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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환난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불러일으켰다

산시성 멍융

저는 천성적으로 온순하다 보니 늘 다른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당하곤 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간 세상의 냉담함을 맛볼 대로 맛보면서 인생이 공허하고 의의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난 후,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교회 생활을 하면서부터 마음속으로 지금까지 없었던 평안과 즐거움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서는 형제자매들이 한 가족처럼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보게 되었고, 오로지 하나님만이 공의롭고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만 광명이 존재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몇 년간 직접 체험하면서,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확실히 사람을 변화시키고 사람을 구원할 수 있으며, 전능하신 하나님은 사랑이고 구원이심을 참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와 형제자매들은 앞다투어 복음 사역에 협력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밖으로 중국 공산당 정부의 체포와 박해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1월 12일, 저와 몇 명의 형제자매들은 차를 몰고 어떤 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악인에게 신고를 당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현(縣) 정부의 지시를 받은 형사경찰대대, 국보대대, 마약단속대대, 무장경찰대대, 파출소 등 법을 집행하는 여러 부서의 사람들이 10여 대의 공안차를 몰고 우리를 붙잡으러 왔습니다. 저와 한 형제가 차를 몰고 막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을 때, 예닐곱 명의 공안이 쇠곤봉을 휘두르며 다가와 형제를 사정없이 때렸습니다. 그때 공안 4명이 또 신속하게 달려와 우리 차를 가로막았습니다. 그중 한 공안은 다짜고짜 차 키를 뽑고는 차 안에서 꼼짝 말고 있으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때 형제가 그들에게 맞아 땅에 쓰러진 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본 저는 저도 모르게 의분을 못 이겨 후다닥 차에서 뛰어내려 그들의 폭행을 가로막았습니다. 하지만 공안은 단번에 저의 팔을 비틀며 한쪽으로 밀어제쳤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이유를 따지려 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천천히 말하면 되지, 왜 사람을 때려요?” 그들은 표독스럽게 “빨리 네 차에 올라 타. 좀 있다가 실컷 혼나 봐!”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우리를 파출소로 데려갔고 우리 차도 강제로 압수했습니다.

밤 9시가 넘어 공안 2명이 저를 심문했습니다. 하지만 제 입에서 아무런 유용한 단서도 얻어내지 못하자 그들은 악에 받쳐 이를 갈며 욕을 해 댔습니다. “제기랄! 좀 있다가 다시 본때를 보여 주겠어!” 그러고는 저를 취조실에 가두었습니다. 밤 11시 반경에 공안 2명이 저를 감시 카메라가 없는 방으로 끌고 갔습니다. 순간, 저는 공안들이 저에게 폭력을 가할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저를 보호해 주시길 쉼 없이 기도했습니다. 그때 가(賈)씨 성을 가진 공안이 저에게 다가와 물었습니다. “요 며칠 네가 폭스바겐 차를 탄 적이 있었지?” 제가 그런 적이 없다고 대답하자 공안은 기세등등하게 소리 질렀습니다. “다른 사람이 다 봤는데 그런 적이 없다고?” 그러면서 저의 따귀를 세게 때렸습니다. 저는 얼굴에 뜨끔하게 아픈 감을 느꼈습니다. 그는 큰 소리로 “얼마나 견디는지 두고 보겠어!”라며 으르렁거렸습니다. 그러면서 넓은 가죽 허리띠로 사정없이 저의 얼굴을 후려쳤습니다. 얼마나 맞았는지 저는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곤 했습니다. 상황을 보던 그들은 가죽 허리띠로 얼른 저의 입을 틀어막았습니다. 뒤이어 공안 몇 명이 또 이불로 저의 몸을 감싸고는 쇠곤봉으로 마구 때렸습니다. 그들은 기진맥진하여 숨이 턱에 닿게 되자 그제야 손을 멈추었습니다. 저는 맞아서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눈앞이 캄캄했으며 온몸의 뼈마디가 다 부서진 듯이 쑤시고 아팠습니다. 그때 저는 그들이 왜 그런 방식으로 저를 대했는지 몰랐습니다. 나중에야 저는 그들이 저를 이불로 감싼 것은 저의 피부가 찢겨 나가 폭행 흔적이 남을까 봐 그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감시 카메라가 없는 방에 저를 가두고 입까지 틀어막고 또 이불로 감쌌다는 것은 그들의 악행이 백일하에 드러날까 봐 두려웠다는 것입니다. 당당한 ‘인민 공안’이 뜻밖에 그처럼 음험하고 악독할 줄이야! 공안 4명은 때리다 지치면 다른 방식으로 저를 괴롭혔습니다. 공안 2명은 저의 한쪽 팔을 비틀며 뒤로 제쳐 위로 세게 들어올렸고, 다른 공안 2명은 저의 다른 한쪽 팔을 앞에서 들어올려 어깨를 거쳐 등뒤로 세게 잡아당겼습니다. 하지만 두 팔을 아무리 잡아당겨도 서로 닿지 않자 그들은 무릎을 이용해 팔을 받쳤는데 ‘우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저의 양팔은 끊어진 것 같았고, 아파서 숨이 끊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수갑 채우는 방식을 ‘이랑담산(二郎擔山)’이라고 했는데, 보통 사람은 전혀 견딜 수 없는 것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손은 감각을 잃었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그만두지 않고 저에게 쪼그리고 앉으라고 명령하여 저에게 고통을 가중시켰습니다. 저는 너무 아파 온몸에 식은땀이 흘렀고, 머리에서는 ‘윙윙’거리는 소리가 났으며, 의식도 희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자라면서 항상 병이 떠나지 않았어도 이 정도까지 자신의 의식을 통제하지 못한 적은 없었는데, 나는 지금 죽는 게 아닌가?’ 나중에는 그야말로 견딜 수가 없어 죽음으로 고통을 벗어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안에서 저를 깨우쳐 주셨습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해 고통받는 것이 가치가 없다고 여긴다… 어떤 사람들은 고통스러운 것이 어느 지경에 이르면 죽고 싶어 하는데, 그것은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사람은 겁쟁이고, 의지력이 없으며, 나약하고 무능한 사람이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고통스러운 시련을 겪어야 하나님의 사랑스러움을 알게 된다>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에 저는 문득 정신이 들면서 자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하나님을 실망시킬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제가 그런 고통과 환난 속에서 죽음을 구하는 것을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모욕을 참고 견뎌 하나님의 부탁을 감당할 수 있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사탄과 싸워 이긴 간증을 굳게 섬으로 사탄이 부끄럼당하고 실패하게 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일 죽기를 구함으로 사탄의 간계에 빠지게 되면, 그 무슨 간증이라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오히려 치욕의 기호가 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후, 저는 묵묵히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사실 앞에서 저의 본성이 너무 나약하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고난받고자 하는 심지와 용기가 없었기에 육체적인 고통을 좀 받게 되니 죽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아무리 큰 고통을 받을지라도 간증을 굳게 서서 하나님을 만족게 해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의 육체는 극도로 고통스럽고 연약합니다. 저는 악마의 잔혹한 매질과 혹독한 참해를 정말 견디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의지해 사탄을 이기고, 죽을지언정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고 형제자매들을 배신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저에게 믿음과 힘을 더해 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이렇게 한번 또 한번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마음이 차츰 평안해지게 되었습니다. 공안은 제가 사경에 이른 걸 보자 사망 사고가 나면 책임을 질까 봐 제게 다가와 수갑을 느슨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팔은 이미 경직되어 있었고 수갑이 너무 꽉 채워져 있어 풀기가 아주 어려웠습니다. 힘을 더 쓰면 팔이 부러질 것만 같았습니다. 4명의 공안이 몇 분 동안 안간힘을 써서야 겨우 수갑을 풀고 저를 심사 대기실로 데리고 갈 수 있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다음날 오후, 공안은 저에게 ‘형사죄’ 죄명을 씌운 다음 집으로 끌고 가 가산을 몰수하고 또 저를 구치소로 연행해 갔습니다. 구치소에 들어가자 4명의 교도관들이 저의 솜 점퍼, 솜바지, 겨울 가죽 구두, 손목시계 그리고 가지고 있던 1,300위안(한화 약 22만원)을 전부 몰수하고, 그들이 일률적으로 보급하는 죄수복으로 갈아입으라고 했습니다. 또 200위안을 내고 구치소에서 파는 침대 이불을 사라고 강요했습니다. 그런 후, 그들은 저를 강도, 살인범, 강간범, 마약범 등의 중죄인들과 함께 가두었습니다. 구치소에 들어가니 머리를 빡빡 깎은 12명의 죄수들이 저를 호시탐탐 노려보았습니다. 분위기는 그야말로 살벌하고 공포스러워 심장이 당장이라도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습니다. 감방 우두머리 둘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넌 왜 잡혀 들어왔어?” 제가 “복음을 전한 것 때문입니다.”라고 말하자 그중 한 사람이 말없이 저의 빰을 때리고는 “너 교주지?”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죄수들도 모두 흉물스럽게 웃어 댔습니다. 그리고는 또 “넌 왜 네 하나님께 너를 나가게 해 달라고 구하지 않냐?”라고 비꼬며 말하자, 한바탕 조롱하는 소리와 비웃는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감방 우두머리는 또 저의 얼굴을 여러 번이나 후려쳤습니다. 그런 뒤, 죄수들은 저에게 ‘교주’라는 별명을 붙이고는 툭하면 모욕하고 풍자했습니다. 다른 한 우두머리는 제가 신고 있던 슬리퍼를 보며 “넌 왜 전혀 주제 파악을 못하냐? 그 슬리퍼를 네가 신는 게 맞냐? 얼른 안 벗어?”라고 오만하게 소리치더니 강제로 벗겨 내고는 그들이 신던 낡은 슬리퍼와 바꾸었습니다. 그리고는 저의 이불도 다른 죄수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죄수들은 저의 이불을 서로 빼앗아 가지고는 얇고 닳아 해지고 더럽고 냄새나는 낡은 이불을 주었습니다. 죄수들은 구치소 교도관들의 부추김을 받아 온갖 방법을 다해 괴롭히고 학대했습니다. 구치소 안의 등은 밤새 켜져 있었는데, 한 우두머리가 음험하게 웃으면서 제게 “그 불 좀 꺼 줘”라고 말했습니다. 제게 불을 끌 방법이 없자(아예 스위치가 없음) 그들은 또 비웃고 조롱했습니다. 다음 날, 소년범 몇 명이 저를 벽 구석에 강제로 몰아세우고는 구치소 규정을 외우라면서 “이틀 동안 외우지 못하면 혼날 줄 알아.”라고 큰소리쳤습니다. 순간 저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에 공포감이 몰려왔습니다. 또 그 며칠 당했던 일들이 생각나면서 생각할수록 두려워 계속 하나님께 실족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시길 구하며 부르짖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 찬양이 떠올랐습니다. 『네가 옥에 갇혔든 병의 고통을 받든, 다른 사람이 비웃든 훼방하든, 네가 막다른 길에 들어섰든, 네가 언제나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면, 너의 마음이 너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한 것이다.』(<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ㆍ너의 마음은 하나님께로 향했는가>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저에게 힘을 주었고, 실행의 길도 가리켜 주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추구하자!’ 그때 제 마음은 순식간에 수정처럼 맑아졌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이런 고난이 임하도록 허락하신 건 날 괴롭히거나 일부러 고통받게 하시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런 환경에서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는 훈련을 하여 사탄 흑암 세력의 속박을 받지 않고 마음으로 계속 하나님을 가까이할 수 있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거야. 그리고 언제든지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배치와 안배를 받아들이고 순종하도록 하기 위한 거야.’ 여기까지 생각하니 더 이상 두렵지 않았습니다. ‘사탄이 어떻게 대하든 오로지 나를 하나님께 맡기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만족게 해 드려야겠어. 절대로 사탄에게 굴복하지 않을 거야.’

구치소 안의 생활은 그야말로 인간 지옥 생활이었습니다. 교도관들은 갖은 방법으로 사람을 괴롭혔습니다. 밤에 잠잘 때, 저와 몇몇 죄수들은 비좁게 붙어 눕다 보니 몸을 뒤척이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맨 나중에 왔기 때문에 변기 옆에서 자야 했습니다. 수감된 후 며칠 동안 눈을 붙이지 못해 심히 피곤한 나머지 더는 지탱할 수 없어 좀 자려고 했더니, 불침번을 서는 죄수가 집적거리며 고의적으로 저의 머리를 흔들어 제가 깨어날 때까지 괴롭히고 가버리곤 하였습니다. 한번은 새벽 3시가 넘었는데 죄수 한 명이 일부러 저를 깨워 제 내복 사이즈가 얼마인지 보고 자기가 입을 수 있는지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더럽고 해진 얇은 내복을 제 것과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그때는 일 년 중 가장 추운 때였는데, 그 죄수들이 제가 입고 있던 단 한 벌밖에 없는 내복마저 빼앗으려고 한 것입니다.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짐승처럼 야만적이었고, 성정이 흉악하고 마음이 무자비하여 인정미라곤 전혀 없었습니다. 마치 지옥에서 사람을 괴롭히는 것을 낙으로 삼는 악귀 같았습니다. 구치소의 음식은 개돼지가 먹는 먹이만도 못했습니다. 맨 처음 저는 죽을 반 그릇 정도 담았었는데, 죽에는 무엇인지 모를 검은 찌꺼기들이 많았고, 죽의 색깔도 거무스름해 그야말로 넘기기가 어려웠습니다.

당시에는 정말로 단식하고 싶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깨우쳐 주었습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위해 증거해야 한다. 고통이 아무리 크더라도 끝까지 가야 하며, 설사 마지막 숨이 붙어 있다고 해도 하나님을 위해 충성해야 하고 하나님의 지배대로 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참으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고, 굳세고 드높이 증거하는 것이라고 한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고통스러운 시련을 겪어야 하나님의 사랑스러움을 알게 된다>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어머니의 위안처럼 사랑으로 가득해 저에게 고난을 대할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시지만, 저는 정말로 너무 나약해서 걸핏하면 죽음으로 벗어나고 싶었던 것입니다. 제 자신조차도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그래도 저를 가장 사랑하신다는 걸 느꼈습니다. 순간 제 마음에 따뜻한 느낌이 들면서 격동되어 눈물이 왈칵 쏟아졌는데, 쏟아진 눈물은 죽 그릇으로 떨어졌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되어 다시 힘을 얻고 죽이 어떠하든 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숨에 죽을 들이켰습니다. 아침 식사 후, 감방 두목은 제게 바닥을 닦으라고 했는데 엄동설한에 따뜻한 물이 없어 찬물로 걸레를 빨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목은 저에게 매일 그렇게 닦으라고 했습니다. 이어 또 강도 몇이 저에게 구치소 규칙을 암기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외우지 못하자 그들은 한바탕 주먹질과 발길질을 해 댔는데, 따귀를 맞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환경을 대할 때마다 저는 늘 마음속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마음을 만족게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밤에 저는 이불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묵묵히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이런 환경이 저에게 임하도록 허락하셨으니 틀림없이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 주시길 원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깨우쳐 주었습니다. 『온 산과 들에 화초가 가득하지만 백합화는 봄이 오기 전에 땅에서의 나의 영광을 위해 광채를 더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있느냐? 내가 돌아가기 전에 땅에서 나를 증거할 수 있느냐? 큰 붉은 용 국가에서 나의 이름을 위해 자신을 바칠 수 있느냐?』(<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하나님이 전 우주를 향해 발한 음성ㆍ제34편 말씀>에서 발췌)

‘그렇습니다. 저와 작은 풀은 다 피조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의의는 바로 하나님을 선명히 나타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것입니다. 작은 풀은 봄이 오기 전에 하나님의 땅에서의 영광을 위해 광채를 더하여 피조물의 본분을 다했습니다. 지금 저의 본분은 하나님의 안배에 순종하여 사탄 앞에서 하나님을 위해 간증을 서는 것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사탄은 사람을 잔인하게 해치고 사람을 삼키는 산귀신이지만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을 구원하시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보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 받는 이런 고통과 치욕은 제가 죄를 지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인한 것이므로 이런 고통을 받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사탄이 저를 모욕할수록 저는 더욱 하나님의 편에 서고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시게 되고, 저 자신도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을 다한 것이 됩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만족하시면 제 마음 역시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저는 마지막 고난을 다 받아 하나님께 만족을 드리기 원하고, 하나님의 안배대로 모든 것에 순종하길 원합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할 때 마음속으로 특별히 감동을 받게 되어 또 한 번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하나님을 이렇게 여러 해 따라왔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 본 적이 없었고, 오늘처럼 이렇게 하나님을 가깝게 느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고통을 완전히 잊은 채 이런 감동 속에 오래오래 잠겨 있었습니다…

구치소에 들어온 지 3일째 되던 날, 교도관들이 저를 사무실로 데려갔습니다. 거기에 이르니 십여 명의 사람들이 이상한 눈빛으로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은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저의 왼편에 서서 촬영 준비를 하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은 마이크를 제 앞으로 가지고 와서 묻는 것이었습니다. “당신은 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요?” 그때에야 저는 기자가 인터뷰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범하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늘 다른 사람에게 괴롭힘당하고 냉대를 받았었습니다. 사람 사이에 서로 속이고 이용하는 것을 보고 이 사회가 너무 어둡고 너무 사악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람 사는 것이 공허하고 무기력했고, 희망이나 인생의 목표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어떤 사람이 저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 주어 믿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저를 가족처럼 대해 주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에는 저를 음해하는 사람이 없었고, 모두가 서로 헤아려 주고 이해해 주며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돌봐 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서로 숨김없이 마음속 말을 대담하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목표와 가치를 찾았기에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주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기자는 또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여기에 있는지 알고 있나요?”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은 후, 저는 개인의 득실이나 영예를 따지지 않게 되었고, 마음속으로 갈수록 선을 지향하고 점점 더 좋은 사람 되기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이 참으로 사람을 변화시켜 좋은 사람이 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만일 온 인류가 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그런 국가의 질서도 훨씬 나아질 것이고 범죄율도 감소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기쁜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일이 중국에서는 오히려 합법적이지 않다는 것을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잡혀서 여기에 있게 된 것입니다.” 기자는 저의 답변이 그들에게 불리하게 되자 얼른 인터뷰를 멈추고 돌아가 버렸습니다. 그때 국보대대 부대장은 화가 나서 계속 발만 구르면서 사나운 눈초리로 저를 쏘아보며 이를 악물고 작은 소리로 “너 두고 보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의 으름장이나 위협이 전혀 두렵지 않았고, 반대로 자신이 그러한 장소에서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게 된 것이 아주 영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받게 하고 사탄을 패배시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느껴졌습니다.

1월 17일, 그날은 기온이 아주 낮았습니다. 공안이 저의 솜옷을 몰수했기에 저는 그저 내복 한 벌만 입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추워서 감기에 걸려 열이 나고 기침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밤에는 다 해어진 이불을 꽉 감싸 안고 질병의 고통을 참아야 했습니다. 죄수들의 계속되는 학대와 모욕에 너무나 처량하고 무기력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괴롭기 그지없을 때 하나님의 말씀 찬양이 저의 귓전에 울렸습니다. 『저에게 병을 주시고 또 저의 자유를 거둬 가셔도 저는 살아갈 수 있지만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이 저를 떠나면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제게 심판과 형벌이 없으면 당신의 사랑을 잃은 것입니다. 당신의 사랑은 너무나도 깊어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당신의 사랑을 잃으면 저는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살게 됩니다…』(<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ㆍ형벌 심판에 대한 베드로의 인식>에서 발췌)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애틋한 마음으로 한 베드로의 기도입니다. 베드로는 언제나 육체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소중히 여기고 중요시한 것은 하나님의 형벌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형벌 심판이 떠나지 않으면 그의 마음은 가장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오늘 저 역시 베드로가 추구한 것과 인식한 것을 본받아야 합니다. 육체는 패괴된 것이고 썩는 것입니다. 가령 병을 얻고 또 자유를 잃는다고 해도 그것은 제가 당연히 받아야 하는 고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형벌 심판을 잃는다면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하나님의 사랑을 잃고, 정결케 되는 기회를 잃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야말로 가장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깨우치심으로 저는 다시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게 되었고, 아울러 무골충이고 가치 없는 자신을 미워하게 되었으며, 자신의 본성이 너무나 이기적이어서 전혀 하나님의 근심과 아픈 마음을 헤아린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 같은 방의 여러 죄수들이 다 병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고열은 기적처럼 내렸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보호와 돌보심을 체험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기묘하신 행사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며칠, 우리가 먹던 만터우(소 없는 진빵)가 원래 크지도 않았는데 더 작아지게 되니 몇 명의 죄수들은 불평하면서 “‘교주’가 여기에 들어온 후부터 우리에게 전염병이 오고 지금은 먹을 것도 줄었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 그것은 제가 가져온 재앙이라며 제게 사형을 선고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구치소 창 너머로 물건 파는 사람이 왔습니다. 죄수 우두머리는 소세지, 개고기, 닭다리 등을 많이 취하더니 저에게 값을 치르라고 했습니다. 돈이 없다고 말하자 그는 험악한 표정으로 “돈이 없으면 천천이 괴롭힘당할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 그는 저에게 침대보랑 옷이랑 양말을 씻게 했고, 구치소의 교도관들까지도 자기들의 양말을 씻게 했습니다. 저는 구치소 안에서 거의 날마다 죄수들에게 맞아야 했습니다.

매번 제가 더는 지탱해 나가지 못할 때면, 하나님의 말씀이 늘 안에서 저를 인도해 주었습니다. 『너는 살아 있는 동안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마지막 본분을 해야 한다. 전에, 베드로는 하나님을 위해 거꾸로 십자가에 못 박혔지만, 너는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만족게 하고 하나님을 위해 너의 온 힘을 쏟아야 한다. 피조물이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 그러므로 너는 먼저 자신을 내놓아 하나님의 지배에 맡겨야 하고, 하나님이 기뻐하고 원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하는 대로 맡겨야 한다. 사람에게 무슨 원망할 자격이 있겠느냐?』(<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제41편의 말씀에 대한 해석>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저에게 무한한 힘을 주었습니다. 비록 늘 죄수들에게 공격, 모욕, 정죄, 모진 구타를 당하기는 했지만, 저의 마음은 오히려 위로를 받고 기쁨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마치 강한 온기와 같아 저로 있는 힘을 다해 이겨 나갈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크다는 것을 진실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오전, 교도관은 일부러 신문 한 장을 죄수들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죄수들은 흉악한 웃음을 드러내며 괴상야릇한 태도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훼방하고 모독하는 신문 기사를 읽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이가 갈리도록 그들이 미웠습니다. 죄수들이 다가와 저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큰 소리로 “그건 공산당이 중상모략하는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죄수들이 덮어놓고 악마와 같은 말로 서로 맞장구를 치며 진리를 비방하고 하늘을 모독하는 것을 들었는데, 마치 그들의 말일이 다가온 것을 보는 것만 같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모독한 죄는 금세와 내세에 사함받지 못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린 사람은 다 가장 중한 징벌과 보응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국 공산당이 그렇게 하는 것은 중국 인민들을 사망의 궁지로 몰아넣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중국 공산당의 진면목이 사람의 영혼을 삼키는 악마라는 것을 완전히 드러낸 것입니다! 나중에 안건을 책임진 공안이 또 한 번 저를 심문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혹독한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하지 않고 ‘상냥한’ 태도로 바꾸어 저에게 물었습니다. “누가 너의 인솔자지? 네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겠어. 네가 사실대로 말하면 아무 일 없을 거고, 난 너를 관대하게 처리해 줄 거야. 넌 본래 무고하잖아. 다른 사람은 이미 너에 대해 말했는데, 네가 아직도 그들을 감싸줄 게 뭐냐? 네가 이렇게 착실한데, 왜 그들을 위해 목숨을 거는 거지? 말만 하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구태여 여기서 고생할 필요가 있나?” 이중적 수법의 ‘위선자’는 강경책으로 안 되니 또 회유책을 사용했는데, 그야말로 간계가 많고 교활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의 위선적인 낯짝을 보면서 저는 마음속으로 그런 마귀 악당들이 죽도록 미웠습니다. 저는 그에게 “내가 아는 건 다 말했고, 다른 건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말했습니다. 저의 태도가 견고하다는 것을 본 그는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는 기가 꺾여 자리를 떴습니다.

구치소에 수감된 지 15일이 되니 공안은 저의 가족에게 보석금 8,000위안(한화 약 140만원)을 지불해야만 저를 석방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가서는 안 되고 반드시 집에 있다가 호출하는 즉시 오도록 보장되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출소하는 그 날, 교도관은 일부러 저에게 밥을 주지 않았습니다. 죄수들은 “너의 하나님은 대단해, 우리는 병이 없는 사람들이었는데 여기서 다 환자가 됐어. 네가 올 땐 온몸에 병이었는데, 갈 땐 병이 없어졌네. 너 정말 대단한데!”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저는 마음속으로 더더욱 하나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저의 삼촌은 교도관이었습니다. 삼촌은 계속 제가 풀려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아버지가 누구와 특별한 관계에 있기 때문이 아니었는가고 의심을 했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점 감시 지역에서 15일 만에 절대 나올 리가 없고, 최소한 3개월은 갇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은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전능과 주재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몸에서 그분의 기묘한 행사를 드러내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사탄의 대결임을 분명히 보게 되었습니다. 사탄이 아무리 흉폭하고 잔인할지라도 영원히 하나님의 손아래 패장(敗將)입니다. 그 일 뒤에 임하는 모든 환경에서도 저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안배임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5월 하순, 중국 공안은 저에게 ‘사회 질서 교란’이라는 죄명으로 징역 1년형을 선고했는데, 보호관찰이라는 이유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그때의 핍박과 환난을 겪으면서 저는 중국 무신론 정당의 사악한 본질에 대한 인식과 분별력이 있게 되었고, 그것에 대한 뼈에 사무치는 원한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폭력적인 수단으로 자기들의 통치 지위를 수호하면서 모든 정의로운 일을 탄압하고 압제하며, 극단적으로 진리를 증오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가장 큰 원수였습니다. 그것은 영원히 사람을 통제하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나님의 땅에서의 사역을 가로막고 교란하면서 광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박해하고 있습니다. 강경책과 회유책을 병행하고, *차도살인하며, 겉과 속이 다르게 도처에 음모와 계략을 숨기고 있습니다. 그것의 짓거리를 보며 저는 오히려 환난 속에서 오직 하나님 말씀만이 사람의 생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더욱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가장 절망하고 있을 때, 죽음이 임박하였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마치 생수처럼 사람의 메마른 심령을 적셔 주었고, 또 만병통치약처럼 사람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었으며, 사람을 위난에서 구해 주고 사람에게 삶의 자신감과 용기를 주고 무한한 힘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또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의 달콤함을 누리게 하였고, 심령이 위로를 받게 하며 하나님 말씀의 생명력은 무궁무진하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그 15일 동안의 지옥 같은 감옥 생활에서,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시지 않고 그분의 말씀으로 깨우치시고 격려하시지 않았다면, 천성적으로 나약한 제가 그런 환난 속에서 어떻게 굳게 설 수 있었겠습니까? 만일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가 없었다면 연약한 제가 어찌 공안의 혹독한 고문과 학대를 버텨 낼 수 있었겠습니까? 가령 그것의 괴롭힘에 죽지는 않는다고 해도 온몸이 성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가장 어둡고 어려운 나날들을 견뎌 낼 수 있도록 기묘하게 보호해 주셨고, 또 제가 원래 앓던 병까지도 고쳐 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정말로 너무나 전능하십니다! 저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야말로 너무나 깊고 너무나 큽니다! 저는 정말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마음속 깊이 진심으로 한마디 할 뿐입니다. ‘하나님, 저는 당신을 더 깊이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앞길이 얼마나 멀고 험하든지,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든지, 저는 당신의 안배에 순종하며 굳세게 당신을 따라 끝까지 가렵니다!’

이 경험으로 육체는 고통을 받았지만, 저는 오히려 많은 유익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저에게 있어 하나님을 믿는 길에서의 전환점이 되었고, 또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10여 년 동안 믿었지만 오늘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한 적이 없었는데,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가치와 의의가 너무나 크다는 것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처럼 이렇게 하나님 사랑하는 것을 추구한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자신의 여생을 드려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충심에서 나오는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모든 영광과 찬송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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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패괴(敗壞): 타락, 부패, 망가짐을 포함해 더 깊은 뜻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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