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을 따르며 새 노래 부르네

목차

86 하나님은 오늘까지도 우리를 사랑하시네

1

도성육신 인간에 와서 얼마 오래 은비하셨는지.

가시덤불 헤치고 역사하며 온갖 고초 다 겪었네.

오늘 우리와 헤어지니 어찌 슬프지 않으랴.

모인 날이 얼마나 짧은지 헤어지면 언제 만날지.

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살며 몇 해를 지내셨는지.

우리를 오늘까지 이끄시며 한 걸음도 떠난 적 없네.

당신의 긍휼 아니라면 어디에서 유랑할지.

하나님 구원에 감사하며 영원히 명심하리.

3

종일 우리를 위해 고통받고 심혈 쏟아 걱정하시네.

자애로운 당신의 품속에서 나는 많은 사랑 누렸네.

연약할 때 부축하고 슬퍼할 때 위로하고

낙심할 때 격려하며 나를 오늘까지 이끄셨네.

4

지난 일들을 잊기 어렵고 당신 사랑 다 못 말하리.

위엄과 진노가 몇 번이고 자애 긍휼 몇 번인지.

내 사탄 성정 심판하고 우매 무지 안 보시네.

당신의 관용과 인내로 난 당신 앞에서 살 수 있네.

5

당신의 부탁을 명심하리 어찌 당신 기대 어기랴!

당신 위해 최후 한번 고통 받고 당신 요구 만족케 하리.

진실한 사랑을 갚고 드높은 간증 하리.

더는 소극 연약하지 않고 넘어지면 또 일어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