찰해보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무지막지하게 말했습니다. “주님이 오셨다면 우리의 상층 인솔자가 왜 몰라? 주의 이름으로 명하니, 너 ‘이단’아 내게서 물러가……”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울면서 갔습니다. 이렇게 제가 비록 주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렸지만 주님께서 정말로 오셔서 전력을 다해 저를 구원하실 때 저에 의해 한번 또 한번 문밖으로 거절당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교회 생활은 갈수록 나빠졌습니다. 매번 집회할 때마다 형제자매들은 한담하고 성경만 읽으면 졸기 시작하며, 찬양을 불러도 힘이 없고, 노래 한 곡을 한 달이 돼도 배우지 못합니다. 이것은 이전의 교회 상황과 실로 너무나 많은 차이가 납니다. 사실대로 말해서, 집회는 그저 얼버무리기 위한 것이었으며, 기도하고 연구하고 암기하고 설교해도 빛비춤이 없었으며, 영적으로 아무런 누림도 없었고 전혀 성령 역사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걱정되어 상급에서 온 인솔자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우리의 교회 생활이 이전보다 점점 못해지고 있는데, 왜 형제자매들이 이렇게 연약합니까?” 그는 “말세의 교회가 바로 라오디게아 교회인즉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하며, 주님의 아름다운 뜻이 그중에 있습니다. 당신들은 ‘성경’을 굳게 지키고 지방교회의 합일 입장에 굳게 서서 주님께서 오셔서 끌어올리시기만을 기다리십시오. 연약한 것은 정상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의 말을 듣고 위로를 얻기는커녕 더욱더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언제 오실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상황은 갈수록 엉망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한 자를 입에서 토해 버린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만약 주님께서 오셨다면 우리가 바로 ‘토해’ 버림받는 대상이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가 여러 해 동안 하나님을 믿은 것이 헛수고가 아닌가? 그런데 인솔자는 왜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한 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할까? 저는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저는 또 가정 핍박이 그렇게 심해 한번 나와서 집회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그저 상급의 인솔자들이 와서 조금이라도 공급해주기만을 기다릴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들어도 계속 이전의 메시지였고, 날마다 시편 23편 노래를 불렀습니다.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런데 지금은 왜 이렇게 부족한지? 그래도 이것이 정상이라 하고 주님의 아름다운 뜻이 있다고 하는데, 내게는 왜 주님의 아름다운 뜻이 보이지 않는지? 그때 저는 낙심하고 실망하였으며, 인생이 무의미하고 모든 것이 헛됨을 느꼈으며, 심지어 주님을 믿어도 별로 큰 희망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정말 생각하면 할수록 괴로웠습니다. 눈멀고 무지한 저는 이렇게 절망 속에서 시달림을 받고 있었습니다……

2001년 봄,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저의 신념이 완전히 무너져 죽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남편은 저에게 한바탕 화를 낸 후 나가 버렸습니다. 저는 아이의 옷을 잘 정리하여 다 가방에 넣고, 또 농약 한 병을 넣었습니다. 아이를 그의 큰고모네 집 앞에 버려둔 후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일생을 마감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누가 알았겠습니까? 도중에 저는 공교롭게도 전에 저에게 말세 복음을 전했던 왕자매와 이자매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자전거를 타고 마주 오다가 저를 보고는 내려 인사했습니다. “양자매님, 아이 데리고 어디 가세요?” 이전에는 제가 그들이 미혹되어 이단을 전한다고 여겼기 때문에 그들을 상대하기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을 상관하지 않고 경계심도 없어졌으며, 마음속으로는 ‘곧 저승에 갈 사람인데 두려울 게 뭐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억지웃음을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애 큰고모네 집으로 가는 길이에요. 두 분은 어디로 가세요?” 그러자 그들은 “자매님 만나려구요! 우리 집으로 가실래요? 자매님과 좀 얘기도 하고 싶은데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안 갈래요, 자매님들 방해하지 않을래요.”라고 사양했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에게 또 복음을 전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미 용기를 잃었습니다. 가려고 발길을 옮기고 있는데, 그들은 저의 안색이 심상치 않음을 보고 저를 붙잡으면서 친절하게 물었습니다. “양자매님, 무슨 일이세요? 안색이 왜 안 좋아요?” 그리고 저의 이마를 짚어보더니 “어! 너무 차가워요, 남편과 싸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또 무심결에 저의 가방에서 약병을 발견했습니다. “양자매님, 왜 그러세요? 빨리 아이를 저한테 주세요!” 그때, 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쪼그려 앉아 엉엉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마치 억울함을 당한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눈물을 마음껏 ‘쏟아내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저 대신 아이를 안고 저를 왕자매네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한 사람은 참을성 있게 저를 달래 주었고, 한 사람은 저와 아이에게 밥을 해주느라 바빴습니다. 그들의 사랑과 열정이 저를 감동시켜 갑자기 저는 따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인솔자가 말한 것처럼 그렇게 무섭지 않고 반대로 착하고 친절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런 온정은 우리 자오후이에서는 오래전에 이미 사라졌고, 집에서는 더욱 누린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스스로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들에게 이런 믿음과 사랑이 있을까? 내가 계속 그들을 “이단”, “사람을 미혹하는 자”로 여기고 많은 사람 앞에서 훼방과 모욕을 주고 또 여러 번이나 문밖으로 내쫓았는데, 그들은 무엇 때문에 나를 미워하지 않고 내게 관심을 기울일까? 무엇 때문에 삶의 용기를 잃고 자살하려는 사람을 보고 구하려 할까? 무엇 때문에 그들의 모든 행위가 인솔자의 말과 정반대일까?’ 이런 일련의 문제들은 저로 하여금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게 했습니다.

식사 후, 왕자매가 저 대신 아이를 봐주고 이자매가 저에게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 대해 간증했습니다. 그때 저는 이미 마음을 굳게 다잡았습니다. 어차피 죽을 사람인데 미혹되는 게 뭐 겁나랴? 최근 몇 년간 그들은 줄곧 저에게 전하려고 했지만 저는 계속 거절하고 듣지 않았습니다. 오늘 마음을 활짝 열고 도대체 그들이 어떤 ‘이단’인지, 도대체 무엇이 ‘동방번개’인지 들어보고 그 수수께끼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오후 1시 반부터 저녁 6시까지 저는 꿀을 먹는 것처럼 하나님의 3단계 역사를 끝까지 들었는데, 다년간의 짙은 안개도 드디어 사라졌습니다─알고 보니 ‘동방번개’는 이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율법시대와 은혜시대의 두 단계 사역의 기초에서 하신 한 단계 더 높고 깊은 사역인데, 하나님께서 인류를 철저히 구원하시고 최종에 인류를 아름다운 귀숙으로 이끌어들어가시기 위해 하신 것이었습니다. 저는 여러 해 동안 간절히 기다리던 예수님이 일찍 인간 세상에 오셨음을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을 보내 전하게 하셨지만 제가 우매 무지하여 성경의 글귀를 고집스레 지킨 탓에 줄곧 막연한 가운데 살면서 늦도록 하나님 앞으로 올 수 없었고 하나님의 그 생명수의 공급을 누릴 수 없었습니다. 갑자기 저는 몹시 후회스러웠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인솔자를 앙망하고 유언비어를 곧이들으면서 이미 오신 하나님을 문밖으로 거절하고 자신을 어두운 곳에 가둬놓고 사탄의 우롱과 유언비어에 기만 당했던 것입니다. 그때, 저는 참으로 희비가 엇갈렸는데, 이른바 “인간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입니다.” 지금 저는 이미 광명의 길이 곧 눈앞에 있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곧 예수님의 재림이심을 보았는데, 저의 다년간의 소망이 끝내 실현되었습니다! 저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무릎 꿇고 울면서 하소연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저는 참으로 당신 앞에 올 자격이 없습니다. 제가 당신을 오해했습니다. 당신께서 저를 끌어올리러 오시지 않은 것이 아니라 제가 눈이 멀어 당신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정말 죽어도 쌉니다. 하나님, 저는 참으로 당신께 빚졌습니다. 저는 거역과 대적으로 인하여 사탄에게 우롱 당하고, 심지어 막다른 지경에까지 이르러도 여전히 깨달을 줄 모르고 당신의 뜻을 찾고 구할 줄 몰랐으며, 유언비어를 곧이들은 탓에 자신을 해치고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께서 줄곧 저를 떠나시지 않고 전력으로 저를 구원하여 저같이 곧 죽게 될 사람으로 하여금 다시 빛을 보게 하셨습니다. 저는 오늘에야 무엇을 ‘말만 들어서는 믿을 수 없고, 증거가 있어야 믿을 수 있다’고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 저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셨고, 당신이 바로 저의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저는 다시는 죽고 싶지 않습니다. 꿋꿋이 살아서 복음을 널리 전하면서 당신을 위해 간증하며, 어둠 속에서 기만 당하며 살고 있는 그 형제자매들에게도 저처럼 다시 빛을 보게 하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받아들인 후, 전능하신 하나님의 직접적인 인도와 목양 하에 형제자매들은 서로 사랑하여 한 가족처럼 친하며, 게다가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며 뒤질세라 앞다투어 하나님을 만족케 하면서 모두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에서 지금껏 없었던 위로와 행복과 즐거움을 누리게 되었고 인생의 목표도 있게 되었으며 사람이 사는 의의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 안의 영적 동포 여러분, 만약 여러분들도 저처럼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거절한 적이 있으시다면 진심으로 권합니다. 빨리 관념을 내려놓고 깨어나십시오! 절대 더 이상 인솔자를 앙망하지 말고 유언비어를 쉽게 믿지 마십시오! 주견과 분별이 있어야 하지 이전의 저처럼 눈멀고 우매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찾고 구하며 고찰하는 것이야말로 현명한 선택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흐름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 앞으로 발전하고 더욱이 항상 새로운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덮어놓고 하나님의 이전에 하신 사역만 주장한다면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눈앞에서 놓쳐 몹시 후회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도 저처럼 생활의 고통과 시달림을 받으신다면 저는 여러분께 자애로운 어머니 같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 말씀을 들어보실 것을 진심으로 권합니다. 『네가 피로함을 느낄 때, 네가 이 세상의 처량함을 좀 느낄 때, 미망하지 말고 흐느끼지 말라. 전능한 하나님─순찰자가 수시로 너의 도래를 포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