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가장 복 있는 사람이다

목차

19 명예와 지위와 돈이 저의 양심을 소멸시켰습니다

遼寧省 李濤

1993년 겨울,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가정변고로 인해 저는 진학할 기회를 놓쳤습니다. 막막하고 쓸쓸한 가운데, 저는 교정 부근의 집회소에 들어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저는 여태껏 없었던 관심과 보살핌을 경험하였고, 인생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저는 성경을 보기 시작하였고,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 집회했습니다. 제가 열심히 했기 때문에 추구한 지 얼마 안 되어 인솔자가 되었고, 후에는 월급 대우를 누리며 섬기는 전임자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몇 명의 선배들과 각처를 뛰어다니며 복음을 전했고 교회를 목양하고 부축했습니다. 우리는 또 전국의 모든 안식일교회를 연합시켰습니다. 저도 동북3성 연합회의 동역자, 동북3성의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명예와 지위와 돈을 얻은 것으로 저는 대단히 만족하였고, 주님께 헌신함과 아울러 영적 길에서 원대한 계획을 크게 펼칠 것을 다짐했습니다.

2001년 양력설, 저는 성령부흥회에 참석하러 랴오양(遼陽)에 갔는데, 설교자는 한 형제님이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자신을 낮추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토록 여러 해 동안 저는 어딜 가나 설교하면서 떠받들리고 오만한 습관을 길러왔던 것입니다. 이번에는 저를 보고 앉아서 들으라고 하니 실로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20분 듣고는 나가서 10분 돌아다니면서 들락날락했습니다. 듣는 과정에 저는 설교하는 형제를 자주 곁눈질해 보았습니다. 매번 볼 때마다 그는 온화하고 친절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제가 그를 깔보는 것을 전혀 알아채지 못한 것처럼 계속 참을성 있게 교통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제가 들락날락하면서 띄엄띄엄 들었지만 형제님이 교통하는 것이 비교적 훌륭하고 성경 근거도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는 성경의 형성, 예언과 예언 응험의 차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사역은 사람이 생각지도 못한 것이고, 하나님께서 어디까지 하시면 사람이 어디까지 인식하게 된다는 등등을 교통했습니다. 이런 내용은 모두 제가 여태껏 들어본 적이 없었던 것이고, 또한 제가 그렇게 많은 동역자회와 성령부흥회에 참가하면서 가장 깊은 설교를 들은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소위 ‘자태’를 조금 내려놓고 조용히 교통을 들었습니다. 형제님이 말하기를, “하나님은 항상 새로운 하나님이시고, 중복된 사역을 하시지 않습니다. 그분의 사역은 줄곧 앞으로 발전하는데 새로운 사역이 전개되면 낡은 사역이 폐해집니다. 구약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율법을 반포하게 하셨고 사람의 생활을 인솔하여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역사하셨을 때는 하나님의 역사 보조를 따르고 율법 아래에서 나와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받아들인 그 사람들이 성령의 역사를 얻었고 예수님의 구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율법을 완고하게 지키면서 계속 성전 안에서 제물을 바친 그 사람들은 성령 역사를 잃고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를 잃었는데, 성전은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팔고 돈을 바꾸는 ‘강도의 굴혈’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은 이미 말세입니다.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고’, 교회가 황폐해지고 사람은 모두 소극적이고 연약하며 죄를 짓고는 자백하고 자백하고는 죄를 짓는 상황에 빠져 있으며, 심지어 죄 속에서 살아도 징계가 없습니다……”

너무나 잘 설교하였는데, 마침 우리 교회의 지금 상황이었습니다. 요 몇 년 동안, 저는 줄곧 교회개혁에 힘쓰고 있는 힘껏 시골교회를 방문하고 도와주며 동역자회ㆍ성령부흥회ㆍ학습반을 설립하고 심지어 매년 남방에서 사람을 초청하여 양성반을 꾸리고 북방에서 사람을 찾아 관리를 돕게 하였지만 교회의 상황은 여전히 전과 같이 황폐하여 더욱더 수습할 수가 없었습니다. 안식일에 집회할 때면 어떤 신도들은 잠자고 설교자는 ‘기본교리’와 ‘엘렌 G. 화잇의 저작’ 그런 것만 반복하여 설교하며, 귀신 들린 사람은 아무리 해도 내쫓을 수 없고 집회하고 있을 때에 감히 교회 물건을 때려 부수며, 설교자들은 시기 분쟁하고 월급을 따지고 누림을 중요시하며, 설교하는 것도 좋은 집회소를 택합니다. 원래 각종각파가 모두 우리 안식일교회에서 하나가 되기를 바랐지만 다른 파별이 우리에게로 쏠리기는커녕 전국의 안식일 가정교회가 몇 패로 갈라지고 모두 자기를 책임자로 작은 교회를 세웠습니다. 이런 것에 직면하여 저는 낙담하였고 최초에 주님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심지는 이미 온데간데없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래서 1997년 가을에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패기 넘치던 데로부터 부진하는 데로 변했지만, 그 600위안의 월급 때문에 그래도 억지로 참고 버티면서 대강대강 설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회의 상황에 대해 저는 어찌할 방법이 없었고 이유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눈앞에 있는 형제님의 살아냄을 보고 그들의 교통을 들어보니 정말로 부족함이 드러났습니다. 한창 생각하고 있는데, 형제님이 또 말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에 왜 이런 정황이 나타나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또 한 단계 새 사역을 하셨고 성령께서 더 이상 은혜의 구속 사역을 수호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 사역은 바로 경에 예언한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한다는 사역입니다. 하나님이 오셔서 새로운 말씀을 발표하여 그분의 말씀을 통해 사람을 철저히 정결케 하시는데, 이 말씀이 바로 계시록에 예언한 작은 책입니다……” 형제님이 말하면서 책을 한 권 내놓았습니다. 그때에야 저는 형제님이 전한 것이 바로 지금 교회에서 저지하는 ‘동방번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경질적으로 일어나 거기서 떠나려고 했습니다. 형제님은 겸손하고 온화하게 “형제님, 주께서 오셨다는 이렇게 큰 소식이 형제님에게 임했는데 왜 가시려고 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퉁명스레 “제가 교회의 천여 명 신도들의 영혼을 위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라고 말하자 형제님은 간절히 “우리가 정말 그렇게 많은 영혼들을 위해 책임을 진다면 하나님께서 오셨는데 우리가 잘 고찰해봐야 합니다. 이래야만 형제자매들을 대할 면목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멍해졌습니다. ‘그래, 내가 교회 것을 먹고 쓰며 형제자매들이 우리 온 가족을 먹여 살리는데, 하나님이 오셨다는 소식에 직면하여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내가 명확하게 고찰하고 맹목적으로 정죄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그들을 대할 면목이 있겠어?’ 하지만 부정적인 선전에서 말한 “눈을 파내고 귀를 자른다”는 등도 확실히 무섭습니다. 형제님은 저의 마음을 꿰뚫어보기라도 한 것처럼 말했습니다. “형제님, 어떤 소문을 들었든지 침착하게 한번 고찰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고찰해 본 후에 참 도가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그때 가도 늦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후회할 것입니다!” 저는 마음을 안정시키고, 요 며칠 그들과 접촉한 것을 회상해보았습니다. 그들의 인격이든 품행이든 다 저보다 앞섰고, 그들은 이지가 있고 견식이 있고 예의가 발랐습니다. 교통하든 숙식하든 모범적이었고, 남녀 경계가 아주 뚜렷했습니다. 그들은 매일 영적 수양을 하였는데, 특히 그들의 기도는 간절하여 사람을 감동시키고, 찬미는 심금을 울리며, 하나님에 대해 진실한 경외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살아냄으로부터 그들은 확실히 성령 역사가 있는 사람들이고 경건한 크리스천들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여러 해 동안의 섬김 생활을 통해서도 저에게 알려줍니다. 그들의 표현은 가장한 것이 아니라 내적 생명의 자연적인 유로였습니다. 그들의 살아냄은 제가 만났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입니다. 그들의 몸에서 저는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증거를 보았고, 그들이 사람의 눈을 파내거나 귀를 자르는 깡패 조직이 아니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남아서 고찰하기로 작정했습니다.

교통할 때 저는 형제님에게 두 가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말세의 사역은 성경의 몇 장 몇 절이 응한 것입니까? 계시록의 예언은 어떻게 해석합니까?” 형제님은 하나님 말씀을 펼치고서 말했습니다. 『예수가 당시에 말씀하고 역사하는 데는 규례를 지키지 않았으며, 성경 구약 율법 사역에 따라 한 것이 아니라 은혜시대에 해야 할 사역에 따라 한 것이다. 그는 그가 가지고 온 사역에 따라 한 것이고 그 자신의 계획에 따라 한 것이고 그의 직분에 따라 역사한 것이지, 구약 율법에 따라 역사한 것은 아니다. 그는 매 한가지 일을 할 때마다 구약 율법에 따라 하지 않았다. 그가 역사한 것은 선지자의 말을 응하기 위하여 역사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매 단계 사역에서, 전적으로 옛 선지자의 예언을 응하러 오는 것이 아니다. 그는 규례를 지키러 오거나 일부러 옛 선자자의 예언을 성취하러 온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가 한 것은 또 옛 선지자의 예언에 엇나가지 않았고 그의 이전의 사역도 방해하지 않았다. 그가 역사한 뚜렷한 점은 바로 어떤 규례도 지키지 않고 그 자신이 해야 할 사역을 한 것이다. ……물론, 예수가 와서 사역한 것도 적지 않은 구약의 옛 선지자의 말을 응한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에 하는 사역도 구약의 옛 선지자의 예언을 응하는 것이다. ……내가 더 많은 사역을 해야 하고 더 많은 말씀을 너희에게 해야 하기에, 이런 사역과 이런 말씀은 그 성경 장절을 해석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그 사역은 너희들에 대하여 말하면 별로 큰 의의와 별로 큰 가치가 없기에 너희들을 도울 수 없고 너희들을 변화시킬 수 없다. 내가 새로운 사역을 하려는 것은 성경의 어느 장절을 응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가령 하나님이 땅에 와서 역사하는 것이 단지 성경의 옛 선지자의 말을 응하기 위한 것뿐이라면 네가 말해봐라, 도대체 도성육신인 하나님이 큰가 아니면 옛 선지자가 큰가? 도대체 옛 선지자가 하나님을 지배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옛 선지자를 지배하는가? 이 말을 너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겠는가?』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는 머리가 수그러졌고, 하나님의 역사가 저의 상상처럼 그렇게 간단하지 않고 성경이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사람을 인솔하시는 것이지 성경의 예언이나 선지자가 하나님의 역사를 인솔하는 것이 아님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생각할수록 정확하다고 느껴져 하나님 말씀 책을 들고 마치 굶주리고 목마른 듯이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마디마디 심판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과 같이 저의 관절과 골수를 찔렀고, 저의 영혼 깊은 곳의 추한 것을 일일이 드러내어 저로 하여금 내심 깊이 탄복하게 하였습니다. 교통ㆍ고찰ㆍ집회를 통하여 저는 이것이 참 도임을 알게 되었고, 부정적인 선전은 전부 유언비어임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애당초 이전에 유언비어를 곧이듣고 교회를 봉쇄하지 말고 형제자매들을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가로막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했습니다.

하지만 새 사역을 받아들인 후에 곧 돈줄과 지위를 잃게 될 것을 생각하니 저는 정말 직면할 용기가 없었고, 더욱이 사람들에게 저버림받고 훼방받는 고통을 이겨내기 싫었습니다. 제 명예와 지위를 위하여, 더욱이 월급을 위하여 저는 망설여졌습니다! 공교롭게도 그때에 제가 교회의 교무 책임자로 금방 임명되었고 게다가 일부분 경제를 나누어 관할하는 권력이 있었는데, 대권을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한쪽은 참 하나님이고, 다른 한쪽은 저의 육체적 이익인데 어떡합니까? 만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참 도를 잃고 참 하나님을 잃을 것이며, 만일 받아들인다면 형제자매들이 앞뒤에서 둘러싸고 호위한다든가 외출할 때 차를 타고 다닌다든가, 어딜 가나 사람들의 숭배와 존경을 받는다든가, 먹고 쓰는 데 걱정이 없다든가, 집 안의 일은 교회에서 사람을 시켜 일하게 한다든가, 황제 같은 생활을 전부 잃고 더 이상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반복해서 생각해보았는데, 밤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고, 음식을 먹어도 맛을 모르겠고, 참으로 온갖 괴로움을 느꼈고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여러 차례 싸움을 거치고 ‘이해득실을 따져 본’ 후 저는 ‘꿩 먹고 알 먹는’ 선택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참 도라고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말고 그저 비밀리에 받아들이기만 하면 양쪽이 다 손해나지 않겠지.’ 하지만 사실상, 자기의 명예ㆍ지위ㆍ돈을 수호하기 위해 저는 이미 전능하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깊은 수렁에 빠졌습니다.

2001년 5월, 한 자매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고 게다가 저도 받아들였다고 말해버린 것이었습니다. 저는 듣고 나서 매우 놀랐습니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저는 차를 타고 그의 집에 가서 제가 받아들인 일이 없다고 딱 잡아뗐습니다. 그리고는 그 자매를 교회에서 제명시켰으며, 또 다른 두 명의 책임자와 함께 이 자매가 나누어준 7권의 하나님 말씀 책과 녹음 테이프를 거두어들였습니다. 그런데 양심의 가책과 고소를 견딜 수가 없어, 저는 책과 녹음 테이프를 훼손시키지 말고 신도들이 스스로 돌려주게 하자고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수호하기 위해 저는 또 유언비어를 퍼뜨려 훼방했습니다. “우리는 그 사람들을 건드릴 수 없어요. 깡패 조직이에요!” 교회로 돌아와서 저는 즉시 6가지 예방책을 세웠습니다. 1. 무릇 신도들이 외출하여 복음을 전하거나 방문할 때는 반드시 교회에 통지해야 하고, 교회에서 행적을 장악하고 사람을 파견하고 책임져야 한다. 2. 무릇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보고하고 각지의 책임자가 차를 타고 가서 내쫓아야 한다…… 저는 이런 규정으로 신도들을 통제하고 속박하여 참 도를 받아들일 수 없게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동방번개’에서 전하는 것이 참 도이고 교통하는 것이 진리이니 누구든지 주의를 기울여 듣기만 하면 틀림없이 받아들일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받아들이면 우리의 생활비를 어떻게 해결하겠습니까? 누가 우리를 둘러싸고 돌겠습니까? 양들을 손에 꽉 틀어쥐고 자기의 명예ㆍ지위ㆍ돈을 확보하기 위해 저는 양심을 속이고 전혀 근거가 없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훼방하였고 거침없이 거짓말하고 유언비어를 날조하여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새 사역을 정죄하고 모독하고 핍박하고 비방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뻔히 알면서도 고의로 죄를 범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잘못된 길로 점점 더 깊이 빠졌는데, 랴오닝성 범위 내에 속하는 각 곳의 안식일 교회마다 모두 저의 죄악의 행적을 남겼습니다.

7월, 교회에서 또 한 자매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였습니다. 여러 번 설득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자 저는 그 자매를 제명시킨다고 선고했습니다. 그 자매를 제명시킬 때 저는 또 형제자매들에게 한바탕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그들은 조직이 있으니 그들을 접촉해선 안 돼요. 어떤 사람이 와서 전하면 멀리 피할수록 더 좋아요.” 그뿐만 아니라 저는 교제가 전혀 없던 신빈(新賓)교회에서 ≪‘동방번개’의 그릇됨≫ 100여 권과 ≪‘동방번개’를 경계하라≫는 전단지 몇십 부를 빌려와서 책임자에게 주며 한 사람씩 나누어주라고 했습니다. 70여 권을 내보냈을 때, 저는 감히 더 이상 내보내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저의 마음속에 이상한 두려움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재물ㆍ지위ㆍ명예를 위해 저는 양심을 소멸하여 공개적으로 하나님과 적이 되었습니다. 매번 죄를 지은 후 저의 마음은 칼로 도려내듯 아팠습니다. 밤에는 오래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고, 설사 억지로 잠이 든다 해도 밤중에는 악몽 때문에 잠에서 깼습니다. 매번 그때마다 저는 생각에 잠겼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가? 이렇게 하면 내가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는가? 아마 하나님의 더욱 큰 진노가 임할 것이다……’ 깊이 잠든 2살짜리 딸과 허약한 아내를 보니, 마음이 가끔씩 두려웠습니다……

제가 하나님과 적이 된 18개월 동안, 특히 제가 극도로 대적한 그 3개월 중,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많은 형제자매들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안타까운 동정의 눈길로 저를 보고 있었는데, 미움도 분노도 없었고 오직 사랑과 기대만 있었습니다. 특히 2002년 봄, 저는 푸신(阜新)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하는 형제자매들과 3일 동안 교통했습니다. 제가 가려고 했을 때, 14명의 형제자매들이 모두 저에게 무릎 꿇고 눈물 흘리면서 더는 대적하지 말라고 간절히 부탁했습니다! 이 장면은 저의 심령에 더욱더 감동받게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그들은 놀랍게도 이토록 억울함을 당할 수 있는데,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면 누가 해낼 수 있겠습니까? 저는 충심으로 감탄이 우러나왔습니다. ‘그들이야말로 진정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만이 이런 효과에 달할 수 있다!’ 하지만 명예와 지위 때문에 저는 여전히 제 고집대로 했습니다. 형제님은 저를 배웅할 때 눈물을 흘리면서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형제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최대한도로 사람을 구원하십니다. 어느 날엔가 생각이 바뀌면 돌아오세요! 형제님은 여전히 우리의 좋은 형제입니다!” 이 일은 저로 하여금 한평생 잊지 못하게 합니다!

제가 지위와 돈을 잃을까 두려워 양심을 소멸하고 참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알면서도 계속 대적했습니다. 얼마 안 되어 하나님께서 환경을 마련하여 제가 사랑하는 것들을 빼앗아 가셨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무급 휴직되어 지위와 돈이 하루 밤새에 저를 멀리했습니다. 하나님의 빼앗아가심에 직면하여 저는 자신이 걸어 온 길을 반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가정이 뜻밖에 불행을 만나 미망에 빠져 있었을 때, 예수님이 우리 생활로 들어오셔서 내게 인생의 새 소망을 주셨다. 내 육체가 만족을 얻었을 때, 부지중에 명예ㆍ지위ㆍ돈의 수렁에 빠졌다. 심지어 진리, 참 도, 참 하나님과 명예, 지위, 돈에 직면했을 때, 나는 뜻밖에 후자를 선택하였다. 나는 그야말로 이지를 잃어 짐승만도 못하다!’ 하나님의 격타와 하나님의 빼앗아가심으로 저는 드디어 꿈속에서 깨어나 자신의 비열하고 뻔뻔스러운 추태를 보았습니다. 그때 저는 푸신에서 14명의 형제자매들이 제 앞에서 무릎 꿇던 상황이 다시 한번 떠올랐고, 형제님이 배웅할 때 “어느 날엔가 생각이 바뀌면 돌아오세요! 형제님은 여전히 우리의 좋은 형제입니다.”라고 한 그 말이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저의 마음은 칼로 찌른 듯이 아팠습니다. 저는 자신이 인성을 잃고 미친 듯이 대적하여 이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형제자매들을 다시 만날 면목이 없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대면할 면목은 더욱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징벌이 임하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저같이 완고하고 패역한 사람을 징벌하거나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2002년 6월,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형제님을 보내어 저를 찾아오게 하셨습니다. 저는 창피해하며 형제님에게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원하시겠습니까?” 형제님은 하나님 말씀 책을 꺼내면서 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말씀의 정복을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구원받을 기회가 여러 번 있다. 하나님이 각 사람을 구원하는 데는 모두 최대한도로 관대해주는데, 즉 사람에게 최대한도로 관용해주는 것이다. 사람이 미로에서 돌아설 수 있기만 하면, 사람이 회개할 수 있기만 하면, 하나님은 그에게 기회를 주어 구원의 은혜를 받게 한다. 사람이 시초에 하나님을 거역하였을 때 하나님은 사람을 격살하려는 뜻이 없었고 되도록 구원하였다. 만일 사람이 참으로 구원할 여지가 없다면 하나님께 저버림받을 것이다. 한 사람을 함부로 징벌하지 않는 까닭은 하나님이 구원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다 구원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는 다만 말씀으로 심판하고 말씀으로 깨우쳐주고 인도하는 것이지, 형장(刑杖)으로 격살하는 것이 아니다. 말씀으로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최후 한 단계 사역의 목적과 의의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 하나님 말씀은 저의 온 몸에 훈훈한 느낌이 일게 하여, 저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눈물을 주르르 흘렸습니다. 저는 귀신에게 홀려 돈ㆍ지위ㆍ명예에 눈이 어두워 형제자매들의 권고를 들은 체 만 체하고 하나님의 한번 또 한번의 부르심과 구원과 징계를 거들떠보지도 않은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저의 마음은 너무 독하고 참으로 만물보다도 궤사하여 극에 달했습니다! 저는 마땅히 하나님께 징벌받아야 할 악당입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려 대성통곡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여러 해 동안 양육하셨는데 제가 양심을 처먹고 자기의 명예ㆍ지위ㆍ돈을 수호하기 위하여 천여 명 사람들의 생명도 아끼지 않고 당신과 맞서서 공개적으로 대담하게 당신을 대적하고 훼방하고 모독했습니다. 저는 사람을 감쪽같이 해치우는 살인귀이고, 영혼을 삼켜버리는 악마입니다! 제가 저지른 죄가 너무 크고 많아 정말로 일일이 진술할 수 없습니다! 저의 소행에 따르면 마땅히 죽어야 하고 멸망되어야 하며 유황불 못에 내려가야 하지만 당신께서 이렇게 저를 용서해주셨습니다. 저는 당신에 대한 감격을 말로 표현할 수 없고, 당신의 사랑에 보답할 수도 없습니다. 저는 간뇌도지(肝腦塗地)해도 당신에 대한 빚짐을 메울 수 없고, 목숨을 바쳐도 저의 더러운 죄를 지울 수 없습니다. 오늘, 당신 사랑의 관용과 인내로 말미암아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후의 노정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당신을 따르고 당신의 지배와 안배대로 하기를 원합니다! 아무리 고통이 많고 어려움이 많아도 형제자매들을 당신 앞으로 인도하여, 저 때문에 상하신 마음을 위로해 드리려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들, 영적 영포들, 저같이 극악무도한 사람의 자백을 보신 후, 전능하신 하나님을 정죄하고 모독하고 모함하는 그 유언비어들이 어떻게 나온 것인지 아시겠죠? 무엇 때문에 유언비어들이 점점 더 많겠습니까? 바로 저처럼 사탄에게 효력을 하고 거침없이 하나님을 훼방하고 정죄하여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사람들이 계속 유언비어를 날조하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들, 간증을 들은 여러 동역자들, 여러분들은 다 예수님의 재림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인데, 전능하신 하나님은 확실히 예수님의 다시 오심입니다. 여러분들이 모두 자기의 생명을 위하여 고려하고 내려놓기 싫은 모든 것을 내려놓기를 바랍니다. 명예ㆍ지위ㆍ돈이 우리를 구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있으며,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이십니다! 오늘날, 세상을 보십시오, 교회를 보십시오, 사람들의 마음을 보십시오, 천재(天災)와 인재(人災)를 보십시오. 날이 정말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적 눈을 열어주시고 우리의 마음 문을 열어주셔서 하루빨리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권계하셨습니다. 『예수의 재림은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에게는 크나큰 구원이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정죄받는 기호이다. 너희들은 자신의 길을 선택해야 한다. 성령을 모독하고 진리를 저버리는 일을 하지 말고, 무지 오만한 사람이 되지 말며, 성령의 인도에 순복하고 진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찾고 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래야 너희에게 유익하다. 나는 너희들이 하나님을 믿는 길을 조심스럽게 걸어야 하고, 함부로 단정하지 말고, 더욱이 제멋대로 건성으로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권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최소한 구비해야 할 것은 겸손하고 온화한 마음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너희들은 알아야 한다. 진리를 듣고 코웃음 치는 사람들은 모두 우매 무지한 사람들이며, 진리를 듣고서도 마음대로 단정하거나 정죄하는 사람들은 모두 오만한 따위들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을 저주하고 정죄할 자격이 없다. 너희들은 모두 이지(理智)가 있고 진리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너희들은 말세에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이라 하여 맹목적으로 하나님이 발표한 언어를 정죄하지 말고, 미혹받을까봐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 이렇다면 너무 애석한 것이 아닌가? ……잘 생각해보아라! 경솔하지 말고 덤벙대지 말며, 하나님을 믿는 일을 아이들의 장난으로 여기지 말라. 마땅히 자기의 귀숙(歸宿)을 위하여, 자기의 전망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위하여 고려해야 하고, 자기를 희롱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말을 너는 다 받아들일 수 있는가?』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