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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타락한 자의 변화

福建省 童心

저는 시골에서 태어났는데. 어른들은 모두 순박하고 무던한 농민입니다. 그리고 우리 집안에는 성년남자가 적어서 늘 동네 사람들이 업신여겼습니다. 제가 13살 되던 해, 우리 동네  아이가 다른 동네 사람에게 맞았는데, 동네 사람들은 제 아버지가 부추겨서 생긴 일이라고 모함하면서 저희 집을  뒤지려고 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저희 집 돼지를 끌고 가려고 했으며, 아버지를 때리기까지 했습니다. 또 한번은 동네 사람이 저희 집 고기잡이 그물을 강제로 빼앗아갔는데, 아버지가 그물을 되찾으려고 하니 그 집 사람들은 집안 세력을 믿고 아버지를 때렸습니다. 우리집이 돈과 권세가 없는 것을 아는 아버지는 울분을 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저희 형제에게 앞으로 꼭 체면이 서게 살아야지 더는 이렇게 업신당하고 억압당하면서 살면 안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어린 저는 사회의 불공평에 분노하였고 속으로 ‘앞으로 꼭 출세해서 모든 사람에게 돋보여 업신여김당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심히 공부하였는데 자질이 부족하여 대학생이 되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 군대에서 미래를 계획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하여 나중에 인맥을 통해 순조롭게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입대 초기에, 저는 상급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서 훗날에 발탁될 수 있도록 더러운 일이든 힘든 일이든 앞장서서 하면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나타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몇 년 동안 반장조차 되지 못했고, 또 옷차림이 초라하고 돈 씀씀이가 꼼꼼해 늘 전우들의 놀림과 업신여김을 당하였는데, 그로 인해 저는 출세하려는 소망이 더 강렬해졌습니다. 나중에 한 고향의 전우가 일깨워 줘서야 저는 군에서 공로를 평가받아 승진되는 것은 착실하게 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뇌물을 줘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그런 행위에 반감을 느꼈지만 출세하는 그 유일한 길을 잡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큰 마음을 먹고 자신의 모든 예금을 인출해 주위의 사람들을 따라 상급자들에게 뇌물을 주며 인맥을 쌓은 그 덕분에  드디어 사관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돌아왔을 때, 저는 돈이 없어서 뇌물을 주지 못해 취사병으로 배치되었고, 나중에는 또 유명무실한 사무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몇 년의 군 생활을 통해, 저는 ‘관직에 있는 사람이 뇌물 준 사람을 해할 리 없고, 아부하지 않으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거기서 발을 붙이려면 갖은 방법을 다해 뇌물을 줘야 하고, 만약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소용없었습니다. 저는 자신의 포부를 실현하기 위하여 사방에서 돈을 모아 자금을 마련하였습니다. 야채를 사들일 때에는 일부러 값을 올리고 수량을 불려 검은돈을 벌고, 다른 사무장들이 쌀을 파는 것을 보고 저도 부대의 쌀 한 차를 몰래 팔아 몇천 위안을 버는 등등의 일을 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을 믿은 저는 비록 자신이 하는 일이 범죄이고, 언젠가 발각되면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늘 불안했지만, 승진의 욕망에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했습니다. 자금을 좀 모은 뒤, 저는 상급자들에게 맞추려고 아부하고 뇌물까지 보냈습니다. 승진하기 위해, 저는 상급 인물들이 내려올 때마다 늘 서둘러 술자리를 같이하고, 노래 부르고, 아가씨를 붙여 주고… 백방으로 그들의 비위를 맞추며 아첨했습니다. 그들이 어떤 작은 일로 저의 도움이 필요하면 따라다니며 시중들기를 좋아했고, 누가 어느 상사와 관계가 좋은 것을 보면 방법을 써서 제편으로 끌어들인 후 그 사람이 저를  추천하도록 했습니다. 몇 년 동안, 저는 이런 처세 철학으로 관료 사회에서 연속 승진하여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되었고, 나중에는 대대장이 되었습니다. 저는 드디어 출세했고 금의환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고향에 돌아갈 때마다 동네 사람들이 저를 중시하며 비위를 맞추고 아부하고 능력이 있다고 칭찬을 하게 되자 저의 허영심은 매우 큰 만족을 얻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욕망과 야심도 점점 커졌습니다. 속담에 ‘천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벼슬길에 오르는 것은 모두 먹고 입기 위한 것이다.’, ‘권력은 있을 때 쓰는 법이다.’, ‘탐하지 않는 관료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관료의 특권을 누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디를 가든 공짜로 먹고 공짜로 챙기고, 누가 저에게 청탁을 하면 밥을 사게 하고 뇌물을 받아야 했고, 뇌물이 적으면 또 외면하고, 먹고 입고 쓰는 것도 등급을 따졌으며, 어디를 가든 겉치례에 신경을 쓰고, 심지어 사령관이나 정치위원 등에게 ‘인기’ 있는 인물임을 내색하며, 매우 거만해졌습니다. 그리고 늘 그들을 등에 없고 부하들을 부려먹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소박했던 시골 크리스천에서 탐욕스럽고 간교한 마귀로 변질되었습니다.

저는 패괴되고 타락되어 늘 소인의 마음으로 군자의 마음을 짐작하듯이 외국 기업에 다니는 용모가 출중한 아내가 밖에서 바람을 피우지는 않는지 이유 없이 의심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 사이의 갈등은 갈수록 커지고  깊어져 서로 낯선 사람 취급을 했습니다. 2006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상황에서 아내가 이혼을 제기했는데, 그것은 제게는 그야말로 치욕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당시 이혼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고요한 밤마다 저는 늘 자신의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봤습니다. ‘어릴 때부터 출세하려는 뜻을 세워 지금 나와 아내는 사업에도 성공했고, 집은 여러 면으로 조건도 좋고 주위 사람들도 부러워하는데, 나는 사는 것이 왜 이렇게 고통스러울까? 아내와 이혼할 지경까지 이르렀고 아들마저 고생시키는데, 이것이 내가 원했던 생활인가? 내가 이렇게 사는 것은 도대체 뭘 위한 것인가?’ 제가 막막하고 곤혹스러워할 때, 아내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받아들였습니다. 늘 형제자매들과 같이 예배를 하고 교통하는 것을 통해 아내는 갈수록 낙관적으로 변해 저와 다투지도 않고, 더 이상 이혼하자는 말도 꺼내지 않았으며, 복음을 전하고 본분을 하느라 바빴습니다. 나중에 아내와 어머니에게 이끌려 저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교회 생활을 통해 저는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시며, 사람의 불결과 패괴를 가장 혐오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군시절 더러움에 물들었던 저였기에 옛 성정이 변화되지 않으면 구원 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저는 말씀에서 해결 방법을 찾고자. 주리고 목마른 사람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갔습니다. 어느 날, 저는 하나님께서 하신 『이토록 더러운 땅에서 태어난 사람은 심하게 사회의 전염과 봉건 예교의 영향을 받았고 ‘고등 학부’의 교육을 받았다. 낙후한 사상, 패괴된 도덕, 저열한 인생관, 비열한 처세 철학, 추호의 가치도 없는 생존, 미천한 풍속과 생활, 이런 것들이 심각하게 사람의 마음을 침해하고 사람의 양심을 파괴하며 사람의 양심에 타격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사람은 하나님과 점점 더 멀어지고 갈수록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었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성정이 변화되지 않으면 하나님과 적이 된다)라는 이 말씀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저의 정곡을 찔렀고, 마음속 깊은 곳의 비밀을 폭로하여 너무나 놀랐습니다. 그 몇 년 동안 저는 군에서 출세하기 위해 세상의 ‘관행’에 따라 양심을 속이는 짓을 많이 하였고, 그런 불의의 재물로 ‘집안을 일으키고 부유해졌으며’, 또 어둡고 타락된 삶을 살고 종일 죄 속에 깊이 빠져 있으면서도 수치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선악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이 타락하고 부패된 근원에 대해 더욱 뚜렷이 보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모든 화근은 사탄에게서 온 것이고, 사탄이 이 나라를 죄악과 사악에 빠지게 하여 이 나라에서 돈 없고 권세 없는 순박한 사람은 업신여김을 당하고, 억압당하고, 살아갈 수가 없게 되었고, 권세 있고 포악무도한 사람만이 형통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회에는 ‘사람이 자기 자신을 위하지 않으면 천벌을 받는다.’ ‘관직에 있는 사람이 뇌물 준 사람을 해할 리 없고’ ‘아부 없이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천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벼슬길에 오르는 것은 모두 먹고 입기 위한 것이다.’ ‘권력은 있을 때 쓰는 법이다.’라는 등 그릇된 사설(谬论邪说)이 가득합니다. 저는 바로 이런 거짓말의 미혹과 환경의 강요로 인해 방향을 잃어 사람이 되는 원칙을 버렸고, 수단을 가리지 않고 큰 벼슬 하기를 추구하였기 때문에 죄악의 진흙탕 속에 점점 더 깊이 빠져 오늘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이익만 도모하고, 권리로 사욕을 채우고, 중간에서 저 개인의 주머니를 채우는 더러운 놈이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 말씀의 심판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거룩을 보았고, 하나님의 공의 성품은 사람이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저는 자신이 범한 죄악을 후회하면서 마음속으로 저도 모르게 두려워 벌벌 떨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제때에 저를 구원하지 않고 죄악의 진흙탕 속에서 끌어올리지 않으셨다면, 저의 소행으로는 하나님의 저주와 징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저에게 다시 광명을 보게 하고 사람이 되는 원칙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후부터, 저는 더 이상 하나님의 이름을 수치스럽게 하는 그런 일들은 하지 않겠습니다.

진리를 많이 깨닫게 되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더 많이, 더 깊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은 군생활을 한 지 20년이 된 해였습니다. 국가의 규정에 의하면 자유로이 직업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겠다고 마음 먹고 전역을 택하여 부대를 떠나 전심으로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상급이 계속 저를 만류하면서 신중하게 고려하라고 했고, 다른 한 영향력이 있는 오래된 상급도 저에게 “잘해 봐. 난 자네가 부연대장이 될 수 있도록 담보하지!”라는 이런 승낙까지 했습니다. 그런 말을 듣고 저는 좀 망설였습니다. 그것은 제가 꿈에서도 그리워했던 기회였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여전히 지위를 버릴 수 없어 하나님께 기도하며 찾고 구했습니다. ‘하나님, 높은 직위에 오르는 것은 저의 꿈이었습니다. 오늘날 이런 기회가 왔는데, 저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깨우쳐 주시고 인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하나님의 말씀이 저를 깨우쳐 주었습니다. 『만일 너에게 아주 높은 지위와 명망이 있고 많은 지식과 많은 자산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너를 옹호하지만 네가 여전히 그런 것들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 앞에 와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부탁을 받고 하나님이 너에게 하라고 하는 일을 한다면, 네가 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의의 있고 또한 인류의 가장 정의로운 사업이 될 것이다. 네가 만일 지위를 위하거나 혹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한다면, 네가 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저주하는 것이고 더욱이 하나님이 혐오하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하나님은 전 인류의 운명을 주재하고 있다) 『사람은 세상에 와서 어쩌다 나를 한 번 만나고, 또 어쩌다 진리를 찾고 구하고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너희는 왜 이 좋은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여 금생에 추구할 바른길로 삼지 않느냐?』(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나이 든 사람과 젊은 사람들에게 하는 말씀)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저의 양심을 일깨워 주었고, 방황하던 저를 정신이 번쩍 들게 했습니다. ‘내가 운이 좋게 하나님이 성육신으로 땅에 오셔서 역사하시는 것을 체험하고,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큰 높임과 은총이 아닌가? 세상의 어떤 사업이 창조주를 위해 헌신하는 것보다 더 의의가 있겠는가? 세상에서 최고의 지위를 가지고 있고 높은 직위에 올랐다 하더라도 나중에 하나님을 모르고 성정에 변화가 없으면 여전히 하나님의 징벌을 받을 거야. 얼마나 많은 높은 사람들이 지위로 인해 재난 속에 떨어지고 비명에 가고, 또 얼마나 많은 고위관직자들이 자리에서 떨어져 비참한 끝을 보았던가. 나도 출세하기 위해 관료 사회에서 목숨을 걸며 싸우고 분투한 결과 타락되어 온몸은 오물투성이가 되었고, 사람도 아니고 귀신도 아닌… 오늘날 하나님의 인도로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고. 인생의 방향도 알게 되었는데, 다시 옛길을 가는 모험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나의 이전 생이 사탄의 괴롭힘과 우롱으로 정말 고통스러웠는데, 이후의 생애는 더 이상 사탄에게 부려지거나 이용되어 패괴되어서는 안 돼. 나는 이제 하나님을 따르며, 진리를 추구하는 길을 가는 새 삶으로 의의 있는 인생을 살거야’라는 생각을 하며, 군생활을 끝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사탄에게 패괴된 것이 너무 깊고, ‘출세하여 상류 되겠다’는 사탄의 독소가 이미 마음속 깊이 뿌리박혀 있었기 때문에 늘 바른길을 가는 것에 방해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하여 저에게 많은 심판 정결의 사역을 하셨고, 저도 그로 인해 하나님의 구원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교회에서 한동안 본분을 하면서 저는 일부 교회의 책임자들이 아주 젊은 것을 보았고, 또 한 교회의 책임자는 예전에 저의 친구였는데, 그것은 저의 마음을 매우 불편하게 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당신들은 세상에서 나보다 직위가 높지 않았었는데 오늘 교회에서는 오히려 나보다 높네. 당신들이 책임자를 할 수 있다면 나도 얼마든지 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열심히 추구’했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고, 또 스스로 ‘매일 적어도 2 시간은 생명 진입의 설교 교통을 듣고, 매주 찬양을 3개씩 배워서 모든 하나님 말씀 찬양을 다 배워야겠어’라는 목표를 정했습니다. 저는 더 적극적으로 힘을 다해 본분에 협력하고, 교회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고생도, 힘든 것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섰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또 형제자매들 앞에서 군에서의 체험을 크게 자랑하며 제가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를 뽐내었고, 교회 책임자의 교통에 대해서는 콧방귀를 뀌거나 형제자매들이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 저보다 못하다고 슬쩍 돌려 폄하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명예를 얻고 싶은 욕망에 늘 마음속으로 교회에서 자그마한 본분이라도 하나 얻기를 원했습니다. 2011년, 저는 드디어 바라던 대로 교회의 책임자가 되었고, 거기에 흥분된 저는 멋지게 솜씨를 발휘해 사람들에게 좋은 성적을 보여 주려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도리어 제가 인솔자 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으니 자발적으로 사직하라고 권고하며 여러 차례 깨우쳐 주었습니다. 저는 하는 수 없이 한 자매를 책임자로 추천하면서 사직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마음이 전혀 내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교회 책임자가 문제를 처리하는 방면에 미흡한 점이 있는 것을 보게 되자 제게서는 다시 야심이 나왔는데, 저는 은근히 자매에게 사퇴를 권하고 재선거를 하게 될 경우 그 기회에 다시 당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형제자매들이 알고는 제가 너무 음험하고 야심이 너무 커서 늘 교회에서 권력을 쥐려 한다면서 오히려 저의 팀장직을 해임하였습니다. 저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나같이 이렇게 능력 있는 사람이 팀장조차도 못한다니!’ 몇 개월 동안, 저는 불복불만으로 가득하여 형제자매들을 봐도 눈에 거슬렸고, 예배드릴 때에도 별로 말을 하지 않았으며, 영이 완전히 어두워져서 하나님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고통 속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체험 가운데서 보다시피, 하나님의 각 단계 역사는 모두 사람의 관념을 반격하고, 모두 사람의 사유로 도달하지 못하며, 모두 사람의 예상을 벗어난다. 하나님이 사람의 필요를 공급함에 있어 모든 면에서 사람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는다. … 하나님은 너의 관념을 반격함으로써 너로 하여금 그의 훈계를 받아들이게 하는데, 그래야 너의 패괴를 벗겨 버릴 수 있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하나님을 아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다) 『네가 지금 순복하지 않아 결국 저주를 받고 돌아간다면 기쁘겠느냐? 네가 생명의 *도를 중요시하지 않고 지위와 호칭만 중요시하는데, 너의 생명은 어떠하냐? …네가 자신의 변화와 진입을 추구하는 것은 중요시하지 않고 늘 그런 사치한 욕망만 중요시하고 네가 하나님을 사랑하거나 가까이하지 못하게 통제하는 것들을 중요시하는데, 그런 것들이 너를 변화시킬 수 있었느냐? 너를 하나님 나라로 이끌어 들어갈 수 있겠느냐?』(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너는 왜 부각물이 되기를 싫어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날선 검처럼 제 마음을 찔렀는데, 패역한 저는 부끄러워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저는 그제야 최근에 임한 그 일들이 비록 저의 뜻에 맞지 않았지만 누가 저를 난처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저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고, 시기적절한 구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번 사역은 사람의 낡은 사상과 낡은 관점을 변화시켜 사람을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하고, 사람들이 하나님에게서 진리와 생명을 얻어 광명한 인생을 살아내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바른길을 가지 않고 진리와 생명을 추구하지 않고 도리어 지위와 명예를 추구하고 심지어 이것을 위해 잔꾀를 부리며 수단을 썼습니다. 이는 세상에서 출세하고 상류층 사람이 되기를 추구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역사와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는 마음과 엇나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추구한다면 어떻게 진리를 얻어 의의 있는 인생을 살아낼 수 있겠습니까? 만약 바로잡지 않으면 자신을 해치고 하나님의 사역이 끝날 때 징벌받는 대상이 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제가 그릇된 길 가는 것을 제지하시고 그릇된 추구 관점을 돌려세우시기 위하여 주변의 인ㆍ사ㆍ물을 통해 ‘무정하게’ 책망 훈계하고, 지위를 빼앗고, 야심과 욕망을 깨뜨려 저를 반성하게 하고 돌아서게 해 주셨습니다. 그때서야 저는 하나님의 성품은 공의롭고 거룩하다는 것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속셈과 동기, 하나하나의 생각과 행동마저 하나님의 감찰 속에 있고, 하나님은 저에게 그분의 위엄을 드러내시면서 또 저에게 가장 진실한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인식하게 되자, 저는 더 이상 지위를 잃은 갈등 속에 빠져 있지 않게 되면서 진리를 추구하려는 심지가 생겼고, ‘하나님이 이렇게 나를 사랑하고 마음을 다해 나를 구원하시는데, 나는 더 이상 하나님의 마음을 저버릴 수 없어. 나는 하나님의 배치와 안배에 순복하여 책임자가 되든 평범한 크리스천으로 남든 진리를 추구하고 본분을 잘하겠어.’라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 후, 교회 책임자는 저를 다른 교회에서 교회 생활을 하라고 배정했습니다. 당시, 그 교회에서는 한창 교회 책임자를 선거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 교회 형제자매들의 하나님을 믿은 시간이 저보다 짧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저는 속으로 매우 기뻐 했습니다. ‘기회가 왔어. 드디어 교회 책임자가 되어 체면을 세우게 되겠구나. 분명 내 인생 체험이나 하나님을 믿은 시간이 형제자매들보다 많으니 책임자가 되기에는 딱 좋을 거야…’ 제가 이렇게 계획하고 있었을 때, 원 교회의 한 자매가 그 교회의 책임자 선거에 참가하러 왔습니다. 저는 제가 원 교회에서 지위를 뺏으려고 했던 추잡한 일이 그 자매에게서 폭로되어 난감해질까 봐 할 수 없이 자신의 타산을 버리고 먼저 팀장 선거에 참가했다가 나중에 때가 되면 다시 직위를 얻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 밖에도 교회에서는 저를 팀장 선거에 참가하지 못하게 하고 대신 제게 가장 볼품없는 본분을 하게 했는데, 바로 형제자매들에게 하나님의 말씀 책을 배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당당했던 대대장이 그런 ‘심부름’이나 하는 본분을 하게 되다니, 참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심판 형벌을 좀 체험했었기에, 그것은 하나님의 주재와 안배에서 나온 것이고 하나님이 저의 지위심을 책망하는 것으로 알고 저는 자신을 배반하고 순복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제가 있던 예배 장소가 공안에게 발각되자 교회에서는 저를 다른 곳에 가서 두 노자매와 같이 예배드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교회 책임자가 중공의 박해로 인해 우리를 양육하러 자주 오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내게 볼품없는 본분을 하라는 것은 그렇다 치고, 이제는 소질이 낮은 노인네들과 한 팀이 되서 예배를 드리라고 하다니, 내가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몰락하게 되었을까?…’ 저는 생각할수록 괴로웠고 심지어 사는 것조차 의미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런 고통 속에서 저는 절박하게 하나님께 기도하며 저를 깨우쳐 달라고 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보았습니다. 『오늘날의 길을 가면서 네가 어떻게 추구해야 가장 적합하겠느냐? 너는 마땅히 자신을 어떤 인물로 여겨 추구해야 하겠느냐? 너는 마땅히 오늘날 너에게 임한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말씀이 육신에서 나타남ㆍ배우지 않아 아는 것이 없는 사람은 짐승이 아닌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저는 제가 교만자대한 사탄 본성의 부추김을 받아 하나님의 마음에서 멀어져 명예와 지위를 추구하는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로 인해 저는 ‘직위’가 있는 본분만 중히 여기고 다른 본분은 무시하였고, 또 소질이 낮은 형제자매들을 꺼려하고 그런 형제자매들과 같이 있는 것조차 자신의 지위가 낮아지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그야말로 지위와 명예에 정신이 빠져 하나님 집의 본분에는 크고 작은 구분이 없고, 저도 형제자매들처럼 모두 피조물이고 지위의 높고 낮음이 없다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세상에서 지위가 아무리 높았어도 이 사실을 변화시킬 수는 없는 것입니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저는 마음이 많이 풀렸습니다. 하지만 명예와 지위가 저의 치명점이라는 것을 알고 저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진리를 찾고 구했습니다. 그 후에 저는 생명 진입의 설교 교통에서 이런 교통을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말해 보세요. 사람이 지위를 소중히 여기는데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지위와 명예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하고 담담하게 봐야 합니다. 그것은 허무한 것이고 아무런 실제적인 의의가 없습니다. 지위가 높을수록 축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지위가 높다 하더라도 성정이 나쁘면 화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진리를 추구하지 않으면 당신에게 지위는 모든 악의 근원이고, 당신이 진리가 없으면 일을 분명하게 꿰뚫어 보지 못하기에 지위로 인해 쉽게 무너지게 됩니다 …인솔자는 진리를 추구하지 않으면 자신을 해칠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이 진리를 추구한다면 인솔자를 해도 온전케 될 수 있습니다.”(설교 교통 (7)ㆍ거짓 인솔자, 적그리스도, 악인을 분별하고 해결하는 길) “사람은 권력이 없을 때는 좋은 사람 같지만, 일단 권력이 있게 되면 바로 원래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권력이 어떻게 사람을 드러낼 수 있습니까? 평범한 시민일 때는 겉면을 봐도 모두 단정하고 정직하고 좋은 사람 같지만, 일단 권력이 생기게 되면 변태가 됩니다…”(설교 교통 (3)ㆍ사람을 온전케 하는 하나님의 사역에 사람은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가?) 이 말에 저의 마음이 탁 트이며 그제야 지위를 추구하는 것의 허무함과 무의미함을 보게 되었고, 사람이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지위를 중시하면 자신을 망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군에 있었을 때를 생각해 보니 사병 때는 저도 타락된 상급들을 미워했지만 저의 직위가 높아질수록 변태로 되어  나중에는 뼈속까지 부패한 관원이 되었습니다. 또 지위 높은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지위가 없었을 때에는 그래도 순박하고 분수를 알았는데, 일단 권력을 잡게 되자 바로 권세를 부리며 온갖 나쁜 짓을 다 했습니다. 이런 사실은 사람이 사탄에게 패괴되어 사탄의 괴롭힘과 우롱을 받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합니다. 만약 진리를 추구하지 않고 성정 변화가 없으면, 세상에서든 하나님 집에서든 권력과 지위가 있으면 변태가 되고 악을 행할 수밖에 없어 결국에는 하나님의 공의의 징벌을 받게 됩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두렵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했습니다. 알고 보니, 제가 받은 좌절은 모두 저에 대한 하나님 사랑의 구원이었습니다! 제가 관료 사회에서 오랫동안 뒹굴었기에 온몸에 사탄의 독소가 가득해 교만하고, 궤사하고, 이기적이고, 탐욕으로 가득찼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믿고도 지위를 너무 중시한 탓에 진정으로 진리를 추구하지 않아 오늘날까지 진리를 많이 얻지도 못했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도 많이 없는데, 만약 정말 높은 지위가 있었더라면 야심만 커져 군에서 관리짓하던 것처럼 지위로 권세를 부리다가 나중에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려 하나님의 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깨우침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명예와 지위를 추구하는 실질과 그 결과를 보게 되었고, 진리를 추구하는 중요성을 더더욱 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공을 들이고 마음속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이 되기를 갈망하며 더 이상 ‘관직’이 있는 본분만 중시하며 다른 본분은 무시하는 일은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본분마다 다 의의가 있어 사람이 힘써 협력하기만 하면 고유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갈망하고 본분을 잘하려고 힘써 협력할 때, 처음에 모르고 있었던 많은 진리를 인식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또 늘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누렸고, 성령의 깨우침과 인도가 있어 마음속에는 말 못할 든든함과 누림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저는 자신이 사람들과 어울릴 때 많이 겸손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더 이상 군에서 한자리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거만해하지 않았고, 더더욱 그것을 과시하는 자본으로 삼지 않았으며, 누가 저에게 단점을 제기해도 먼저 순복하고 반성하며 자신을 인식할 수 있었고, 교회에서 학벌이 낮고 소질이 낮은 형제자매들과도 평등하게 어울리며 더 이상 자신이 한 수 위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부지중에 저의 추구 관점이 많이 변화되었고, 지위와 명예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보고 그런 것들의 통제와 얽매임을 크게 받지 않았으며, 저보다 하나님을 믿은 시간이 짧은 형제자매들이 교회 책임자가 된 것을 보면 마음속으로 질투를 좀 하기도 하지만 기도를 통해 내려놓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예전에 명리를 다투던 일을 생각하면 얼굴이 붉어지면서 너무 추악하고 인성이 없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저는 아내와 같이 집에서 본분을 하고 있는데, 비록 본분이 ‘눈에 뜨이진 않지만’ 저는 마음속으로 만족감을 느끼고 누림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의 아들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게 되어 저희 집은 진정한 크리스천 가족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권력을 장악하게 하고, 누가 말한 것이 진리에 부합되면 그 사람의 말을 들었습니다. 비록 패괴 성정도 유로되지만 서로 포용하고 참으며 하나님의 말씀에서 자신을 인식하게 되면서 가정 생활은 행복으로 충만하였습니다. 저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저와 아내를 변화시키고, 저의 가정과 가족을 구원하시며, 더욱이 깊이 타락된 저를 구원하여 교만자대하고, 명예를 쫓고, 사악하고 더러운 사람에서 광명과 정의를 추구하고, 진정한 인생의 목표가 있는 사람으로 변화시킨 사실을 깊이 체험했습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 찬양을 부를 때마다 저는 더없이 감개무량했습니다. 『하나님에게 사람을 미워하는 요소는 전혀 없다. 하나님이 하신 모든 것은 진실한 사랑이고 형벌과 심판마저도 사랑이고 너희에 대한 크나큰 구원이다. 너희들이 너무 패괴되고 또 더러운 땅에 살면서 사탄에게 짓밟힌 것과 너희가 더 깊이 타락되는 것이 안타까워 하나님이 여러 차례의 형벌 심판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버지와 아들의 깊은 사랑이고, 너희들을 바른길로 이끌어 가기 한 것이고 큰 보호이고 큰 은총이다. 비록 이 형벌과 심판으로 너희들은 많은 고생을 하고 심지어 반죽음이 되었지만 가장 진실하고 가장 실제적이고 가장 귀중한 것들을 얻게 되었다. 정복 사역 가운데서 피조물의 귀착지를 보게 되었고, 인류의 패괴 근원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팔을 보게 되었고, 인생을 꿰뚫어 보게 되었으며, 인생의 바른길을 얻게 되었다. 오늘의 형판 심판으로 너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기묘를 보았고, 이런 정복 가운데서 비로소 전능자의 공의로운 성품과 그의 아름다운 영광의 얼굴을 보게 되었다. 오늘날의 이런 형벌과 심판이 없으면, 너의 믿음은 모두 헛된 것이 될 것이다.』(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ㆍ형벌 심판은 가장 진실한 사랑이다) 그렇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구원이 없었다면, 저는 인생의 바른길을 갈 수 없어 더 타락했을 것이고, 나중에는 추악한 인간쓰레기가 되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을 겁니다. 하나님의 공의 심판이 저를 구원하셨고, 무정한 연단이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저는 드디어 무엇이 추악한 것이고 무엇이 성결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위대함과 아름다움과 선하심과 사탄의 비열함, 사악함도 알게 되어 더는 사탄을 따르기 원치 않고, 진리를 잘 추구하고 사탄의 패괴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람의 모습만을 살아내기 원합니다. 비록 여러 차례의 형벌과 연단의 고통을 겪었지만, 저는 가장 소중한 생명의 길을 얻어 새롭게 거듭났고 진정한 삶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올해, 저는 필요한 수속을 밟아야 했기 때문에 전에 다니던 직장에 갔었는데, 거기서 같이 일했던 동료들이 다 발탁되고 이전의 책임자들도 다 승진한 것을 보았습니다. 동료들은 저를 보더니 “그때 당신도 만약 군을 떠나지 않았다면, 지금 발탁, 승진에도 당신 몫이 있을 텐데.”라고 했지만, 저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고 속으로 ‘지위가 높으면 무슨 쓸모가 있어? 사람됨의 목표와 방향, 의의가 없이 날마다 죄악의 진흙탕 속에서 이리저리 뒹구는 것은 가장 비천한 인생이 아닌가? 사탄의 포로와 노리개가 아닌가? 결국엔 하나님의 공의의 징벌과 업보를 받게 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비록 높은 지위는 없지만 저의 선택을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미 심령의 평안과 든든함만이 진정한 행복이고, 합격된 피조물이 되어 하나님께 순복하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진정한 인생이며, 그래야 광명한 미래가 있게 된다는 것을 진실하게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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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道):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목표가 있는 길,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진리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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