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하나님이 말세에 중국에 성육신하여 사역하시는 목적과 의의는 무엇인가?

관련된 하나님 말씀:

『여호와가 행한 사역은 세상을 창조한 서막이며, 이번 단계의 사역은 사역을 끝내는 종막이다. 시작 단계는 이스라엘 선민들 가운데서 행하였고 가장 성결한 곳에서 첫 시작을 했지만, 마지막 단계는 가장 더러운 국가에서 행하여 세상을 심판하고 시대를 끝내는 것이다. 첫 단계는 가장 밝은 곳에서 사역했지만, 마지막 단계는 가장 어두운 곳에서 사역하여 이 어두움을 몰아내고 광명을 되찾아 오고, 이들을 모두 정복할 것이다. 가장 더럽고 어두운 곳의 자들을 정복하여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와 참하나님을 인정하게 하고, 마음속 깊이 탄복하게 함으로써 전 우주를 정복하는 사역을 행할 것이다. 이 단계 사역은 대표적인 의의가 있으며, 이 시대의 사역이 완성되면 6천년 경영 사역은 완전히 끝이 난다. 가장 어두운 곳의 자들이 정복되면 그 외의 곳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므로 중국에서 하는 정복 사역만이 대표적 의의를 가지는 것이다. 중국은 모든 흑암 세력을 대표하며, 중국인들은 육체와 사탄, 그리고 혈기에 속한 모든 자들을 대표한다. 중국인들은 큰 붉은 용에 의해 가장 심하게 패괴된 자들이며, 또한 하나님을 가장 심하게 대적하고 가장 천하고 더러운 인성을 가진 자들이다. 그러므로 패괴된 전 인류 가운데서도 가장 대표적인 자들이다. 그렇다고 다른 국가들이 괜찮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사람들의 관념은 모두 똑같다. 본바탕이 좋을지라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그들 역시 대적할 것이다. 유대인이 왜 대적하고 거역했겠느냐? 바리새인은 또 왜 대적했겠느냐? 유다가 왜 예수를 팔았겠느냐? 당시의 많은 제자들은 예수를 알지 못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한 뒤에도 사람들이 왜 그를 믿지 않았겠느냐? 사람들의 패역은 다 같은 것이 아니냐? 단지 중국인들을 모델로 삼았을 뿐이다. 정복한 후에는 본보기와 표본으로 세워 참고용이 되게 할 것이다. 너희를 내 경륜의 부속물이라고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겠느냐? 사람들의 패괴와 더러움, 그리고 불의와 대적, 패역 같은 것들이 중국인들에게서 가장 보편적이고 다양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소양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삶과 사상이 뒤처졌다. 생활 습관, 사회 환경, 출생 가정 모두가 열악하다. 이들은 모든 것이 가장 뒤떨어졌다. 이들은 지위 또한 낮아서 이곳에서 사역하면 대표성을 가질 수 있다. 시범 사역을 전면적으로 행하면 이후에 사역을 행하기가 더 수월해진다. 이 단계의 사역이 이루어지면 이후의 사역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이 단계의 사역을 완성하여 대성공을 거두게 되면 온 우주를 정복하는 사역 또한 완전히 끝나게 된다. 사실 너희들 가운데서 행하는 사역이 성공을 거두게 되면 온 우주의 사역이 성공한 것과 다름이 없다. 너희를 본보기와 표본으로 삼으려는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사역 이상 2> 중에서

『중국인은 하느님(원문: 上帝)을 믿은 적이 없다. 여호와를 섬긴 적도, 예수를 섬긴 적도 없다. 향을 피워 절을 하거나 종이를 태워 부처를 섬기는 등 우상을 섬길 줄밖에 모르며 패역이 극에 달했다. 그러므로 사람의 지위가 낮을수록 하나님이 너희에게서 얻는 것이 더 큰 영광임이 증명될 수 있다. … 만약 야곱의 후손이 이 중국 땅에서 살고 있었다면, 그들이 바로 너희라면, 너희에게 사역하는 것이 무슨 의의가 있겠느냐? 사탄이 뭐라고 하겠느냐? 사탄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들은 지난날 당신을 경외했었습니다. 그들은 원래 당신에게 순종했고 역사적으로 당신을 배반한 적이 없었죠. 그들은 가장 어둡고 비천하고 뒤떨어진 인류가 아닙니다.” 정말 그렇게 한다면 이 사역에 탄복할 자가 누가 있겠느냐? 중국인은 우주 전체에서 가장 뒤떨어진 인류다. 출신이 천하고 인격이 비루하며, 우둔하고 무감각하며, 속되고 부패하다. 또 사탄의 성품이 온몸에 가득한 데다가 더럽고 음란하다. 너희는 이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 이 사역이 끝나게 될 때 사람들은 이런 패괴 성품을 떨쳐 버리고 완전히 순종하고 온전케 될 것이다. 이런 사역의 성과만이 피조물 가운데서 간증이라고 할 수 있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모압의 후손을 구원하는 의의> 중에서

『오늘날 이러한 모압의 후손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것은 바로 가장 어두운 흑암 속에 떨어진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이다. 비록 저주를 받은 자들이지만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 영광받고자 한다. 애초에 이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자리가 없었다. 그러므로 이런 자들을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정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사역의 결과는 가장 가치 있고 가장 설득력이 있다. 그렇게 해야 영광을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말세에 얻고자 하는 영광이다. 지위가 낮은 이들이 지금 이렇게 큰 구원을 받는 것은 실로 하나님이 높여 준 것이다. 이 사역이 매우 큰 의의를 지닌 것은 심판으로 이들을 얻기 때문이다. 심판하는 것은 일부러 이들을 벌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는 것이다. 만약 말세의 정복 사역도 계속 이스라엘에서 한다면 아무런 가치도 없을 것이다. 설령 성과가 있다 해도 아무런 가치도 없고 별로 큰 의의도 없으며, 모든 영광을 받을 수도 없을 것이다. 너희에게 역사하는 것은 가장 어두운 곳에 떨어진 사람들에게 역사하는 것이자, 가장 뒤떨어진 사람들에게 역사하는 것이다.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을뿐더러 하나님의 존재를 전혀 알지 못한다. 이 피조물들은 사탄에 의해 심하게 패괴되어 하나님을 잊어버렸고, 사탄에게 속아 하늘에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도 전혀 모른다. 너희들이 마음속으로 우상을 경배하고 사탄을 경배하고 있으니 가장 비천하고 뒤떨어진 사람이 아니냐? 이런 사람은 가장 천한 육을 가졌으며 개인의 자유가 조금도 없을 뿐만 아니라 고통과 고난을 받고 있다. 또 너희는 이 사회의 최하층 사람이며 신앙의 자유조차 없다. 너희에게 역사하는 의의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모압의 후손을 구원하는 의의> 중에서

『하나님이 땅에 왔지만 하나님은 본래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그는 세상을 누리기 위해 성육신한 것이 아니다. 그는 어떤 곳에서 사역하여 자신의 성품을 나타낼 수 있고 가장 의미 있다면 그런 곳에 강생한다. 거룩한 곳이든 더러운 곳이든, 어떤 곳에서 역사하든 그는 거룩하다. 세상 만물은 모두 그가 만든 것이다. 그저 만물이 사탄에 의해 패괴되었을 뿐이다. 하지만 만물은 여전히 그에게 속하고 그의 손에 있다. 그가 더러운 곳에 와서 사역하는 것은 그의 거룩함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그는 사역을 위해 이렇게 한다. 다시 말해, 더러운 곳에 있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극도의 굴욕을 참으며 이렇게 사역하는 것이다. 이는 증거를 위한 것이자, 전 인류를 위한 것이다. 이런 사역은 사람에게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알려 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지고지상한 존재임을 더 확실히 증명할 수 있다. 그의 위대함과 정직함은 모두가 업신여기는 비천한 사람들을 구원하는 데서 나타난다. 그가 더러운 곳에 강생했다고 해서 그가 비천한 존재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반대로 모든 피조물에게 그의 위대함과 인류를 향한 참된 사랑을 보여 줄 뿐이다. 그가 이렇게 할수록 인류에 대한 그의 사랑은 흠 없이 깨끗한 사랑임을 더 잘 보여 준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모압의 후손을 구원하는 의의> 중에서

『하나님은 온 우주 사역의 중점을 이 사람들에게 두었다. 너희에게 모든 심혈을 다 쏟았으며, 온 우주의 영의 사역을 거두어 모두 너희에게 쏟아부었다. 그래서 너희가 행운아라고 말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그의 영광을 이스라엘, 즉 그의 선민으로부터 너희에게로 옮겨 왔고, 그의 계획에 담긴 근본 취지를 너희들을 통해 모두 드러내고자 하였다. 따라서 너희 모두가 하나님의 유업을 이어받는 사람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받는 사람이다. 너희 모두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란 말을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너희 모두 예전에 이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지만 아무도 그 진정한 함의를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다 오늘에서야 이 말의 실질적인 의미를 깊이 이해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 말은 하나님이 말세에 이루고자 하는 것이며, 큰 붉은 용이 똬리를 틀고 있는 곳에서 그것의 잔혹한 핍박을 받는 사람들에게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큰 붉은 용은 하나님을 핍박하는 하나님의 원수이므로 이곳의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모욕을 당하고 핍박을 받는다. 따라서 이 말은 너희들에게 이뤄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곳에서 사역을 펼치므로 그의 모든 사역이 크나큰 저지에 직면하며, 그의 말씀 중 많은 부분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못한다. 그리하여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연단을 받는데, 이 역시 ‘고난’의 한 요소이다. 하나님이 큰 붉은 용의 땅에서 사역을 펼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히려 이 ‘어려움’을 통해 한 단계의 사역을 행함으로써 그의 지혜와 기묘한 행사를 나타낸다. 또한, 이 기회를 빌려 이 사람들을 온전케 한다. 하나님은 사람이 받는 고난, 사람의 자질, 이 더러운 땅에 있는 사람의 모든 사탄 성품으로 인해 정결케 하고 정복하는 사역을 행한다. 또한, 하나님은 이로부터 영광을 얻고, 그의 행사를 증거하는 사람을 얻는다. 이것이 하나님이 이 사람들을 위해 모든 대가를 치르는 모든 의의이다. 즉, 하나님은 그를 대적하는 사람들을 통해 정복 사역을 한다. 이렇게 해야만 하나님의 큰 능력을 드러낼 수 있다. 다시 말해, 더러운 땅의 사람만이 하나님의 영광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이다. 그래야 하나님의 큰 능력을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더러운 땅에서 영광을 받고, 더러운 땅의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예수가 했던 사역처럼, 즉 그를 핍박하는 바리새인 가운데서 영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처럼 말이다. 만일 바리새인들의 핍박과 유다의 배신이 없었다면 예수는 조롱과 비방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는 일은 더더욱 없었을 것이고, 영광을 얻지도 못했을 것이다. 하나님은 각 시대에 사역하는 곳, 그의 육신의 사역을 행하는 곳에서 영광을 얻으며, 그곳에서 그가 얻고자 하는 사람도 얻는다. 이것이 하나님 사역의 계획이자 하나님의 경영이다.

하나님의 몇천 년의 계획은 육신으로 두 부분의 사역을 하는 것이다. 하나는 십자가에 못 박히는 사역을 함으로써 영광을 얻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말세에 정복하고 온전케 하는 사역을 함으로써 영광을 얻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경영이다. 따라서 너희는 하나님의 사역을 너무 쉽게 보지 말고, 하나님이 너희에게 준 사명 역시 너무 쉽게 보지 말라. 너희 모두 지극히 크고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을 이어받는 사람이고, 하나님이 특별히 정해 놓은 사람이다.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영광 중에서 한 부분은 너희를 통해 드러난다. 하나님은 영광 중의 한 부분을 너희에게 모두 베풀어 이어받도록 하였다. 이 모두가 하나님이 너희를 높여 준 것이자 일찍이 정해 놓은 계획이다. 하나님이 큰 붉은 용이 살고 있는 곳에서 행한 이렇게 큰 사역을 다른 곳에서 했다면 일찌감치 큰 효과를 거두었을 것이고, 모든 사람이 이를 쉽게 받아들였을 것이다. 더욱이 ‘하느님(원문: 上帝)’을 믿고 받드는 서방의 선교사들은 쉬이 받아들였을 것이다. 이는 예수가 그 단계의 선례를 남겼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다른 곳에서 영광받아야 하는 사역을 완수할 수 없다. 즉, 사람들이 모두 지지하고 국가가 인정하므로 하나님의 영광은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사역을 이 땅에서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의 사역이 사람의 상상처럼 그렇게 간단한 것인가?> 중에서

『하나님은 천지 만물과 모든 피조물을 창조하였다. 그런 그가 이스라엘에서만 사역할 리 있겠느냐? 그렇다면 모든 피조물을 창조한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그는 온 세상을 창조하였다. 6천년 경륜은 온 우주 아래의 사람들에게 행하는 것이지, 이스라엘에서만 행하는 것이 아니다. 중국인이든 미국인이든 영국인이든 러시아인이든 모든 사람은 다 하나님께 창조된, 아담의 후손이다. 그렇기에 어느 누구도 피조물의 범주에서 벗어날 수 없고, 어느 누구도 아담의 후손이라는 호칭에서 벗어날 수 없다. 사람은 모두 피조물이자 아담의 후손이며, 패괴된 아담과 하와의 후예이다. 이스라엘 사람을 비롯한 모든 사람은 다 피조물인데, 다만 저주받은 피조물도 있고 축복받은 피조물도 있을 따름이다. 이스라엘 사람에게는 취할 점이 많았다. 처음에 그들에게 사역한 것도 그들이 가장 적게 패괴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에 비해 중국인은 많이 부족하며 뒤처졌다. 그래서 처음에는 사역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였고, 두 번째 단계의 사역은 유대에서만 행한 것이다. 그러나 그로 인해 사람들에게 수많은 관념과 규례들이 생겼다. 사실 사람의 관념에 따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만의 하나님으로서 사역을 이방으로 확장할 수 없다. 그는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들만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언서에는 여호와의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되고 이방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되어 있다. 왜 그렇게 말했겠느냐?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들만의 하나님이라면 사역을 확장하지 않고 이스라엘에서만 사역할 것이며, 그런 예언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예언을 한 이상, 하나님은 반드시 이방 족속과 각 나라, 각 지역으로 사역을 확장할 것이다. 그는 말한 이상 반드시 행하며, 이는 그의 계획이다. 그는 본디 천지 만물을 창조한 주인이자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사역하든 유대 전역에서 사역하든, 그가 한 사역은 전 우주의 사역이고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한 사역이다. 오늘날, 그는 큰 붉은 용의 나라에서 사역하고 있다. 즉, 이방 족속에서 그의 사역을 하지만, 이것 역시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하는 사역이다. 이스라엘은 그가 땅에서 펼치는 사역의 거점이다. 마찬가지로 중국 역시 그가 이방에서 펼치는 사역의 거점이 될 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여호와의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 실현된 때가 아니냐? 이방에서 행하는 사역의 시작은 큰 붉은 용의 국가에서 전개되는 이 사역을 가리킨다. 여기에서 사람의 관념에 특히 맞지 않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이 성육신하여 이 땅에서 사역한다는 것과 저주받은 사람들에게 사역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가장 비천하고 무가치하며, 처음에 여호와께 버림받은 사람들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버림받는 것은 상관없지만, 하나님께 버림받는다면 모든 지위와 가치를 잃고 밑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 피조물로서 사탄에게 침해당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버림받는 것도 고통스러운 일이겠지만, 창조주께 버림받는다면 이는 그의 지위가 가장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압의 후손은 저주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 낙후한 국가에서 태어났다. 그러니 의심할 여지 없이 이들은 어둠의 권세 아래에서 지위가 가장 낮은 부류이다. 이들이 과거의 지위가 가장 낮았기 때문에 이들에게 하는 사역은 사람의 관념을 가장 잘 깨뜨리는 사역이며, 6천년 경륜에 가장 이로운 사역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사역하면 사람의 관념을 가장 잘 깨뜨릴 수 있다. 이로써 시대를 열고, 사람의 모든 관념을 깨뜨리고, 은혜시대의 사역을 끝내는 것이다. 최초의 사역은 유대에서 행해졌고, 이스라엘의 범주에서 진행되었지만, 이방에서는 시대를 여는 사역이 전개된 적이 없다. 하지만 마지막 단계의 사역은 이방 사람들, 나아가 저주받은 사람들에게 행해진다. 바로 이 점이 사탄을 가장 수치스럽게 만드는 증거이다. 이로써 하나님은 전 우주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 ‘되었고’, 만물의 주인이 되었으며, 생기 있는 모든 것들의 경배 대상이 되었다.

…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것이지 저주받은 피조물인지 아닌지의 여부에 따라 사역하는 것이 아니다. 그의 경영 사역은 저주를 받지 않은 선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피조물에게 사역을 행하기로 한 이상, 반드시 이룬다. 그는 자신의 사역에 도움이 되는 사람에게 사역하기 때문에 모든 규례에서 벗어나 사역한다. 그 대상이 저주받은 자든, 형벌받은 자든, 축복받은 자든 상관하지 않는다! 유대인도 훌륭하고 이스라엘 선민 역시 괜찮다. 자질이 뛰어나고 인성 또한 좋다. 처음에 여호와는 그들에게서 사역을 전개해 최초의 사역을 행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그들을 정복의 대상으로 삼아 사역한다면 의미가 없다. 그들 역시 피조물이고 긍정적인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그들에게 이 단계 사역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렇게 하면 사람들을 정복할 수도 없고 모든 피조물을 설득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사역의 대상을 큰 붉은 용 국가의 사람들로 바꾼 의의가 바로 이것이다. 여기에서 가장 큰 의의는 시대를 열고 모든 규례와 사람의 온갖 관념을 깨뜨리며, 은혜시대의 사역을 끝내는 데에 있다. 오늘날의 사역을 예전처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행한다면, 6천년 경륜이 끝날 때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사람만의 하나님이며, 이스라엘 사람만이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을 받을 자격이 있는,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나님은 말세에 성육신하여 이방의 큰 붉은 용 국가에서 그가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라는 사역을 완성하였고, 모든 경영 사역을 완전케 하였으며, 모든 경영의 중심 사역을 큰 붉은 용 국가에서 끝냈다. 3단계 사역의 핵심은 사람을 구원하는 것, 즉 모든 피조물이 창조주를 경배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매 단계의 사역은 상당히 큰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은 의미 없거나 가치 없는 사역은 절대 하지 않는다. 이번 사역은 시대를 열고 예전 두 시대를 끝내는 한편, 사람의 모든 관념과 하나님을 믿는 낡은 방법, 그리고 고루한 인식법을 깨뜨렸다. 하나님은 예전의 두 시대에는 사람의 각기 다른 관념에 따라 사역하였지만, 이번에는 사람의 관념을 철저히 깨뜨리고 이를 통해 사람을 철저히 정복할 것이다. 모압의 후손을 정복함으로써, 그리고 모압의 후손에게 사역함으로써 전 우주의 사람을 정복할 것이다. 이것이 이번 사역의 가장 큰 의의이자,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이다. 이제 너는 자신의 신분과 가치가 보잘것없음을 알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크나큰 축복과 약속을 받았다고 여길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크나큰 사역을 이룰 수 있는 것, 하나님의 참모습을 보고 하나님의 고유한 성품을 알 수 있는 것,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행복한 일이라고 여길 것이다. 예전 두 단계의 사역은 모두 이스라엘에서 행해졌다. 만약 말세의 사역마저 이스라엘 사람에게 행한다면, 모든 피조물은 이스라엘 사람만이 하나님의 선민이라고 여길 것이며, 전체 경륜 또한 결실을 거둘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서 두 단계 사역을 했지만, 그 기간에 이방에서 새로운 사역이나 시대를 여는 사역을 한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대를 여는 사역을 먼저 이방, 그것도 모압의 후손에게 행했으며, 이로써 전체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사람에게 관념으로 자리 잡은 모든 인식은 하나님께 깨어져 어느 하나 남지 않을 것이며, 사람의 관념과 낡은 인식법은 정복 사역으로 모조리 깨어질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규례나 낡은 것이 전혀 없으며, 그의 사역은 아무런 매임도 없이 자유롭다는 것을 사람에게 보여 줄 것이다. 그는 어떻게 해도 옳다. 그가 피조물에게 행하는 사역이라면 너는 완전히 순종해야 한다. 또한, 그가 하는 사역은 모두 의의가 있다. 그는 사람의 선택이나 관념에 따라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뜻과 지혜에 따라 사역한다. 그의 사역에 이로우면 그대로 행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어림없다! 그는 사역의 의의와 목적에 따라 사역할 대상과 지역을 선택하지, 과거의 규례나 낡은 공식에 따라 사역하지 않는다. 그는 사역의 의의에 따라 사역을 계획하여 궁극적으로 참된 결실을 거두고 소기의 목적을 이룬다. 지금 네가 이런 점들을 깨닫지 못한다면, 이 사역은 네게서 결실을 보지 못할 것이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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