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인류를 심판하심은 정결케 하고 구원하기 위한 것인가, 아니면 정죄하고 멸하기 위한 것인가

2021.11.27

현재 각종 재난이 지구촌에 만연하면서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다 주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며 주님 오실 때 공중에 올라가 재난에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근데 아직까지 구름 타고 오시는 예수님은 볼 수 없고 그저 ‘동방번개’에서 주님이 돌아오셨다는 증언만 들립니다. 바로 성육신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진리로 사람을 정결케 하고 구원하는 심판 사역을 하신다고요. 이에 많은 사람이 의아해합니다. 주님이 오시면 먼저 자신들을 공중으로 끌어 올리셔서 재난에서 구해 주실 텐데, 어떻게 진리를 선포해 말세 심판 사역을 하실 수 있냐고, 자기들은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았고 의롭다 칭함 받았으니, 하나님께 심판받을 필요가 없다고 여기죠. 대부분은 말세 심판이 세상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거라고 하고, 심판은 정죄와 멸망이기 때문에 이미 죄 사함을 받은 사람은 심판받을 필요가 없다고 믿습니다. 그럼, 하나님이 하시는 심판이 정결함과 구원을 위한 걸까요, 정죄와 멸망을 위한 걸까요? 오늘은 이 내용으로 교제하겠습니다.

먼저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이 성경에 부합하는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성경에는 말세 심판에 대한 예언이 많습니다.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신 예언도 있죠.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 12:48)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요 5:22, 27)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 16:12~13)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계 14:6~7) 예언에서 분명하게 말씀하셨죠? 재림 때는 육신을 입은 인자로 오셔서 진리로 심판 사역을 하십니다. 이건 틀림없는 겁니다. 예언에 이런 내용이 있죠.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이처럼 말세에 하나님은 진리로 사람을 심판하고 정결케 하시고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서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십니다. 베드로전서 4장 17절에도 보면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고 했죠. 이건 말세의 심판 사역이 하나님 집에서 시작됨을 알려 주는 겁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받아들인 사람들한테서 시작된다는 말이죠. 이게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인 사람은 말씀으로 심판받고 정결케 돼야만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말로만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심판으로 정결케 되지 못한 사람은 결국엔 도태되고 재난 속에서 멸망합니다. 그리고 믿지 않는 세상 사람은 재난으로 멸망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는 자는 영원히 정결케 될 수 없고 구원받을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정죄받고 멸망하게 되는 거죠. 이처럼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은 인류를 최대한 구원하기 위한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든 믿지 않든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정결케 된다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거부하면 정죄받고 도태되는 사람이라 재난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심판 사역의 효과를 놓고 볼 때, “심판은 정죄와 멸망을 뜻한다”는 주장이 옳은 걸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믿는 자들을 천국으로 데려가는 사역은 심판하고 정결케 하는 방식으로 구원해서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겁니다. 이게 가장 의의 있는 일이 아닐까요? 그런데 왜 많은 사람이 이걸 모르는 걸까요? 하나님이 사람을 심판하심이 정죄하고 벌하는 거라면 심판 사역을 하시는 의미가 있을까요? 바로 재앙으로 전부 멸하면 끝나는 일인데, 뭐 하러 심판하겠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 사역에 대해 들어도 알아보지 않고 맹목적으로 정죄하는 사람이 많은데, 너무 교만한 게 아닐까요? 예수 믿는 사람은 성경을 숭상하고 범사에 성경을 기준으로 보는데, 왜 하나님의 말세의 심판 사역이 완전히 성경에 부합하는 건 모를까요?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세 심판에 관한 예언의 말씀이 많은데, 왜 많은 사람은 그 예언을 보지 못할까요? 어떤 측면에서 말하든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소경이고, 성경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너무나 교만하고 이성적이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들은 말세 사역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재난 전에 들림 받을 기회를 놓치고 재난에 빠졌습니다. 이로써 예수님의 말씀이 이뤄졌죠.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 25:29~30)

어째서 예수 믿는 사람도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받아야만 할까요? 이건 많은 사람이 모르는 비밀인데요,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는 사람들 가운데 와서 수많은 사역을 했다. 그러나 그는 전 인류를 구속하는 사역을 완성하고 사람의 속죄 제물이 되었을 뿐, 사람의 패괴 성품을 다 벗기지는 않았다. 사람을 사탄의 권세 아래에서 완전히 구원하려면 예수가 속죄 제물이 되어 사람의 죄를 담당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더 큰 사역을 하여 사탄에 의해 패괴된 사람의 성품을 완전히 벗겨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이 죄 사함을 받은 후 다시 성육신하여 사람을 새 시대로 인도하고, 형벌과 심판의 사역을 시작했다. 이 사역은 인류를 더 높은 경지로 인도했다. 그의 권세에 순종하는 사람은 모두 더 높은 진리를 누리고, 더 큰 축복을 얻고, 진정으로 빛 속에서 살며, 진리와 길,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서문> 중에서)

사람이 속량받기 전에 이미 사탄의 많은 독소가 사람 안에 심어져 있었다. 사람은 수천 년 동안 사탄에 의해 패괴되었고, 내면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본성이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므로 구속받은 것은 그저 속량받은 것에 불과하다. 즉, 비싼 값을 치르고 사람을 사 온 것이다. 하지만 사람 내면에 있는 독성은 제거되지 않았다. 이렇게 더러운 사람은 변화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나님을 섬길 자격을 가질 수 있다. 심판하고 형벌하는 이번 단계의 사역으로 사람은 자기 안에 있는 더럽고 패괴된 본질을 완전히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완전히 변화되어 정결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래야만 비로소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올 자격이 주어진다. 오늘날 행하는 이 모든 사역은 사람을 정결케 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며, 말씀의 심판과 형벌, 연단으로 패괴를 벗겨 정결케 하는 것이다. 이 단계의 사역은 구원 사역이라고 하기보다는 정결케 하는 사역이라고 하는 편이 낫다. 사실 이번 단계 사역은 정복 사역이자 두 번째 구원 사역이다. 사람은 말씀의 심판과 형벌을 통해 하나님께 얻어지는데, 이는 말씀으로 연단하고 심판하고 들춰내며, 사람 마음속에 있는 불순물, 관념, 속셈 또는 개인적인 소망을 모두 드러내는 것이다. 사람은 속량되어 죄 사함을 받았지만, 이는 하나님이 사람의 과오를 문제 삼지 않고 사람을 과오에 따라 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하지만 사람이 육으로 살며 죄를 떨쳐 버리지 못하면 계속 죄를 짓고 사탄의 패괴 성품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끊임없이 죄를 짓고 끊임없이 사함을 받는 사람의 삶이다. 많은 사람이 낮에는 죄를 짓고 밤에는 죄를 자복한다. 이러면 속죄 제물이 사람에게 영원히 유효할지라도 사람을 죄악에서 구원할 수는 없다. 이는 구원 사역을 반만 완성한 것에 불과하다. 사람에게 여전히 패괴 성품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 죄보다 더 깊고, 사탄이 사람 안에 심어 놓은, 깊이 뿌리박혀 있는 것들이다. 사람의 죄는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사람에게 깊이 뿌리박혀 있는 본성을 사람은 스스로 발견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말씀의 심판을 통해 성과를 얻어야 한다. 그래야만 사람이 그때부터 차츰 변화될 수 있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육신의 비밀 4> 중에서)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은혜시대에 예수님이 하신 사역은 구속 사역으로 구원 사역의 반만 완성하신 겁니다. 예수 믿어 죄를 사함 받음으로써 더는 율법에 정죄받지 않고 주님께 나아가 기도하고 주님과 사귐을 가지고 은혜와 축복을 누릴 자격을 갖게 된 거죠. 이게 예수님의 구속 사역으로 맺은 열매입니다. 근데 죄 사함을 받았어도 사람은 의지와 다르게 죄를 짓습니다. 명리를 다투고, 질투하고, 분쟁하고, 남을 미워하는 등 주님 말씀대로 행하려 해도 안 됩니다. 늘 죄를 자복하고는 다시 죄짓는 삶을 반복할 뿐, 죄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이건 예수님이 사람의 죄를 사해 주셨어도 사람 안에 죄된 본성이 있음을 말합니다. 바로 죄짓게 하는 사탄의 본성과 성품이 있음을 의미하죠. 죄를 짓게 하는 뿌리를 뽑지 않으면 아무리 수없이 죄를 사함 받아도 죄악에서 벗어나 거룩하게 될 수 없고 계속 자기도 모르게 죄를 짓게 됩니다. 바리새인을 보면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속죄 제사를 드렸어도 예수님이 나타나셨을 때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님을 대적하고 정죄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건 뭘 말할까요? 사탄의 본성이 있어서 아무리 속죄 제사로 사함 받아도 하나님을 대적하게 됨을 말합니다.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오셔서 수백 만자의 진리를 선포해 하나님 집에서 심판 사역을 시작하시고 재난 전에 이긴 자들을 만드셨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권병과 능력을 보이고, 온 세상을 뒤흔드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종교인들은 알아보려 하지 않고 자기 상상만 고집하면서 하나님의 현현과 사역을 정죄하고 비방하고 모독하는데, 진리를 선포하신 그리스도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사람이 죄 사함을 받아도 사탄의 본성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과 적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공의로움은 거스를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늘 죄짓고 대적하는 사람을 그분의 나라에 들이실까요? 절대 안 하시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요 8:34~35)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레 11:45)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히 10:26)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하심은 거스를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적한 자는 벌받거나 멸망에 이를 뿐, 절대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세에 다시 오리라 약속하신 건 믿는 자를 천국으로 끌어 올리거나 재앙을 내려 세상 모든 사람을 정죄하고 멸하시려는 게 아닙니다. 사람 안에 있는 사탄의 본성과 성품을 대상으로 해서 진리로 심판 사역을 하시는 거죠. 먼저 죄악과 사탄의 권세에서 구원하심으로써 하나님께 향하고 얻어지게 한 후에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십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인류 구원 사역이 완성되는 겁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심판이 정죄하고 멸하는 거라면 패괴된 인류 가운데 누가 살 수 있겠습니까? 모두 죄짓고 하나님께 대적해서 멸망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인류 구원 계획이 수포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말세에 그분의 인류 구원 계획에 따라 다시 육신을 입고 오신 겁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자신을 낮추시고 많은 진리를 선포해서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하셨는데, 말세 심판을 받아들인 사람을 정결케 하고 구원하셔서 죄악에서 벗어나도록 하십니다. 그래야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죠. 따라서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은 절대 정죄하고 멸하려는 게 아니라 정결케 하고 구원하시려는 겁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말세 심판은 하나님의 인류 구원 사역의 가장 중요한 사역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 사역을 받아들여야 패괴함을 벗어 버리고 정결케 되고 구원받아 재난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심판으로 사람을 정결케 하고 구원하시는지 궁금하실 텐데,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말세의 그리스도는 다방면의 진리로 사람을 가르치고 사람의 본질을 폭로하며 사람의 언행을 분석한다. 그런 말씀에는 다방면의 진리가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사람의 본분, 사람이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하고 어떻게 충성해야 하는지, 사람이 어떻게 정상 인성으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와 성품 등등이 있다. 이런 말씀은 다 사람의 본질과 패괴 성품을 겨냥한 것이다. 특히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저버렸는지를 폭로하는 말씀들은 사람이 원래 사탄의 화신이고 하나님의 적대 세력이라는 점을 더더욱 겨냥해 말한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는 심판 사역은 두세 마디 말로 사람의 본성을 다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폭로하고 책망하며 훈계하는 것이다. 이런 다양한 방식의 폭로와 책망, 훈계는 일반적인 언어로 대체할 수 없으며, 사람에게 전혀 없는 진리로 대체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이어야 심판이라 할 수 있고, 이러한 심판이어야 사람을 납득시킬 수 있으며, 사람이 하나님께 진심으로 탄복하고 하나님에 대해 진정으로 알게 할 수 있다. 심판 사역을 통해 사람은 하나님의 본래 모습을 알게 되고 패역의 진상에 대해 알게 된다. 심판 사역으로 인해 사람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 사역의 근본 취지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사람이 알 수 없었던 비밀을 많이 이해하게 된다. 또한 사람의 패괴된 본질과 근원을 알게 되고, 사람의 추악한 몰골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사역 성과는 심판 사역으로 인해 생긴 것이다. 사실, 심판 사역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진리와 길과 생명을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열어 놓는 사역이기 때문이다. 이 사역이 바로 하나님이 행하는 심판 사역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는 진리로 심판의 사역을 한다> 중에서)

하나님은 무엇을 통해 사람을 온전케 하느냐? 그의 공의 성품을 통해 온전케 한다. 하나님의 성품은 기본적으로 공의, 진노, 위엄과 심판, 저주이며, 하나님은 사람을 온전케 할 때 주로 심판의 방식을 택한다. 어떤 이는 어째서 심판과 저주를 통해야만 사람을 온전케 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해 “하나님의 저주를 받으면 사람은 죽지 않겠습니까? 심판을 받는다는 건 정죄받는다는 뜻이 아닙니까? 그럼 어떻게 온전케 될 수 있단 말입니까?”라고 묻는다. 이는 하나님의 사역을 모르는 사람이 하는 소리다. 하나님이 저주하는 것은 사람의 패역이고, 심판하는 것은 사람의 죄다. 비록 엄한 말씀으로 가차 없이 사람 내면의 것들을 전부 들춰내고, 사람 내면의 본질적인 것들을 전부 드러내기는 하지만, 이러한 심판의 방식을 통해 사람이 육의 본질을 깊이 깨달아 하나님 앞에서 순종하게 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고통과 시련을 겪어야 하나님의 사랑스러움을 알 수 있다> 중에서)

하나님이 땅에 와서 사역을 하는 것은 패괴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은 절대로 친히 사역을 하지 않을 것이다. 과거의 구원 방식은 하나님이 모든 긍휼과 자비를 다 베풀고 더 나아가 자신의 전부를 사탄에게 넘겨줌으로써 전 인류와 맞바꾸는 것이었다. 지금은 과거와 다르다. 지금은 너희를 구원함에 있어 각기 부류대로 나누는 마지막 때이므로 긍휼과 자비가 아닌 형벌과 심판의 방식으로 더 철저하게 인류를 구원한다. 따라서 너희는 형벌, 심판, 무자비한 매질만 받게 된다. 하지만 너희는 그 무자비한 매질 속에 징벌은 전혀 들어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말씀이 아무리 엄할지라도 너희에게 임하는 것은 그저 무정해 보이는 말들뿐이며, 나의 분노가 아무리 클지라도 너희가 받는 것은 여전히 꾸짖는 말일 뿐, 너희를 해치려는 뜻도, 너희를 사지로 몰아넣으려는 뜻도 전혀 없다. 이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냐? 너희도 알다시피, 지금의 공의로운 심판이나 무자비한 연단과 형벌은 모두 구원을 위한 것이고, 지금 각기 부류대로 나누려고 하든 아니면 각 부류의 사람을 드러내려고 하든, 모든 말씀과 사역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공의로운 심판은 사람을 정결케 하기 위한 것이고, 무자비한 연단도 사람을 정결케 하기 위한 것이며, 엄한 말씀이나 채찍질은 모두 정결케 하고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지위의 복을 내려놓고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중에서)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심판 사역을 어떻게 하시는지 이해가 되셨나요?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을 몰라서 심판과 형벌이란 문구만 보고 하나님이 정죄하고 벌하시는 줄 아는데, 그건 큰 오해입니다. 율법의 심판은 벌을 통해 사람의 행위를 제한했을 뿐, 죄짓는 본성을 뿌리 뽑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심판 사역을 하심은 주로 진리를 선포해 사람 안에 있는 사탄의 성품과 본성을 심판하고 더불어 책망과 훈계, 채찍과 시련 연단 등 많은 방식으로 사람을 드러내죠. 사람의 패괴된 본질과 진상을 진정으로 알게 해서 자신을 증오하고 육을 버리고 진리를 행하고 참된 회개에 이르게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사람이 사탄 성품으로 사는 모습이 어떤지 비열한 속셈과 패괴된 불순물, 잘못된 관점들을 말씀으로 전부 들춰내셨습니다. 말씀의 심판과 폭로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목적이 오직 복과 은혜만 바라고 진심이 없음을 보게 됐습니다. 작은 헌신과 적은 노력만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고 천국 갈 자격이 있는 줄 아는데, 정작 시련이 닥치면 속으로 원망하고 하나님께 따지고, 더는 헌신하지 않으려고 하고 순종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진리 실제가 없음에도 글귀로 자기 자랑을 늘어놓으면서 사람들의 추앙심을 사고 늘 자신의 체면과 지위를 지키려고 합니다. 남이 진리에 맞는 말과 옳은 말을 해도 받아들이지 않고 교만하고 독선적이고 인성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심판으로 사탄에 의해 깊이 패괴된 자신을 보게 됐는데, 교만하고 간사하고 사악하고 완전히 사탄 마귀의 모습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이에 모두 크게 부끄러움을 느꼈고, 깊이 뉘우치고 자신을 저주했고, 더는 사탄 성품으로 살지 않으려 했습니다. 또 하나님이 공의롭고 거룩하셔서 사람의 모든 패괴함을 감찰하시고 거스를 수 없음을 깊이 느끼게 됐을 때, 회개하지 않으면 벌을 받게 되는 걸 알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됐습니다. 이로써 수많은 심판과 형벌, 책망과 훈계, 시련과 연단으로 우린 패괴 성품이 정결케 되고 변화됐습니다. 많이 겸손하게 됐고,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진리에 맞는 말은 받아들이고 순종할 수 있게 됐죠. 본분에 대한 마음 자세도 순수해졌습니다. 하나님이 은혜와 복을 안 주시고 앞으로 좋은 종착지가 차려지지 않는대도 하나님께 순종하고 피조물의 본분을 다할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으로 우리는 죄의 매임에서 벗어나게 됐고 진정으로 사람답게 살게 됐고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정말 사람에게는 가장 큰 사랑이자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이 없다면, 우리는 전혀 자신을 알 수 없고, 자신의 패괴함을 몰랐을 겁니다. 그저 자기 환상에 빠져 죄 사함 받은 것으로 천국에 간다고 믿으면서 주님 오실 때 들림 받아 복받을 생각만 했을 겁니다. 정말 무지하고 부끄러운 줄 몰랐죠! 우린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하시고 형벌하심을 받아들여야만 패괴 성품에서 정결케 되고 천국에 갈 수 있음을 깊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 사역은 사람이 죄악에서 벗어나고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겁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에 있죠.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정결케 되고 성품이 변화되며 의미 있는 삶을 살고 피조물의 본분을 이행하려면,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징계와 매가 떠나지 않게 함으로써 사탄의 지배와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빛 속에서 살아야 한다. 너는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이 빛임을, 바로 사람을 구원하는 빛이고, 사람에게 가장 좋은 축복이며, 가장 큰 은혜이자 가장 좋은 보호임을 알아야 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베드로의 체험 ― 형벌과 심판에 대한 인식> 중에서)

현재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은 30년이 됐습니다. 많은 하나님 선민은 그 심판을 통해서 점차 패괴함에서 정결케 됐고 대재난 전에 하나님에 의해 이긴 자로 만들어졌고 죄악에서 구원받은 아름다운 간증이 있게 됐습니다. 우선 핍박과 환난에서 사탄을 이긴 간증도 있고, 하나님 말씀의 심판으로 참된 회개에 이른 간증도 있고, 정직한 사람이 되려고 진리를 행한 간증, 시련과 연단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게 된 간증 등이 있죠. 이런 간증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인터넷에 올려서 전 세계에 하나님의 말세 심판 사역을 증거하고 있는데, 사람들의 탄복을 자아냈습니다. 갈수록 진리를 사랑하는 각 나라와 교파의 많은 사람이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임을 보고 보좌 앞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하나님나라의 복음은 세상 곳곳에 전파됐고, 유례없는 성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 집에서 시작된 심판 사역은 대업을 이뤘습니다. 지금 재난이 연이어 닥쳤는데, 현명한 분들은 아실 겁니다. 대재난은 시작됐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심판 사역으로 패괴 성품이 정결케 된 사람은 대재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로 살아남아 하나님의 나라에 갈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의 복만 누리려 하고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을 거부한 자는 하나님의 말세 사역으로 드러난 가라지와 불신파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정죄받았으니 재난이 임할 때 지옥에서 벌을 받을 겁니다. 이로써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이 이뤄집니다. 『흰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강림하는 예수를 너희 육안으로 직접 보게 될 때는 공의로운 해가 공개적으로 나타난 때이다. 그때 네 마음은 몹시 흥분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너는 알고 있느냐? 예수가 하늘에서 강림하는 것을 보게 될 때는 네가 지옥으로 떨어져 징벌을 받아야 할 때이고, 하나님의 경륜이 끝났다고 선고될 때이며, 하나님이 상선벌악(賞善罰惡)할 때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사람이 이적을 보기 전 진리만 선포되었을 때 이미 끝났기 때문이다. 이적을 좇지 않고 진리를 받아들여 정결케 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돌아와 창조주의 품속에 안기게 될 것이다. 하지만 ‘흰 구름을 탄 예수가 아니라면 거짓 그리스도이다’라는 신념을 고집하는 자들은 영원한 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이는 그들이 이적을 행하는 예수만을 믿고, 준엄한 심판을 선포하고 생명의 참도를 전하는 예수는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 예수가 공개적으로 흰 구름을 타고 돌아올 때 그들을 처리하는 수밖에 없다. 그들은 너무나 완고하고 너무나 교만하며 자신을 과신하는데, 그런 인간 말종들이 어찌 예수에게 상을 받을 수 있겠느냐?(<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네가 예수의 영체를 볼 때는 하나님이 이미 하늘과 땅을 새롭게 바꾼 후이다> 중에서)

말세에 심판과 형벌을 하는 사역, 즉 정결케 하는 마지막 사역에서 굳게 설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하나님과 함께 최후의 안식에 들어가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안식에 들어가는 사람은 모두 정결케 되는 마지막 단계의 사역을 거친 후에야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얻어질 수 있다. 마지막에 얻어지는 그들은 최후의 안식에 들어갈 것이다. 형벌과 심판 사역은 본질이 인류를 정결케 하고 마지막 안식의 날을 위한 것이다. 그것이 없으면 전 인류는 각기 부류대로 나뉠 수도, 안식에 들어갈 수도 없다. 이 사역은 인류가 안식에 들어가기 위한 유일한 길이다. 정결케 하는 사역만이 인류의 불의를 정결케 할 수 있고, 형벌과 심판의 사역만이 인류의 패역한 것들을 모두 드러낼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원할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구분해 낼 수 있다. 사역이 끝나면 살아남는 사람들은 모두 정결케 되어 더 높은 경지에 들어갈 것이며, 땅에서 제2의 더 아름다운 삶을 누릴 것이다. 다시 말해, 안식의 날을 맞아 하나님과 더불어 살 것이다. 반면, 살아남지 못하는 자들은 형벌과 심판을 거쳐 본모습이 철저히 드러난 후 모두 멸망하여 사탄과 마찬가지로 더 이상 땅에서 생존하지 않을 것이다. 이후의 인류 중에는 이 부류의 자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마지막 안식처에 들어갈 자격도,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누리는 안식의 날을 맞이할 자격도 없다. 그들은 의인이 아니라 징벌받을 대상이자 악한 자이기 때문이다. … 최후의 상선벌악 사역은 오직 전 인류를 철저히 정결케 하여 온전하고 거룩한 인류를 영원한 안식으로 인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단계 사역은 가장 중요한 사역으로서 전체 경영 사역의 마지막 단계에 속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은 사람과 함께 안식에 들어갈 것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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