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

목차

257 나날들

머나먼 곳에서 온 그 외로운 영혼

과거를 찾고 미래를 탐색하고 몸부림치며

몽상을 좇네

어디서 왔다가 또 어디로 갈지 모르네

울음 속에서 강생 절망 속에서 소실되며

짓밟음 참네

당신의 도래로 떠돌던 고난의 생애 끝나

희망 보고 서광 맞이하네

몽롱 속에서 당신의 그림자 보았네

그것은 당신의 얼굴

어제는 타향에서 살다 오늘에야 집을 찾았네

만신창이로 사람 모양 없어 인생을 탄식

마치 꿈과 같네

당신의 도래로 떠돌던 고난의 생애 끝나

더는 유랑 미망하지 않고

집에 돌아와 당신의 흰옷을 보았고

당신의 얼굴을 보았네

얼마나 윤회하며 기다렸는지 전능자 강림을

방향 찾아 외로운 영혼 더는 슬퍼하지 않네

천 년의 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