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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저는 마침내 인생의 바른길에 들어섰습니다

河北省 師含

저는 빈곤한 농민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철이 들어 친구들과 싸우거나 소란을 피우지 않았고 부모님의 말씀도 잘 들었기 때문에, 어른들의 눈에는 모범적인 귀염둥이 딸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모두 저의 부모님을 부러워하였고, 저의 부모님이 복이 있어 훌륭한 딸을 낳았다고 얘기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주위 사람들의 칭찬 속에서 하루하루 자라났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를 다닐 때 성적이 매우 좋아 시험을 칠 때마다 1등을 했습니다. 한번은 읍에서 글짓기 시합을 하였는데, 제가 지은 글이 만점을 받아 학교의 명예를 높였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저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또 전교생들 앞에서 저를 칭찬하며 학생들에게 저를 따라 배우라고 말하였습니다. 한순간에 저는 학교에서 ‘아이돌 학생’이 되었고, 학생들은 또 저에게 ‘무적 장군’이라는 별명까지 지어 주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칭찬과 학생들의 흠모, 그리고 부모님의 총애에 저는 자신도 모르게 내면에 우월감이 솟아오르게 되었고, 뭇별들이 달을 에워싸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 까닭에, 저는 “인생에서 가장 큰 즐거움은 많은 사람들의 흠모를 받는 것이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느낌은 다른 사람들의 칭찬에서 오는 것이다.”라는 말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생 동안 아무리 고통받고 고생하더라도 명망이 있고 지위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얕보이거나 경시받아서는 안 된다.’라고 몰래 혼자 다짐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제게는 ‘사람이 지나가면 이름을 남기고, 기러기가 지나가면 소리를 남긴다.’, ‘살아서는 인걸이었고, 죽어서도 백귀 중의 영웅이 되다.’라는 이런 ‘명언’이 제 인생의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열세 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중병으로 입원하게 되자 애초에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았던 저희 가족은 갑자기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었습니다. 병에 시달리는 아버지와 생활에 지칠 대로 지친 어머니를 보고 있자니 저는 가슴이 너무 아파 하루빨리 성장하여 그들의 근심과 고통을 덜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픔을 참으면서 중퇴를 선택하였는데, 속으로는 ‘설령 학교를 다니지 못한다 할지라도 다른 사람보다 뒤떨어지면 안 돼. 앞으로 커서 유능한 여성이 될 것이고, 근사한 삶을 살 거야!’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학교 다닐 때 성적이 훌륭하였기 때문에 인근 동네에서도 ‘어린 유명인사’로 소문이 자자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중퇴하고 집에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동네 사람들은 “저 계집애 정말 어리석지! 학교를 다니지 않아 앞길을 다 망쳐 버렸네!”, “학교에 다니지 않으면 아무 사람이나 다 업신여길 텐데, 한평생 고생하고 가난에 시달릴 준비나 해야지!”라며 왈가왈부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칭찬 속에서 자란 저는 순식간에 “곤경에 처한 봉황은 닭보다 못하다.”라는 처량한 느낌이 들면서 문밖 출입이 두려워졌고, 사람 만나기도 두려웠졌는데, 다른 사람에게 업신여김을 당하는 그런 느낌이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런 고통을 피하기 위하여 저는 꼬박 2년 동안 바깥 출입을 거의 하지 않은 채 매일 과묵하고 말이 없이 지냈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유능한 여인이 되려는 욕망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그렇게 또 2년이 지난 후, 저는 타지에 가서 일을 하였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일을 하였지만 어느 한 가지 일도 오래 하지 못하고 포기하였는데, 그것은 일이 너무 힘들어서 못 견디거나 월급이 너무 적거나 사장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 번 실패를 겪은 저는 완전히 낙심하였고, 유능한 여인이 되겠다는 꿈이 현실과는 그렇게 아득히 멀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005년, 저는 운 좋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고, 그때부터 저의 삶과 전 인생에 아주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운명은 다 하나님의 손에 장악되어 있다. 너는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장악할 수 없는데, 설령 늘 자신을 위해 분주히 뛰어다니고 바쁘게 지낼지라도 자신을 장악할 수 없다. 네가 자신의 앞날을 알 수 있고, 자신의 운명을 장악할 수 있다면, 너를 어찌 피조물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사람의 정상 생활을 회복시켜 사람을 아름다운 처소로 이끌어 들어간다)라고 하신 말씀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권세 있고 능력 있는 이 말씀은 저를 깊이 감동시켜 저로 하여금 사람의 운명은 모두 하나님의 수중에 장악되어 있는 것이지 사람이 스스로 장악하고 있는 것이 전혀 아니라는 것과 어느 때를 막론하고 사람은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모두가 하나님의 권세 아래에 순복해야 하고 오직 이렇게 해야만 사람에게 좋은 운명이 있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였습니다. 또 오늘날 제가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고, 얼마나 높은 지식이 있게 되며, 생활이 빈곤하거나 부유한 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이미 정해 놓은 것이지 자신의 머리와 능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였습니다. 제가 온 힘을 다해 유능한 여인이 되기를 추구하는 동안 고생도 적지 않게 했고 괴로움도 적지 않게 받았지만, 결국에는 안정된 일자리 하나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 일을 통해 저는 자신이 얻으려고 하는 것이 노력하기만 하면 반드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것을 허락하는지 보아야 하고, 자신이 가는 길이 하나님이 정해 놓은 길이 맞는지 보아야 하며, 만일 아니라면 어떤 대가를 지불하여도 헛수고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후, 저는 더 이상 자신의 기구한 처지를 괴로워하지 않게 되었고, 다른 사람이 무엇이라고 하든지 마음에 두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잘 믿고 진리를 추구하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야겠다고 심지를 세웠습니다. 그 후로, 저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것을 견지하며 형제자매들과 함께 기도하고, 찬양을 부르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는 진리를 인식하는 것이 비교적 빨랐고, 또 열심히 추구하였기에 양육하는 자매의 높은 평가를 받게 되어 너무나 기뻤습니다. 교회에서 저를 중점적으로 키운다는 교회 인솔자의 말을 듣자 저는 속으로 기쁨을 억제할 수 없었는데, 발걸음마저 가벼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자신에게 ‘반드시 잘 추구해야 한다! 교회 인솔자를 실망하게 하면 안 돼. 좋은 명성을 위해서라도 한번 크게 해야 한다. 세상에서 얻지 못하였던 명예와 지위를 여기에서 ‘취득’해야 해.’라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는 전혀 헤아리지 않은 채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명예와 지위 생각뿐이었는데, 마치 눈부신 그 빛들이 끊임없이 저에게 손짓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교회에서 새 신자를 양육하는 본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형제자매들의 칭찬을 얻기 위하여, 또 ‘중점 양육 대상’이라는 이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으려면, 반드시 그 본분을 잘해야한다고 결심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형제자매들이 모두 저를 인정하기만 하면 하나님도 자연스레 저를 좋아하실 것이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의 ‘피나는 노력’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마침내 소원대로 형제자매들의 칭찬과 격려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형제자매들이 인정해 주자 저는 자신도 모르게 ‘이것은 틀림없이 내가 다른 사람보다 여러 면에서 좋다는 것이고, 이것을 교회 인솔자가 알게 된다면 틀림없이 나를 발탁하여 중용할 것이고, 그때가 되면 틀림없이 전도가 양양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득의양양하고 자만자족하는 정형 속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본분을 대충대충 하기 시작했고, 새 신자를 양육하는 데에도 더 이상 심혈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결국, 일부 새 신자가 참된 양육을 받지 못하여 소극적이고 연약한 상태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직면하게 되자 저의 마음은 너무 괴로웠는데, 그러면서 속으로는 ‘내가 얼마나 힘들게 오늘날의 이 ‘영예’를 얻게 되었나? 새 신자가 계속 이런 상태라면 어떻게 될까? 교회의 인솔자가 알게 되면 틀림없이 내가 사역 능력이 없다고 할 것이고, 또 어쩌면 내 본분을 정지시킬 수도 있어. 그러면 끝장이 아닌가? 방법을 강구하여 이 국면을 되돌려야겠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후, 저는 매일 나가서 새 신자를 돌보았는데, 어떤 때는 예배드리기 위해 산을 몇 개나 넘어야 했고 왕복 3~4시간을 걸어야 했지만 전혀 고생이라고 느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자 저는 너무 힘이 들어서 기진맥진하였고, 또한 저에게 성령 역사가 없었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교통하여도 무미건조하여 새 신자의 정형도 제때에 되돌리지 못하였습니다. 그 일로 저는 머리가 아플 정도로 연단을 받았지만, 여전히 하나님 앞에 와서 성찰할 줄은 몰랐습니다. 장기간 본분에 효과가 없어 새 신자의 생명이 손실을 입게 되자 결국 저는 교회의 안배에 따라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집에 도착한 그 순간, 저는 마치 하늘에서 땅으로 추락한 것 같았고, 온몸은 녹초가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그렇게 많은 형제자매들이 나를 대단하게 보았는데, 지금 내가 이 지경에 처한 것을 형제자매들이 알게 되면 나를 어떻게 볼까?’ 저는 이렇게 생각할수록 형제자매들을 만날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배도 참석하기 싫어하며 매일 집에 틀어박혀서 눈물로 세월을 보내었는데, 마음이 너무 고통스럽고 괴로웠습니다. 하루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희의 추구에는 개인의 관념, 소망, 전망이 너무나 많다. 지금 이렇게 역사하는 것은 너희의 지위심(地位心)을 다루고, 너희의 그 사치한 욕망을 다루기 위한 것이다. 그런 소망, 지위, 관념은 다 사탄 성정의 전형적인 대표이다. …오랜 세월, 사람이 믿고 생존해 온 사상이 사람의 심령을 부패시켜 사람은 간사해지고 나약해지고 또 비열해졌다. 사람은 의지력과 심지가 없을 뿐만 아니라 탐욕스럽고 거만해졌으며, 자아를 초월하려는 심지가 전혀 없고, 더욱이 이 흑암 권세의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용기도 전혀 없다. 사람의 사상이 부패되고 삶이 타락되어 하나님을 믿는 관점까지도 여전히 추하기 그지없다. 심지어 하나님을 믿는 관점에 대해 말하면 그야말로 듣기조차 민망하다. 사람은 모두 나약하고 무능하고 비열한 데다가 연약하여 흑암 세력을 혐오스러워하지 않고 빛과 진리를 사랑스러워하지 않으며 있는 힘껏 몰아낸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너는 왜 부각물이 되기 싫어하는가?) 정곡을 찌르는 하나님의 말씀에 저는 비로소 자신이 하나님을 믿은 처음부터 관점이 옳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신앙을 통해 자신이 세상에서 얻지 못하였던 명리와 지위를 얻으려고 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형제자매들의 칭찬을 받기만 한다면 교회에 발탁되어 중용될 수 있을 것이고, 하나님도 저를 좋아하고 칭찬하실 것이라는 황당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상에 지배를 받아 저는 나약하고 비열하게 변하였습니다. 형제자매들의 칭찬을 받을 때는 믿음이 백배로 증가되고 그런 것을 잃게 되면 바로 낙담하고 소극적이 되어 물러서는데, 그런 제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믿는 것은 순전히 명리와 지위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저를 출중하고 ‘훌륭한 일꾼’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고, 더욱이 저에게 본분을 하는 기회를 이용하여 개인의 사욕을 만족시키라는 것이 아니라, 제가 본분을 하는 과정에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을 체험하라는 것이었고, 그에 따라 더 많은 진리를 깨닫고 얻어서 최종에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동시에 또 자신의 체험과 깨달은 진리로 새 신자 형제자매들에게 공급하여 그들로 하여금 참 도에 빨리 뿌리내리고, 하나님을 믿는 정상 궤도에 하루빨리 진입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하나님의 뜻을 전혀 찾고 구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시종일관 명예와 지위를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고 개인의 야심을 위해 분투하여 결국에는 성령의 역사를 얻지 못하였고, 아무리 큰 대가를 지불하여도 새 신자들을 잘 양육할 수 없었습니다. 본분을 정지당한 후, 저는 소극적인 정도를 넘어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기까지하며 자신은 구원받을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나는 네가 고생하여 큰 공을 세웠든, 자격이 대단하든, 나의 곁을 따랐든, 명망이 아주 높든, 태도가 좋아졌든 상관하지 않는다. 네가 나의 요구대로 하지 않는다면 너는 영원히 나의 칭찬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과오는 사람을 지옥으로 끌어갈 것이다) 『한 사람이 진심으로 추구하는지의 여부는 그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와 견해가 어떤지에 달려 있지 않고, 그 사람에게 성령의 역사와 성령의 함께함이 있는지, 또 한동안의 성령 역사가 그의 성정을 어느 정도 변화시켰는지, 하나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었는지에 달렸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안식에 들어간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저는 하나님의 뜻과 요구를 알게 되었고, 원래 제가 생각했던, 지위가 높을수록 더욱 앞날이 있고 더욱 하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은 세상적인 관점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가늠하는 것이었고 큰 잘못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한 사람을 가늠하고 결말을 규정하시는 것은 사람의 지위가 얼마나 높은지, 관록이 얼마나 많은지, 사람이 일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진리가 있는지, 생명 성정에 변화가 있는지에 근거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에서 진리를 얻지 못하고 생명 성정에도 변화가 없다면, 설령 지위가 아무리 높고 아무리 많은 사람이 옹호하더라도 의의가 없고 하나님의 칭찬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버림당하고 정죄당할 것입니다. 사람은 오직 본분을 하는 과정에서 자기를 인식하고, 하나님 알기를 중요시해야 하고, 또 자신의 실제 체험으로 형제자매들을 양육하고 돌봐야 하는데, 이렇게 해야만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형제자매들에게 길을 이끌어 줄 수 있고, 사역에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이 이렇게 사역 중에서 자신의 진입과 변화는 조금도 추구하지 않고 명리와 지위만 추구한다면, 결국에는 더 많은 형제자매들을 해치고 자신도 도태되는 결말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저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저의 본분을 정지시킨 것은 순전히 하나님이 제 안에 있는 그릇된 속셈과 욕망 그리고 패괴 본성을 겨냥하여 배치한 환경이었습니다. 그것은 저로 하여금 자신을 반성하고 자신을 인식하여 자신의 잘못된 추구 관점을 변화시키고, 하루빨리 진리를 추구하는 바른길에 들어서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의 사랑과 고심을 진실로 느끼게 되어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크나큰 사랑이 저에게 임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전에 저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여 늘 명예와 지위가 있으면 하나님께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역 중에서 진리에 진입하는 것을 조금도 중요시하지 않았고, 오직 명예와 이익만 추구하여 하나님의 요구와는 완전히 어긋났었습니다. 이제야 하나님 말씀의 깨우침으로 하나님의 요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이전처럼 그렇게 하나님의 사역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고, 성정 변화를 추구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바른길을 가기 원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교회에서는 다시 저에게 새 신자를 양육하는 본분을 안배하고 또한 제게 한 어린 자매와 같이 거주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어린 자매는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열성적이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나는 내성적인 사람이라 말이 적은데 이 어린 자매는 성격이 외향적이어서 거리낌 없이 솔직하게 말하니 우린 서로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참 잘되었네.’라고 생각하였지만, 실제로 함께 지내는 동안에는 계속 적지 않은 불화와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런 국면을 바꾸기 위하여 저는 말을 하거나 일을 할 때 조심스럽게 하기 시작하였고, 또 불쾌한 일이 발생할까 봐 걱정되었습니다. 어린 자매는 평상시에 출근을 해야 했는데, 저는 그가 온종일 바쁘게 보내는 것을 보고는 제가 집안 일을 도맡아 하여 좋은 인상을 남김으로 그것으로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 밖에, 몇 개월이 지났는데도 우리 사이는 갈수록 더 긴장감이 돌게 되어 저는 아주 답답하고 고통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의 패괴를 성찰하고 인식하는 대신, 오히려 시선을 그 어린 자매에게 집중하면서 그와 지내기가 너무 힘들고 인지상정(人之常情)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는 자매가 퇴근하고 돌아왔는데, 제가 또 집안일에 바삐 보내고 있는 것을 보더니 거리낌 없이 솔직하게 제가 열심에 근거하여 일을 한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자 저는 억울하여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당장 뿌리치고 나가 다시는 돌아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매가 나보다 어리고 하나님 믿은 시간도 짧은데, 내가 자신을 내려놓지 못하여 어린 자매와 관계가 뒤틀린다면 교회 인솔자와 형제자매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또 어린 자매에 대한 사랑이 없고 책임감이 없다고 하지 않을까? 그럼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있겠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임한 환경 속에서 저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고통 속에서 저는 하나님 앞에 와서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저는 지금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마치 천근이나 되는 무거운 돌이 제 몸을 짓누르고 있는 것 같고 저 스스로는 벗어날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환경이 임한 것에는 틀림없이 하나님의 아름다운 뜻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깨닫게 해 주세요.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주시고, 배워야 할 공과를 깨닫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기도가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한 자매가 마침 일이 있어서 저를 찾아왔습니다. 저는 자매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자신의 정형을 교통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자매님이 듣고는 저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사역은 모두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고, 우리에게 임하는 여러 가지 환경도 모두 우리를 자라게 하고, 우리를 온전케 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안에 이런 부정적인 것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아직도 하나님께서 혐오하시는 사탄의 독소가 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환경으로 우리를 온전케 하시고, 변화시키시는 것입니다…’라고 교통해 주었습니다. 그 자매가 간 후에, 저는 침대에 누워 이리저리 뒤척거리며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속으로 ‘하나님은 도대체 나의 어느 방면을 온전케 하고 변화시키시려는 것일까?’라고 생각하면서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인생관, 가치관으로부터 그 사람의 본성이 무엇인지 및 그 사람이 누구에게 속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사탄은 국가 정부 및 유명 인사나 위인의 교육과 영향으로 사람을 패괴시키는데, 그들의 허튼소리가 사람의 생명이 되고 본성이 되었다. “사람이 자기 자신을 위하지 않으면 천벌을 받는다”, 이 말은 사탄의 명언인데, 이미 모든 사람의 안에 침투되어 사람의 생명이 되었다. 그리고 일부 처세 철학의 말도 이와 같다. …사람의 생활, 일 처리, 사람의 처세에는 아직도 사탄의 독소가 많이 있고 거의 진리가 조금도 없다. 예를 들면, 사람의 처세 철학, 사람이 성공한 좌우명, 일을 처리하는 수단이 있다. 사람마다 큰 붉은 용의 독소가 가득한데, 다 사탄에게서 온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의 뼛속에서, 혈액 속에서 흐르는 것은 전부 사탄의 것들이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사람의 본성을 어떻게 인식하는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면서 깊은 생각에 빠졌습니다. ‘이 몇 개월 동안, 왜 이렇게 답답하고 고통스럽게 살고 있을까? 내가 하는 모든 행위는 도대체 어떤 사탄 독소의 지배를 받은 것인가?’ 저는 하나님의 깨우침으로 마음이 점점 환해지면서 자신이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명예와 지위를 특별히 중요시했다는 것을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사람은 지나가면 이름을 남기고, 기러기는 지나가면 소리를 남긴다”, “사람은 얼굴로 살고, 나무는 껍질로 산다”, “살아서는 인걸이 되었고, 죽어서도 백귀의 영웅이 되다”라는 이런 사탄 독소의 영향과 미혹을 받아 저도 모르게 어느새 이런 독소가 제가 일을 처리하는 준칙과 분투하는 목표가 되었던 것입니다. 저는 오직 명예와 지위를 얻으면 사는 것이 의의가 있고 가치가 있다고 잘못 인식했었습니다. 바로 이런 사탄 독소에 지배를 받아 저는 체면과 허영심을 특별히 중시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특별히 신경을 쓰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행위는 다 사람의 마음속에 자신의 형상과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고, 일단 자신의 체면과 허영심이 손상을 받으면 바로 고통받고 시달림을 받았는데, 그 모든 것은 완전히 사탄의 괴롭힘이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어린 자매와 같이 거주하기 시작한 이래, 저는 어린 자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주기 위하여 언제나 그와 조심스럽게 지냈고, 말 한마디를 잘못하거나 무슨 일을 잘못하여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게 될까 봐 매우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므로 머뭇거리고 살며 온갖 추태를 다 부렸던 것입니다. 어린 자매가 저를 훈계할 때, 저는 그것으로 자신을 인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체면을 잃었다고 자매에 대해 좋지 않은 견해와 선입견이 가득하였고, 심지어 그 환경에서 벗어나려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이미지와 체면을 지키기 위하여, 어떤 때는 어린 자매가 유로하는 어떤 패괴나 진리에 부합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을 봐도 솔직하게 털어놓고 말하지 못하였는데, 그로 인하여 그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 봐 매우 두려워하였습니다. 우리 사이의 갈등은 갈수록 깊어만 갔습니다. …그런 사탄의 독소는 저를 갈수록 위선적이고 간사하게 변하게 하였고, 저를 아주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게 하였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그 흑암의 속박에서 뛰쳐나오고 싶었고, 자신의 위장한 얼굴을 찢어 버리고 완전히 자유롭게 해방된 삶을 살고 싶어도 스스로는 도저히 벗어날 힘이 없었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하나님 앞에 꿇어 엎드려 하나님께 털어놓았습니다. ‘하나님, 이전에 저는 늘 좋은 평가와 좋은 명성을 얻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겼는데, 지금은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것을 추구하는 것은 아름다운 즐거움이 아니라 고통이고, 억압이고, 묶임이고, 속박이었습니다. 저는 그 모든 것이 사탄의 철학이 저를 미혹하고 통제한 것이고, 전심전력으로 명리와 지위를 추구하고 체면과 허영심을 추구하게 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저의 모든 고통은 다 사탄이 가져다준 것임을 분명하게 보았습니다. 하나님, 저는 진정으로 더는 사탄의 철학에 근거하여 살고 싶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구원하여 주시고, 제가 실행해야 할 길을 가리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또 저에게 믿음과 힘을 더해 주셔서 제가 사탄의 속박을 깨뜨릴 수 있고,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행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원합니다.’ 기도가 끝났을 때, 저의 마음은 더없이 해방된 느낌이었고, 동시에 저는 오직 진리를 추구해야만 자신의 패괴 성정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저는 하나님의 말씀 한 단락을 보았습니다. 『만일 네가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정상 관계를 수호하고 마음을 하나님께 맡기기 원하고 하나님께 순복할 줄 알면 너는 자연히 모든 사람과의 관계도 정상이 될 것이다. 그러면 너와 다른 사람의 관계는 육체적으로 맺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의 기초에서 맺어진 것이다. 육체적인 왕래는 거의 없지만 영적으로는 교통이 있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위로하고 서로 공급한다. 행하는 그 모든 것은 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족게 하는 기초에서 하는 것이고, 사람의 처세 철학으로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부담으로 자연히 형성되는 것이다. 너의 인위적인 노력이 필요 없고 하나님 말씀의 원칙대로 실행하면 된다. 너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기 원하느냐? …너는 마음을 완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사람들 가운데서의 너의 지위를 고려하지 않기를 원하느냐?』(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하나님과 정상 관계를 맺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저에게 명확한 실행의 길을 가리켜 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실한 사람이 되기를 훈련하여 더는 자신의 명예와 이익을 도모하지 않고, 더는 사람 마음속에서의 자신의 이미지와 지위를 지킬 것이 아니라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고, 어떤 일에서나 하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간증하고, 진리를 실행하고, 하나님께 순복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정상적이 되면 사람과의 관계도 자연히 정상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속으로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하고, 차츰 자신의 패괴 성정을 벗어 버리겠다는 심지를 세웠습니다. 그 후부터, 저는 의식적으로 어린 자매와 늘 마음을 털어놓고 소통하며 하나님 말씀을 읽었고, 본분을 하는 과정에서 부딪힌 문제를 해결할 줄 모를 때는 함께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결하면서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부지중에 제 몸의 짐과 속으로 억눌리던 것이 깨끗이 사라졌고, 얼굴에는 오랜만에 웃음이 넘쳤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여 얻은 해방과 즐거움을 참으로 체험하였습니다. 저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몇 개월 동안의 고통과 연단으로, 저는 드디어 하나님께서 왜 사람들에게 처세 철학으로 사람 간의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게 하였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런 처세 철학, 이치와 명언은 모두 사탄이 사람에게 주입한 해독이고, 사탄이 사람을 얽어매고 사람을 괴롭히는 도구이며, 그런 사탄의 철학은 사람들로 하여금 분쟁을 일으키고, 다투고, 서로 죽이게 하며, 사람에게 억눌림과 고통을 가져다줄 뿐입니다. 왜냐하면 사탄 자체가 바로 사람을 패괴시키고 사람을 분열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만이 사람들로 하여금 화목하게 지내게 할 수 있고,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해야만 사탄의 흑암 권세에서 벗어날 수 있고 완전히 자유롭게 해방되어 하나님 앞에서 살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저는 또 오늘날 제가 어린 자매와 같이 거주할 수 있게 된 것도 하나님의 기묘한 안배이고, 하나님이 제 안에 깊이 뿌리박힌 사탄의 독소와 저의 실제 필요에 근거하여 배치한 것임을 보았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그렇게 역사하지 않으셨다면, 저는 영원히 “사람은 지나가면 이름을 남기고, 기러기는 지나가면 소리를 남긴다”, “사람은 얼굴로 살고, 나무는 껍질로 산다”라는 등등 이런 사탄의 독소로 인한 고해가 얼마나 깊은지 인식하지 못할 것이고, 여전히 그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여겨 숭상하였을 것이며, 또 갈수록 교만자대하고 갈수록 패괴되어 결국에는 침몰하고 멸망할 것입니다. 그런 환경과 시련은 저에 대한 하나님의 지극히 큰 구원이었습니다!

나중에, 저는 하나님의 배려로 교회 인솔자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이 닥치면 형제자매들의 의견을 많이 듣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욕망이 또 솟아 올랐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 본분을 한 시간이 다른 한 인솔자보다 좀 오래되어서 형제자매들이 일이 있으면 자연히 저를 찾을 때가 많았는데, 그것으로 저는 점차 우쭐거리기 시작했고 또한 자신이 그 자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자매와 같이 예배를 드릴 때면, 저는 늘 그럴듯한 큰 도리로 자신을 나타내고 그것으로 형제자매들의 인정을 받고, 대단하게 보게 하고, 자신이 그 자매보다 낫다고 느끼게 하려 하였습니다. 한번은 팀 예배를 드릴 때 그 자매가 방금 교통을 시작하였는데, 제 마음속에는 ‘내가 더 많이 교통해야겠어. 그렇지 않으면 형제자매들이 내가 그보다 못하다고 여길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틈을 타서 끊임없이 계속 교통하였습니다. 제가 한창 힘이 나서 말하고 있었을 때, 옆에 앉은 한 형제가 저의 말을 중단시키며 “우리는 이런 텅 빈 큰 도리를 말할 것이 아니라 마땅히 실제적인 체험과 인식을 교통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형제자매들이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형제의 말을 듣자 저는 여러 사람들 앞에서 뺨을 얻어맞은 것처럼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는데, 마음속에는 ‘본래는 몇 마디 더 해서 형제자매들의 좋은 평가를 받기를 기대했었는데, 이번에는 끝이네. 정말 창피해 죽겠어!’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땅에 갈라진 틈새라도 있으면 숨고만 싶었습니다. 제가 속으로 그런 시달림을 받고 있었을 때, 형제가 하나님의 말씀 한 단락을 읽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특히 바울을 숭배한다. 겉으로 설교하고 사역하기를 좋아하며, 집회하기를 좋아하고 말하기를 좋아하며,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말을 듣고 자신을 숭배하고 자신을 에워싸게 하기를 좋아하며,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자신의 위치가 있고 다 자신의 형상을 중요시하게 하기를 좋아한다… 만약 그에게 정말 이런 표현이 있다면, 그 사람이 교만 자대(自大)하며 하나님께 전혀 경배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한다. 게다가 그가 추구하는 것이 높은 지위에 서는 것이며, 다른 사람을 관할하고 점유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위치가 있으려는 것이다. 이것은 전형적인 사탄의 형상이다. 그의 본성에서 매우 두드러진 것은 교만 자대하고 하나님께 경배하지 않고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경배하게 하는 것이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사람의 본성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하나님 심판의 말씀이 마디마디 바늘처럼 제 마음을 찔러 저는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이전에 하나님을 믿지 않았을 때를 회상해 보면, 저는 뭇별들이 달을 에워싸는 느낌을 특별히 좋아했고, 언제나 출세하기를 추구하고 유능한 여인이 되기를 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꿈이 깨어진 후, 저는 자나 깨나 갈망하던 명리와 지위를 교회에서 얻으려고 하였습니다. 더욱이 그동안 형제자매들로 자신을 대단하다고 보게 하기 위해 늘 남몰래 그 자매와 겨루었습니다. 겉보기에는 제가 사람과 지위를 다투는 것 같지만, 실질은 하나님과 지위를 쟁탈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하나님을 믿으면 본래 마땅히 하나님을 앙망하고 하나님을 경배해야 하고,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지위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오히려 형제자매들의 마음속에 지위가 있게 하려 하였고, 저를 대단하게 보고 저를 숭배하게 하였는데, 그것은 공공연하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아닙니까? 사실 앞에서 저는 자신의 본성이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임을 보았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심판 형벌을 체험하지 않고 성정에 변화가 조금도 없다면, 설령 제가 아무리 겉으로 열성적이고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헌신한다 하더라도 그 실질은 오히려 악을 행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저는 사탄이 사람을 패괴시키는 것은 각종 경로를 통하여 그것의 독소를 사람의 사상과 심령에 주입시켜 사람으로 명리와 지위를 위해 온갖 잔머리를 굴리게 하고 그로 인해 점점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배반하게 하며, 최종에는 사람을 지옥으로 이끌어 가는 것임을 뚜렷이 보았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저는 두려움을 금치 못하였는데, 스스로 눈이 멀고, 우매하고, 너무 깊게 패괴된 것을 증오하고 자신 안에 깊이 뿌리박힌 사탄의 독소를 증오하였습니다. 명리와 지위의 지배를 받지 않았다면, 저는 그 어떤 인사물의 통제도 받지 않았을 것이고, 오직 하나님을 만족게 하기 위하여 피조물의 본분을 하였을 것입니다. 명리와 지위의 지배를 받지 않았다면, 저는 본분을 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높이 받들고 하나님을 간증하는 것을 중요시했을 것이고, 형제자매들을 모두 하나님의 앞으로 이끌어 왔을 것입니다. 명리와 지위의 지배를 받지 않았다면, 저는 매일과 같이 억압과 연단 속에서 살지 않았을 것이고, 진리가 저에게 가져다주는 석방과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게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명리와 지위의 지배를 받지 않았다면, 저는 형제자매들과 정상 관계를 맺었을 것이고, 영 안에서 서로 돌보고 서로 도와주었을 것이고 거짓 모습으로 사람의 신임과 과대 평가를 얻으려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사탄의 독소가 저를 오늘날까지 패괴시킨 것인데, 사탄은 참으로 정말 비열하고 정말 사악하며 완전히 사람의 영혼을 삼키는 악마입니다! 하나님의 깨우침과 인도로 저는 육체를 배반하고 진리를 실행하려는 심지와 용기가 있게 되어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명리와 지위로 저는 오늘날 이 지경까지 패괴되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추구하기 위해 하나님의 요구를 외면하고 한번 또 한번 하나님을 대적하였고, 하나님을 속상하고 혐오하게 하였습니다. 지금 저는 마음속으로 그것을 증오하여 그것을 배반하고, 그것을 철저히 포기하려 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저를 인솔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그 후부터, 저는 많이 겸손해졌고, 예배 드릴 때는 자신의 실제 체험을 말하는 것을 중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형제자매들에게 어려운 점이 있을 때는 자신이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의 실제 정형과 하나님 말씀의 깨우침과 인도를 의식적으로 털어놓았고, 교통하는 가운데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인식하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실행함으로 저는 마음이 편안하고 환한 느낌을 갖게 되었고, 하루하루가 참으로 충실하였습니다.

하나님의 한 차례 한 차례의 심판과 형벌, 훈계와 책망을 체험하면서 저는 자신의 사탄 본성에 대하여 참된 인식이 조금 있게 되었고, 명리와 지위, 체면과 같은 일에 관련되는 상황에 부딪힐 때, 저는 의식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과 협력하여 육체를 배반하고 진리를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부근에 있는 한 교회의 자매가 정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는 저희들이 자주 가서 그와 교통하고 마음을 나누었는데, 한동안 지나자 자매의 정형이 정상화되었고, 또한 복음 사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전도한 새 신자 중에 진리를 아주 갈망하는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발전이 아주 빨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를 새 신자 교회의 인솔자로 키우려고 계획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 부근에 있는 교회에서 그 자매에게 다른 곳에 가서 본분을 하라는 소식이 왔습니다. 당시 저는 정말 마음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교회는 하나의 몸이고, 하나님은 하나가 되기를 바라시며, 새 신자가 어느 교회에 있든지 본분을 할 수만 있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방금 전 제가 생각한 것 역시 명리와 지위를 위하는 것이 아니었습니까? 여전히 자신의 이미지와 체면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잔혹한 인류야! 언제까지 서로 암투를 벌이고 쟁탈하며 서로 명리를 다투고 서로 싸우고 죽이겠느냐? 비록 하나님이 무수히 많은 말씀을 하였을지라도 각성하는 사람이 없다. 가정과 자녀를 위하고 사업, 전망, 지위, 허영, 돈을 위하며 먹고 입는 것과 육체를 위하는데, 누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위하는가? 설령 하나님을 위하는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불과 몇이 되지 않는다. 자기 개인의 이익을 위하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거나 배척하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악인은 반드시 징벌받을 것이다) 그렇습니다! 자신이 한 모든 행동을 보면, 늘 명리를 다투었고 어느 한 가지도 하나님을 위해 한 것이 없었습니다. 저는 너무나 이기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배려와 은혜를 누리면서도 매일과 같이 명리와 지위를 위해 온갖 궁리를 다 하고 온갖 지혜를 다 짜내었는데, 비록 명목상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뜻과 요구에 따라 행하지 않았고, 하나님께 순복하는 실질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믿음이 진심인지 아닌지 가늠하는 것은 사람의 겉면 행위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고, 또 그에 대한 여러 사람의 평가를 보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사람이 임하는 일에서 마음속으로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지, 교회의 이익을 위하여 생각하고 어떤 일에서든지 하나님을 만족시키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지 하는 이것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자 저의 마음은 갑자기 확 트이고 환해졌습니다. 저는 바로 그 새 신자를 부근의 교회에 넘겨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몇 년 체험하여 저는 더욱 분명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명리와 지위는 사탄이 사람을 우롱하는 수단이고, 사람을 묶어 놓는 멍에이며, 사람이 그 권세 아래에서 살면 속박만 받게 되고, 우롱당하고, 전혀 자유가 없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진리, 길, 생명이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살고 있으면 빛 속에서 사는 것이고,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사는 것입니다. 오직 사람이 하나님의 요구에 닿으려고 조금만 노력하고 하나님이 요구한 진리를 실행하기만 하면, 바로 하나님 앞에 사는 석방과 자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명리와 지위가 저에게 가져다준 고해를 되돌아 보고 또 하나님이 제게 한 구원의 사역을 보면, 참으로 감격스럽고 또 죄송합니다. 하나님은 저를 명리와 지위의 속박에서 구원해 내기 위해 정성을 들여 여러 가지 환경과 인사물을 배치하셨고, 하나님의 실제적인 역사로 한 걸음 한 걸음 인솔하고 인도하여 저로 하여금 인생의 바른길로 들어서게 하였습니다. 한 차례 한 차례의 환경과 한 차례 한 차례의 드러냄은 모두 하나님이 정성을 들여 배치한 것인데, 그 뒤에는 저에 대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 한 차례 한 차례의 심판 형벌을 체험하면서 저는 자신의 패괴 진상을 더 분명하게 보게 되었고, 하나님의 실제적인 사역에 대해 인식이 있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거룩하고 위대하고 사심 없는 성품을 보았고,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고심을 깊이 체험하였습니다. 이후의 체험 속에서, 저는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 시련과 연단을 더 많이 받음으로 자신의 패괴 성정이 하루빨리 철저히 정결케 되고 변화되어 진정으로 의의 있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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