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정복 사역의 내막 (1)

인류는 사탄에게 너무 심하게 패괴되어 하나님이 있음을 모르고 모두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다. 시초에 아담ㆍ하와를 만든 그때에는 여호와의 영광과 여호와의 증거가 따르고 있었는데, 사람이 패괴되어 영광이 없어졌고 증거도 없어졌다. 그것은 사람이 모두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전혀 경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 정복의 사역을 하는 것은 바로 모든 증거를 탈환하고 모든 영광을 탈환하는 것이며,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여 피조물 가운데서 증거가 있는 데에 달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 단계에 하려는 사역이다. 도대체 어떻게 인류를 정복하는가? 바로 이 단계 말씀의 사역에 의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으로도 감복하고 말로도 탄복하게 하는 데에 달하는 것이다. 게시(揭示)ㆍ심판ㆍ형벌과 무정한 저주에 의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철저히 굴복하게 하며, 사람의 패역을 드러내고 사람의 대적을 심판하는 것으로써 사람으로 하여금 인류의 불의를 인식하게 하고 인류의 더러움을 인식하게 하는 데에 달한다. 이로써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을 안받침한다. 주요하게는 이런 말씀에 의해 사람을 정복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으로도 감복하고 말로도 탄복하게 한다. 말씀은 최종에 인류를 정복하는 경로이다. 정복을 받아들이는 자는 다 말씀의 격타(擊打)와 심판을 받아들여야 한다. 현재 말씀하는 과정이 바로 정복하는 과정이다. 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협력하는가? 너는 이런 말씀을 먹고 마실 줄 알고 이런 말씀을 깨닫는 데에 달하도록 협력하여라. 어떻게 정복되는가 하는 것은 사람이 스스로 해낼 수가 없다. 다만 이런 말씀을 먹고 마시는 기초에서 자기의 패괴와 더러움을 인식하고 자기의 패역과 불의를 인식하고서 하나님 앞에 엎드릴 수밖에 없다. 너는 하나님의 뜻을 더듬은 다음 실행해야 하고 또한 이상(異象)도 있어야 한다. 네가 이런 말씀 아래에 완전히 순복할 수 있고 어떠한 선택도 없으면 이것이 정복되는 데에 달한 것인데 말씀으로 말미암아 정복된 것이다. 인류는 무엇 때문에 간증을 잃게 되었는가? 바로 사람이 모두 하나님을 믿지 않고 사람 마음속에 하나님이 아예 없기 때문이다. 인류를 정복하는 것은 바로 인류로 하여금 이 ‘믿음’을 회복하도록 하는 것이다. 사람은 언제나 세상으로 달아나고, 소망ㆍ전망ㆍ사치한 요구가 너무 많으며, 언제나 육체를 위해 고려하고 육체를 위해 타산하며, 하나님을 믿는 도를 찾고 구할 마음이 전혀 없다. 사람은 또한 하나님이 만든 것이지만 사람의 마음이 다 사탄에게 빼앗겨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고 일심으로 사탄을 위하고 있다. 이리하여 사람은 간증을 잃게 되었는데, 즉 하나님의 영광을 잃게 된 것이다. 인류를 정복하는 것은 바로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영광을 탈환하기 위한 것이다. 가히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생명을 추구하지 않는다. 설사 생명을 추구하는 일부 사람들이 있다 하더라도 손꼽을 정도이다. 사람은 전망에 대해서는 아주 염려하지만 생명에 대해서는 전혀 중요시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거역하기도 하고 대적하기도 하고 뒤에서 논단하며 진리를 실행하지 않는다. 현재에 이런 사람들을 우선 거들떠보지 않고 이 부류의 불효 자식들에 대하여 우선 어떤 처리도 하지 않는다. 이후에 너는 흑암 속에서 살면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 네가 광명 속에서 살면서 광명의 귀중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네가 칠흑 같은 밤중에서 살 때면 광명의 귀중함을 알게 될 것이다. 그때에는 네가 후회할 것이다. 현재에는 네가 어떻다고 느끼지 못하지만 네가 후회할 그날이 있다. 그때에 가서 흑암이 닥치고 더는 광명이 없게 되면 네가 후회해도 늦은 것이다. 현재에 네가 시간을 아끼지 않는 것은 네가 아직도 현재의 사역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 우주의 사역이 전개되기만 하면, 즉 오늘 내가 한 이 말이 다 성취되면 많은 사람들이 머리를 감싸 쥐고 통곡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슬피 울며 이를 갈면서 흑암 속에 떨어진 것이 아닌가? 참으로 생명을 추구하여 온전케 된 그 사람들은 모두 쓰임받을 수 있다. 쓰기에 합당치 않은 그 패역한 자식들은 모두 흑암 속에 떨어져 성령 사역이 조금도 없으며 아무것도 더듬지 못한다. 이러면 징벌 중에 떨어져 애곡하게 된다. 이 단계 사역에서 네가 잘 장비(裝備)하고 생명이 자라나면 너는 쓰기에 합당한 사람이다. 네가 잘 장비하지 못하면 다음 단계 사역에서 너를 쓰고자 해도 너는 합당치 않다. 그때에 네가 다시 장비하려 해도 기회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떠나면 네가 어디에 가서 현재의 이러한 역사 기회를 찾겠는가, 네가 어디에 가서 하나님의 직접적인 훈련을 받겠는가? 그때에 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지도 않고 하나님이 친히 음성을 발하지도 않는데, 네가 현재에 한 말씀만 좀 본다면 어떻게 잘 깨달을 수 있겠는가? 이후의 생활을 어찌 현재에 비길 수 있겠는가? 그때에 가서 네가 슬피 울며 이를 간다면 생고생을 하는 것이 아닌가? 현재 너에게 복을 주어도 누릴 줄 모르고 복 중에서 살면서도 복인 줄 모르는데, 네가 바로 고통받는 운명임을 증명한다! 현재 어떤 사람들은 대적하고 어떤 사람들은 거역하며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하고 저것을 하지만 나는 너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너는 너희들이 저지른 그 나쁜 짓들을 내가 모른다고 여기지 말라. 너희들의 실질을 내가 그래 이해하지 못하겠는가? 구태여 늘 나와 맞설 필요가 있는가? 너는 너 자신을 위해 생명을 추구하고 복받기를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너는 너 자신을 위해 믿는 것이 아닌가? 나는 현재 다만 말씀하여 정복의 사역만 할 뿐이다. 정복 사역이 끝나면 너의 결국도 드러나는데, 내가 밝히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현재의 정복 사역은 사람의 결국을 드러내기 위한 사역이다. 무엇 때문에 현재의 형벌과 심판이 바로 말일의 희고 큰 보좌 앞의 심판이라고 하는가? 이것을 네가 아직도 꿰뚫어볼 수 없는가? 어째서 마지막 한 단계 사역이 정복의 사역인가, 바로 각 부류 사람의 결국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 아닌가? 바로 사람으로 하여금 형벌ㆍ심판의 정복 사역 중에서 원형이 드러나게 한 다음 각기 종류대로 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인류를 정복한다고 하기보다는 각 부류 사람의 결국을 드러낸다고 하는 것이 낫다. 바로 사람의 죄를 심판한 다음 각 부류의 사람을 드러내어 이로써 사람을 악인가 의인가를 정하는 것이다. 정복 사역 후에는 상선벌악의 사역이다. 완전히 순복한 사람, 즉 철저히 정복된 사람을 전 우주를 확장하는 다음 단계의 사역 중에 놓아두며, 정복되지 않은 사람을 흑암 중에 놓아두어 재화가 닥치게 한다. 이리하여 사람이 각기 종류대로 되는데, 악인은 악에 속하여 다시는 해의 비춤이 없으며, 의인은 선에 속하여 광명을 얻고 영원한 빛 속에서 살게 된다. 만물의 결국이 다 가까웠고 사람의 결국도 다 눈앞에 나타났다. 만물이 다 각기 종류대로 될 것인데, 사람이 어찌 각기 종류대로 되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각 부류 사람의 결국을 드러내는 것은 만물의 결국이 가깝게 될 때에 드러내는 것이고, 역시 전 우주의 정복 사역(현재의 사역으로부터 시작된 모든 정복의 사역을 포괄함)을 하는 중에서 드러내는 것이다. 모든 인류의 결국은 심판대 앞에서, 형벌 중에서, 말세의 정복 사역 중에서 드러내는 것이다. 각기 종류대로 되게 하는 것은 결코 사람의 원래 유별로 회복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창세 전에는 사람이 오직 한 부류, 즉 남자ㆍ여자만 있었을 뿐 많은 유별은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몇천 년 패괴를 거쳐서야 사람이 비로소 유별이 있게 되었다. 어떤 자는 더러운 귀신의 권세 아래에 속하였고, 어떤 자는 악귀의 권세 아래에 속하였으며, 어떤 사람은 생명의 도를 추구하여 전능자의 권세 아래에 속하였다. 이리하여 사람이 점차 유별이 있게 되었고, ‘사람’의 대가족 중에서 유별에 따라 구분되어 사람에게 서로 다른 ‘아비’가 있게 되었다. 결코 모든 사람이 다 완전히 ‘전능자’의 권세 아래에 속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패역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공의로운 심판이 각종 사람의 정체를 다 드러내었으며, 조금도 숨김이 없이 사람은 모두 빛 가운데서 원래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었다. 그때에는 이미 시초의 사람 모양이 아니다. 사람의 조상의 본래 모습은 오래전에 소실되었다. 왜냐하면 아담ㆍ하와의 후대가 일찍이 사탄에게 노획되어 천일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며, 사람 안에 사탄의 여러 가지 독소들로 가득찼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사람은 적합한 귀숙이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모두 그 서로 다른 독소에 따라서 각기 종류대로 되는 것이고, 역시 오늘 정복된 후의 정도에 따라서 각기 종류대로 되는 것이다. 사람의 결국은 결코 창세 이래부터 정해놓은 것이 아니다. 시초에는 사람이 한 부류만 있었기에 통칭하여 ‘인류’라 하였다. 다만 사람이 시초에 사탄에게 패괴되지 않았기에 모두 하나님의 빛 속에서 살고 있었고, 흑암이 임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람이 사탄에게 패괴된 후에 온 땅에는 형형색색의 사람들, 즉 남자ㆍ여자를 통칭하여 ‘인류’라 하는 이 대가족 중에서 갈라져나온 형형색색의 사람들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 그들은 모두 그들의 조상에게 이끌려 그들의 제일 오랜 선조━남자ㆍ여자 이 인류(즉 시초의 아담ㆍ하와, 그들의 제일 오랜 선조)를 떠나게 되었다. 그때에 여호와의 인솔에 의해 땅에서 생활한 사람은 오직 이스라엘 백성이었다. 이스라엘 온 땅(즉 시초의 대가족)에서 갈라져나온 각 부류 사람들은 여호와의 인솔을 잃게 되었다. 처음 난 이런 인류는 인간 세상에 대한 일을 아예 몰랐고, 그들의 조상을 따라 그들이 차지한 땅에서 줄곧 현재까지 생활하였으며, 더 나아가서는 그들이 여호와를 떠나 각종 더러운 귀신과 악령에게 오늘까지 패괴되었어도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른다. 현재에 극히 심하게 패괴되고 중독된 그 사람들, 즉 최종에 가서도 구해낼 수 없는 그 사람들은 그들의 조상━그들을 패괴시킨 더러운 귀신에게 귀속되는 수밖에 없다. 최종에 가서 구해낼 수 있는 그 사람들은 인류의 적합한 귀숙, 즉 구원받고 정복된 사람의 결국에 귀속된다. 무릇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은 모두 힘껏 구원할 것이다. 그러나 마비되어 구할 수 없는 그 사람들은 그들의 조상을 따라 사람을 형벌하는 무저갱에 떨어지는 수밖에 없다. 너의 결국을 시초에 이미 다 정해놓고 오늘에 와서야 드러낸다고 너는 여기지 말라. 그럼 시초에 인류를 만들 때 사탄과 같은 인류를 만들지 않고 아담ㆍ하와 그들 둘(즉 남자와 여자) 이러한 인류만 만들었다는 것을 네가 잊었는가? 만일 네가 시초부터 사탄의 후예였다면 여호와가 사람을 만들 때 그래 사탄과 같은 사람도 그중에 만들었겠는가? 그가 이렇게 할 수 있겠는가? 그가 사람을 만든 것은 그의 간증을 위한 것이고 그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그가 그래 일부러 한 부류 사탄의 자손들을 만들어 고의로 그를 대적하게 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가 이렇게 할 수 있겠는가? 만일 이렇다면 누가 그래 그를 공의로운 하나님이라 할 수 있겠는가? 현재 너희 어떤 사람을 최종에 가서 사탄에게 속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네가 시초부터 사탄에게 속해서가 아니라 네가 너무 심하게 타락되어서이다. 설사 너를 구원한다 해도 네가 이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없다. 할 수 없이 너를 사탄의 유별 중에 들어가게 하는데, 단지 그것은 너를 구할 수 없기 때문이지 하나님이 너에게 공의롭지 않아 일부러 너를 사탄의 화신으로 정해놓은 다음 또 너를 사탄에게 돌려주어 일부러 고통받게 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정복 사역의 내막이 아니다. 네가 만일 이렇게 여긴다면 너의 인식법은 너무 편면적이다! 마지막 때의 정복은 구원하기 위한 것이고 역시 사람의 결국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심판으로써 사람의 타락을 드러내어 사람으로 하여금 회개하게 하고 사람으로 하여금 분발하게 하며 생명을 추구할 수 있게 하고 인생의 정도(正道)를 추구할 수 있게 한다. 이는 마비되고 멍청한 그 사람들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고 심판으로써 사람 안의 패역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만일 여전히 회개할 수 없고 여전히 인생의 정도를 추구할 수 없고 이러한 패괴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이러한 사람은 사탄에게 삼킬 구할 수 없는 것들이다. 이것이 바로 정복하는 의의인데, 구원하기 위한 것이고 역시 결국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좋은 결국이든 나쁜 결국이든 다 정복 사역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는 것이다. 사람이 구원을 받게 되거나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은 다 정복하는 사역 중에서 드러나는 것이다.

말세는 바로 정복하는 것으로써 만물을 다 각기 종류대로 되게 하는 것이다. 정복하는 것은 말세의 사역이며, 즉 각 사람의 죄를 심판하는 것은 말세의 사역이다. 만일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사람이 어찌 각기 종류대로 될 수 있겠는가? 너희들 가운데서 각기 종류대로 되게 하는 사역은 전 우주에서 각기 종류대로 되게 하는 사역의 발단이다. 이 이후에는 각방(各方)과 각 족속의 사람들도 이 정복의 사역을 받아들일 것이다. 즉 무릇 피조된 사람은 모두 각기 종류대로 될 것이고 모두 심판대 앞에 귀복(歸服)하여 심판을 받아들일 것이다. 이 형벌과 심판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일인일물(一人一物)은 없고, 각기 종류대로 되지 않을 일인일물도 없으며, 사람은 모두 유별에 따라 구분된다. 왜냐하면 만물의 결국이 가까이 왔고 온 천지도 끝날 때가 왔기 때문이다. 사람이 어찌 사람의 생존이 끝나는 날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이렇다면 너희들의 패역한 행위가 또 얼마나 오래 유지될 수 있겠는가? 너희들의 말일이 눈앞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그 사람들이 어찌 하나님의 공의로운 나타남의 날을 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찌 최종의 선한 상을 받지 않을 수 있겠는가? 너는 선을 행하는 부류의 사람인가? 아니면 악을 행하는 사람인가? 너는 공의로운 심판을 받아들이고서 순복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공의로운 심판을 받아들이고서 저주받는 사람인가? 너는 광명 중의 심판대 앞에서 살고 있는가, 아니면 흑암 중의 음부에서 살고 있는가? 너의 결국이 도대체 상인지 아니면 벌인지는 너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네가 하나님이 공의로운 분임을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너의 행위와 너의 마음은 도대체 어떠한가? 오늘 내가 너를 정복하는데, 그래 너의 행위가 도대체 악인지 아니면 선인지를 내가 밝히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너는 나를 위하여 얼마나 포기하였는가? 너는 얼마나 깊이 나를 경배하는가? 네가 나를 대한 것이 어떠한지는 너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일이 아닌가? 너의 결국이 도대체 어떠한지를 네가 당연히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참으로 너에게 알린다. 나는 단지 인류를 만들었을 뿐이다. 너도 내가 만들었다. 그러나 나는 너희들을 사탄의 손아귀에 넘겨주지 않았고, 내가 일부러 너희들로 하여금 나를 거역하게 하고 대적하게 하여 나의 징벌을 받게 한 것도 아니다. 이런 재앙은 모두 너희들 자신의 마음이 너무나 강퍅하고 너희들의 행위가 너무나 비열하여 바꿔온 것이 아닌가? 그러면 너희들의 결국도 역시 너희들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너희들의 결국은 너희들 자신이 마음속으로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내가 사람을 정복하는 것은 사람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고 역시 너로 하여금 더 잘 구원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지 너로 하여금 악을 행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러 너로 하여금 멸망의 지옥에 들어가게 하는 것도 아니다. 그때에 가서 네가 가장 심히 고통받고 네가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는 것은 모두 너의 죄 때문이 아닌가? 이렇다면 너 자신의 선이나 악은 너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심판이 아닌가? 너의 결국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증거가 아닌가?

현재는 바로 중국 이 사람들 몸에서의 역사에 의하여 이 사람들의 패역 성정을 다 드러내고 이 사람들의 추악한 몰골을 다 폭로하는 것이며, 이런 배경에 의하여 모든 말씀을 다 한 후 전 우주를 정복하는 다음 단계의 사역을 하는 것이며, 너희들을 심판하는 것에 의하여 전 우주 사람들의 불의를 심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들은 인류 패역자의 대표이기 때문이다. 만약 따라올 수 없는 사람이라면 안받침물이 될 것이고 효력품이 될 것이며, 따라올 수 있는 사람은 쓰임받는 대상이다. 어째서 따라올 수 없는 사람을 안받침물이라고 하는가? 그것은 현재에 하는 일과 하는 말씀은 다 너희들의 배경에 비추어 말한 것이며, 너희들은 전 인류 중의 패역자의 대표ㆍ전형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너희들을 정복한 이런 말씀을 외국에 가져가서 외국 사람들을 정복하는데, 네가 오히려 얻지 못하였다면 안받침물에 속하지 않겠는가? 전체 인류의 패괴 성정, 사람의 패역한 행위, 사람의 이런 추한 형상과 추한 모습은 너희들을 정복한 이런 말씀에 오늘 다 기록되었는데, 이런 말씀을 빌어 또 각방(各邦)ㆍ각파의 사람을 정복한다. 왜냐하면 너희들은 전범(典范)이고 전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러 너희들을 버리는 것은 아니다. 네가 만일 잘 추구하지 않아서 구원받을 수 없다면 순전히 효력품과 안받침물에 속하는 것이 아닌가? 이전에 나는 나의 지혜가 사탄의 궤계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무엇 때문에 이 말을 하였는가? 이것은 현재에 내가 말하고 역사하는 내막이 아닌가? 네가 만약 따라갈 수 없어 온전케 되지 못하고 오히려 징벌받게 된다면 안받침물에 속하지 않겠는가? 오늘까지 오면서 아마 네가 적지 않은 고통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너는 아직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였고 생명의 일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며, 비록 형벌ㆍ심판을 받기는 하였지만 아무런 변화도 없고 안에는 생명을 얻지 못하였다. 그때에 공정을 검증하면 너는 불 같은 시련을 겪을 것이고 더 큰 환난을 겪을 것이다. 이러한 불이 너에게 임하면 전인(全人)이 재로 될 것이다. 너에게 생명이 없고 정금의 성분이 조금도 없으며 여전히 옛 패괴 성정이라면 안받침한다 해도 좋은 안받침물이 아닌데, 너를 도태시키지 않을 수 있겠는가? 정복의 사역을 할 때에 그래 한 푼의 가치도 없는, 생명이 없는 사람을 쓸 수 있겠는가? 그때에 가면 너희들의 날이 노아의 날과 소돔의 날보다 더 지내기 어려울 것이다! 네가 아무리 기도해도 쓸데없을 것이다. 현재에 구원의 사역이 끝난다면 네가 그래 회개하여 다시 뉘우칠 수 있겠는가? 구원 사역이 전부 끝나면 더는 구원의 사역을 하지 않고 악인을 징벌하는 사역을 하기 시작한다. 네가 대적하고 네가 거역하고 네가 알면서도 고의로 범하는데, 모두 중형받을 대상이 아닌가? 오늘 너에게 명확히 알려주는데도 네가 듣지 않다가 이후에 재난이 너에게 임할 때에야 통회하고 믿는다면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 오늘 너에게 잘못을 뉘우칠 기회를 주는데도 네가 그렇게 하지 않고, 너는 그래 언제까지 기다리려 하는가? 형벌의 날까지 기다리려 하는가? 오늘 나는 너의 이전의 과오를 기억하지 않고 계속 너를 용서해주며, 너의 소극적인 면을 보지 않고 너의 적극적인 면만 본다. 왜냐하면 현재에 말씀하고 역사하는 것은 모두 너를 구원하기 위해서이며 너에 대하여 전혀 악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는 오히려 진입하지 않으며 좋고 나쁨을 모르고 우대해주는 것도 모른다. 이러한 사람은 오로지 그 징벌과 공의로운 보응이 임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모세가 반석을 치니 여호와가 베풀어준 물이 솟아흘렀는데, 그것은 그의 믿음으로 인한 것이다. 다윗이 비파와 수금으로 나 여호와를 찬미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음속에 기쁨이 가득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그의 믿음으로 인한 것이다. 욥은 온 산에 가득하던 우양을 잃게 되었고 거액의 가산을 잃게 되었으며 온몸에 악창이 나게 되었는데, 그것은 그의 믿음으로 인한 것이며, 그는 나 여호와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고 나 여호와의 영광을 볼 수 있었는데, 그것은 그의 믿음으로 인한 것이다.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게 된 것은 그의 믿음으로 인한 것이며, 그가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영광스러운 간증이 있을 수 있게 된 것도 역시 그의 믿음으로 인한 것이다. 요한이 인자의 영광스러운 형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것은 그의 믿음으로 인한 것이며, 말세의 이상을 보게 된 것은 더욱 그의 믿음으로 인한 것이다. 소위 그 이방의 뭇백성이 내게서 계시를 받고 내가 이미 육신으로 돌아와 사람들 가운데서 역사하고 있음을 알게 된 것도 역시 그들의 믿음으로 인한 것이다. 나의 엄한 말씀의 격타를 받고 구원받을 수 있게 된 모든 사람도 역시 다 믿음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사람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것들을 얻었지만 얻은 것이 꼭 복만은 아니다. 혹은 다윗처럼 기쁨과 환희를 얻은 것이 아니고 혹은 모세처럼 여호와가 베풀어준 물이 있게 된 것이 아니다. 마치 욥처럼 그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복도 받고 재앙도 받은 것과 같다. 복을 받든지 아니면 화를 입든지 다 복이 있는 일이다. 네가 만약 믿음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이 정복의 사역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너는 더욱이 여호와의 행사가 오늘 너의 눈앞에 나타난 것을 볼 수 없으며, 너는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얻을 수도 없다. 이런 화, 이런 재난, 모든 심판이 너에게 임하지 않는다면 네가 오늘의 여호와의 행사를 볼 수 있겠는가? 오늘 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정복되었고 또한 정복으로 인하여 여호와의 모든 행사를 믿을 수 있게 되었다. 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형벌과 이러한 심판을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이런 형벌ㆍ심판으로 인하여 네가 정복되고 온전케 된다. 오늘의 이러한 형벌과 심판이 없으면 너의 믿음은 헛된 것이다. 그것은 네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아무리 믿어도 텅 빈 글귀이고 실제가 없기 때문이다. 네가 이러한 정복 사역을 받아들이고 너로 하여금 완전히 순복하게 하면 이때야말로 너의 믿음이 진실하고 확실한 것이고 너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한 것이다. 설사 네가 ‘믿음’이란 글자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심판이나 저주를 받았다 하더라도 너는 진실한 믿음이 있게 되었고 너는 가장 진실하고 가장 실제적이고 가장 귀중한 것들을 얻게 되었다. 왜냐하면 네가 심판 중에서 비로소 피조물의 귀숙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며, 네가 이러한 심판 중에서 조물주의 사랑스러움을 보았기 때문이며, 네가 이와 같은 정복 사역 중에서 하나님의 팔을 보았기 때문이며, 네가 이러한 정복 중에서 인생을 꿰뚫어보았기 때문이며, 네가 이러한 정복 중에서 인생의 정도(正道)를 얻었고 ‘사람’이란 참뜻을 깨달았기 때문이며, 네가 이러한 정복 중에서 비로소 전능자의 공의로운 성품과 그의 아름다운 영광의 얼굴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며, 네가 이러한 정복 사역 중에서 사람의 내원을 알게 되었고 또한 전 인류의 ‘불후의 역사(歷史)’도 깨달았기 때문이며, 네가 이러한 정복 중에서 인류의 선조와 인류가 패괴된 기원을 이해하였기 때문이며, 네가 이러한 정복 중에서 희락을 얻고 위로를 받고 또한 끝없는 책망ㆍ징계와 더불어 피조된 인류에 대한 조물주의 질책의 말씀도 얻었기 때문이며, 네가 이러한 정복 사역 중에서 축복을 받았고 사람이 입어야 할 화도 입었기 때문이며…… 이 모든 것은 다 너의 그 조그마한 믿음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이런 것들을 얻게 되어 너의 믿음도 증가되지 않았는가? 네가 얻은 것은 매우 많지 않은가?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지혜를 보았을 뿐만 아니라 너는 이 한 단계 한 단계의 사역도 직접 경력하였다. 혹시 너는 네가 만일 믿지 않았다면 이러한 형벌이나 심판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너는 마땅히 알아야 한다. 네가 만일 믿지 않았다면 너는 이러한 형벌과 전능자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조물주를 볼 기회도 영원히 잃게 될 것이며, 너는 인류의 기원을 영원히 모를 것이고 인생의 의의도 영원히 깨닫지 못할 것이며, 설사 너의 육체가 멸망되고 영혼이 초탈된다 하더라도 너는 조물주의 모든 행사를 깨닫지 못할 것이며, 더욱이 너는 조물주가 인류를 만든 후 땅에서 이처럼 큰 사역을 하였다는 것도 알지 못할 것이다. 하나의 피조된 인류로서 너는 이렇게 애매하게 흑암 중에 떨어져 영원히 징벌받기를 원하는가? 네가 오늘의 형벌과 심판을 떠나면 너에게 닥칠 것은 무엇이겠는가? 설마 오늘의 심판을 떠나면 네가 이 고난의 인생을 이탈할 수 있단 말인가? ‘이 땅’을 떠나면 너에게 임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시달림이거나 마귀의 살해가 아니겠는가? 견디기 어려운 나날이 아니겠는가? 너는 네가 오늘 이 심판을 이탈하기만 하면 이후의 그 시달림을 영원히 피할 수 있다고 여기는가? 네게 임하는 것은 장차 무엇이겠는가? 그래 네가 바라는 무릉도원이겠는가? 너는 네가 이렇게 현실을 도피하기만 하면 이후의 그 영원한 형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여기는가? 이러한 기회와 이러한 축복을 네가 이후에 두 번 다시 찾을 수 있겠는가? 재앙이 임할 때에 네가 찾을 수 있겠는가? 모든 인류가 안식에 들어갈 때에 네가 찾을 수 있겠는가? 너의 오늘의 아름답고 원만한 생활과 너의 그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이 너의 이후의 영원한 귀숙을 대체할 수 있겠는가? 네가 만일 진실한 믿음이 있고 또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많은 것을 얻었다면 이것은 모두 너━하나의 피조물이 얻어야 할 분깃이고 역시 너에게 본래부터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정복은 너의 믿음에 대하여 아주 유익한 점이 있고, 역시 너의 생명에 대하여 아주 유익한 점이 있다.

현재 너는 하나님이 정복되는 사람에 대하여 어떤 요구가 있는지, 온전케 되는 사람에 대하여 어떤 태도인지, 지금 진입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어떤 일은 네가 조금 이해하기만 하면 된다. 일부 비밀의 말씀을 너는 연구하지 말라. 생명에 무슨 도움이 없으니 좀 보기만 하면 된다. 아담ㆍ하와에 관하여 언급한 것과 같은 비밀, 당시에 아담ㆍ하와는 어찌 된 일인지, 오늘은 또 어떤 사역을 하려 하는지, 이런 것은 좀 볼 필요가 있다. 너는 하나님이 사람을 정복하고 사람을 온전케 하는 것은 사람을 이전의 아담ㆍ하와처럼 회복하려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어느 정도까지 온전케 되어야 하나님의 요구 표준에 달한 셈인지, 네가 마음속으로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력하여 높은 표준에 달하려고 하는 이것은 실행 방면의 것이고 역시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너는 이 말씀대로 진입하기를 추구할 수 있기만 하면 된다. 네가 “인류가 오늘까지 발전해온 것은 이미 몇 만년이란 역사(歷史)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고는 너의 호기심이 생겨 형제자매들과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하나님이 인류가 오늘까지 발전해온 것은 6천년이라고 말씀하지 않았는가? 어째서 또 몇 만년인가? 네가 이것을 연구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나님 자신의 사역을 몇 만년, 몇 억년 동안 하였든지 네가 연구할 필요가 있는가? 이것은 너 피조물이 알아야 할 일이 아니다. 이와 같은 말씀은 네가 좀 보기만 하면 되고, 깨달아야 할 이상으로 삼지 말라. 네가 알아야 할 것은 바로 눈앞에 진입해야 할 것이 무엇이고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상고하여 투득해야만 정복되는 데에 달할 수 있다. 위의 이런 말씀을 본 후이면 너의 안에 하나의 정상적인 반응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마음이 불타는 것처럼 초조하고 그는 우리를 정복하여 영광을 받고 간증을 얻으려 한다. 우리는 어떻게 그분과 협력하겠는가? 어떻게 해야만 그에게 완전히 정복되어 그의 증거가 될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해야만 하나님으로 하여금 영광을 받게 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해야만 우리가 하나님의 권세 아래에 살고 사탄의 권세 아래에 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것은 사람이 생각해야 할 바이다. 너희 각 사람은 다 정복의 의의를 깨달아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너희들의 책임이다. 너희들은 깨달은 후에야 진입이 있게 되고 이 단계 사역을 인식할 수 있으며 완전히 순복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들은 진실로 순복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